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마님 사직서는 혹시 생길지 모르는 분쟁을 막고, 회사에서 인사 처리를 위해서 제출하는 확인용 문서일 뿐, 애초에 근로기준법에서 사직의 의사를 표현하는 방법을 정해놓고 있진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로만 해도 효력은 마찬가지로 발생합니다. 그런데 나중에 가서, 그게 사직 의사를 표현하는건줄 몰랐다, 정확히 언제 들었는지 모르겠다 등등 분쟁이 생길 수 있으니 문서로 제출해서 논란을 없애는게 낫죠~
일급비밀
IP 221.♡.63.193
05-09
2022-05-09 10:54:25
·
@윈마님 구두로 자진사퇴 안됩니다. 구두로 퇴사한다고 해놓고 사직서 안쓰면 끝입니다. 구두로 사퇴하겠다하고 사직서를 안쓰면 의사철회라고 간주합니다. 물론 회사에서는 '나간다며 왜 아직도 사직서 제출 안해?' 라고 계속 따지긴 하겠지만요.
저도 부정적인 면이 많아서 느끼는 바가 있는데.. 저게 주 변 사람 뿐만 아니라 본인에게도 좋을 게 없습니다. 저 부정적인 입버릇이 진짜로 영향을 줘요. 정말로 일을 하기 싫고 정말로 퇴사하고 싶고 정말로 밥도 맛 없고. 그러니 주변 사람들한테 미치는 영향은 오죽할까요. 저도 요샌 고치려고 많이 노력 중입니다. 저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반달곰
IP 121.♡.147.110
05-09
2022-05-09 10:29:32
·
저희도 저런 직원 있었는데 이제 없습니다?
초랭이2
IP 59.♡.251.149
05-09
2022-05-09 10:46:17
·
성인이 저러면 사회성 개선을 위한 전문적 치료가 필요해보이네요
IP 112.♡.20.59
05-09
2022-05-09 10:53:20
·
모든 사람이 빨리 나가기를 은근히 기대하고 있었겠네요. 그러니 말 나온김이 그냥 일사천리로 진행을...
howdoudo
IP 112.♡.35.9
05-09
2022-05-09 10:55:10
·
송별회를 해주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바날동크
IP 14.♡.234.110
05-09
2022-05-09 16:56:07
·
@howdoudo님 못을 박는거죠... 무를생각 마라~!! 라는 의미로요...
삭제 되었습니다.
범이어슬렁
IP 115.♡.179.198
05-09
2022-05-09 10:55:35
·
주변에서는 일단,, 혼잣말이 심한거 보니 심신을 안정하는게 낫겠어 회사는 안맞는거 같아, 다른 좋은데 갈데가 있나 봐, 물려받은 사업을 하려나 등등 온갖 말들이 무성해집니다 그걸 듣게 한 님 때문에요 혼잣말은 혼자 있을 때만 하세요 그리고 피할 수 없으면 즐기세요 그게 슬기로운(?) 직장생활입니다 물론 어렵습니다.
북풍
IP 27.♡.3.154
05-09
2022-05-09 10:58:01
·
애초에 남이 들었으면 혼잣말이 아니죠. 한 두 번이 아니었으면 노래를 부른거고. 글이야 주작같지만 주변에 있는 발암 동료 때문에 쓴 글이 아닌가 싶네요.
뱃살의연금술사
IP 27.♡.242.71
05-09
2022-05-09 11:00:40
·
반찬 뺏어서 다른 사람 준것도 오죽하면 그랬을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네요 본인 유리하게 쓴 글임에도 글쓴이 편을 들어줄 수가 없습니다. 단지 절차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될 것 같기는 합니다.
저런 부정적인 혼잣말 자주 하면 같은 공간에 있는 사람은 정말 짜증납니다. 제 가족도 혼잣말 자주하는 편인데 그게 부정적인 내용일 경우는(+한숨) 솔직히 듣는 것만으로 피로감이 와서 한숨 쉴 때마다 "왜 그래?" "무슨 일이야?" 라는 전략으로 대응. 몇 번 얘기하기도 했구요. 한숨은 그래도 많이 줄어들었어요. 혼잣말도 덜 하고. 본문 논리대로라면 결혼 생활이 힘들 때 "이혼하고 싶다" 하고 다 들리게 혼잣말 하는 거랑 뭐가 다른지.. 무슨 회사가서 퇴사하고 싶다라는 걸 혼잣말로 한대요? 본문 주인공이 좀 이상한 사람이네요.
