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누가 당신은 주식 하지말고 해설해서 먹고 살라고 하던데 ㅎㅎ
몇개월 전 즘 지인이
"미국 주식이 대세, 전세계 사람들이 앱으로 쉽게 많이 산다"
"미국이 안전한 나라라 주식도 안전하다"
라고 하시길래
"투자는 자유지만 미국보다 한국 주식이 지금은 안전하다" -> 투자를 현혹 하는 글인것 같아 정정 하겠습니다(9시 12분).
라고 말씀드렸어요
그분 말은
"세계 사람들이 많이 사는데 왜? 내려 미친~ㅋㅋㅋ "
- 미국 다우지수가 떨어지는 이유(쉬운 설명) -
짐을 한가득 실은 트럭이 오르막을 가야되는데 트럭이 올라가겠습니까? 트럭에서 다 내려야 올라감
지금 주식을 산 사람들은 오르면 팔 사람들임
그렇다고 내리면 안파는냐?
내리면 더 팔 사람들임
이 사람들이 개입하는 순간 가격이 이상해지는 겁니다.
다우지수가 모래를 실고 과적 운행하다 브레이크 잡아서 모래가 앞으로 쏠려 바닥으로 떨어지는 장면
과적 한 만큼 트럭 앞 바닥에 쏟아지는거 눈으로 다 확인하고 다시 출발 할 예정
아직 바닥에 닿지도 않았습니다(물이 쏟아지는 장면을 생각 해보세요)
- 9시30분(자고 일어나서) 추가합니다 -
주식시장의 무서움을 모르고(심지어 과거의 가격 변동도 잘 안보시고) 투자하는 지인들을 보면서
모르면 차라리 하지 않는게 좋다고 입버릇 처럼 권유 합니다. 뭐 또 잘 안다고 덜 잃겠습니까만...
대다수는 차라리 그 시간을 생산성 있는 일이나 인생에 투자 하는게 여러모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잘 모르고 잘 하지 못합니다.
모두들 주식 투자로 힘들어 하시는 때에 마음 아프게 하는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투자 글은 다시 안쓰도록 하겠습니다.(이유는 말리면 더 하시기 때문입니다.)
다들 하시는 일이 잘 되시고 마음의 평안을 바랍니다.
시장을 움직이는건 메이저(기관 투자가) 입니다.
기관 투자가 입장에서 생각하면 쉽습니다.
고객이 계속 돈을 주는데 어디로 든지 넣긴 넣어야 됩니다.(식량, 원자재, 유가, 환율, 주식)
사실 수익은 나면 좋은거고(인센티브) 없어도 되는 부수적인거죠. 상황 따라 다르지만.
이쪽 저쪽 자금을 분배만 다르게 합니다.
- 정부 입장 -
원래 정부는 식량,원자재,유가,환율 중요하지 정부가 주가를 받쳐 주진 않아요
립 서비스 정도만 합니다.(우리 정부는 깨끗하고 투명합니다~)
과거에도 주식시장(+코인시장)은 ㅈ까 모드였고 변한건 없습니다.
받쳐주고 내려주고 올려줄 하등의 이유가 없어요.
개인들이 대표인 회사 주식을 정부가 몽땅 받쳐 줄 이유가 없습니다.
(정부 운영을 해야지... 주식 파는걸 받쳐주고 손실을 안으며 전 세계 사람 배를 불려줄 이유가?)
대신 고점을 결정짓는 것은 과거 리만이나 지금처럼 시중에 돈이 너무 많이 풀려서 인플레이션과 물가 안정이 결국 피해갈수 없는 시점
그럴 때 정부의 개입으로 시장의 상황보다 결국 정치의 문제로 고점이 결정되는게 다름 없습니다
영화 대부의 유명한 대사중에 금융은 총이고 정치는 방아쇠라는 말이 있더군요
매우 통찰력 있는 대사죠
리먼때는 해당 파생상품이 미친짓이라는걸 자세히 아는 깊숙히 연관된 사람들이나 알수 있었지만
이번 인플레는 그간 많은 사람들이 떠들고 있었고 미정부도 금리를 올리니 마니 했을때 이미 현재처럼 주가가 꼬라박는건 예정되었던 사항입니다
최소한 현금화 하고 시장 상황이 안정되길 기다려야 하는데 무작정 지금껏 존버나 또는 인플레 얘기가 나옴에도 불구하고 주식과 특히 코인에 들어간 사람들은 앞으로 투자는 안하는게 현명한 사람들입니다
현대 삼성 엘지등 우량기업들 주가보면 아직 고평가 중이다? 이렇게말할수없을거 같아요..
