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씨는 그냥 좀 멍청한 것 같아요
진짜 이런 말 하기 싫은데…
괜히 피선거권에 나이제한이 있는게 아니고
사회에서
괜히 학벌 보는게 아니고
괜히 스펙 보는게 아니네요.
저도 진짜 엘리트주의 싫은데
가끔은 회사에서 저런 말 하는 사람들이 이해는 갑니다.
어떤 대학을 나왔든 똑같은 거 배운거 다 안다
어떤 대학이든 교수는 다 박사들이다.
근데 신기한게 학생들 일머리가 다르다
학생 때 쌓은 스펙 부모가 만들어주고 학생이 해봤자 얼마나 했겠냐 중요한건 아닌데..
신기하게 결국 확률적으로 일머리가 다르다.
제발 박지현씨 이런 행보 보이면서 민주당 수박들에게 꼭 공천받아서 국회의원 되기를 바랍니다. 개인의 영달을 챙기기를 바랍니다.
그것 때문이 아니라면 진짜 너무 멍청한 거.. 본인도 알기를 바랍니다.
박지현은 이준석한테도 쨉도 안되네요 보니까
영악함도 없는 백치의 오만함이라니..
본인의 감정을 앞세우는 것 같아요
세련되지 못한건 옆에서 윤호중이 끊어 줘야되는데
그걸안하네요
굳이 학력까지 언급할 필요는 없다 봅니다
뭐가 민주당원들의 이익을 위하는건지도 모르는 사람이랑 뭐가 국민의힘당원들의 이익인지 알고 행동하는 사람이랑 누가 더 똑똑한지는 알 수 있죠.
자기표를 생각해서 마이너스 삼선 했지요. 그런데 왜 그렇게 갑자기 이준석을 칭찬하세요?
민주당원이라면 이준석을 칭찬한다는건 상식 밖의 일로 생각됩니다만.
만약 정말 그런 분이 아니라면,
우리의 누군가가 마음에 안 들어서 깔아뭉개려고 상대쪽을 띄워주는 방식을 사용하지 마세요.
그런게 다 쓰인다고요. 상대 쪽에서요.
"본인들 기득권 지키고 본인이 서있는 진영에서 승리한 자들이에요 똑똑한거는 맞죠."
"박지현은 이준석한테도 쨉도 안되네요 보니까"
"똑똑한 애들이 제일 잘하는게 낄때 끼고 빠질 때 빠지는거죠."
이 글, 댓글 대댓글 모두 박지현을 멍청하다고 쓴 이유는 지방선거 3주 앞둔 이 시점에 저런 말이나 하고 있는 정치력을 말하는거구요. 그런 정치력에서 이준석보다 쨉도 안되는건 맞는데요? 동의하지 않는건 잘 알겠는데요. 그걸 이준석 칭찬이라고 몰아가지는 마시죠. 저도 마삼중 칭찬한다 그런 말 듣는거 너무 기분이 나쁘네요.
"본인들 기득권 지키고 본인이 서있는 진영에서 승리한 자들이에요 똑똑한거는 맞죠."
라고 이준석을 칭찬한 댓글에 대해서는 왜 언급 안하십니까? 그건 칭찬이 아니라, 그냥 서술인가요?
저는 이걸 칭찬했다고 말한거고요...
"쨉도 안되네요." 이게 띄워주는 겁니다. 예를 드신 "이준석만도 못한 놈아" 라는 것과 뉘앙스가 다르잖아요.
저 똥개가 너보다 낫다 이거 똥개 칭찬 아니에요.
그러니까 지금 님께서는 "국민의 힘, 조선일보, 중앙일보, 이준석, 한동훈이 똑똑한게 맞다" 라고 말씀하시고 있는거군요.
"국민의 힘, 조선일보, 중앙일보, 이준석, 한동훈이 똑똑하지 않다. 헛똑똑이다" 라고 말하겠습니다.
저는 비대위원장을 비판하더라도 "국민의힘이 똑똑하다" 혹은 "영악하다" 같은 말은 쓰지 않겠습니다.
특히, '이준석이 더 낫다' 같은 말도요.
저는 자기 이익 챙기지 못하고 노련하지 못하고 비판을 받았어도 옳은 방향을 위해 달려갔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고 노회찬 위원 등이 더 똑똑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지현을 그들과 비교하는 건 아니지만, 저는 자기 발뻗을 자리를 안다고 하시는 인간들과
제가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같은 카테고리에 묶고 싶지 않습니다.
마치 엘리트주의 싫다고 말씀하신 것과
계속적으로 자신의 말이 옳다며 긍정적 의미 부정적 의미 맥락 등등을 강조하는 지금 댓글들이 서로 다른 것처럼 말입니다.
유시민이 2007대선 때 이미 판 넘어갔다 질 선거도 잘 져야 미래가 있다 라고 말했더니
“이 패배주의자 어떻게 한나라당에 판이 넘어갔다고 하냐”라고 말 했다는 민주당 당원들과
지금 하시는 말씀이 뭐가 다릅니까? 저 말이 그냥 졌다고 말하고 싶은 말로 들리십니까?
최강욱이 다른 사람들도 아닌 민주당원들한테 짤짤이로 사과하던 심정이 이해가 가네요.
즐거운 밤 보내세요
거기에 주변 수박들이 잘한다 잘한다 하면서 부추긴 것도 있겠지요
본인이 좀 냉정하게 생각하고 판단해야하는데 정신 못 차리고 쉽쓸려가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본인의 지지자들을 배신하고 민주당이랑 싸우고 민주당원들의 기대를 저버렸나요? 박지현이 국민의 힘이랑 싸우느라 지금 이러나요? 박지현은 누구랑 싸우는거고 누구의 이익을 위해 민주당에 있나요? 정당의 존재 목적이 뭔데요? 학벌얘기가 민감한건 아는데 글에서 그것만 보지는 마세요
비대위로 X랄인데 이 꼴을 4년 동안 볼 수는 없는 노릇이죠
이준석과 비교해서 이준석을 치켜세워주시다니ㅎ
이준석의 정무감각은 상대 측에 늘 이익을 주곤했죠.
그래서 저는 국힘당대표로 이준석이 오래오래 해주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것과는 별개로 박지현 위원장은 짐싸서 집으로 가는 게 서로 좋을 것 같습니다.
이기적인 사람은 처음부터 끝까지 변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