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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게임에 빠진 중학생 아들.. 많이 힘드네요.. 82

4
바람씽씽
7,654
2022-05-22 12:54:11 수정일 : 2022-05-22 12:55:46 210.♡.2.71



딸내미는 아이돌에 빠지고 아들내미는  게임에 빠진다고 누누이 들어왔고,,,

이제 우리 아들도 게임에 빠져드는구나 했는데,,, 

정말 끝없이 빠져드네요...


조여 보고 풀어도 보고,,, 대화도 해보고,, 혼도 내보고 해도 

점점 빠져들기만 하니 속수무책입니다. 


과정이 길고 복잡하지만,,,  요즘 상황만 요약하면 이 정도네요.. 

(어떻게 보면,, 다 겪는 일 같기도 하지만,, 부모로써 겪어보니,, 쉽지 않네요.)


1.  아들은 중3입니다. 

2. 중1때부터 이런 저런 게임을 엄마, 아빠 눈치보면서 조금씩 했는데,,
    한 반년전부터 LOL을 시작했습니다. 

3. 요즘은,,,  보통 밤 10-12시정도  친구들과 온라인 통화해가면서 함께 하고
    12시가 넘으면 일단 LOL하는 노트북은 엄마한테 반납합니다.
     (당연히 12시에 반납한다하고 실제 12시에 반납하는 적은 없요... 조금만 조금만 하면서 한 30분씩은 더해요.)

4. 그리고는 방문 잠궈놓고,, 휴대폰이나 스위치로 이런 저런 게임을 더하다가,, 새벽 1시쯤 불을 끄고
    자는척 합니다. 

5. 엄마, 아빠가 자는거 같으면,,문 잠그고 불꺼놓은 상태로 휴대폰 게임 하면서,,,
     보통 새벽 3-5시까지 하다가 잠드는거 같습니다.
     (주말에는 4-5시까지 하는거 같고, ,평일에도 새벽 3시는 기본이네요... 그것도 불꺼놓고 어두운 방안에서...)

6. 낮에는 당연히 정상적인 생활이 안됩니다. 주말에는 보통 12시 넘어 일어나고,,,
    평일에 정시등교하는 것도 버거워 합니다.
     아침에 학교가는 걸로,,, 엄마랑 한 3달째 티격태격하네요... 

7. 그러나 보니, ,이제는 학교 안가겠다고하는 날도 많아지고 (실제로 2일정도는 안가기까지 않네요.)

    학원도 당연히 안가는 날 많아지고,,, 

8. 돈만 생기면,, 게임방는거 같고,,,


9. 어제는 고2 딸내미가 현상황을 보더니,, 동생한테 한마디 하더군요..
     "LOL에 빠지면,, 부모를 잃는 다더니,, 너 계속 그러면 엄마, 아빠 잃는다..."



뭐, 요약한 것만 보면,, 누구나 다 겪는 상황같기도 하지만,,, 막상 닥치고 나니,, 극복하기 쉽지 않네요..


부모로써 해본것은,,,

1. 조여본거 : 공신폰도 줘봤고,, 휴대폰 DATA량도 줄여봤고,, 와이파이도 중단해봤고,,
                      학원도 끊어 봤고,,  이런 저런 협박도 해보고,,  용돈도 줄여봤고,,, 

2. 풀어주거 : 같이 여행도 해보고,, 대화도 많이 해보고, 휴대폰/컴퓨터 무제한 사용하게도 해주고,,  잔소리도 멈추고,,,
                      공부하란 얘기도 안하기로 했고,, 어제는 전문가와 심리상담도 하게 해줬네요..


 지금은  어떻게 해볼 방법을 못찾고,, 그냥 가만 냅두고 있는 중입니다.
 공부는 안하고 못해도 되고, 오로지 적당히 게임하고  예전처럼 다음날 아침 시간되면 일어나서 학교 가고,,,, 

 뭐 그런 생활만 하면 좋겠는데,,,   이젠 이런 아주 평범한 생활이 큰 소망이 되었네요.. 


주변에 경험있으신 분들과 이야기해보면,, 한결같이 하는 소리는,,,

"때가되면 돌아오니,,  자극하지 말고 기다려라"인데,,,   

계속 악화되고 있는 상황을 보고 있으니,,, 이게 쉽지 않네요. 


이런 상황에서 부모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오늘도 조금전 일어나서 밥먹고,, 이제 샤워하고 있네요...  1시간 넘게 깨웠네요... )





바람씽씽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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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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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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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146
IP 210.♡.191.135
22-05-22 2022-05-22 12:55:47 / 수정일: 2022-05-22 12:56:43
·
초4 아들도 TV와 게임 때문에 걱정입니다.
입만 열면
<게임 좀 더 하면 안되요> <TV 좀 더 보면 안되요> 입니다.

아직까진 와이프가 시간 조절을 하고 있는데 점점 컨트롤이 힘들것 같네요. ㅠㅠ
바람씽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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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157
IP 210.♡.2.71
22-05-22 2022-05-22 12:56:25
·
@다크라이터님 제가 조언드릴 입장은 아니네요...
vidov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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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173
IP 211.♡.142.167
22-05-22 2022-05-22 12:57:50
·
우선 사설센터 가기전에, 국가 기관을 활용하시거나 상담해보세요

https://easylaw.go.kr/CSP/CnpClsMain.laf?popMenu=ov&csmSeq=659&ccfNo=4&cciNo=2&cnpClsNo=1
바람씽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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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241
IP 210.♡.2.71
22-05-22 2022-05-22 13:02:22
·
@vidovit님 고민되네요
세이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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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176
IP 116.♡.109.187
22-05-22 2022-05-22 12:57:55 / 수정일: 2022-05-22 12:59:01
·
코로나 때문에 온클이 이어지며
지난 2년간 생활 패턴이 망가진 학생들 많습니다
그러면서 게임과 유튜브에 탐닉하는 아이들 많구요