윰어
IP 1.♡.83.121
05-09
2022-05-09 11:19:24
·
오늘의 국어 단어를 배워 볼게요. '너 또 궁시렁거리니?'
138
IP 175.♡.164.32
05-09
2022-05-09 11:24:57
·
전에다니던곳에서는 혼자말은 아니지만 출근하고나서 툭하면 퇴사하고싶다~ 라고 말하는 사람 있었어요... 그래도 업무는 잘했다죠...
지금다니는곳에서는 '퇴근'하고싶다는 말 하는 사람이 사수인데 무기계약직 전환되고나서 그말이 사라졌네요...
하지만 생각해봐야 할 문제가 뭐냐면 퇴사하고싶단식의 말을 혼잣말로 하는사람들 대부분 보면 무언가의 말못할 이유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언가 직원들간의 불화가 발생했는데 그걸 말 밖에 꺼내기 뭣한경우 그런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정치적인 성향을떠나 조직의 문화적인 부분때문에 힘들어하는 인원이 퇴사하고싶다는등 부정적인 말을 혼잣말로 내뱉는데 거기에대고 다짜고짜 강압적으로 다가가거나 화내면 그때는 진짜로 퇴사해버리게 되는 경우가 생기겠죠... 안좋게 이미지가 생기는것은 덤이구요.....
20대 초반도 아니고, 30대 초반이네요;; 30대 넘어가면 자기 행동과, 말에 책임 져야 합니다. 사회 생활하기 어려운 타입인듯..
식은죽
IP 175.♡.15.5
05-09
2022-05-09 11:51:29
·
혼잣말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자신의 퇴사 의사가 반영되는 동안 어어? 하면서 방관만 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딱 끊어서 오해다 그럴 생각이 아니었다 의사표현을 해야하는데 공고문 올라오기 전까지 멍때리다가 일을 본인이 만든 셈입니다.(물론 동료들이 이때다 하고 추진한 경향도 없잖아 있어 보이지만 ..)
redmonkey
IP 117.♡.25.121
05-09
2022-05-09 14:48:29
·
@식은죽님 그쵸 월욜날 상사가 보고한댔고 수욜날 공지 올라왔다는데 최소 화욜날은 뭐하고 있었으며 부장면담시에도 암말 못하게 했다카지만 그정도면 정신차리고 적극 항변하고 죄송하다 했었어야죠 죽어도 굽히진 못하겠고 남들이 알아서 해주기만 바라네요
jameschoi75
IP 1.♡.153.218
05-09
2022-05-09 11:51:46
·
불고기 + "맛있는거 2번"해서 3번만에 "아 배부르다"를 고쳤습니다. 이제 강제 퇴사 2번 더 당하면 "아 피곤하다"도 고치실 수 있겠네요. 파이팅~
MentalisT
IP 211.♡.224.17
05-09
2022-05-09 11:53:58
·
가끔씩 피곤하다 뭐 이런 얘기할 순 있는데.. 퇴사하고싶다를 대놓고 얘기하는건 '잘라달라'라는 시그널이죠 ㄷㄷ
빨간소금
IP 1.♡.216.250
05-09
2022-05-09 11:57:42
·
퇴사한다는데 바로 OK하는 거 보면 평소에도 밉보인 거 같습니다?
미리마루마루
IP 211.♡.246.207
05-09
2022-05-09 11:58:15
·
벼루고 있다가 옳다구나 한거죠. 평상시에 일도 못하면서 불만만 엄청많은 사람이었을듯.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니
ecosave
IP 211.♡.68.182
05-09
2022-05-09 12:00:06
·
주변반응 보면 퇴사당할 만 해서 퇴사당했겠지 싶긴 하네요. 주변에 잘하고 일 잘하고 평 좋은 사람이 퇴사하고 싶다고 혼잣말 한들 농담으로 받죠.
그리고 직장내 농담은 퇴근하고 싶다 까지지 퇴사는 좀… 눈치ㅜ챙기는 수준이 ;;;
삭제 되었습니다.
