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희가 이런 상황이라서요
가족 중에 이제 딸이 있는데, 아버지가 딸 명의로 번호 개통하려니 복잡해서 그냥 알뜰폰 천원 요금 이런걸로 개통해서 아이한테 줫다고 했던데, 나중에 보니 이게 아이가 직접 휴대폰 본인인증 해야할 때 걸린다고 하더군요..
알고보니 이런게 흔한 방식은 아니었다고 하네요..ㅋㅋ
사실 초기 개통의 불편함을 참느냐, 아이가 사용하면서 폰 본인인증 안되는 이런거 참느냐의 문제긴한데
다른 자녀 두신 분들은 어떻데 하는지 궁금하긴 하네요..ㅎ
핸드폰이 자기인증 수단이라는걸 잊으면 안됩니다
미성년자라면 가능한 고액 핸드폰결제 청약철회도 못하는거고
핸드폰은 이미 쥐어져있으니 신분증 정보만 획득하면 돈터는건 아무일도 아닙니다
도서관 회원 가입 같은게 있으려나요
오프라인으로 옛날 방식으로 다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상 인터넷에서 활동하려면 필요한 신분증입니다.
엄청나게 많이 필요합니다.
아뇨 엄청나게 많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학교건 친구사이건 카톡으로 의사소통하는게 보통이고, 그 외에 어떤 앱이든 처음부터 자기 명의로 가입해두는게 유리하지 나중에 명의이전 해야되니까 기존 데이터 유지 안된다 하면 애들 완전 뒤집어집니다;;;
게임이나 웹툰/영상컨텐츠 서비스 같은건 본인명의면 심의등급이 알맞게 적용되는데 부모명의면 폭력, 욕설, 외설 컨텐츠까지 그냥 프리패스입니다.
엄청 어릴때부터 틱X이니 웹툰이니 온갖 욕설을 다 접한 저희집 아이들은.. 딱히 휴대폰에 집착을 보이지 않네요. 그냥 하루 1~2시간 가지고 놀다가 그냥 책봅니다. 그리고 주변 친구들이 어디서 새로운 재미난 욕을 배워와서 막 따라하면..그거 나쁜 말이니 하지 말라고 충고해주기도 하고요( 이미 .. 자기 소싯적에 다 들어본거라 딱히 놀라거나 신기해하지도 않는.. )
사실 폰이나 웹툰이나 그런거 못하게 하는 부모님들을 보면.. 저 어릴때 저 컴퓨터 못하게 하던 주변 어른들을 떠올리게 됩니다. 머리가 이상해진다더라, 컴퓨터는 보통 사람은 알 필요가 없는거다 등등...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바꿔주었죠.
앱 사용 이런거는 패밀리 링크로 제어하면 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