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용비교 지나서 성수쪽으로가다가 실수로 강변북로탄적이 있어서 (당시에112에 자진신고 하였습니다.)
그 뒤로 한강아래로는 내려가 보질 못했네요
요즘에 가로수가 잎으로 가려서 표지판도 잘 안보이는 데다가 진짜 손바닥만하게 이륜차 금지 표시판이 있어서 잘 보이지도 않아요 ㅠㅠ
또 탔다가 신고당하면 범칙금도 아니고 기소당해서 빨간줄 그인데서 진짜 강 남쪽으로는 갈 자신이 없네요.
네비 잘 보면 된다고 하는데 네비가 가끔 전용도로로 잘못 안내해 줄 때도 있고 이륜차 네비 시스템에 문제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4차선 도로에서 1차선이 좌회전 2차선이 목표하는 직진 우측 3, 4차선이 전용도로로 빠지는 길이면
네비가 3, 4차선은 아예 도로로 인식하지 않고 오른쪽 차선으로 주행하라고 나오거든요
시내주행에선 위험하다고 오른쪽 차선에서 화물차하고 지정차로로 같이달리라고 하고,
전용도로에서는 화물차때문에 위험해서 같이 못달리게 하는게 살짝 이해가 안가는 부분입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843795#home
"요즘에 가로수가 잎으로 가려서 표지판도 잘 안보이는 데다가 진짜 손바닥만하게 이륜차 금지 표시판이 있어서 잘 보이지도 않아요 ㅠㅠ"
라고 본문에 되어 있잖아요. 그럼 거기에 맞춰서 이야기를 해야지요.
본문 내용만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표지판 알아보기 힘드니까 해제해라" 같은데요?
차라리 범칙금 정도로 내려주면 인정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신호지시를 따를 의무는 모든 운전자에게 다 해당하는건데요?
그걸 못봤다고 해서 감형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배달 오토바이로 드러난 사회적인 피해를 감당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사실 오토바이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좋아질 수도 있었지만.. 배달 오토바이로 인해 불가능하게 되었죠. 인도주행, 신호무시, 무판 운행, 보행자 위협 등등.
오히려 오토바이 전체에 대한 국민적 인식만 매우 나빠졌어요
전용도로 올라갈 수 있도록 풀어주면 그나마 덜 올라가던 놈들도 다 올라가서 개판날 거 안 봐도 뻔합니다.
저도 10년 넘게 타고 있지만 이륜차 타는 사람의 99%는 범법자라고 확답할 수 있습니다.
제대로 단속한다고 쳤을 대 과태료 딱지 수백만원씩 맞는건 당연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쇠고랑 차도 안 이상한 범법자 놈들 투성이라는 사실을요.
제가 위법사항을 잘 몰라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더 큰 문젠 까닥하면 저세상으로 가는 기체가 운전을 너무 막해요.
정상적인 바이크에 정상적인 운전 패턴이면 안전하겠지만 우리나라는 압도적 절대 다수가 와리가리잖아요
아니면 사망 사고나도 과실 많은쪽이 100프로 책임지는거면 찬성하겠습니다
배기량 300cc이상 같은 조건이 붙는다면 찬성합니다
레저로 타는 분들은 전용도로 가고 싶어서 안전운전 할거에요
특히 택시들은 오토바이는 안보이나 보더라구요 오토바이쪽으로 끼어들기는 무조건입니다.
전체 보험을 모두 동일하게 해야죠
아주 나중에 "만약" 이미지 개선이 아주 되었다고 해도 아무도 말하지 않으면 누구도 나서서 해주진 않을거 같아요.
앞번호 헬멧번호 gps개짓을 하라해도 할테니
고속도로 전용도로 다 열어주길.
고속도로는 톨게이트에서 확인이라도 할 수 있지만 강변이나 올림픽 같은 전용도로에서 배달용 125cc와 400cc를 어떻게 확인하고 125는 진입 못하게 하고 400은 통과시킬 수 있죠?
진출입시 별도 게이트가 없는 전용도로에서 400이 들어가면 125도 들어가려고 할 거 백퍼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