오히려 왜이래 왜이리싼거야 이래도돼? 해도될수준같아요 ㄷㄷ
국내주는 저평가지만 K리스크도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에 유리한 K공매도(거의 공짜, 상환기한 없고)
재벌의 오너리스크(이건 미국도 있지만),
눈하나 깜짝안하고 당당하게 하는 서프라이즈 물적분할
기타 밥먹는 사기 구라. 도이치 같은. 하고도 위풍당당
근데 그런 시기가 올까요? 그때가 되면 제가 없을거 같아요 ㅠㅠ
/Vollago
현재로선 내릴 수 밖에 없죠.
일단 5월은 내내 흘러 내릴 테고…
지금은 관망을 하거나 소소하게 나스닥 인버스를.
절대 물타기는 금지.
그건 자신이 없네요.주식이 힘든이유죠
풋매수는 하지 않더라도
5월13일 글 보시면 한국 주식에 가용한 현금 몰빵 했다고 쓴 글이 있습니다.
그것도 무서워서 월요일 손절하고 다시 기회를 보고 있다고 쓴 글이 있구요.
실제 그대로 이행 했습니다.
저도 주식 실력 없습니다.
잘 보이지도 않구요 지인들 막 무가네 투자를 막아 보고자 이야기 해봤습니다.
저에게 시장 방향을 상승과 하락 중 택일하라 한다면, 무조건 상승입니다.
저와 비슷한 2000년 초부터 투자한 지인들도 같은 주제의 대화에서 결론은 항상 같습니다.
아직 바닥에 닿지도 않았다고 확신하시면 인버스라도 거시면 거대한 부를 가질 수 있습니다.
상승과 하락은 아무도 모릅니다.
예단 할 수도 없구요.(웃기는 이야기죠)
맞출 수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사실 그렇게 주식을 잘 하지도 못하구요.
항상 조심하시라는 뜻에서 써봤습니다. 말씀하신거 공감합니다.
저도 시장의 방향은 결국엔 상승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승하는 날이 3일 내리는 날이 2일 이라고 풋이 질 확율이 높죠
힘내시고, 마음을 차분히 하시길...
아주 기계적 루틴한 활동도 도움이 됩니다.
저는 모자라서 그런지 많이 올랐으니 많이 올랐으니 내릴 것이라는 얘기는 신선하게 보이네요.
정말 본인이 그 지인보다 잘 안다고 생각하세요?
확신하면 몰빵 가시죠
5월 13일, 5월 18일 글 한번 보시면 한국 주식에 몰빵했다가 손절한 글 있습니다.
너무나 간만에 한번 해보니 너무 무섭고 ... 소질이 없네 두번 다시 하지 말자 라는 생각도 드네요.
몰빵 잘 하죠 어리석어서요
예전 글 남아 있을 건데 글을 지운게 별로 없어서요
평생 벌은 돈으로 십몇년전 전에 지금 가치로 30억 넘게 투자했다가 다날려 먹었습니다. (해외, 환율, 주식, 선물옵션)
그러다가 자살 문턱에 까지 갔습니다. 그 글도 클리앙에 썼을 겁니다.
저도 몇십년 만에 다시 한거 보면 끊지 못하고 지인중에 자살한 몇몇분 생각도 나구요
다른 사람들도 잃는걸 보는게 싫어서 지인들에게 한 이야기 입니다.
또 예전글에 썼을것데
차라리 이 시간에 열씸히 일을 하는게 좋겠다 라는 후회가 또 드네요
거기에 짐을 실은 트럭이 언덕을 못올라가면 그게 트럭인가요. 이상한 비유로 주변 사람들 현혹시키지 마세요
음 그건 (한국 주식 안전) 잘 못 썼습니다(일시적으로는 한국이 안전하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좀 덜 잃게 하려는 어리석은 생각이었습니다)
모든 분들께 죄송하네요.(현혹하는것 같아 본문을 좀 수정하겠습니다)
주로 주식 한다고 하시면 잘 모르면 차라리 하지를 말자 라고 권유하는 편입니다.
