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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조별과제 장례식 논란.jpg 89

8
2022-05-08 23:56:30 수정일 : 2022-05-09 00:41:03 104.♡.102.61
Thenamr

A73CDCF6-C05D-4EC2-A843-91354860AA38.jpeg

전 이게 논란이라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됩니다.

시간대를 보면 이제 곧 조별과제를 위해 나가거나 이동중이었을 시간대고, 정말로 혼란스러워서 제 때 연락할 타이밍을 놓쳤더라 하더라도 "미리 말씀해 주셨으면 편하잖아요" 의 '미리'를 '며칠 전' 으로 이해하곤 "어떻게 장례식 갈 걸 미리알고 연락드려요" 라고 받는 조원의 생각이 놀랍네요... ('며칠 전' 은 실제로 그렇게 말한 주변인이 있어서 썼습니다. 정확하게는 '부고를 알기 전' 정도가 되겠죠.)

며칠 전 삭제된 논란의 사용기 글의 어떤 분의 댓글이 떠오릅니다. 너무 길어서 끝까지 기억이 나진 않지만 '세상에 상식이 사라진 것 같다. 설명이 필요없는 글에 설명을 요구한다.' 와 같은 문구였어요. 끝까지 기억이 안나는 게 아쉽네요. 어디다가 적어둘걸...

Thenamr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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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89]
widowmaker
IP 119.♡.175.13
05-08 2022-05-08 23:57:39
·
대학은 어떻게 갔을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INNUENDO
IP 121.♡.241.246
05-08 2022-05-08 23:59:41
·
뭐 조별과제 하나 얼마나 잘 하겠다고 자기가 교수인양 꼴깝을 떠나요 ㄷㄷ
BlueX
IP 182.♡.138.91
05-08 2022-05-08 23:59:43
·
둘 다 이상한데요?
배불뚝이아저씨
IP 14.♡.40.91
05-09 2022-05-09 00:00:03 / 수정일: 2022-05-09 02:58:29
·
요즘 대학 면학 분위기 돌아가는게 꼭 직장 시스템 분위기 처럼 돌아가더라구요...
xero
IP 223.♡.21.56
05-09 2022-05-09 00:28:05
·
@배불뚝이아저씨님 20대들이 보수화되는 기저에는 이런 분위기도 있을 겁니다
xero
IP 223.♡.21.56
05-09 2022-05-09 00:46:08
·
@배불뚝이아저씨님
덧붙여, 갈수록 죽음에 대한 무거움이나 예의를 걷어내는 분위기가 강해진다는 걸 여기 댓글을 통해서도 느낍니다.
이슬이
IP 112.♡.193.176
05-09 2022-05-09 00:00:15
·
상심이 크겠지만.. 차표 끊고 올라가는 중에 연락이라도 좀 했으면 그나마 양해가 가능했을텐데... 좀 아쉽네요.
Deyzz
IP 1.♡.67.190
05-09 2022-05-09 00:02:25
·
근데 아니 어쩌라구요나 친한친구던 말던간에 라는 발언을 하는것 보면 말을 건 쪽도 그다지 일반적이지는 않다고 생각 합니다.
Thenamr
IP 104.♡.100.60
05-09 2022-05-09 00:04:30
·
@Deyzz님 조장이란 사람이 공격적이지 않다고 말할 순 없겠지만, '미리'를 완전히 오독하고 친구가 언제 죽을 줄 알고 미리 연락하냐와 같은 말을 하면 저도 좋은 말은 안나갈 것 같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xero
IP 223.♡.21.56
05-09 2022-05-09 01:18:23
·
@Thenamr님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그 오독이 화나서 모난 말을 던지게 되는 포인트라면, 그 사람의 감정상태가 일반적이진 않을 것 같은데요....
plaied45
IP 14.♡.190.232
05-09 2022-05-09 07:08:17
·
@Thenamr님 그게 왜 오독 이라고 확신하시나요? 처음에 붙명 죄송하다고 경황이 없었다고 언급이 있었는데 이게 이미 ‘미리’에 대한 것이 포함된 내용이죠. 그럼에도 언급을 하면 본인의 의도와 다르게? 해석되어도 이상할게 없어 보이는데요.
삭제 되었습니다.
마시멜로우
IP 112.♡.127.9
05-09 2022-05-09 00:03:01
·
글쎄요 저는 저 조원쉴드는 아니지만
어차피 조별과제면 처음보는 사이기도 하고 하니
저사람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것 같네요
욘니멋쟁이ㅡㅡv
IP 118.♡.187.194
05-09 2022-05-09 00:03:12 / 수정일: 2022-05-09 00:04:35
·
글쎄요. 미리를 며칠로 이해했다고 읽히진 않네요.
맡은 바 책임을 다 하겠다고도 했고 친구 장례로 정신이 없어서 카톡을 놓치고 연락을 못했다고도 했는데 어쩌라구요 라는 반응이 정상인가 싶습니다.
달꿈유메
IP 124.♡.213.4
05-09 2022-05-09 00:03:34
·
직장도 저렇겐 안 합니다... 세상이 어찌 되어갈련지 참...
내가너아빠
IP 175.♡.83.90
05-09 2022-05-09 00:04:01
·
둘 다 별로요.
minux
IP 39.♡.231.13
05-09 2022-05-09 00:04:48 / 수정일: 2022-05-09 01:29:07
·
양쪽 모두 조금씩 아쉽네요
nsaid
IP 106.♡.11.92
05-09 2022-05-09 00:07:04
·
둘 다 이상해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dextrin
IP 118.♡.90.46
05-09 2022-05-09 03:35:23 / 수정일: 2026-02-01 22:42:47
·
공감합니다 아예 교육쪽에서는 협동심을 기르기 위한 명목으로 모둠수업 엄청 권장하는데 이거 실제로 해보면 갈등 조장되고 학생간 서열감만 부각되는 경우가 훨씬 많죠...
곰돌이
IP 182.♡.37.211
05-09 2022-05-09 06:37:23
·
@순진한뉴비님 교수 날먹하려구요
회원님822
IP 125.♡.129.75
05-09 2022-05-09 00:07:40
·
"미리"를 친구가 죽기 전으로 오독한 저 대학생의 사고 방식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보리랑
IP 106.♡.64.211
05-09 2022-05-09 07:52:46
·
@빠이유님 저도 찐친 장례라면 멘탈 다털렸을듯요. 암생각도 안날듯.
WoWman
IP 116.♡.16.94
05-09 2022-05-09 00:08:37
·
친한친구던 말던간에... 라니
저 인간 가족들 죽었을 때 "가족이던 말던 간에" 라는 말 들었으면 좋겠네요
쟘스
IP 175.♡.90.247
05-09 2022-05-09 00:09:27
·
상대방이 장례식 참석했다는 이쪽 말을 안믿고 있는 거 같네요.
그걸 사실이라고 생각하고도 "어쩌라고요"라고 했다면 그건 별로 인간적이지 못한 거 같네요.

