노무현 대통령때 전 세계적인 부동산 폭등이 있었습니다. 덩달아 한국 부동산도 뛰었죠. 정부에서 극약처방이라는 처방은 몇번씩 내리고도 겨우 잠재울 수 있었습니다. 부동산 폭등으로 희비가 갈리니까 돈 번 사람은 더 벌고 싶었고, 못번 사람은 왜 나만 못벌었냐고 땅을 쳤습니다. 그리고는 애매한 대통령 욕을 하기 시작했죠.
그 뒤를 사기꾼 이명박이 나타났습니다. 모두 부자되라고, 부자 되게 해주겠다고 뻥을 쳤죠. 돈에 눈이 돌아간 사람들은 주저없이 이명박을 찍었습니다. 그 댓가는 혹독했습니다. 4대강 한다고 수십조가 의미없이 쓰였습니다. 경기부양? 요즘 토목공사는 크레인과 포크레인같은 중장비로 합니다. 북한처럼 사람들이 손에 삽잡고 하는것이 아니죠. 막대한 돈이 고스란히 대기업 건설회사로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자원외교 한다고 돈이 수십조원 날아갔습니다. 얼마나 날아갔는지 아직 집계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민영화 한다고 얼마나 많은 돈이 사기업에게 빨대꼽혀 먹혔습니까. 민영화 해서 이득을 본 자들이 이제 새 정부에서 한자리씩 차고 앉았군요.
원래 사기꾼은 사람들의 욕망을 들어줄 수 있다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기의 욕망을 들어줄 수 있다고 하면, 그게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 어떻게 할것인지를 물어보지 않습니다. 욕망에 눈이 멀어서 그냥 자기 자신을 맡겨 버리는 겁니다. 설마 거짓말하겠어? 네. 그렇게 스스로 무장해제하는 순간 이미 독사의 입으로 걸어들어가는 겁니다. 믿어라고 하지요. 의심하지 말라고 하지요. 사이비 종교가 사람들에게 사기치는 방법입니다. 정치가도 별 다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악랄하지요.
문재인 대통령때 서울 부동산이 폭등했습니다. 그 뒤에 나타난 현상은 이명박때와 다르지 않습니다. 한번 속았는데, 두번 속을까? 네. 두번 속습니다. 그리고 20,30 세대는 이명박때를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그때는 유치원이나 초등학생때였거든요. 알리가 없습니다. 게다가 성인이 되고 나서도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는가 살펴 보지도 않습니다. 가르쳐 주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 결과 다시 전두환의 잔인함과 이명박의 탐욕과 박근혜의 무식이 결합된 혼종이 나타났습니다. 새 정부 들어서 이대남을 챙겨주는 정책이 발표된적 있습니까. 이것도 해주겠다, 저것도 해주겠다.. 그런데 이제와서 못해주겠다. 그래도 국힘당 찍겠답니다. 정치 사기꾼들이 가장 좋아하는 식사는 어리석은 유권자입니다.
지도자 한 명을 바꿔서 세상이 좋아질것이야.. MB 가 알아서 다 해주시겠지.. 어리석고 순진한 생각입니다.
돈많고 힘센자들이 판을 치는 정글의 세계에서 힘약한 초식동물을 지켜주는 정의로운 지도자는 극히 드뭅니다. 그런 사람이 있다면, 아무리 힘약한 초식동물이라도 단결해서 지켜줘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너를 지도자로 뽑아주었으니 모든것을 해줘야 해. 그것도 단시간에.. 라고 한다면 그건 현실을 모르는 헛소리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문재인이 촛불 정신을 배신했다고 투덜거립니다. 물론 정권을 빼앗겼다고 복수심에 불타는 보수 언론이 지어낸 간교한 소리지만, 그걸 또 믿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바로 이명박때처럼 대통령이 부자 만들어주겠다는 말에 홀랑 넘어가는 어리석은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어제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하신지 13년이 지났습니다. 그분의 관이 화장장에서 불타던 장면이 TV 에 나왔고, 전 국민들이 봤습니다. 혹자는 울부짖고 혹자는 자기들의 어리석음에 땅을 쳤습니다. 그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는다는 장담을 할 수 있을까요?