아이들이 게임을 끊는건,
아빠들이 담배를 끊는것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저는 부모가 어설프게 나섰다
관계만 금가는 것 보다는,
전문가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요즘 게임 중독 상담할 수 있는 곳 많습니다
지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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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184
IP 14.♡.91.180
22-05-22 2022-05-22 12:58:21
·
새벽 1시까지는 자고 학교 다니는 것만 지키자고 하고 학원이니 다른건 다 풀어줘보는건 어떨까요. 물론 다 해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ㅠㅠ 어렵네요.
바람씽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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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253
IP 210.♡.2.71
22-05-22 2022-05-22 13:03:01
·
@지퍼님 당연히 해봤지만 안되네요
코코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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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192
IP 39.♡.231.32
22-05-22 2022-05-22 12:58:44
·
롤은 정말 중독성이 심해요. 거기다가 채팅으로 욕하고 욕듣고 싸우고 이런것도 심해서 멘탈관리도 잘 안되는 게임이기도 하구요..
바람씽씽
LINK
#135174258
IP 210.♡.2.71
22-05-22 2022-05-22 13:03:22
·
@코코밍님 롤이 정말 그런가봅니다
RIO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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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199
IP 122.♡.252.10
22-05-22 2022-05-22 12:59:09
·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가 게임으로 소모되는 것이 너무 아깝고 안타까운데 어쩌면 좋을까요? ㅜㅜ
/Vollago
Seed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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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250
IP 223.♡.202.147
22-05-22 2022-05-22 13:02:48 / 수정일: 2022-05-22 13:03:33
·
사실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중학교때부터 밤새도록 게임하고 집에서 쫓겨나고 20살 넘어서도 거의 pc방에 살다시피했던 친구 5명중에 서른넘어서 지금은 원천징수 1.5억 안찍은 놈은 하나도 없거거든요. 다 정상적으로 잘 살아가고 있어요.

오히려 어울리는 친구들은 어떠한지 환경을 한번 체크해보시는건 어떨까 싶어요
바람씽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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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315
IP 210.♡.2.71
22-05-22 2022-05-22 13:06:45
·
@Seedlow님 때되면,, 다 돌아올거라,, 지금도 믿고 있지만,, 막상 하루하루를 지켜보다보면,, 마냥 기다리리기 쉽지 않네요.
건강한전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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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265
IP 221.♡.69.85
22-05-22 2022-05-22 13:03:35 / 수정일: 2022-05-22 13:04:30
·
제가 중고등학교 게임만 하고 공부진짜 안했는데요
지금 제가 먹고살고있는 기반이 된게 그 게임들 덕이었지 싶습니다...
크게 잘먹고 살고있진않습니다 ㅋ-_-;
서울베어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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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266
IP 175.♡.43.66
22-05-22 2022-05-22 13:03:35
·
어설프게 자식 잡지 마시고 전문가 상담 받으세요.
부모는 부모일 뿐 전문가가 아닙니다.
바람씽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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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277
IP 210.♡.2.71
22-05-22 2022-05-22 13:04:32
·
@서울베어쓰님 어제 이미 상담 한번 했어요
eX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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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298
IP 223.♡.42.9
22-05-22 2022-05-22 13:05:54
·
10대에 티어 낮으면 프로 가망도 없으니 그 길은 포기하라 그러고 일단 뭐 하며 살건지부터 가져와보라 해야죠.
저는 부모가 자식을 챙겨줘야 하는건 많이봐서 19살 까지라고 봅니다

Clienkit3 Betatester/
버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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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303
IP 222.♡.30.251
22-05-22 2022-05-22 13:06:12 / 수정일: 2022-05-22 13:07:38
·
게임에 중독되어본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이건 아드님 스스로 통제 불가능일겁니다. 게임할 때 나오는 도파민 등의 양을 다른 걸로 대체하기 힘들어요.

모든 중독을 치료하는 방법은 똑같습니다. 1달 이상 끊어야 됩니다. 핸드폰, 컴퓨터 모두 다 압수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조금씩 하면 괜찮겠지 할 수 있지만, 모든 중독이 그렇듯이 조금씩 해서는 하염없이 그 생각만 납니다.

환경이 정말 중요한 게, 그 시간에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는 애들도 요즘은 컴퓨터, 스마트폰의 대량 보급 영향으로 게임에 더더욱 빠지게 될 수 있는 환경이죠.
바람씽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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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341
IP 210.♡.2.71
22-05-22 2022-05-22 13:08:42
·
@ 버니맨님 일단 대화를 좀더 해봐야겠습니다.
한옥은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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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349
IP 59.♡.188.114
22-05-22 2022-05-22 13:09:21
·
@ 버니맨님 +100000000
심야너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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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401
IP 117.♡.10.117
22-05-22 2022-05-22 13:13:14
·
@ 버니맨님

+1

강제로 환경이 바뀌어야 합니다.

웹서핑만 겨우 가능한 정도의 랩탑

혹은 취침시간에 휴대폰 압수
바람씽씽
LINK
#135174530
IP 210.♡.2.71
22-05-22 2022-05-22 13:21:43
·
@님 비슷하게해봤지만,,, 이미 중3이라,,, 반발만 더 크지 안통하더군요.
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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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714
IP 118.♡.44.113
22-05-22 2022-05-22 13:35:06
·
@님 위험한 말씀 하시네요. 그런 수준의 통제는 가능하지도 않을 뿐더러, 부모자식간의 관계만 파탄냅니다.
심야너굴
LINK
#135174864
IP 175.♡.168.127
22-05-22 2022-05-22 13:45:03
·
@바람씽씽님
@writer님

뭐 제 경험이고 20년도 더 지난 얘기라 안 맞을 수도 있겠네요.

저는 @ 버니맨님 의견에 동조했다고만 생각하시고 그냥 무시하세요.
김구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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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7283
IP 211.♡.146.81
22-05-22 2022-05-22 16:42:54
·
@ 버니맨님 저도 최근 스마트폰 중독으로 도파민네이션이란 책을 읽고 있는데, 책의 핵심을 딱 말씀주셨네요.
알산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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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311
IP 112.♡.140.78
22-05-22 2022-05-22 13:06:33
·
엇나가지만 않으면 꿈을 발견할 때 까지 응원해주는 게 좋지 않을까요 ?
가이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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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321
IP 118.♡.141.57
22-05-22 2022-05-22 13:07:19 / 수정일: 2022-05-22 13:40:29
·
타짜 보셨죠? 저는 솔직히 하느님이 와도 못 말린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안에서의 성취감을 다른것으로 충족 시킬수 없다고 봐요. 저라면 그냥 노트북을 거실에 둘거 같아요. 롤을 언제까지 하던말던 최소한 그자리에서만 하게요. 그러면 보이스톡으로 욕같은건 못할거에요. 그나마 롤에서 긍정적인 부분은 개인 실력과 팀 게임의 차이점을 아이 스스로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해요. 티어가 올라갈수록 더 심해지고 거기서 느끼는게 있다면 남는게 있을겁니다. 반대로 게임시간만 많아지고 티어가 낮다면 심지어 게임 내용도 좋지 않으면 그렇게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잘 해결 되시길 빕니다.
마음에평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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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324
IP 211.♡.114.244
22-05-22 2022-05-22 13:07:24
·
몰입할 만한 게 게임밖에 없어서 그런 거일 가능성이 큽니다