그리고.. 미리 연락을 며칠 전으로 이해하는 것도 이해 안가고요....
ppqq1188
IP 121.♡.252.179
05-09 2022-05-09 00:09:29
·
아니 근데 자기 차 타고 미친듯이 운전해서 간 것도 아니고
차표 끊어서 갔다는거 보니까 고속버스나 시외버스같은거 탄거 같은데
그거 타고 가는 길에 문자 한통 남겨놓는게 그렇게 어려운가요?
미리라는게 장례식을 예상하고 연락을 달라는게 아니라 저렇게 물어보기전에 사정을 전달하는건 해야죠
삭제 되었습니다.
현세상살기
IP 61.♡.100.50
05-09 2022-05-09 00:13:59 / 수정일: 2022-05-09 00:16:51
·
@밥상의전환님

그냥 본인 딴에는 이해해주겠지 하고 카톡 온것도 쌩깐거죠

지인들이랑 친구에 대해서 이야기 했을텐데 핸드폰 안 했을리도 없고요
ppqq1188
IP 121.♡.252.179
05-09 2022-05-09 00:45:33 / 수정일: 2022-05-09 00:49:25
·
@TIME_TRAVELER님 저 대화의 시작에서는 그냥 장례식에 온다고에요. 투병중인 절친의 급작스러운 죽음이라는 세부내용은 미리 연락해주셨으면 좋았겠다 이후에 전달된 겁니다. 일년에 몇번씩은 가게 되는 장례식이지만 내 지인의 장례식만 가는게 아니고 직장 동료 부모님의 장례식처럼 사실 큰 감정없이 도리를 다하기 위해 참석하는 장례식이 더 많으니 조장이 저정도 아쉬움의 말을 남긴게 큰 문제인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 이후에 조원이 어떻게 미리 말하냐로 미리라는 말을 오독해서 따지기 시작하면서부터는 그냥 양쪽 다 감정싸움인 것 같구요.
xero
IP 223.♡.21.56
05-09 2022-05-09 00:48:06 / 수정일: 2022-05-09 00:56:30
·
@밥상의전환님
네. 지적하신대로 세부내용이 전달된 건 이후이긴 한데, 어쨌든 그 이후에는 조장 쪽에서 유감을 표하거나 최소한 한 발 물러서는 게 맞았죠. 그런 기미가 전혀 안 보이는 걸 넘어 '친한 친구든 말든간에' 같은 태도로 나오는 게 매우 큰 문제로 보이는 거고요.

따지고보면 직장도 안 그러거든요. 프로젝트 기한이 촉박해서 야근에 철야하다가도 이런 소식이 있어서 사후보고를 한다면 이해해주는 게 보통입니다.

