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사항 추가
홈페이지의 일종의 이미지 같은 정적 파일의 캐시서버인 CDN이 중국업체로 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오해를 살 수 있어 이 부분 수정합니다.
대통령실 홈페이지를 알아봅시다.
어우.... 제 눈이 썩어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간만에 이렇게 후진 퀄리티의 사이트는 처음봅니다.
1.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주소;; PHP... 웹 프로그래밍쪽에서 PHP는 2000년대에나 많이 쓰이던 언어인데, 아직도 쓰긴 쓰는군요. 역시 그 대통령의 그 트랜드인가봅니다?
2. 내용에 있는 텍스트 마져도 이미지로 된 텍스트로 자글자글한 퀄리티..
3. 옆에 플로팅 배너들도 당연 통째로 이미지로 되어있어 자글자글하고 뿌연 퀄리티... 가독성 최악...
(수정사항: 아래부터는 CDN 관련 내용입니다. DDoS 등을 방지하기 위한 캐시 서버에 연결되어 있어, 실제 홈페이지는 한국에서 운영될 수 있습니다.)
자 이제 국민 혈세로 운영되는 홈페이지의 서버는어디서 누가 운영하는지 알아봐봅시다.
응? wtxcdn? 뭔가 중국 냄새가 나네요.
whois 도메인 조회해보니 알리바바 클라우드... (수정사항 --> 중국 CDN 업체)
대한민국 대통령실 홈페이지가 중국에서 운영되고 있네요.
수준 제대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2찍들은 한중간 긴밀한 우호를 나타내는거라며
오성홍기 흔들고 박수치겠죠? ㅋㅋㅋㅋㅋ
이거 수준이 너무 떨어지는데요?...
시스템 완전히 무너졌네요
기존에 경호실 정보/보안 일하던 사람들 전부 다 밀려나고 지네들 평소 하청 주던 사무실 애들한테 일감 줬나 봅니다 ㅉㅉ
대국 중국에 대한 존중의 의미일까요?
국민 해먹기 참 어려운 시깁니다.
이거 2020년에 클리앙이 중국 통해서 서비스 된다고 난리났던 사건때 나왔던 이야기예요. 그 당시 청와대 사이트도 마찬가지로 운영되었습니다.. ;;
정상적인 구매와 계약절차로는 도저히 저렇게 안됄것 같은데요.
작은 공공기관만 해도 얼마나 까다롭게 절차와 규격이 있는데..
심지어 국정원 보안도 따라야하고..
프레임워크도 코드이그나이터, 라라벨 등등 많고, 이제 php재단도 설립되어서 중구난방이던 문법들도 정리되고 있습니다.
속도 따지면 php가 진짜 빠르니까요.
네 CDN도 일종의 서버이죠. 다만 대통령실 도메인이 중국 도메인에 직접 연결된다는 것 자체도 좀.. 꺼림칙하네요
아무튼...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202974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202913CLIEN
내용은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홈페이지 퀄리티 수준이 마치 인수위 없이 대통령된 듯한 퀄리티 수준의 홈페이지가 이해가 쉽게 안되는군요.
저정도 사이트면 비전공자도 코딩책 보고 한달이면 만들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 아닌가 싶네요.
무려 인수위가 갖춰지고 대통령 취임까지 두달 조금 안되는 시간이 있었음에도 ...
이 글에도 중국 업체 CDN 관련 정리가 좀 있네요.
/Vollago
이 지수는 프로그래밍 기술이 여전히 최신 상태인지 확인하거나 새로운 소프트웨어 시스템 구축을 시작할 때 어떤 프로그래밍 언어를 채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전략적 결정을 내리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TIOBE 인덱스의 정의는 여기 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
내 머리속 정보와 생각으로만 글을 쓰기 전에 어느정도 검색은 해보고 쓰는게 뻘글 방지에 유용합니다.
https://www.president.go.kr/ko/task.php
그리고 PHP는 낡은기술이 아닙니다.
아직도 세계에서 굉장히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JAVA기반 정부프레임워크를 유독 많이 쓰는 거죠.
다른 대통령들은 다 자필사인이 사진 아래 들어가는데 문통만 빠져있네요. 실수인거겠죠? 노통서명도 제대로 들어가있는데요.
백엔드는 잘 모르겠고... 우선 1~3 모두 무리한 비판으로 보입니다.
우선 웹 프로그래밍이라는 단어부터 현업에서 잘 안쓰구요... 이거야말로 2000년대에나 쓰이던 통칭 같고...
PHP가 2000년대에나 쓰이던 언어라는 게 말이 안되는 이유는...
마치 예전에 이런저런 태그로 메모장으로 코딩해서 화려한 개인 홈페이지 만들기 열풍 불던 그 HTML이
지금도 쓰이고 있다고 구식 옛날 언어라 말할 수 없는것과 같습니다.
2번은 베스트는 아니긴 한데, 고객사의 체계나 업무분장에 따라서 일을 저렇게 진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령 고객사의 컨텐츠 요구사항이나 결재구조가 보수적이고 디테일한 경우,
퍼블리셔나 개발자가 컨텐츠를 받아서 네이티브 코딩을 해서 올리거나 빌더 단에서 자체 편집을 해서 올리면
고객사의 요구사항과 실제 보이는 것이 디테일한 부분에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유저 단에서도 마찬가지고요)
저렇게 인터랙션이 필요없는 부분은 하드코딩으로 처리해서 원천적으로 그런 이슈를 차단합니다.
이게 아니면, 공기가 짧고 급할때 작업소요나 티키타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저렇게 하죠.
제 기억으로 문재인 대통령님적 청와대 사이트는 이게 최적화가 엄청 잘되어 있었던것 같긴 한데,
왠지 전자보단 후자의 이유가 클거 같습니다.
그리고 3번같은 플로팅 배너나 아이콘은 고객사가 어떻든 국내외든 불문하고 상관없이 웬만해서 그냥 래스터로 올립니다...
저런 거까지 네이티브나 SVG로 안올려요. 일일이 코딩하는 것도 오래 걸리고, 애니메이션까지 붙어 있는데 저거 이미지로 안올리면
유저 단에서도 처리부하가 더걸려서 양쪽에 모두 부담이고 비효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