다른 취미에 시간을 쓸 수 있게 해주세요

특히 악기 연주, 축구같은 운동에 취미를 붙이게 하는 거 어떨까요 돈에 여유가 있다면 축구교실이랑 악기교실 보내보시죠
바람씽씽
LINK
#135174357
IP 210.♡.2.71
22-05-22 2022-05-22 13:09:41
·
@마음에평화를님 음악도 보내보고,, 미술도 보내보고,,, 그리 오래 다니지는 못하네요. 이
마음에평화를
LINK
#135174519
IP 211.♡.114.244
22-05-22 2022-05-22 13:20:21 / 수정일: 2022-05-22 13:20:43
·
바람씽씽님// 운동은 시켜보셨나요? 남자애라면 공으로 하는 운동에 환장할텐데요 일단 먼저 재미를 붙여야하니 따로 운동교실을 보내는 게 좋을 거에요 농구든 축구든 일단 기본기를 익히게 하고나면 나중엔 알아서 하게 될 겁니다
Larriv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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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5611
IP 124.♡.54.246
22-05-22 2022-05-22 14:39:29
·
@마음에평화를님
운동 싫어하는 남자애들도 많습니다...
마음에평화를
LINK
#135182659
IP 211.♡.114.244
22-05-22 2022-05-22 21:58:08
·
@Larrivee님 당연히 케바케 사바사겠죠^^; 제 말 뜻은 운동이 정말 맞지않는 아이한테 어거지로 공부시키듯이 운동 시키라는 뜻이 아니라요 애가 땀흘리며 운동하는 즐거움을 몰라서 그런 거일수도 있으니까요 그걸 가르쳐주면 나중엔 스스로 알아서 운동하게 되니까 그런 의미에서 한 말이에요
VenguardBlack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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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329
IP 118.♡.148.93
22-05-22 2022-05-22 13:07:50 / 수정일: 2022-05-22 13:09:24
·
롤은 질병입니다.


근데 말빨이 있으면 실력이 높지 않아도 인터넷 방송인으로 성공할 수도 있어요.

근데 말빨도 없고 게임실력도 별로면....
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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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339
IP 106.♡.11.90
22-05-22 2022-05-22 13:08:33
·
우선은 부모랑 같이 자야 할것 같은데요
두리안맛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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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340
IP 175.♡.13.137
22-05-22 2022-05-22 13:08:38 / 수정일: 2022-05-22 13:13:22
·
보통은 때가 되면 알아서 줄이기는 합니다. 저도 게임을 광적으로 좋아했는데 대학생이 된 이후로는 흥미가 뚝 떨어졌습니다.

다만 그 정도가 너무 심하다고 생각하시면 기본적인 의식주 외엔 핸드폰 + 노트북 회수, 용돈도 미지급, 핸드폰 요금도 미지급, 인터넷도 끊어버리세요.

너가 그렇게 게임이 하고 싶으면 너가 돈 벌어서 인터넷도 달고 핸드폰도 사고 노트북도 사고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정말로 알아서 하면 너가 좋아하는 게임이니까 그때부턴 잠도 줄이고, 먹는 것도 줄이고 좋아하는 게임만 하라고 박수쳐주세요.

어중간하게 제한하느니 질려서 나가떨어질 정도로 극약처방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없다고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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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500
IP 118.♡.7.207
22-05-22 2022-05-22 13:19:15
·
@두리안맛쿠키님 그걸 애초에 초등학교때 부터 해야 하는데 갑자기 하면 아이는 학대받는다고 생각할수 밖에 없어요.

애들을 어떻게 키우는게 맞는지 항상 고민으 많습니다. ㅠㅠ
네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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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391
IP 118.♡.14.209
22-05-22 2022-05-22 13:11:48 / 수정일: 2022-05-22 13:12:37
·
말씀하신 정도면 최소 몇개월 이상은 끊어야 할겁니다.
lol만 제한 하시고 다른건 자유롭게 하게 해보세요.
or lol만 정해진 시간에 하고 다른걸 다 끊거나요

아니면 게임을 과제 내주듯 티어와 등수를 계속 체크하면서
티어 올리라고 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마치 시험 점수 올리듯이..)

단 부모도 게임 돌아가는걸 대략 알아야 가능 합니다.
카르페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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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392
IP 223.♡.39.145
22-05-22 2022-05-22 13:11:52 / 수정일: 2022-05-22 13:21:57
·
우선 자녀분 친구 관계부터 파악해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학교 담임 선생님과 교우관계나 학교에서 생활 모습에 대해 통화를 해보시고 조금 상처가 될 수 있지만 각 반의 주된 무리들이 자녀분을 어떻게 생각하고 대하고 있는지 등은 상황을 파악하는데 매우 도움이 될거같습니다. (다만 학부모가 상담했다는 사실이 자녀분이나 자녀분 친구가 모르게 해주세요)

단순히 친구들이 인터넷에만 있는지 학교에서의 모습은 어떤지 등등을 고려 해보시고 최대한 활동적인 취미로 옮겨갈 수 있게 도움을 주세요

롤 하지말고 바로 공부해 라고 하면 할 아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역사상 이렇게까지 중독성 있는 게임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그 중독성이 대단하기도 하구요

게임과 비슷할 만큼 재밌고 활동적인 취미를 만들어 주시고 그리고 학업이나 학교도 챙길 수 있게 자연스럽게 넘어가주세요

이런말씀이 조심스러울 수 있지만 그시기 반항하는 아이들한테 부모님 말씀만큼 듣기 싫은게 없습니다.
화내시고 소리지르고 다 끊어버리고 이런 극단적인 방법(물론 아직 그렇게 하고계시지는 않지만)은 크게 도움이 안될거라고 생각해요

