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이 대선 기간 여성가족부 폐지를 약속했던 점과 한국이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낮은 사회라는 점, 내각인선에서 ‘압도적으로’ 남성이 많은 점을 열거한 뒤 “여성의 대표성 향상과 성평등 증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생각인가”라고 물어, 윤 대통령을 7초 동안 아무런 말도 못 하게 한 기자 이름은 김승민 백악관 출입기자입니다.
뱩악관 바이든 행정부 요직 인사를 기사로 낙마하게 만들어 비난과 찬사를 동시에 받은 그의 언론관을 엿볼 수 있는 인터뷰가 있습니다.
https://www.voakorea.com/a/episode_seung-min-kim-257616/6027229.html
우리 기레기들과는 차원이 다른 언론관을 가지고 있죠.
이런 훌륭한 기자라서 우리 언론은 김승민 기자의 이름을 부르지 못 하고 있습니다. 신문사 외신 기자라고 호칭하고 있는데, 쪽팔리는 걸 알고 있다는 반증이죠.
위 링크 인터뷰 왕 추천입니다.
무엇이 기자인가?
기레기라서 감히 존함을 부르지 못하는..
윤석열도 별로인데 저 사람도 그닥...
요즘은 참.. 여성이라는 성별이 무기인 시대네요.
제 1정당 비대위원장도 여성이라는 사회적 지위로 비대위원장이 된 사회인데 뭐가 그렇게 지위가 낮다는건지~
특정연령층을 빼면 평균적으로 아직 낮다는 건 사실이라 봅니다.
바이든 정부의 고위 여성각료가 거의 절반에 가까운 사실.
윤 정부의 여성 장차관급이 9% 라는 사실.
그러니 바이든을 맞이한 윤석열에게 워싱턴포스트의 한국여성기자 입장에서는 물어볼 만한 질문이긴 하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315856?c=true#126642321CLIEN
제가 윤석열 욕한 것도 있을텐데 그건 왜 안가져오시는지~
정말 저런 열정 있는 분들 덕분에, 그냥 반대쪽으로 넘어가야 되나 싶네요 ㅋㅋ
저는 여성이 남성보다 육아를 더 많이 해야된다고 '주장'하지 않았는데 확대 해석이 심하시군요. 그리고 명령조의 어투는 별로 마음에 들지 않으니 조심하세요.
육아때문에 회사를 그만두는 경우가 여자가 많다는것 자체가 불평등한거죠. 육아는 여자만 하나요?
그러게요 저 기자의 발언도 영;;
성별을 떠나서 순수하게
능력에 맞게 가다보면
성평등은 자연스레 따라오는것인데
남녀 비율이 안맞아서 성평등이 아니다?
그게 말이 되나요?
만약 제가 '여자가 그만둬야 된다'라고 주장했다면 당연히 제가 꼰대 같은 잘못된 주장을 하는건데 그 내용도 아니였구요. 여성쪽에서 원해서 육아를 하는 경우도 있을수 있는데 왜 여성 비율이 높다는 '그 자체만으로' 불평등하지요?
말씀해주시겠어요?
OECD 주요국 성별 육아휴직 비율을 검색해봐도 여성보다 남성이 더 높은 곳은 한군데도 없습니다. 전세계 모든 여성이 불평등한건가요? 남녀가 정확하게 한치의 오차도 없이 평등할수가 있습니까? 남자와 여자의 물리적인 차이를 저희가 평등화 시킬수가 있을까요. 그럴려면 남자와 여자를 이렇게 차이나게 만든 조물주를 탓하는 지경까지 가야되지 않나요? 남자라서 불편한 점도 있고, 여자라서 불편한 점도 있는거 아닌가요? 임신을, 출산을 남자가 할수가 있나요? 모유 수유를 남자가 할 수 있을까요~?