또한 미리라는 용어가 그렇게 중요한진 모르겠습니다만, 오독을 했다는 걸 지적하려면 그 전에 미리라는 어정쩡한 용어를 쓴 것 역시 지적해야 할테고요.
삭제 되었습니다.
Thenamr
IP 104.♡.71.24
05-09 2022-05-09 01:00:17
·
@TIME_TRAVELER님 @xero님 미리라는 용어가 왜 어정쩡한 용어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그게 제가 본문에서 말하는 바입니다. '물 좀 주세요' 라고 했을 때 상대방이 물을 손에 담아 전해주는 걸 막으려고 '먹는 물을 컵에 반정도 따라 제게 건네주세요' 라고 해야 하는 세상이 되어야 하나요?
xero
IP 223.♡.21.56
05-09 2022-05-09 01:06:07 / 수정일: 2022-05-09 01:07:39
·
@Thenamr님
1. 썩 잘 어울리는 비유로 들리지 않네요.
2. 여전히 미리에만 꽂혀 계시네요. 애초에 이 글이 논란이 되는 건 미리 때문이 아닌데요. 왜 요점도 아닌 것만 자꾸 물고 늘어지시나요. 남의 단어 오독을 지적하시기 전에, 본인이 논란의 핵심을 오독하지는 않으셨는지부터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Thenamr
IP 104.♡.84.57
05-09 2022-05-09 01:08:35
·
@xero님 비유가 어울리지 않다는 말씀에는 드릴 말이 없네요. 이 글이 논란인 이유와는 별개로 저는 본문에서 미리의 쓰임에 집중하고 있는데 다른 논란을 만드신 건 오히려 다른 분들인걸요.
xero
IP 223.♡.21.56
05-09 2022-05-09 01:10:59 / 수정일: 2022-05-09 01:36:53
·
@Thenamr님
본문에서 미리의 쓰임에'만' 집중하셨다기엔,
첫 문장부터 "전 이게 논란이라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됩니다." 로 시작하잖아요.
저게 미리 때문에 논란이었겠냐고요.

아까 다른 댓글에서
게시글로 올리기 전에 내용을 몇 번이고 읽어보는게 일반적이지 않냐, 라며 몰아붙이셨는데요.
본문은 그렇게 하시고 올리신 거 맞나요?
맞다면 처음부터 미리의 쓰임에만 집중하신 게 아닐테고,
아니라면 퍼오신 글의 글쓴이에게 뭐라고 지적할 자격이 없겠죠.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Muse0130
IP 122.♡.202.165
05-09 2022-05-09 05:48:53
·
@비커밍버거킹님
melloooow
IP 117.♡.27.2
05-09 2022-05-09 07:59:16
·
@비커밍버거킹님
껍질파괴
IP 222.♡.79.235
05-09 2022-05-09 00:20:45
·
오후 6시 30분 친구 부고 소식 들음
오후 7시 조별과제 사전 일정 잡혀있었음.

이런 상황이면 죽은 친구들하고 어떻게 할 건지 그런 이야기 하느라고 정신없지 않나요??
그리고 대학생이라는 신분을 봤을 때 주변 사람의 죽음에 대한 경험이 많지 않을 나이이고
거기에 친한 친구의 죽음은 충격이 더 컸을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말이죠

조별 모임 시간과 부고를 들은 시간이 30분이라는 차이 밖에 없을 때
모임 이전에 미리 연락을 하는 것은 제가 볼 때는 무리일거라는 생각을 했는데
댓글의 분위기를 보아하니 이렇게 생각하는 제가 이상하게 느껴지는군요

물론 카톡이 오기 전에 상황을 설명했으면 저정도까지 갔을것인가?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제가 보기엔 조장의 모습을 보면 그런 기대가 들지는 않네요
칼쓰뎅
IP 119.♡.210.159
05-09 2022-05-09 00:23:54
·
@껍질파괴님 정신없는건 맞는데... 온 메세지를 제대로 안읽은것도 문제긴하겠죠. 사실 여기저기 연락하고 그랬을텐데요. 아마 읽긴했는데 급한건 장례식이라고 생각하고 나중에 연락하면 되겠지? 하고는 까먹었을꺼 같습니다.
어이가_없넹
IP 203.♡.217.231
05-09 2022-05-09 07:30:50
·
@칼쓰뎅님
위에 카톡 캡쳐 내용 중에
"카톡 못본건 죄송합니다" 있습니다. 물론 알림(종) 꺼놨을 수도 있겠지만요
도미노_
IP 218.♡.103.119
05-09 2022-05-09 00:26:54
·
글쓴이가 이상한거죠. 불참에 대한 통보는 했어야죠.
누운누난롸
IP 125.♡.180.67
05-09 2022-05-09 00:31:04
·
몇 시간 전이라면 모르겠으나 30분 전이라면 해당 모임 참석을 위해 이동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잊고 자시고 할 수준이 아니죠
지가 개념 없는 짓 해놓고서 징징징대며 욕 대신 해달라고 싸질러봐야 누가 좋게 봐줄까요?
widowmaker
IP 119.♡.175.13
05-09 2022-05-09 00:45:08
·
@누운누난롸님 생각보다 쉴드댓글도 많아서 아리송 하네요. ㅋㅋㅋ
xero
IP 223.♡.21.56
05-09 2022-05-09 00:59:58 / 수정일: 2022-05-09 01:14:37
·
@누운누난롸님
1. 글을 쓰신 분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2. 어린 나이에 절친을 갑작스레 잃는다는 건, 일반적으로는 생애 한 번도 못할 경험입니다. 그 소식을 듣는 순간 감정이나 정신 상태가 어떻게 흐트러질지는 누구도 모르는 겁니다. 자신이 생각하던 것, 지금의 상황 모든 게 순간적으로 지워질수도 있다고요. 사람이 그렇게 이성적이고 강한 동물이 아닙니다.