다만 너의 행동이 정상적인 생활방식이 아니라는건 계속 심어줘야 할거 같습니다.
고민 엄청 많으실거 같은데 힘내셔서 좋은방향으로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바람씽씽
LINK
#135174625
IP 210.♡.2.71
22-05-22 2022-05-22 13:28:55
·
@카르페디움님 저도 이런식으로 잘 정상적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하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빠져드니,, 그걸 가만히 지켜보는게 쉽지 않네요.
사려니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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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421
IP 114.♡.137.68
22-05-22 2022-05-22 13:14:30 / 수정일: 2022-05-22 13:33:41
·
제가 청소년기에 PC통신에 빠져살았었는데 아이 상황과 놀랄만큼 유사하네요. 제 부모님이 전화선을 가위로 잘라버리셨는데 제가 그걸 또 전화선을 사와서 몰래 어찌어찌 이어서 계속했더랬습니다.;; 어제 상담을 시작했으면 쭉 진행하시면서 조금 더 지켜보시는 게 어떨까요. 애 타시겠지만 아이한테 믿는다는 신호를 계속 보내주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추가) 전화선 몰래 연결한 거 결국 아버지께 들켰는데요. 난 이제 죽었구나 엄청 겁먹었는데 아버지가 껄껄 웃으시고는 이후로는 더 이상 아무 말씀 안 하시더라고요. 그때부터 제 마음이 좀 달라졌고 PC통신 하는 시간도 점점 줄었던 걸로 기억해요.
타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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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455
IP 39.♡.197.90
22-05-22 2022-05-22 13:16:17
·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저도 중3 끝나고 고등학교 올라가기 전 방학에 한창 게임에 빠져있었습니다. 일 15시간 정도 게임을 했었는데, 한 2개월을 그렇게 하다가 보니 어느샌가 귀찮고 질리게 되더라고요... 그 뒤로 하루 많아야 3시간 정도로 줄어들긴 했습니다. 그 새 다른 거에 빠져서 오타쿠가 되었지만 결국 이것도 귀찮아져서 그냥 넘어가게 되더라고요. 중독에는 다른 건전한 중독거리를 찾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강건너불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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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486
IP 223.♡.78.214
22-05-22 2022-05-22 13:18:35
·
저희 부모님은 학창시절에 제가 진짜 개차반으로 살았는데 행동에대한 지적은 단 한번도 안하시고, 딱 이말만 하셨습니다

" 너 성인 될때까지 밥먹어주고 재워주고, 거기까지만 할꺼야 나머진 니가 알아서 살아야되고 모든것 전부 니가 책임져야되 우리탓 하지마 "

이소리는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 듣다보니까
고2쯤 되니까 쫄리기 시작했습니다 성인되서 부모님께서
월세방 보증금 500짜리 구해주시고, 그뒤로
니인생 이제 니가 알아서 하라고 금전적 지원 싹 끊었는데

지금 저 정신 차리고 잘 살고 있습니다 우여곡절이야 있었지만 .. 부모님과 사이도 좋구요
TBJ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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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499
IP 219.♡.56.78
22-05-22 2022-05-22 13:19:15
·
게임도 게임인데, 게임이 커뮤니티의 매개체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롤은 질병이 맞긴..한데 아이에게 롤 절대금지 시키는건 너 친구들이랑 절교해 랑 비슷합니다.
다른 취미를 유도해 양지(?)로 끌어올리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기왕이면 친구들도 같이 할수 있는..

말이야 쉽지 어려운 문제긴 하네요
시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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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554
IP 218.♡.238.58
22-05-22 2022-05-22 13:23:15
·
롤은 옛날분들이 하던 겜과 다르죠 계속 업데이트가 되고 친구와 함께 합니다 이런 겜은 스스로 통제 불가능할거에요 방문부터 못잠그게 해야할거 같네요
joydi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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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573
IP 118.♡.4.45
22-05-22 2022-05-22 13:25:08
·
극단적인 방법이지만 게임에 재능이 없다는 걸 일깨워 주면 되기는 합니다.
삼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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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580
IP 222.♡.131.113
22-05-22 2022-05-22 13:25:38 / 수정일: 2022-05-22 13:32:07
·
(발단)
3. 요즘은,,, 보통 밤 10-12시정도 친구들과 온라인 통화해가면서 함께 하고
12시가 넘으면 일단 LOL하는 노트북은 엄마한테 반납합니다.
(당연히 12시에 반납한다하고 실제 12시에 반납하는 적은 없요... 조금만 조금만 하면서 한 30분씩은 더해요.)

(과정)
5. 엄마, 아빠가 자는거 같으면,,문 잠그고 불꺼놓은 상태로 휴대폰 게임 하면서,,,
보통 새벽 3-5시까지 하다가 잠드는거 같습니다.
(주말에는 4-5시까지 하는거 같고, ,평일에도 새벽 3시는 기본이네요... 그것도 불꺼놓고 어두운 방안에서...)

6. 낮에는 당연히 정상적인 생활이 안됩니다. 주말에는 보통 12시 넘어 일어나고,,,
평일에 정시등교하는 것도 버거워 합니다.
아침에 학교가는 걸로,,, 엄마랑 한 3달째 티격태격하네요...

(결과)
7. 그러나 보니, ,이제는 학교 안가겠다고하는 날도 많아지고 (실제로 2일정도는 안가기까지 않네요.)

학원도 당연히 안가는 날 많아지고,,,

8. 돈만 생기면,, 게임방는거 같고,,,

(음..?)
9. 어제는 고2 딸내미가 현상황을 보더니,, 동생한테 한마디 하더군요..
"LOL에 빠지면,, 부모를 잃는 다더니,, 너 계속 그러면 엄마, 아빠 잃는다..." <-- 별로 안중요 합니다
톡 까놓고 말하면 1도 의미 없습니다. 편견에 찬 쓸데 없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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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는 순간 어떤식으로든 중독은 100배가 더 심해집니다.

전쟁통에도 사랑은 싹트고 아이를 낳는다고 결핍과 핍박 속에서 게임에 의존하는 중독은
수백배 간절해집니다.

중3이라니 어떤식으로든 통제는 해야겠지만 게임은 막는 순간 끊는게 아니라 더 하고 싶은 열망이 강해집니다...

자연스러운 과정을 어거지로 막는건 불가능 합니다.

냅두면 때 되면 알아서 안하게 됩니다.