발공이
IP 118.♡.13.112
05-09
2022-05-09 12:23:41
·
저도 극혐이란 단어를 입에달고 살던 멤버가 있었는데 참 괴롭더군요. 다신 그런 사람은 옆에 안두겠다 다짐했음
삭제 되었습니다.
애플농장주
IP 59.♡.183.3
05-09
2022-05-09 12:46:42
·
편 들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단 거에서 회사생활 어케했을지 답이 나오죠. ㅎㅎ 다들 빨리 나갔으면 하고 있었는데 마침 저렇게 나오니 일사천리로 진행되네요. ㅋㅋ
머스타드
IP 112.♡.40.236
05-09
2022-05-09 12:47:58
·
저렇게 틱장애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이상한 행동으로 주변사람들을 신경쓰이게 만드는것까지는 아닐지라도, 일단 기본적으로 부정적인 발언과 행동으로 조직 분위기를 흐리는 사람은 제일 먼저 제거되어야 할 대상이 되죠. 이건 일을 잘하는 사람이라도 마찬가지 입니다. 다른 사람과의 상호 작용이 전혀 없이 혼자 일해서 혼자 맡은바를 달성하고 성과를 올리면 되는 업무라면 모를까(실제로 현실에 그런 업무는 극히 드물죠), 상사의 지시를 받아서 업무를 분장받고, 팀과 공동업무를 하고, 다른 팀과 협업을 하고, 고객, 관계사, 외부업체 등과 커뮤니케이션을 해야하는 현실 업무에서 부정적인 피드백만 보이고, 부정적인 기운을 퍼트리는 사람은 조직의 생산성 전체를 떨어뜨리는 주범입니다. 차라리 일을 못하는 사람은 자기 역량만큼의 업무만 맡기는걸로 해결이 가능한데, 저렇게 부정적인 사람은 조직 전체의 효율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가능한한 빨리 조직에서 제거를 해야하고, 그게 여의치 않다면 최대한 다른 사람과의 협업이 적은 업무를 맡겨서 외부와 격리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조직 전체가 사는 길이죠.
까르르
IP 203.♡.137.171
05-09
2022-05-09 12:48:54
·
우선 군대는 안다녀왔나보다에 500원 걸어봅니다.
GT-R
IP 106.♡.192.121
05-09
2022-05-09 12:54:02
·
긍정적인말을 계속 반복해도 꼴보기 시를텐데 부정적인 소리를 저렇게 반복했다니...주변 사람들의 고충이 말이 아녔겠군요
하늘바람유후
IP 211.♡.230.121
05-09
2022-05-09 13:14:17
·
불평과 감사는 전염이 잘 되죠.
강범
IP 211.♡.42.130
05-09
2022-05-09 13:18:26
·
주작이거나 공감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거나 둘중에 하나
삭제 되었습니다.
WEST
IP 150.♡.242.55
05-09
2022-05-09 13:37:13
·
주변 사람들에게 들리면 혼잣말이라고 할 수 없지요.
jin255ff
IP 61.♡.103.98
05-09
2022-05-09 13:56:21
·
소설인가 싶기도 한데.. 백수생활 오래하다 처음 사회생활 했을때 초반에 혼잣말 하는 게 좀 있었던 거 같아요
저 물건이랑 똑같은 미친 인턴이 있었는데, 한달 정도 남았을때 한달 월급 다 줄테니 더 나오지 말라고 했습니다. 시야에서 사라지니 좀 살겠더라구요. 그 친구 동기들도 다 좋아하더라구요.
공영칠
IP 121.♡.185.41
05-09
2022-05-09 14:25:02
·
원글은 주작이거나 옆사람의 사례를 자기일 처럼 쓴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쨌든 원글속의 주인공 같은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아마 퇴사하겠다는 얘기나왔을 때 모두들 기뻐했을 듯 합니다. 예전에 교회를 열심히 다니는 서울대 인기과 출신의 사원(연구원)이 있었습니다. 항상 예수님을 입에 달고 살았죠. 문제는 사무실의 많은 사람들을 지옥으로 보내버렸다는 겁니다. 말끝마다 당신은 교회 안다니니 또는 진심으로 밑질 않으니 지옥으로 갈거다라는 말을 하고 다녔어요. 어느날 이 사무실은 믿음이 충만하지 않은 것 같으니 내가 떠나야 할 것 같다고 하더군요. 곁에서 이 말을 듣고 있던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제발 떠나달라고 얘기했어요. 그 말에 충격을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다음 날 사표를 내더군요. 사람들이 환송회도 안해줬습니다. (환송회 날자를 잡았지만 대부분 불참)
뿌꾸빠
IP 175.♡.133.194
05-09
2022-05-09 14:28:13
·
갑자기가 아닌데 아직도 자기만 그걸 모르네요.