이런 상황을 개념없는 짓이라는 한 마디로 퉁칠 수 있다는 게 놀랍네요. 직장에서 일이 터져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개념이 없기로 친다면 절친의 갑작스러운 죽음 얘기를 듣고도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말 하나 없이 '친한 친구든 말든' 같은 소리나 지껄이는 어피치가 훨씬 더 개념이 없겠죠.
xero
IP 223.♡.21.56
05-09 2022-05-09 00:31:57 / 수정일: 2022-05-09 00:53:20
·
게시글 작성자분 보니 '미리' 에 꽂히신 것 같은데요.
일단 며칠 전으로 이해한 것 같지는 않으니 이것 역시 오독일 가능성이 높고요.
물론 친구의 부고 소식을 듣기 전 정도로 이해한 것 같고 그게 오독은 맞습니다만,
그걸로 늘어질 요량이라면 미리라는 어정쩡한 용어를 쓴 상대방의 어휘력도 지적하지 않을 수 없겠네요.

또한 오독 여부를 떠나 친한 친구의 죽음이라는데 충분히 경황이 없을 수 있죠.
그 친구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해서 다른 걸 잃어버릴 수도 있단 말입니다.

젊은 나이에 격는 절친의 죽음으로
남이 짐작조차 못할 정도로 혼란스럽고 힘든 상황일 수 있는데
그런 것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이
'친한 친구든 말든 간에' 같은 도를 넘는 소리난 하면서 계속 몰아부치기만 하는 어피치가
훨씬 더 크게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전.

일부 댓글들 역시, 대학이나 커뮤니티 댓글이 직장보다 더하구나 싶어서 좋게 보이지 않고요.
대학생 나이에 절친이 죽는다는 건, 평생에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일입니다.
글쓴이의 마음이 어떤 상태일 줄 알고 함부로들 떠드시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연락을 안 한 게 잘한 건 아니지만 절친이 죽은 것과 동급으로 취급되어야 할 일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다들 마음 속이라도 들어갔다 나오신 모양입니다.
솔직한 말로, 군대도 안 다녀온 것들이 군기놀이 하는 느낌마저 들어요
Thenamr
IP 104.♡.102.61
05-09 2022-05-09 00:37:32
·
@xero님 미리에 꽂힌 것도 맞고, 경황이 없어 잘못 이해했을 수도 있지만, 저렇게 게시글로 작성하기까지는 대화내용을 몇 번이고 다시 읽어보는게 일반적이라고 생각됩니다. 많은 분들이 조장의 태도도 지적하시는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michael120
IP 121.♡.182.56
05-09 2022-05-09 00:37:41
·
약속시간 7시.
카톡으로 얘기 설명한거 9시45분.

내 친구 죽어서 내 감정 힘든 건 이해받아야하고,
그 두어 시간 동안 전혀 연락이 안되서 팀원들 답답한 건 그럴수도 있는 건가보군요.
연락 한 번은 가능한 게 맞죠. 울다 지쳐 쓰러진게 아니면.
xero
IP 223.♡.21.56
05-09 2022-05-09 00:44:43
·
@분식말고단거님 그래서 글쓴이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죠,
근데 조별과제 한 번 연락이 안 되어서 답답한 거랑 평생에 한 번도 없을만한 대형 사건이 터져서 감정이 어떻게 망가졌을지도 모르는 상태랑 비교할 건 아니죠.
굳이 따진다면 이해 받을 수 있고, 그럴 수도 있다고 봅니다.
michael120
IP 39.♡.25.173
05-09 2022-05-09 16:31:48
·
@xero님 감정은 다를지 몰라도 시간은 같습니다.