그냥 이런 아들 얻은 것도 운명이라고 생각하시고 공부나 이런거 그냥 다 포기하시고

재해 질병 재앙이라 생각하시고 어짜피 이 피 나나 내 아내 피에서 이어진 재액이라 생각하시고

방학때 한달 정도는 통제 하지 말고 그냥 냅둬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잠깐 보기 싫어서 몇년 막고 20년을 후회 하시느냐 한 두달 힘드시고 평생을 얻으시느냐는
스스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바람씽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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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665
IP 210.♡.2.71
22-05-22 2022-05-22 13:31:54
·
@삼혼4님 그냥 냅두기로 집사람하고 약속하고 한동안 냅둬봤는데,, 문제는 다음날 학교를 안간다거나,, 정상적인 생활이 안되니까,, 냅둘수가 없더라구요.
삼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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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674
IP 222.♡.131.113
22-05-22 2022-05-22 13:32:24 / 수정일: 2022-05-22 13:34:15
·
@바람씽씽님 그래서 방학때를 말씀드린겁니다.

뭐든 방종은 좋지 않지만 이건 거의 재해에 가까운 사태이기 때문에 근태, 성실성 이런 인간의 기본적인
소양을 갖출 수 없는 상황이죠.. 일단은 약조를 하세요

너 게임 하는거 안건들테니까 학교만 나가라 그 다음은 니 하고 싶은대로 해라

이때 반드시 와이프 분과 확실한 약조를 하셔야 합니다.

절대 아무말 하지 않기로

그 여성들 특유의 쏘아붙임이나 몰이해성 편견에서 오는 잔소리는 사춘기시절 사람을 미쳐버리게 만듭니다
불과얼음의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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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5396
IP 59.♡.108.50
22-05-22 2022-05-22 14:22:46
·
@삼혼4님 저도 이 방법이 현실적이지 않나 싶어요. 방학때 한달정도 그냥 폐인처럼 살게 놔둬보는..ㅠㅠ 쉽지 않죠.. 저도 어릴때 게임 많이 했고, 피씨방 알바, 게임회사 직원 거친 후 개발자 남편과 컴터 중독스러운 아들을 둔 입장입니다.

일단 말씀드릴 수 있는 건, 1)아이에게 컴터나 폰을 뺏으려면 가족 전체가 포기해야 합니다. 집에 컴터, 스마트폰, 태블릿이 아예 없고 가족들이 다 안해야 한다는 거죠. 다 같이 안하든지, 다같이 하든지 둘 중 하나랄까요.

2)아니면, 아들의 세계를 완전히 이해해야 합니다. 고딩 아들이 하는 게임을 이해하고자 배우기 시작해서 급기야 아들보다 더 잘하게 되고 같이 하다가 마지막에 아들과 함께 그 게임을 끊은 전설적인 아버지 이야기도 있죠. 자기보다 게임실력이 좋으면 부모를 무시하지 못한달까요. (아이의 게임중독을 끊는다는게 이 정도로 어려운 일입니다ㅠ)

3)그것도 아니면, 아들을 믿어주는 수밖에 없습니다. 윗 댓글에서 쓰신것처럼 그냥 폐인까지 갔다가 스스로 이러다 폐인되겠다 깨닫고 돌아오기까지 기다려주는 것밖에는 ㅠ
(저도 과거 한 일년 정도 게임폐인 생활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일년정도 하니까 그만하게 되더라고요. 확실한 건, 그냥 놔두면 일년 정도 할 것을, 못하게 막으면 2년 3년 그 기간이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건 제가 생각만 해본건데, 아예 프로게이머로 진로를 잡고 게임대회에 나가라, 프로팀에 입단해라 하면서 푸시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게임하라고 잔소리하고, 너 그렇게 해서 페이커같이 될 수 있겠냐고 혼내고.. 게임이 일이 되면 하기 싫어질거예요. 게임중독을 끊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학교에 게임 수업을 넣고 게임 시험을 보는 거래요. 저도 게임 좋아해서 게임회사 들어갔는데, 일 때문에 이게임 저게임 하다 보니까 게임이싫어지더라구요.

아무튼 게임과 스마트폰이 발달하면서 아이들 키우기 너무 힘든 환경이 되어버린 것 사실입니다. 저도 매일이 고민이예요..
목적격관계대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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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596
IP 58.♡.129.9
22-05-22 2022-05-22 13:27:02 / 수정일: 2022-05-22 13:27:39
·
올해 스무살이된 그래도 학생이었던 입장입니다.
저는 게임은 안하지만, 웹서핑/커뮤질 많이하면서 스마트폰을 많이 만지는 편이었습니다.
부모님이 막으면 막는대로 아이들을 다 뚫어요....
제가 그랬거든요....
부모님이 와이파이를 숨김처리하고 비번 바꾸고 했는데
집 컴퓨터로 비번 알아내서 몰래 다 쓰고
메인폰에 시간제한어플 깔면 (대표적으로 넌 얼마나 쓰니...)
당근으로 서브폰 구하거나 앱의 취약점을 뚫어서 쓴다던지...
다 해봤습니다...
부모님이 저 막으려고 했던거 엥간한건 다 뚫어본거 같아요.
그리고 당해본 입장에서 일방적으로 막는건 솔직히 좋은방법은 아닌거 같습니다.
원만한 합의나 이런거 없이 부모라는 권위를 내세워서 일방적으로 막는건
솔직히 더 짜증나고, 어떻게든 더 하고싶고, 부모님이 짜증나더라구요...
그리고 "어떻게든 뚫게 되구요"
그래서 부모님이 저한테 시도하셨던 방법중에 제일 효과적이었건 대화를 해주신거였어요.
우리 생각은 이러이러한데,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그러면 우리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
(여기서 중요한건 이렇게 "하자"와 같은 강요?가 들어가면 그때부터 대화가 아니게 됩니다. 이거 주의해주세요)
여기서 스스로 문제점을 깨닫게 하고, 서로 원만한 합의로 조금씩 줄이는게 그래도 제일 나은방법이었어요.
사람 성격이 다르고, 집마다 환경이 다 달라서 제가 말한게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겟지만,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어서 글 한번 남겨봅니다.
Kai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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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599
IP 211.♡.231.186
22-05-22 2022-05-22 13:27:12
·
황희두씨가 짤짤이쇼에 나와서 게임중독 자녀를 자신에게 1주일만 맡겨보라던데요.
여수람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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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634
IP 115.♡.53.12
22-05-22 2022-05-22 13:29:29 / 수정일: 2022-05-22 13:30:03
·
힘드시겠지만 아빠도 롤을 같이 해보는건 어떨까요?
게임을 가르쳐달라고 부드럽게 아이스브레이킹부터 시작해서 친구들과 아빠가 함께 게임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현실감도 생길테고 아빠랑 함께 있는 대화방에서 친구들도 눈치를 보게되지 않을까요?
아빠는 내 마음을 모른다에서 대화에 거리가 생길것 같아요.
나우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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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655
IP 124.♡.5.244
22-05-22 2022-05-22 13:31:29
·
제 지인의 경우, 외면했답니다.