이만늬개객끼
IP 175.♡.15.67
05-09
2022-05-09 14:30:10
·
저쯤되면 말버릇이 문제가 아니고 회사생활 전반적으로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음
뿅뿅뿅나와라
IP 218.♡.166.38
05-09
2022-05-09 14:36:50
·
듣기만해도 힘빠지네. 내가 상사였어도 기회를 엿봤을 듯. 근데 다른데가도 달라질게 있나. 저렇게 지 잘났다 억울하다 징징거리는데
0두랄루민0
IP 180.♡.110.124
05-09
2022-05-09 14:39:38
·
동료들 반응보면 평소 행실 보이죠.
CaffeMocha
IP 164.♡.106.224
05-09
2022-05-09 15:00:43
·
주작이 풍년인 글입니다.~ ㅋ
예태
IP 39.♡.25.175
05-09
2022-05-09 15:09:36
·
상사뿐 아니라 동료들도 진짜 싫어했나보군요. 중간에서 중재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을수가 있나요. ㄷ
메종럽
IP 119.♡.227.143
05-09
2022-05-09 15:32:27
·
판춘문예...
DMWriter
IP 116.♡.178.139
05-09
2022-05-09 15:36:56
·
혼잣말이면 다른 사람이 듣게 하면 안되지.. 주변에서 얼마나 학을 뗐으면 나가는데 아무도 아쉬워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과장 앞에서 쌍욕하고 '아 혼잣말이었는데요?'라고는 안해서 다행이네요
금머리
IP 58.♡.44.148
05-09
2022-05-09 15:42:12
·
뭔가 앞의 내용은 뒤에 '퇴사당하는게 억울하다. 그냥 혼잣말이었고 버릇이다' 라는 걸 알리기 위한 빌드업같은 느낌이네요. 퇴사의사를 밝힌 후 내일채움공제가 생각나서 되돌리고샆은 사람의 푸념정도로 보이네요
램프지기
IP 223.♡.190.6
05-09
2022-05-09 15:47:33
·
앓던 이가 빠진 것 같겠네요. ㅎㅎㅎ
swhong
IP 79.♡.248.173
05-09
2022-05-09 16:08:44
·
혼잣말도 자기 실언을 포장하려고 하는 거짓일 듯 하네요. 매사에 충동적으로 뱉은말을 그냥 혼잣말이다하고 수습하려고 했던것으로 보이네요.
벨스파인
IP 220.♡.78.33
05-09
2022-05-09 16:10:30
·
와... 글만봐도 스트레스 오르네요 저런 사람 옆에 있으면 정말 괴롭겠어요
House
IP 211.♡.107.169
05-09
2022-05-09 16:11:37
·
어제도 올라왔던 글인데...일단 주작이 아니라면 본인이 말하는 언어습관외에도 다른 문제가 있었겠죠. ㅎ
근데 사직서도 받지 않고 구인공고부터 냈다는 부분에서 주작인듯합니다. ㅎㅎ
hooroo
IP 175.♡.246.44
05-09
2022-05-09 16:11:41
·
소설이 뭔가 어설프네요 ㅎㅎ
환영
IP 59.♡.252.150
05-09
2022-05-09 16:20:17
·
팀장으로 있으면서 비슷한 유형 많이 봤습니다. 저런 유형은 나 피곤하고 그만둘거니… 건들지마라… 이런 마음이 내면에 깔려있습니다. 처음엔 일도 조정해주고, 술도 사주고, 호기짓 많이 했는데… 나중에 알겠더라구요… 저런 유형은 몇번 그러면 불러서 힘들면 혼자말하거나 투덜거리지 말고 정식으로 이야기하면 원하는데로 퇴사처리해줄겠다..라고 말해주면 담엔 그만둘 생각이 없다면 절대로 그런말 안합니다.