그리고 보통 사과문의 정석 그런 얘기들 많이 하잖아요? ㅎ

사과할때는 사과만 하는게 좋습니다.
xero
IP 59.♡.14.232
05-10 2022-05-10 14:30:41
·
@분식말고단거님
시간은 같을지 몰라도 상황이나 감정은 다릅니다만.
저건 그런 사과문이 아닙니다만.
michael120
IP 39.♡.28.5
05-10 2022-05-10 15:22:01 / 수정일: 2022-05-10 15:30:19
·
@xero님
그러니까요! ㅎㅎ 내 시간과 남의 시간의 가치는 같습니다.
남의 시간을 허비하게 했으면 사과에 충실해야죠.
‘미리’를 며칠전이나 몇시간 전으로 자기가 못 알아듣고 화난 건
자기 사정인거지 그 말을 듣고 어이없어 화내는 사람에게
내 감정 슬펐던거 기분나빠진거 따지는 사람이
정상이라고 생각친 않습니다.
내 기분 나쁘니까 사과해 같은 건 아이들이나 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적인 관계에서도 따질 건 나중에 묻습니다.
사과하는 자리에서 근데 이건 좀 아니지 않냐고
따지지 않죠. 그것도 자기실수로 오해한것에 대해서요
xero
IP 59.♡.14.232
05-11 2022-05-11 10:01:34 / 수정일: 2022-05-11 10:28:43
·
@분식말고단거님

1. 사과를 안 한 게 아닙니다.
절친이 젊은 나이에 급작스렇게 죽었다는, 일반인은 생애에 한 번도 맞이하지 못할 상황과 그 감정 상태를 듣고도 그에 대한 대응이 전혀 충실하지 못한 건 오히려 어피치 같은데요.

2. 시간 자체의 가치는 같을지 몰라도 그걸로 끝나는게 아니죠. 상황이나 감정 상태 등의 중요한 요소들이 함께 더해지고, 어피치는 그에 대한 공감이나 역지사지 능력이 전혀 없어 보입니다. 여기에 댓글 다신 많은 분들도요.

조별 모임보다 훨씬 더 공적인 관계, 이를테면 회사에서도 저런 식으로 대하지는 않습니다. 단순히 시간 자체의 가치만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3. 님도 '미리'에 꽂히셨군요. 그건 전혀 핵심이 아닙니다만.
michael120
IP 175.♡.223.185
05-12 2022-05-12 13:19:16
·
@xero님

1. 카톡의 내용을 기준으로 판단할 때, '들은게 아니'고, '글자(카톡)으로 설명받은거죠' , 목소리의 뉘앙스 같은 건 전달되지 않습니다. 감정상태를 듣고 대응은 불가능합니다.

2. 그러니까, 감정 상태가 없이, 글자로만 대화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감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내 감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다면, 상대방의 감정도 중요한 겁니다. 시간과 마찬가지로요. 내가 괴로워하고 힘들어해서 어려웠다는 걸 알리고 싶다면, 일단 저 대화에서는 사과로만 끝내고, 다음에 만나는 자리에서 사정을 설명하고 다시 한 번 사과를 구하는게 맞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제가 조직생활을 해본 적은 없으니 , 적어도 그게 제가 40여년 정도 살아온 대한민국 사회의 에티켓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3. '미리'에 꽂힌 건 저 짤을 올린 그 '가해자'죠. 그걸 헷갈려서 대뜸 왜 연락이 안됐냐는 사람한테 화를 내는 거 아닙니까. 사람이 죽었다는데, 사람이 죽을 줄 누가 먼저 알고 몇 시간 전에 알려달라는 사람이 세상에 어딨겠습니까. 그렇게 해석하는 사람이 이상한거죠. 9시 45분 카톡을 설명하기 전에, 장례식장 가는 중이 아니라도, 가서 곡하고, 잠깐 나온 순간에라도 "9시 45분까지 기다리게 하지말고 그전에" 라는 의미가 '미리' 아닙니까.

4. 자기 시간과 자기 감정이 중요하다고 연락 안받고 나중에 자기 편할 때 연락하는 사람을 저는 주변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차 빼달라고 전화하는데 전화안받고 '예배중입니다' 문자 딸랑 하나 보내고 끝내더군요. 그런 인간들 제일 경멸합니다.

뭐 암튼 그건 그거고.......... xero님은 저 짤의 분을 이해하신다니까 뭐 그런 걸로 하시죠.
어쨌든 다 남의 일인데 저희가 며칠씩 옥신각신할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
날 더운데 건강 조심하시고요. 즐거운 하루 되셔요.
미디르
IP 223.♡.145.124
05-09 2022-05-09 00:41:42
·
공과 사를 구분 못하는 사람은 신뢰가 안갑니다.
xero
IP 223.♡.21.56
05-09 2022-05-09 00:43:19
·
@미디르님 친한 친구의 급작스러운 죽음은 조별과제가 아니라 웬만한 직장에서도 공적으로 처리해줍니다.
게다가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것도 아닌걸요.
미디르
IP 223.♡.145.124
05-09 2022-05-09 00:54:03 / 수정일: 2022-05-09 00:56:10
·
@xero님
직장이라고 예를 드셨는데, 보통은 상을 당하거나 하면, 직장 상사나 인사쪽에 최대한 먼저 연락을 하죠.
제가 생각한건 정말 친한 친구였다면, 친구 죽음을 이유를 댔을것 같진 않아요. 그냥 죄송하다 사적인일로 불참했다. 빼주시거나 0점 처리해달라 했을것 같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xero
IP 223.♡.21.56
05-09 2022-05-09 01:02:06 / 수정일: 2022-05-09 01:33:09
·
@미디르님
물론 보통은 최대한 먼저 연락을 하죠.