끼니 때 맞춰서 식탁에 밥 차려놓는 것 외엔
한번 깨워서 안일어나면 더 재촉하지 않았고,
학교든 학원이든 가라마라 하지 않았고,
주고 있는 용돈은 유지하되 투명인간 취급했답니다.

그렇게 해서 안되면 포기한다
딱 고교 졸업 때까지만 본다
부부간 다짐하고 외면했답니다.
바람씽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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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693
IP 210.♡.2.71
22-05-22 2022-05-22 13:33:49
·
@나우덴님 요즘 점점, 이런 식으로 가고 있는데,,, 그 지인분은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요?
알레리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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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769
IP 58.♡.152.160
22-05-22 2022-05-22 13:38:23
·
@나우덴님 그래서 어떻게 됐나요?!
나우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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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789
IP 124.♡.5.244
22-05-22 2022-05-22 13:39:34 / 수정일: 2022-05-22 13:51:04
·
@바람씽씽님
@알레리라아님

결과가 좋으니 저에게 얘기했죠.
:)
꼬박 한 학기(방학 포함) 동안
정말 철저히 외면하고
모든 대화 끊고 지냈대요.
유부의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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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721
IP 39.♡.28.120
22-05-22 2022-05-22 13:35:34
·
아들과 같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면 어떨까요? 저도 중학생 딸과 다른 문제로 가서 치료받고 개선시킨 경험이 있습니다. 약물치료나 심리상담은 의사 청방 후에 진행하는 것이 좋아요. 약물치료를 겁내실 필요도 없구요.
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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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776
IP 118.♡.44.113
22-05-22 2022-05-22 13:38:47
·
게임이란 놀이문화가 대두된지가 얼마 전이다보니, 교육 전문가들도 사실 아무것도 모른다고 봐야죠.
유튜브 김실장 채널 추천드립니다. 자녀를 둔, 게임 전문가 입장에서 만든 영상들이 있습니다.
바람씽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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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799
IP 210.♡.2.71
22-05-22 2022-05-22 13:40:44
·
@writer님 사실 전문가라는 분들도 게임을 모르는 분들이라 이해하기 힘들겠네요.
ajfbc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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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793
IP 182.♡.63.114
22-05-22 2022-05-22 13:39:45
·
저건 근데 진짜 본인이 느끼는 바가 있기 전까지는 힘들거에요... 지금까지는 1순위 가 게임인데 그게 뭔가 목표가 생기면 자연스럽게 부모님께서 원하시는 공부로 바뀌기도 합니다. 저도 고3때 공부 뒤지게 안하다가 수능 때 생전 처음 받는 점수 받고는 공부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게임을 잘 못해서 롤도 안하는데 롤 없어도 친구 사귀는데 지장은 없었네요.(21년도에 졸업했습니다.) 롤 하는 친구도 있고, 안하는 친구도 있는데 시험 끝나고 피씨방 안가고 나중에 노래방 갈 때 합류하는 식으로요.

인터넷 끊고 사용통제 앱 까는거는 어떻게든 뚫어내기에 그닥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창과 방패는 언제나 창이 이깁니다...
칼쓰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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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806
IP 119.♡.210.159
22-05-22 2022-05-22 13:41:07
·
게임중독 자체를 없애기는 정말 어려울꺼라고 봅니다. 몇달을 못하게 해도 풀리면 바로 다시 시작하리라고 봅니다.
약간 다른 방안으로 눈을 돌려보자면... 일반게임을 그냥 하는거면 좀 안맞을수도 있고요.

만약 랭크게임을 하고있다면... 내가 전 게임에서 뭘 못했고, 이걸 고쳐야되고. 뭐 그런 피드백?
같은걸 계속해서 과거를 기반으로 나아지도록 하는걸 한번 시도해보는건 어떨까 싶어요.
자기 리뷰라고해야되나... 지금은 그냥 게임 하는거 자체에 심취해 있을 가능성이 많아보여요.

상담받아보는게 좋다고는 하지만...그게 씨알이 먹힐지;;;;
제 과거를 생각해보면 가능한가 싶습니다 ㅎㅎ
칼쓰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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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829
IP 119.♡.210.159
22-05-22 2022-05-22 13:43:12
·
게임중독의 이유는 2가지라고 들었어요.
1. 현실도피
2. 게임에서 얻는 성취감.

2번도 사실 현실에서 성취감을 얻을수 없다보니... 생기는 일이라고는 합니다.
some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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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873
IP 183.♡.96.58
22-05-22 2022-05-22 13:45:37
·
댓글들 보니 좀 무섭네요. ... 만약 아이가 게임이 아니라 책을 그렇게 밤새 봐도 이렇게 걱정하셨을까요? ... 그리고 병원 상담을 해야 한다는 글들도..;; 아이의 지금 상태가 비정상이고 부모가 바라는대로만 살아야 정상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기도 하고...;;;;

저도 그렇고 클량에도 그렇고 다들 광적으로 게임했던 분들이 수두룩 하실텐데 말이죠..;;;; 뭐 취직도 하고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잘 삽니다...게임 중독이 문제가 아니라 게임 말고 더 재미있는 무언가를 못 찾아서 그래요. 그걸 부모가 준다고 애가 하지는 않고, 보통 친구들 하는거 따라서 시작하죠. 시간이 지나면 더 재미난걸 찾을 겁니다.
진짜메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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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5018
IP 175.♡.73.123
22-05-22 2022-05-22 13:55:30
·
@어떤용님 제가 보기엔 그때 자신의 모습이 정상이라고 이야기 하는 분들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이네요...
서울베어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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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5066
IP 175.♡.43.66
22-05-22 2022-05-22 13:58:30
·
@어떤용님 학교에 안 가고 정상 생활 안되는 정도라면 그냥 둘 상황은 아니지 않나요. 제가 옛날 사람이라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some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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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6536
IP 118.♡.11.79
22-05-22 2022-05-22 15:50:47
·
@서울베어쓰님 저희집은 가기 싫으면 가지말라고 해서….. 쩝 모르겠습니다. 제 개인적 케이스를 일반화 시킬수도 없고 그냥 답이 없는 문제라서 말이죠.
frappucc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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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884
IP 1.♡.148.14
22-05-22 2022-05-22 13:46:09 / 수정일: 2022-05-22 13:50:41
·