크게 잃을 수도 있다고 경각심을 주죠.
요즘 미국 시장에서 성장주들의 폭락이야 그동안 거품이 꺼지는 거니 당연하지만요..
꾸준한 안정주들 같은 경우는 어떨까요? 앞으로 돈줄이 좀 마른다고 이런 알짜배기 회사들의 기술력이나 소비자들이 어디 갈거란 생각은 안듭니다.
예를 들어 보면요.. 미국에서도 독점적 지위의 회사로 SW는 구글, HW는 퀄컴을 예로 보죠. 둘다, 거의 경쟁사가 없을 정도로 자기 분야에서 독점적인데요.
현재, PE ratio 만 보면, 구글 19.7, 퀄컴 13.5 입니다. 정말 이 PER 들에 맞게 앞으로 두 회사의 실적들이 대폭락할거라 생각하시나요?
저는 앞으로 긴불황이 오더라도 그 정도까지 실적들이 절대 줄거라 안 봅니다.
그럼, 왜 미국 시장이 지금 이렇게 맥을 못추고 추풍낙엽인가 하면, 저는 공포심이라 봅니다. 공포장이 시작되면 그동안 거품들이 충분히 꺼질 때까지 계속 폭락하거든요. 하지만, 조만간 회복되리라 봅니다.
이럴 때 일수록 포토폴리오를 다양하게 하고, 가급적 안정적인 종목으로 분산하는게 중요하다 봅니다.
주식 한국 시장 vs 미국 시장 하면 꼭 어느 시장에 몰빵하긴 보다, 안정적인 종목으로 장기투자를 노리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그리고, 지인 분 말씀처럼 미국 시장이 좀 더 안전한 이유로 시장의 규모는 틀린말은 아닙니다. 일단 시장이 어느 정도 규모가 되야 등락도 좀 덜하거든요.
한국 주식 시장의 미래도 절대 어둡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한국 시장의 성장이 더딘 이유로 가장 꼽히던게 불투명성이거든요. 한국에선 작전주나 내부 정보거래가 너무 흔하니 개미들이나 외국인 투자자들이 외면하는거죠. (그리고 안타깝게 부동산 투기로만 몰렸구요). 앞으로 이런게 개선된다면 한국 시장의 미래도 아주 밝을거라 봅니다. 다만 이번 정권에서는 영부인의 주식 사기 공모 혐의조차 제대로 조사되지 않았으니 당분간은 어렵긴 합니다.
한국에서도 어서.. "내가 이거 선배에게 들은 정보인데..", "하청회사들 정보 좀 알려줘봐", "내 친구 아빠가 S회사 사장이라서 들었는데..." 같은 내부 정보 거래들이 다 형사처벌 받는 날을 기다려 봅니다. 끼리끼리 날로 먹으려는 사람들은 다 콩밥 나누어 드시게 해야죠.
훗날 시간지나보시면 글쓴이도 알 수 있을겁니다.
맞는지는 훗날 봐야 되겠지만 고점에서 지금 하락까지(5월 12일까지 기다렸다가)는
1원도 투자 하지 않고 5월 13일 한국 주식에 첫 투자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주식은 아직 손대지 않을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선방 했다고 생각하고 흐뭇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울지도 모르겠지만요
왜냐하면 제가 곱버스를 샀거든요..
최근 미장이 많이 딸어진건 맞지만 환율 생각하면
그렇게 나쁜것도 아니죠
실적주 위주로 매수 했다면 큰 손실도 없을테구요
지금 같은 불안정한 시기에 현금 말고 제일 안전한게 어딜까요?
코카콜라 화이자 J&J가 안정적일까요? 삼성전자가 안정적일까요? 아니 한국 부동산이 안정적일까요? ㅎㅎ
단언코 전자 입니다.
달러자산, 배당주 중 안정적인 기업은
압도적으로 원화 어떤 자산 보다 안정적입니다
한국:미국 8:2 정도로 투자 중이지만
한국이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세금 정보접근성 대박욕심 등 때문에 한국주식 사는거죠
돈이 많고
이제는 욕심 안부리겠다는 분들은
거의 미국 배당주로 가십니다
이유가 있는거죠
오를 주식 분할하고 알짜만 때서 공모주로 돌리는… 공매도 차입제한 없는… 불공정한 짓거리가 일상인 국장보다는 미국장이 희망적이라고 봅니다.