그런데 저 나이에 절친이 갑작스럽게 죽는 일을 겪는게 보통 인생에는 한 번도 없을 일이거든요. 그런 일을 겪고 가면, 회사든 어디든 연락하는 게 늦을 수도 있거든요. 그런 일로 몇 시간 늦어서 연락한다고 상사나 인사담당자가 저런 식으로 나오지는 않습니다.

그나저나, 두번째 문장부터는 제 상식으로는 전혀 이해가 안 됩니다. 친구의 장례식 참가를 이유로 대면 친구의 죽음이 더렵혀지기라도 하나요? 실제로 일어난 친구 죽음 때문에 모임에 참석 못한 게 사실인데? 게다가 발표일까지 한참 남은 조별과제용 모임에 한차례 불참했다고 이름 빼고 0점 처리해달라고 자청해요?



+ 사실 사적인 일이라고만 볼 수도 없어요. 가족이나 절친의 죽음에 따른 장례 참석은 상당수의 직장을 비롯한 많은 단체에서 공적인 일로 처리해줍니다.
pkpk
IP 180.♡.198.195
05-09 2022-05-09 00:47:27
·
휴대폰이랑 카톡없던 시절이 좋았죠. 약속에 못오면 무슨 일이 생겼나 보다하고 걱정하거나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던 시절.
삭제 되었습니다.
Ibuprofen
IP 124.♡.95.146
05-09 2022-05-09 01:15:24 / 수정일: 2022-05-09 01:17:21
·
경황없을 수 있죠. 사과했고 상대가 양해해주면 고마운거고 아니면 어쩔 수 없는거고.. 에서 끝났으면 됐는데,
내 상황이 이랬다니까 뭔 말인지 몰라? 식으로 흘러가면 글쎄요
xero
IP 223.♡.21.56
05-09 2022-05-09 01:25:18
·
@Ibuprofen님 친한 친구든 말든 어쩌라구요라는 식의 반응이 어쩔 수 없는 거군요.
Faust
IP 112.♡.194.142
05-09 2022-05-09 01:52:51
·
본인 부친/모친상을 당해도 이랬을 지 역으로 물어봤어야...

꽉 막힌 사고방식과 감정적인 태도의 꼴라보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스빈
IP 112.♡.178.47
05-09 2022-05-09 05:23:04
·
당연히 가는길에라도 연락 했어야죠. 보낼 시간이 없었다는건 그냥 변명입니다. 기차 타고 가면서 한번이라도 보낼시간이 없었을까요? 물론 같은 조원의 말투가 냉정하게 느껴졌을수도 있겠지만 본인이 잘못한건 엄연한 사실인데 그걸 또 커뮤니티에 퍼와서 논쟁거리 만드는 모습이 보기 안좋네요. 아마 저거 온갖 커뮤에 퍼져서 당사자도 봤을텐데 어떤일이 벌어졌을지는 안봐도 비디오죠. 게다가 ‘미리’라는 단어 때문에 말 꼬투리 잡는것도 어이없고요.
asterism612
IP 115.♡.163.180
05-09 2022-05-09 06:00:11
·
참 무서운 사람들이 많구나를 느끼게 되네요
쥐군
IP 222.♡.214.253
05-09 2022-05-09 06:04:34
·
미리 보다는 바로 라는 말이 더 어울렸을거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저게 저론 소리를 들어야 하는 일인가 싶네요.

20대 시절 친한 동생을 투병(군에서 급성 뇌종양으로 급히 먼길을 떠났습니다)중 장례를 치렀는데, 진짜 전화고 뭐고 아무것도 못챙겼습니다.
경황이 없을만한 상황이라고 봐요 전.
미리마루마루
IP 110.♡.47.15
05-09 2022-05-09 06:09:00
·
근데 ㅋㅋ는 저런 상황에서도 쓰나요?
제가 생각하는 ㅋㅋ랑 다른 의미인건지..
밝은계절
IP 110.♡.14.185
05-09 2022-05-09 06:18:46
·
사회생활을 하면 비슷한 경우를 누구던 한번은 겪게 될 것입니다.
약속을 하고 못 가게 되고, 여기에 대한 연락이나 이런 것들을 못해서 일어난 일로 해석이 됩니다.
다만, 장례식이라는 다소 특별한 경우인데,
제가 생각할 때, 저런 연락에서 장례식이라는 말을 들으면, 우선 같이 상황을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나서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일을 이야기 하는 것이 좋았을텐데, 다소 안타깝습니다.
돌궁댕이
IP 218.♡.134.173
05-09 2022-05-09 06:22:54
·
참 인정 없고 삭막하네요.
cama32
IP 211.♡.183.148
05-09 2022-05-09 06:23:33 / 수정일: 2022-05-09 06:43:56
·
서로 딴소리 하고 있으니 싸우고 있는거죠.
대화 맥락상 조장의 '미리'라는 단어 선택에는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사건을 미리 안다는거 자체가 비상식적인데, 조장의 단어선택과 어휘력을 문제삼으시는분은 맥락은 안보시고 단어 하나의 의미만 보시는것 같네요.