위에서 추천해주신 유튜브 김실장 채널에서 자녀의 게임에 대해 이야기 한 것과 이 영상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가장 먼저 자녀와 대화를 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라면 게임을 끊게 만들기 보단 사람과 하지 않는 게임으로 방향을 바꿔보는것도 고려해볼 것 같습니다.
h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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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937
IP 182.♡.80.178
22-05-22 2022-05-22 13: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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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폐인 때문에 신림동에서 시험 조지고
와우 빠져서 회사 일주일 무단결근 한적도 있네요..

정말 운좋게 다행히 안짤리고.. 결혼하고 내집말녀하고 아내와 같이 잘 살고 있습니다.
서울에 아파트도 사고 상가도 사고. 나름 밥벌이 잘하고 있습니다.

게임중독되어도 잘 산다는 이야기가 아니구요..
전 정말 지인분들과 가족이 도와주셔서 운이 좋은거구요..

어떡게 하든 자제력 키우고 중독에서 탈출하게 해주세요
알레리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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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4944
IP 58.♡.152.160
22-05-22 2022-05-22 13:50:44
·
어렵네요;;; 저도 중3 때 내일 시험인데도 새벽 3~4시까지 게임 했던 사람으로서...
저희 부모님은 게임하는건 딱히 터치하지는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고1 때도 주말이나 평일에도 2~3시간씩은 했던거 같아요. 고3쯤부터는 시간이 없어서 별로 못했다가
고3 끝나고 와우 좀 하다가, 대학생활 하면서 거의 접었습니다. 게임말고 밖에서 이런저런 활동하고 배우는게 더 재밌었거든요.
제 사촌동생도 게임 매니아였는데 대학가고 접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게임이 재밌었던 것도 맞긴한데 회피, 도피의 수단이기도 했던거 같아요. 공부할 때 받는 스트레스가 싫어서, 그냥 습관적으로 컴퓨터에 앉아서 게임을 일단 켜는거죠. 그 뒤로 시간은 잘 가고~

일단 LOL은 또래들 사이에서 옛날 우리가 스타크래프트 했던 것 처럼 하는 게임이고 아직도 유행중인 게임이라서 끊으라고 하는건 여러모로 부작용이 심할거 같고, 아버님도 아이디 하나 만드셔서 아들에게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그러면서 일단 아이와 더 가까워져보시고요.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는, 학창시절엔 공부든 뭐든, 뭔가 목표를 정하고 그걸 성취하고 이루어내는 경험을 해보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LOL 이라는 게임은 게임안에 실력에 따른 등급이 있어요. 조금 공부해보시고 현재 아들이 어느 등급인지 확인해보고, 다이아 등급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서포트 해줘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물론 시간은 정해놓고요. 그 시간은 아버님과 아이가 협의해서 정하면 좋겠죠?!

다이아 정도만 되면 공부로 따졌을 때 전교 10등안에 드는 정도의 수준이고요,
그 위에 챌린저 등급이 프로게이머 등급이에요. (전국 300등 이내)
진짜메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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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5031
IP 175.♡.73.123
22-05-22 2022-05-22 13: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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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방학 때 진짜 원없이 시켜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많이 하다 보면 어느순간 흥이 좀 가시긴 하더라고요
공수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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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5128
IP 221.♡.62.236
22-05-22 2022-05-22 14: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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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Family Link나 마이크로소프트 Family Safety 같은 무료 프로그램이나 모바일 펜스 같은 강력한 유료 앱으로 모니터링하고 통제 해 주셔야 합니다.
우리 아들같은 경우는 중학교때는 위의 앱으로 밤11시에서 아침 7시까지는 아예 스마트폰이나 PC사용을 금지했구요.
고등학생인 지금은 통제를 하지는 않지만 모니터링(앱별 사용시간 확인)은 하고 있습니다. 본인도 스스로 통제를 못한다는 걸 아니 합의하에 설치했습니다. 사용시간같이 직접적으로 통제는 하지 않지만 엄빠가 가끔 모니터링한다는 걸 아니 스스로 적정선을 지켜서 사용합니다.
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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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5217
IP 59.♡.86.60
22-05-22 2022-05-22 14:09:36 / 수정일: 2022-05-22 14: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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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많이하는건 문제 아닌데 밤에 안자면 키가 안클수 있으니깐 운동을 시켜서 밤에 자게 해야 될꺼 같아요
choose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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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5224
IP 58.♡.19.137
22-05-22 2022-05-22 1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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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 한 번 참고해보시면 어떨까요
나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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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5239
IP 59.♡.101.118
22-05-22 2022-05-22 1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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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어 등급이 궁금해지네요 ㅎㄷㄷ
클량에도 스타나 와우에 빠졌던 분들 많을거예요
하지만 지금 다 잘 살고있습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한때 지나가는거죠
단지.. 대학교 등급에 영향은 갈것같네요
A-C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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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5435
IP 39.♡.231.191
22-05-22 2022-05-22 14:25:55 / 수정일: 2022-05-22 14: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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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숙제처럼 시켜보시는게 어떨까요?
여가로서의 게임이 아닌 일같이 시키면 흥미가 줄어들지 않을까 싶네요
바람씽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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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5669
IP 210.♡.2.71
22-05-22 2022-05-22 14: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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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조언들 감사드립니다. 근데 모르겠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이다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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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5979
IP 1.♡.159.188
22-05-22 2022-05-22 15: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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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중학생 아이가 있어 너무 공감이 됩니다. 책도 읽고 유튜브도 찾아보고 있는데요. '관계회복' 이란 말이 가장 와닿았습니다. 잘 키워서 독립시키고 그 후에도 부모와 남게되는건 어떤 관계였는지라는 말이었어요.
그러기 위해 공감해주고 믿어주고 기다려주라는 원론적인 말만 남았지만 그래도 그 말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 중이에요. 그냥 예쁘다 사랑한다 한번씩 안아보자 하고 안고요.
게임도 게임이지만 그냥 부모도 니 옆에 있다는 사실을 따뜻한 방법으로 알려주는 건 어떠실까요?
저도 그렇게 해보고 있습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콜라맛홍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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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7011
IP 117.♡.14.19
22-05-22 2022-05-22 16:23:21 / 수정일: 2022-05-22 16: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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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 제어 하려고 하면 안될 나이죠.
하지 말라고 하면 하고 싶어질 나이입니다.
솔직히 대부분의 학생이 공감할겁니다.
수능치고, 게임 마음껏 하라고 하면 3주면 재미 없어지고 지루해지는게 게임입니다.근데 학생 때는 그렇게 재밌습니다.
학업이 힘들어서, 친구랑 같이해서?