아이구 죄송합니다.
투자를 현혹하는 글(한국 주식 안전) 인것 같아 본문을 수정했습니다. 잘 못 쓴 부분입니다.
투자하시는게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이번이 제 인생 큰 기회가 되기를 ㅠㅠ
사람마다 다르죠 저는 주로 행동으로 옮겨 버려서 문제인것 같아요
5월13일 십몇년만에 몇억 넣고 무서워서 5월 19일 손절했습니다.
예전에는 지금 가치로 30억도 한번에 투자 했었구요. 레버리지로 환산하면 몇백억...
다른 사람들에겐 크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매번 몰빵하고 있네요.
부자는 아님니다.
열씸히 일해서 벌어서 다 잃었고 다시 벌어서 또 투자 하려고 한게 스스로 한심스럽기도 합니다.
말이 가장 쉽네요 정말 투자를 너무 쉽게들 말씀하시는것 같아요. 저도 본문은 여러모로 쉽게 쓴것 같아요
이후에 일어날 일을 예측하고 타당한 모델을 세우는게 챠트보는거지요.
달이차면 기우는건 할 필요도 없는 당연한 말인데 주식은 언제 달이 기우고 차는지 예측해야 돈을 법니다.
시기를 못맞추면 아무소용없어요.
여기서 들어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반등을 노리는거지 대세전환을 노리는건 아닐거에요.
대다수가 자기의 논리로 주식을 거래하는거라 멍청한 부류라고 치부하는 건 좀 ㅎㅎ
가격이 못지 않게 시간이 중요하죠. 좋은 말씀입니다.
마음에 와 닿기를 바라고 쓴 글인데 이 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개인적인 분석은 다른 방향으로 합니다.)
주식이 원래 오르면 떨어지고 떨어지면 오르죠
주식 전문가, 경제전문가들도 올해 국장 상단을 3300~ 3600까지 봤습니다. 현 시점으로 다 틀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하반기에 미친듯이 상승해서 터치할 수도 있어요.
결국 주식은 객관적으로 보면 답이 안 나오는 카오스같은 존재기 때문에 전문가도 개미도 못 맞춥니다.
그 시기에 써도 악 영향은 마찬가지 였을것 같아요
"개인이 고점이라는 생각을 하네 그럼 난 반대로 한다"
자기에게 맞고 편한하고 쉬운걸 합리화해서 적용하죠
업무중에 뭐든지 사야 한다며 몇명이 때거지로 와서 아무 종목이라도 추천 해달라고 할때 (최 고점일)
어떻게 사야되는지 그게 뭔지도 모르고 산다며 뛰어 왔을때...
그중 두사람 말리고 히어로 된걸로 만족하렵니다.
오늘 가격은 앞으로 몇년동안 더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으니 여유를 가지라고 말했었습니다.
고점이네 사지 말라는 것 보다는 좀 더 잘 먹히더라구요.
하락장에 이런 글 쓰는 것도 용감해 보이진 않네요
차라리 장황하게 대세 상승장에 용감하게 이런 글 쓰시고 지금 복기 하시면 좀 멋있죠....
하락장에 이런 저런 논리붙여서 장황하게 이럴줄 알았다...
누가 좋게 듣겠습니까??
감독의 영화를 만들어놓고도 제대로 설명을 못할수도 있는데
영화를 맛깔나게 읽어주는 사람들이 있죠
그쪽으로 재능이 있으신거 같습니다.
근데 여기다 대고 인버스를 하라니 말라니 참 웃기네요.
축구 해설하는 사람들한테 경기뛰라는 격
저도 고점에서 지금 하락까지(5월 12일까지 기다렸다가)는
1원도 투자 하지 않고 5월 13일 한국 주식에 간만에 투자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까지는 선방 한것 같아 내심 흡족합니다만
입축구 까지는 아닌거 아닌가요?
무지성 투자를 말릴려고 좋은 의도를 담아서 하는 이야기 인데요. 받아 들이는 사람의 생각이 중요하겠지만요.
이 글이 입축구 하려 하는것 같아 보인다고 하시니 민망하긴 합니다.
뭐 이러다 다시 오르겠지만..
(작년에 유난히 은퇴자가 많아서.. 그 자금이 슬슬 빠지고 있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