조장은 같은 똑같은 얘기를 2번째 하고 있는데 제가 죄송합니다에서 끝내면 됐을걸
자꾸 친한 친구가 어쩌고, 말을 어떻게 그렇게 하냐는둥..

조원들도 다 자기 사정, 시간 있습니다. 그거 빼고 약속잡는 거잖아요.
그런데 연락도 없이 자리에 오질 않으니 영문도 모르고 할 일은 못하고, 시간은 뺏기고, 열받아요.

연락을 했으면, 조율해서 할일을 마무리 할 수도 있었고 이러면 적어도 시간은 뺏기진 않았겠죠.

친구가 죽어서 슬픈건 내 사정일뿐, 다른 사람은 이해는 할 수 있어도 공감은 못해줍니다.

이해받고 싶으면 피해보지 않는선에서 설명을 했어야죠.
물어보기 전까지 연락도 안해놓고는 친한친구라 경황이 없고, 어쩌고 하면서 공감을 요구하는건 한참 잘못된거죠.
쿠팡상미당불매
IP 1.♡.77.119
05-09 2022-05-09 06:31:01 / 수정일: 2022-05-09 06:31:10
·
모르는 사이니까
"조별과제 빠지려고 별의 별 거짓말 다 하는 구나.. "
이렇게 생각하는 거 같아요.

카톡으로만 연락해서 발생한 소통오류인거 같아요.
5개의눈
IP 59.♡.94.89
05-09 2022-05-09 06:33:26
·
작성자의 대화 상대방 분이야 작성자가 거짓말하는지 의심했을지 몰라도 대화 상대방 분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건 그렇지 않아도 힘든 삶에 조별과제 한 번, 협업 한 번의 실패가 큰 타격으로 다가오는 현실 때문이겠죠. 우리가 서로 감정싸움을 할게 아니라(특히 공공연하게 지탄의 대상이 될 두 당사자들한텐 위험합니다.) 근본적 해결로 나아가야한다고 봅니다.
곰돌이
IP 182.♡.37.211
05-09 2022-05-09 06:38:22
·
보고의 중요성.case
fly2skynow
IP 59.♡.44.215
05-09 2022-05-09 06:48:12
·
둘다 사회생활에 서툰 경우죠.
조장은 발표준비가 중요했던거고
조원은 장례식 참석이 중요하다보니
서로 우선순위가 바뀐겁니다.
잘 풀어가면 좋았을텐데
굳이 안해도 될 말을 해서 서로 감정 상한거 같네요.

저는 그래도 조원이 상황설명을 하고
양해를 구했어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경황이 아무리 없어도 약속은 약속이니까요.
그림자궁전
IP 223.♡.218.122
05-09 2022-05-09 07:07:51 / 수정일: 2022-05-09 07:07:58
·
세상에 상식이 사라졌고
인류애도 함께 사라졌네요
전 둘 다 잘못했다고 봅니다
다만 한 쪽은 자기 잘못에 대해서는 인식하고 있고
한 쪽은 지 잘난 맛이 사네요
지그프리드
IP 125.♡.201.36
05-09 2022-05-09 07:10:46
·
이건 급한 사정으로 자기가 사정이 생겼으면 미리 (가능한 일찍) 알렸어야죠. 30분 전에 알았다면 더욱 먼저 알렸어야 합니다.

저는 딱 저 조장 역할 쪽에 서 있어봐서 기분을 잘 압니다. 야자친구와 헤어지게 생겼다고 과제 제출 시간에 참석을 안하더군요. 저랑 입학동기로 저랑도 4년은 알고 지내던 사이였고 그 여친보다도 오래 알던 사이였습니다. 친구 부고가 급한만큼, 자기가 지캬야할 약속도 급한 건이 맞습니다. 가능한 일찍 알렸어야죠
sukkatto
IP 210.♡.91.175
05-09 2022-05-09 07:19:14
·
상식이 없네요 다들 모여서 하는일에 아무연락없이 빠진건 잘못입니다
남에게 피해를 줘놓고 글도 잘못읽고 인정에만 호소하네요
발자욱1
IP 1.♡.241.46
05-09 2022-05-09 07:27:06 / 수정일: 2022-05-09 07:29:09
·
연락 안하고 늦게 간 잘못이 크죠. 친구 장례식을 좋은 핑계라고 생각했거나 약속에 정말 개념이 없는 사람 같네요. 조장이 좀 매정하긴 하지만... 조별모임에 문자하나 못남긴 본인 잘못... 미리로 발끈하는 거 보니 더 심각한 사람 같네요
급인지풍
IP 211.♡.147.30
05-09 2022-05-09 07:31:54
·
미리 라는 단어를 며칠전이라고 받아들이는건 대단하네요ㅋㅋㅋ
세이로스
IP 125.♡.157.103
05-09 2022-05-09 07:33:49
·
몇 번을, 몇 년을 퍼와야 속이 후련할런지 ㅎㅎ...
둘 다 제정신이 아닌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상황 설명이 적은 것도 사실이고요.
평소에 낌새가 보여서 저런건지, 조장이 인격파탄자라 저런건지 아무도 모르죠.
휴렛패커드
IP 91.♡.250.51
05-09 2022-05-09 07:36:58 / 수정일: 2022-05-09 07:37:34
·
모두들 간과하시는게 있는것 같은데...