하지 말라고 해서죠.
학교 며칠 안가면 안되나요?

지금 이 글에 자녀분이 작성자님의 마음에 안드시는 부분이 적혀있는데, 본인은 무엇을 잘못하셨나요?
자녀는 무엇이 마음에 안들어하나요?
자녀의 생각은 무엇인가요?

여기부턴 자녀와 부모의 환경이나 성격, 경험을 모르니 과히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전문가분들을 만나셔서 자녀분의 생각을 알아보세요.

게임 한다는 결론 말고요, 게임이 재밌어서 하는구나. 말구요.
왜 겜을 하는지, 왜 게임이 재밌는지, 왜 그게 학교를 빼가면서 하고 싶은지, 학교는 왜 중요하지 않은지
왜 왜 왜를 계속 물어보세요.
답을 내릴수 없을겁니다.
알면 이렇게 질문 올리지 않고 해결할수 있을거라는 얘기니까요..

알려고 하지 않고, 작성자님이 원하는 대로 되길 바라는건 2차 성장 이전까지입니다.
반항을 하고 엇나가는데도 기존 방법을 고수하시면 안되요.
알랑방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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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7644
IP 106.♡.73.102
22-05-22 2022-05-22 17: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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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게임이 재밌는 이유는 내가 시작할 수 있을 때 시작해서 끝낼 수 있을 때 끝낼 수 있어서죠.
아침 7시부터 밤10시까지 쉬지말고 게임하라하고 승률 60퍼 이하로 떨어지면 겁나 뭐라 하세요.
공부도 재미가 없는게 아닙니다. 원하지 않는 시간에 시작해서 끝을 내야하고 실적이 필수이기 때문에 재미없는거죠.
몽몽이꾸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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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8397
IP 222.♡.131.72
22-05-22 2022-05-22 17: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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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고등학생, 성인이 돼서도 이어질 지 모를 일인데 소망이라 적어주신 부분이 적당히 게임하고 학교 가는 것이라고 하셔서요..
이런 부분 보다는 아이와 부모와의 관계에 중점을 두시고 아이가 서른, 마흔 뒤늦게라도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부분은 공부나 학교 유무가 아니라 자아존중감 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이게 있으면 시간이 아주 많이 걸리더라도 제자리로 돌아올 거예요.
많은 성인들이 어릴적 부모와의 관계 때문에 살면서 우울증과 같은 경우로 힘들어 하는 걸 꽤 많이 봐 왔고 저 역시도 겪었어서요..
결국 부모는 아이가 게임에 빠져 밥 걸러서 건강해칠까 걱정이실테구 나중에 사회생활 못 할까 걱정인건데 아이는 부모가 잔소리하면 게임하는 자신을 싫어하고 미워한다고 생각 할 거라서요.
화가 많이 나실테지만 밥 든든히 챙겨주시고 학교 가는 시간도 챙겨서 깨워주시고, 게임 자체가 나쁜 게 아닌 너의 몸을 해치고 너의 학교 생활이 걱정되는 마음에서 그런거라고. 잔소리가 아닌 널 정말 사랑해서 걱정하는 거라고 지치지 말고 끊임없이 상기시켜 주세요.
전문가와 상담 하셨다고 했는데 저는 부모님도 따로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권해요.
부모도 아이 때문에 상처받고 우울하고 화가 나는데 이 감정들을 잘 치료하셔야 아이에게도 좋은 영향으로 작용할 거라 봐요.
g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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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78804
IP 92.♡.134.10
22-05-22 2022-05-22 18: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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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해법은 모르겠지만, 학교를 안 가는 정도면 심각한 건데, 몇몇 분들 말처럼 그냥 지나가는 시기 정도로 치부하는 건 공감하기 어렵네요.
나름 하드코어 게이머인데, 많은 게이머들 주장과 달리 게임 중독이라는 건 실재한다고 봅니다. 오히려 위험을 제대로 분석하기보다는 공포감을 조성해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밥그릇 챙기는데 쓰려는 세력들 때문에 제대로 다뤄지지 못하는 거 아닌가 싶어요.
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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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80453
IP 122.♡.113.102
22-05-22 2022-05-22 19: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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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어려운 상황이네요.
글쓴님이 좀 더 부지런해져야 할 듯 합니다.
아드님과 함께할 수 있는 취미를 우선 찾아보셔서 함께 하는 시간을 늘려가는 방법은 어떤지요.
아느님께 뭐하고 싶니 물어보시는 것도 좋지만, 게임이 머리가득 있다면 아마도 별다른 답변은 없을 겁니다.
그래도 찾으시다 보면 분명히 아드님 취향과 일치하는 취미 활동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행복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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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89638
IP 106.♡.161.210
22-05-23 2022-05-23 09: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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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향이나 현실적으로 많이 어렵지만.. 인터넷이 엄청 느리고 컴퓨터에 떨어질수 밖에 없는 해외여행(최소1~2주일)도.. 같이 가셔서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보시는것도 한가지 방법일거 같네요.. 물론 여행 시작할때는 많은 짜증?틱틱 되겠지만 좀 차분하게 식사와 대화를 나누다보면 돌아 올거라 믿습니다 ^^;; 그리고 게임에서 자의든 타의든 한걸음 떨어져서 보다가 다시 시작하게 되면 현타? 비슷한게 오는경우도 있거든요 ^^;; 열정을 바쳐 했던 게임의 끝이 허무하다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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