파란곰이
IP 203.♡.208.158
05-09
2022-05-09 16:26:56
·
저런 직원 있긴 있죠... 그렇다고 퇴사고하고 싶다는 말은 잘 안하는데.....
퇴사 할래? 네 했을때 주위에서는 속으로 다 박수 쳤을듯..
올드스쿨
IP 14.♡.116.22
05-09
2022-05-09 16:33:17
·
전 직장 직원중 한명이 혼잣말 매우 했었습니다.
스트레스 엄청 받았었습니다.
알고 싶지 않은데 보지 않아도 그 직원이 뭘 할지 뭘 먹을지
알게 됩니다.
'오줌 마렵다~ 화장실 가야지~'
'간식 먹어야지~'
'점심시간이네? 밥 먹으로 가야지~ 뭐 먹지? xx 먹을까?'
'퇴근시간이네? 집에 가야지~'
등등 혼잣말 계속 ㅡㅡ 뭐할때마다 반복.
그것도 다 들리게 큰 소리로.
남직원이면 직접 뭐라 말하겠지만
여직원이라 직접 말할수도 없었고
하아~ 그때 생각하니 아찔하네요.
베네일
IP 106.♡.177.194
05-09
2022-05-09 16:36:52
·
혼자말 한거가지고 그런다고 억울해하는 분이라면, 옆에서 다른 사람이 혼자말로 때려버리고 싶다 죽여버리고 싶다 계속 혼자말 하는것도 이해해줄만한 분이겠죠? 혼자말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일도 많습니다. 배려하는 언어습관이 필요합니다.
이거 일종의 틱이라 잘 안고쳐져요. 입으로는 뭔가를 내뱉지만 아무 뜻이 없는 말들입니다. 보통 생각 많이 하는 사람들이 실타래처럼 생각을 이어나가다가 트라우마 스위치가 한번 켜지면 그걸 없애려고 이상한 혼잣말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이불킥하는 상황을 겪을 때 벗어나려고 반사적으로 혼잣말을 내뱉는거죠. 훈련하면 바꿀 수 있는데 그게 쉽지 않습니다.
자기 머릿속의 사고 과정과 자기 행위을 다 말로 나열하는 초딩이 있는데 엄청 성가셔요. 이거할까 저거할까 어떡하지 이걸로 해야겠다 초단위로 다 말로 해요. 하물며 직장에서 저러다니..다들 엄청 괴로웠던거네요.
이젠정말로봇뿐이야
IP 220.♡.3.192
05-09
2022-05-09 16:52:34
·
제가 혼잣말이 대마왕 수준으로 심한 편입니다. 혼잣말 정도가 아니라 또 다른 저와 대화하는 수준이니까요. 어릴 때는 사람들이 누구와 말하고 있었냐고 묻는 일이 좀 많았습니다. 하지만 고기 챙겨놓고 배부르다고 노래 부르지 않고 시도 때도 없이 힘들다고 피곤하다고 노래 부르지 않습니다. (종종 징징대기는 합니다만) 저 경우는 혼잣말이 아니라 눈치가 더럽게 없거나 심하게 자기중심적인 성격인 것이죠. 자신의 상황을 주변인들에게 어필하고 싶어하는 건데 다른 말로 어리광 부린다고 하는 거죠.
OLIVER
IP 223.♡.192.187
05-09
2022-05-09 17:05:20
·
본인이 스스로 쓴게 저정도면 실제로는 저거보다 훨씬 심했겠네요
고독한늑대77
IP 118.♡.6.216
05-09
2022-05-09 17:20:05
·
왜 혼잣말을 하는지 알꺼 같음
꿈꾸는강아지
IP 211.♡.77.53
05-09
2022-05-09 17:48:05
·
주작이겠죠, 말 한마디로 무슨 구두보고인가요. 사장 면전에서 한거면 몰라도.. 죽여버릴까, 했다가 살인미수로 구속되는 격 아닌가요. 그리고 저런 사람한테 송별회를 해줄리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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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하면 나락이고요
되긴합니다만, 법정으로 가게되면 회사가 증명을 해야 합니다. 다만, 글을 보니 동료들도 모두 회사편에서 증언해줄 것 같고 사회생활 몇 년 안된 사람이 법정으로 끌고 가기에는 기간도 비용도 만만치 않죠.
