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기자 답장이 예술이네요.
정말 미국 대학들이 이런 가짜 논문에 속아 넘어가나요? 너무 노골적인데요(역자주 : 수법이 너무 빤해서 믿기 어렵다는 의미도 내포)
Do the U.S. colleges really fall for these phony research papers? It seems so blatant.
여기서 포인트가 "It seems so blatant."입니다. 정말 미국대학들이 이 정도 방법에 속아 넘어갔단 말이야? 이런 의미입니다.수법이 너무 빤해서. 그리고 뻔뻔해서. 뉴욕타임스는 스스로 '역사를 기록하는 신문'이라는 자부심이 있는 곳이에요. 미국도 기자들 욕하지만, 그래도 근본이 우리 나라 기레기들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기자 되는 과정이 우리와 다릅니다. 처음부터 신입을 뽑는 게 아니라, 미국 전역에서 상당한 커리어를 쌓은, 취재 능력으로 끝까지 간, 일정 경지에 이른 이들이 모인 곳이 바로 뉴욕타임스입니다. 그들은 한 번 물면 놓지 않고 끝까지 추적합니다. 그게 미 대통령이든 누구든. 저 베테랑들이 보기에는 너무 빤해서, 설마 이렇게까지 했을까 싶은가 봅니다. 수법이 너무 빤해서, 이런 거 조지면, 바로 쉽게 조져지죠.
남의 귀하다 귀한 자식 인생 파탄내려 했으니, 너도 어느 정도 각오하는 게 좋을 거다. 자식은 건드리지 말았어야 했다. 이러면 안 되는데, 나 설렌다. 정의가 살아 있는 거 같아서.
p.s. 국민대 추천한다. 학위논문은 그 대학이 최고야.
그게 안되면 그 이후로도 다 허용하겠단 거죠.
제가 다른나라 보수주의자라면,
이 약점들을 누구의 집권기간 내내 쥐고 흔들면서
외교통상적으로 최대한 다 빨아먹도록 이용해 먹을 거 같아요.
그래서 참 짜증스럽습니다. 권력자들이 저도 생각하는 이걸 모를리가 없........
남의 가족 눈물 났으면 지는 피눈물 흘릴 각오를 했어야죠.
한국이었으면 검새가 가진 파워로 기자하나쯤은 일도 아니었을텐데 ㅋㅋ
한동훈이 얼마나 원망스러울까요.
고객님들도 한번에 정리되었으면 합니다.
국내분이 많을 텐데 명단도 함께 공개되고
한동훈이 진학쪽에서 이룩한 최대 업적이 될듯
한동훈도 피눈물 흘려야 되구요.
그런데 진짜로 열심히 유학 준비하는 학생들의 피해는 그런 놈들이 보상할 것도 아니고 피해만 보겠네요.
애초에 기대를 말아야.. 헛헛헛.
외국대학 진학이 막혔으면 좋겠네요.
저들도 피눈물 한방울이라도 흘리길 바랍니다.
나씨 아들 다니는 예일대는 한국인이 무슨 직책도 있지 않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