새 대통령이 집권한지 이제 3주가 흘렀습니다. 260 주 정도 남았군요. 무슨 일이라도 벌어질 수 있는 시간입니다.
금액으로 시장에 돈풀어서 경기살리는다는식으로 이야기하지만 결국은 지들 주머니 불려왔는데
그걸 아직도 모르고 속는다는게 아쉽기만합니다. 지금 4대강 경제 효과는 ..어디에있나요 ..
조금씩 나아져 오늘에 이르렀다고 생각하기에
오늘도 묵묵히 선거를 기다리며 살아냅니다.
가난은 임금도 구제 못한다고 했거늘.
구조적으로 체질적으로 경제를 일으킬 유능한 사람을 뽑았어야지.
하....
이런 건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기 때문에 결국 가정교육이 중요한데 IMF, 이명박을 겪은 부모 세대가 자식들에게 헛된 망상만 심어 준 댓가가 지금의 결과로 나타난 겁니다.
네가 최고다, 지지 마라(양보하지 마라), 세상은 능력대로 사는 것이다, 너(자식)를 위해서는 뭐든지 한다...
어려서부터 이런 교육을 받고 자란 세대들이 지금의 2030입니다.
이런 심리를 잘 이용하는 것이 기득권 세력이고요.
남녀 갈라치기, 세대 갈라치기, 지역 갈라치기가 먹히는 거 보면 알 수 있죠.
자본주의의 폐해라고 생각드네요...
한국 망해라,, 세상 망해라.. 리셋 하자
이번생은 졸망
이런놈들이 수두룩 한듯 보임.
참 우리나라도 비슷한거 같아요
속은게 아니에요 그냥 같은 공범인거지요. 왜 속아서 그런거라고 쉴드를쳐요. 덧붙이자면 그들은 굥이후의 경제활동에 대한 로드맵이 이미 다 있습니다.
잘해놓고 욕머는다.란 상황이 딱 지난대선때였죠.
대선은 단, 한명 뽑는 게임이기에 이슈관리가 가장 큰 승패의 키워드죠.
2. 대통령을 바꿔서 부자가 더 부자가 될 수 있다 -> YES
-> 가르쳐 주는 사람은 많습니다. 하지만 배우려 하지 않지요. 말을 물가로 끌고 갈 수는 있어도 마시게 할 수는 없습니다.
얼마전 과연 이걸 자본주의와 민주주의가 공존하는 이 사회에서 나쁘다 할 수 있는 것인가를 가지고 지인과 열띤 토론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저쪽에서는 자본주의의 문제를 지적하면 교묘하게 꼬아서 민주주의가 공격당한다고 빨갱이라는 프레임을 만들어 왔습니다. 이는 주제가 아니니 기회가 닿으면 이야기 하더라도 정권이 성공하려면 부동산 투자 가 잘못됐다라기 보다는 이외에 안정적인 투자처를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돈을 많이 벌고 싶은건 죄도 아니며 인간의 자연스러운 욕구고 그걸 만족시켜줘야 하는데 다만 이것이 미래새대의 등골을 빼먹는 일이 되서는 안된다고 이야기 했고 다만 솔직히 제 짧은 지식으로는 많지가 않았습니다만 생각나는건 주식시장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그러려면 주가조작등 투자자의 등을 후려처먹는 범죄들을 강력하게 처벌해서 장기적으로 투자하면 은행이자보다는 돈을 더 벌 수 있고 기업과 나라가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었습니다. 부동산 외의 다른 투자처를 개발하는게 중요하다 생각했는데 쉽지가 않더군요....
말씀하신 사람들이나,,
어리석긴 마찬가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