그리고 이 경우 그냥 혼잣말만 듣고 처리한 것도 아니고 퇴사하고싶어? 물어봤는데 네. 라고 했다고 하니 완벽한 합의가 일어난거구요
그래서 말로만 해도 효력은 마찬가지로 발생합니다. 그런데 나중에 가서, 그게 사직 의사를 표현하는건줄 몰랐다, 정확히 언제 들었는지 모르겠다 등등 분쟁이 생길 수 있으니 문서로 제출해서 논란을 없애는게 낫죠~
전문가가 올린 글에 의하면 구두로 자진퇴사 되고 철회 불가능이라고 하네요.
https://www.nodong.or.kr/qna/1964612
노총에서도 구두로 사직의사 밝히고 고용주에게 보고 올라가고 나면 해지 불가능하다고 얘기하네요
퇴사하고 싶다는 예시만 들었지 다른 말도 많이 했겠죠. "아 하기 싫다." "이건 왜 내가 하나.."
상사부터 동료까지 모두에게 버림받고 일사천리로 진행됐군요.
그래도 느리지만 배우는 분인듯하니 좋은 기회가 되기를..
누가봐도 동의를 했구만 왜 징징거리는지...yo
다른건 다 무시하더라도...
매사 저렇게 부정적인 사람은 같이 일하기 피곤합니다.
좋은말도 매번 들으면 짜증나는데 싫은말은 오죽하겠어요
예전같으면 선임이 댈고 나가서 좋게 주의주고 끝날 사안인데
요샌 뭐만하면 꼰대 꼰대 그러니 좋은 얘기도 해줄려면 부담되더라구요 그냥 신경안써버리는
평상시에 어땠길래...
매사에 부정적이고 불만 많은 타입
회사생활에서 가장 멀리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다들 이 날을 기다리고 있었던 거죠.
회사측의 반응이 이해가 갑니다.
언제나가나 하면서 ㅋㅋㅋ
더한 사람도 봐서 주작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혼잣말은 혼자있을때 하세요'
엘베에서 모르는 사람이 혼잣말 하면...
옆에서 보기 무섭습니다.
그러니 주변 사람들한테 미치는 영향은 오죽할까요.
저도 요샌 고치려고 많이 노력 중입니다.
저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그러니 말 나온김이 그냥 일사천리로 진행을...
무를생각 마라~!! 라는 의미로요...
혼잣말은 혼자 있을 때만 하세요 그리고 피할 수 없으면 즐기세요 그게 슬기로운(?) 직장생활입니다 물론 어렵습니다.
글이야 주작같지만 주변에 있는 발암 동료 때문에 쓴 글이 아닌가 싶네요.
본인 유리하게 쓴 글임에도 글쓴이 편을 들어줄 수가 없습니다.
단지
절차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될 것 같기는 합니다.
제 가족도 혼잣말 자주하는 편인데 그게 부정적인 내용일 경우는(+한숨) 솔직히 듣는 것만으로 피로감이 와서 한숨 쉴 때마다 "왜 그래?" "무슨 일이야?" 라는 전략으로 대응. 몇 번 얘기하기도 했구요. 한숨은 그래도 많이 줄어들었어요. 혼잣말도 덜 하고. 본문 논리대로라면 결혼 생활이 힘들 때 "이혼하고 싶다" 하고 다 들리게 혼잣말 하는 거랑 뭐가 다른지.. 무슨 회사가서 퇴사하고 싶다라는 걸 혼잣말로 한대요? 본문 주인공이 좀 이상한 사람이네요.
'너 또 궁시렁거리니?'
지금다니는곳에서는 '퇴근'하고싶다는 말 하는 사람이 사수인데 무기계약직 전환되고나서 그말이 사라졌네요...