기업임원들, 국회의원 등의 정치인들의 성비를 보면 확연히 차이가 나죠.
oecd 중에 최하에 가까울겁니다.
https://www.voakorea.com/a/episode_seung-min-kim-257616/6027229.html
본문에 링크된 기사를 보면 미국에서 일하는 저 기자분 역시 여성으로서의 차별과 소수인종으로서의 차별을 동시에 겪는다고 합니다.
한국이 그보다는 낫길 바라지만 제가 보기엔 아닌 것 같습니다.,
여성쪽에서 원해서 여자가 육아를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인데 여자의 육아비율이 높은 것이 왜 불평등한가요? <--- 라고 하셨네요.
즉 육아로 경력단절되어 불평등한 것은 여성쪽에서 남성보다 육아를 더 원해서라는 이유로 읽힙니다. 그런 의미가 아니라면 글을 잘못 쓰신것이구요. 그리고 매우 위험한 발언입니다.
어쨌든 여성이 남성보다 육아를 더 원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모성이 부성보다 강한지도 모르겠고요. 다만 그런점이 어느정도 있는지는 전 모르겠으나 적어도 현재의 여성의 육아비율이 높은 것은 여성이 남성보다 육아를 더 원해서가 아니라, 오랫동안 고착화된 남성위주의 사회로 인해 여성의 진출의 높은 장벽 때문인 점을 말하고 싶습니다.
반대로 예를 들자면 남자가 30살 이후에 군대를 간다고 가정해보지요. 그 군대 때문에 경력단절로 인해 회사가 남성보다 여성을 좀 더 기용하고, 단절된 남성들은 다시 재 취직하려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 불이익을 받는 상황이 있다고 봅시다.
그때에 누군가가 남성이 여성보다 군복무를 더 원하니 경력단절로 인한 채용의 불이익은 당연한 것이라고 한다면 받아들이실건가요? 아마 아니시겠지요?
우리는 군대든 육아든 그런 것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보안장치를 해줘야 하는 것입니다. 그게 평등한 사회인것이지요.
그리고 전세계 모두가 육아의 비율이 여성이 더 높다면, 네 맞습니다. 전 세계가 여성에 대해 그 점만큼은 불평등한 것이지요. 당연한 얘기입니다.
글쓴이는 차이와 차별을 구분하라고 합니다. 남녀의 근력차이 말고 차이나는 점이 있나요? 근력차이 나는 분야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못하기에 진출이 안되는 점은 인정합니다. 그럼 근력이 아닌 분야는요? 남성이라서 우월한 점은 제가 알기로는 없어요. 설사 있다해도 미비한 정도고요. 그런데도 그런 분야에서조차 남성이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은 그동안 남성위주의 사회가 고착화되어 있기 때문이고 차별이지 차이가 아닙니다.
물을게요. 차이와 차별을 구별하라고 하시는데요. 차이에 대해 물을게요. 근력이 아닌 분야에서 여성이 현재의 남녀의 고용비율에 차이가 날 정도로 차이가 난다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명확한 답변 바랍니다.
그렇죠. 악성 때문에 양화가 오해뱓는.
7초간 굥 뇌정지 했다는 풍문이 현해탄을 건너 여기까지 들려 옵니다.
여자니까 자리줘야한다 x
저는 당장 떠올려도 근무하신 분중에 같이 일하고 싶은 여자상사분은 한손으로 꼽히네요..
생각해본적이 없으니 머릿속이 백지죠
만약 다른 제법 괜찮은 사람들이였다면 질문이 무섭게 떨어지게 답변 했을거에여
한국 기자는 굥에게 미국 기자는 바이든에게
질문하라는(그것도 질문은 하나씩만 요구)
사회자의 지침을 무시하고 기자 정신 충만한
김승민 특파원이 돌발질문을 했거든요.
한국 기자였으면 용산 출입 정지당했을 겁니다.
우리의 기XX들은 언제 참기자가 될 수 있을까요?
한국의 외람 기레기들은 쪼금이라도 부끄러움이라도 생겨야 할텐데요..
뭐가 그리 외람될까요?
대뜸 물으면 정치적 답변을 해야할지 솔직한 답변을 해야할지 고민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