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을 핸드폰에 넣고 매일 듣고 있습니다.
원래 몸담고 있었다는 페어리즈 곡들도 들어봤는데...
11년차 메이저 걸그룹이라고 하기엔 이건 뭐랄까..
너무 돈을 안 들인 느낌이더라고요.
그리고 나서 다시 싱글 데뷔 뮤직비디오를 보면...
얘가 원래 하고 싶은게 이런것일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제대로 된 뮤직비디오를 찍고 싶은데 그러기 위해서는 AV를 계약해야 한다면??
'이거 망하면 AV를 찍어야해' 라는 배수진이 아니라
'이걸 찍기 위해선 AV를 계약해야 한다' 라는 선택지를 놓고 고민을 했을텐데..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 만감이 교차했을것 같습니다.
AV 계약에 도장을 찍은 이상 싱글 앨범은 내도 안내도 상관 없었을텐데
가수인생의 마침표를 찍고 싶었나보다 싶기도 합니다.
AV 계약사 : 뭐? 뮤직비디오를 찍고 싶다고?
.....???......
AV를 널리 홍보할 수 있겠구나 진행해~!!
얼마를 벌길래 이런 결정을 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