하지만 생각해봐야 할 문제가 뭐냐면 퇴사하고싶단식의 말을 혼잣말로 하는사람들 대부분 보면 무언가의 말못할 이유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언가 직원들간의 불화가 발생했는데 그걸 말 밖에 꺼내기 뭣한경우 그런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정치적인 성향을떠나 조직의 문화적인 부분때문에 힘들어하는 인원이 퇴사하고싶다는등 부정적인 말을 혼잣말로 내뱉는데 거기에대고 다짜고짜 강압적으로 다가가거나 화내면 그때는 진짜로 퇴사해버리게 되는 경우가 생기겠죠...
안좋게 이미지가 생기는것은 덤이구요.....
못고치면 어딜가든 이상한사람대접 받쥬....
약간 쭈볏거리는 말투만해도 이상하게 보이는데
가족말고는 이상한말투 자기비하 절대금지죠
친구에게도 하지말고요 어쩌다 한번하면
받아주지 매번저러면 듣는사람 돌아버립니다
가족이라고 매번 괜찮을까요?
30대 넘어가면 자기 행동과, 말에 책임 져야 합니다. 사회 생활하기 어려운 타입인듯..
이제 강제 퇴사 2번 더 당하면 "아 피곤하다"도 고치실 수 있겠네요. 파이팅~
평상시에 일도 못하면서 불만만 엄청많은 사람이었을듯.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니
주변에 잘하고 일 잘하고 평 좋은 사람이 퇴사하고 싶다고 혼잣말 한들 농담으로 받죠.
그리고 직장내 농담은 퇴근하고 싶다 까지지 퇴사는 좀… 눈치ㅜ챙기는 수준이 ;;;
백수생활 오래하다 처음 사회생활 했을때 초반에 혼잣말 하는 게 좀 있었던 거 같아요
물론 지금은 절대 안합니다..
집에서는 하지만요
근데 사직서도 받지 않고 구인공고부터 냈다는 부분에서 주작인듯합니다. ㅎㅎ
저런 유형은
나 피곤하고 그만둘거니… 건들지마라… 이런 마음이 내면에 깔려있습니다.
처음엔 일도 조정해주고, 술도 사주고, 호기짓 많이 했는데…
나중에 알겠더라구요…
저런 유형은
몇번 그러면 불러서 힘들면 혼자말하거나 투덜거리지 말고 정식으로 이야기하면 원하는데로 퇴사처리해줄겠다..라고 말해주면 담엔 그만둘 생각이 없다면 절대로 그런말 안합니다.
퇴사 할래? 네 했을때 주위에서는 속으로 다 박수 쳤을듯..
스트레스 엄청 받았었습니다.
알고 싶지 않은데 보지 않아도 그 직원이 뭘 할지 뭘 먹을지
알게 됩니다.
'오줌 마렵다~ 화장실 가야지~'
'간식 먹어야지~'
'점심시간이네? 밥 먹으로 가야지~ 뭐 먹지? xx 먹을까?'
'퇴근시간이네? 집에 가야지~'
등등 혼잣말 계속 ㅡㅡ 뭐할때마다 반복.
그것도 다 들리게 큰 소리로.
남직원이면 직접 뭐라 말하겠지만
여직원이라 직접 말할수도 없었고
하아~ 그때 생각하니 아찔하네요.
옆에서 다른 사람이 혼자말로 때려버리고 싶다 죽여버리고 싶다 계속 혼자말 하는것도 이해해줄만한 분이겠죠?
혼자말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일도 많습니다. 배려하는 언어습관이 필요합니다.
당사자는 치료가 필요해보이고요
하물며 직장에서 저러다니..다들 엄청 괴로웠던거네요.
혼잣말 정도가 아니라 또 다른 저와 대화하는 수준이니까요.
어릴 때는 사람들이 누구와 말하고 있었냐고 묻는 일이 좀 많았습니다.
하지만 고기 챙겨놓고 배부르다고 노래 부르지 않고
시도 때도 없이 힘들다고 피곤하다고 노래 부르지 않습니다. (종종 징징대기는 합니다만)
저 경우는 혼잣말이 아니라 눈치가 더럽게 없거나 심하게 자기중심적인 성격인 것이죠.
자신의 상황을 주변인들에게 어필하고 싶어하는 건데
다른 말로 어리광 부린다고 하는 거죠.
죽여버릴까, 했다가 살인미수로 구속되는 격 아닌가요.
그리고 저런 사람한테 송별회를 해줄리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