글쓴이가 평소 조별과제에 성실히 참여했는지 아닌지는 (지각, 결석은 물론 작업기여 등) 아무도 모릅니다.

반대로 대화 상대방이 평소 행실이 별로라 사이가 안 좋았는데, 저날 한번 저렇게 된걸 가지고 적반하장으로 나와서 싸움이 붙은 걸수도 있구요.

사실 친구 죽은걸 구실로 저런글을 공개적으로 올리면서까지 정신승리를 할려는 걸 봐서 전 글쓴이가 별로 좋게 보이진 않습니다만, (죽은 그친구가 좋아할까요.)

그냥 오지랖 떨게 아닌것 같네요.
mechno
IP 182.♡.244.84
05-09 2022-05-09 07:43:25 / 수정일: 2022-05-09 07:58:25
·
둘 다 좋게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일단 저 글을 친구 상 중에 올린거네요. ㄷㄷ

정상적인 카톡 중에 ‘네?’ 로 싸움을 걸기 시작한 조원 분이 문제가 큰거 같네요.
친구 상 중에 정신 없다면서 약속 빵구낸 거에 대해 연락 없던 사람이 조장의 잘못을 평가받겠다고 스크린샷 올리는 게 더 이상하고,
상 중이라 약속 빵꾸낸거 해명 카톡 보낼 정신은 없고 저거 올려서 다른 사람 평가해달라고 할 정신은 있나보죠?


상 중이라 정신 없다던 사람이 “미리” 라는 멀꼬리 하나 잡고 늘어지는겋도 그렇고..

내로남불이네요.

내가 친구 상 중이라 정신 없어서 너한테 연락할 정신은 없으나 인터넷에 글 올릴 정신은 있다. ㅎㅎ
곰표범
IP 223.♡.39.17
05-09 2022-05-09 07:44:43
·
음.. 대학때부터 없는 친구를 죽이니.. 결혼하면 할아버지 많이 죽이겠네요 ㅎㅎㅎ 그냥 뻥인것 같아서 하는 농담입니다
Pre_worst
IP 59.♡.79.58
05-09 2022-05-09 07:46:51
·
그냥 끼리끼리 조원이고 딱 b0 급 팀인듯,,,
토라진
IP 121.♡.192.57
05-09 2022-05-09 07:55:55
·
제가 스무살때 친구가 세상을 떠난적이 있는데 소식듣고 멘탈 터지더군요
무슨정신으로 병원까지 갔는지도 기억이 안날정도로..
그정도라면 다음날 아침까지 해주겠다는게 더 대단해 보여서 거짓말로 핑계댄건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지만요
모래
IP 119.♡.36.5
05-09 2022-05-09 08: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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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중에 카톡 1번 했으면 되었을텐데 아쉬운 상황이군요.
갈때는 경황이 없었어도 올때는...
keedi
IP 210.♡.230.222
05-09 2022-05-09 08:15:18 / 수정일: 2022-05-09 08:17:50
·
멘탈을 떠나 급히 장례식에 참석해야할 상황이면 경황이 없습니다. 당장 조의금도 준비해야하고, 복장도 챙겨야하죠. 먼 길이면 차표도 끊어야하고, 복귀 일정도 확인해야합니다. 발인에 참석할지 말지도 판단해야하고, 관 이관을 돕기위해 숙소를 알아봐야할 수도 있습니다. 관계를 떠나 무겁고 슬픈 자리기 때문에 보통 대부분의 일정 펑크 문제에 있어 허용되는 분위기였구요. 뭐가 마음에 안들어도 보통 "잘 다녀오셨어요? 경황 없으셨겠네요. 고생했습니다. 복귀하시면 이야기하시지요." 정도의 멘트로 한 번 맺고 끊어주는게 일반적입니다. 이 정도의 사람에 대한 예의가 없는 조직/사회라면 참담함이 그지 없네요. 누군가의 죽음이 이렇게 하찮게 대우 받는 세상, 이게 2022년 대한민국이겠죠.
GV70
IP 118.♡.12.169
05-09 2022-05-09 08:53:12
·
@keedi님 말씀도 맞긴한데 대학교 조발표를 위한 조라는게 그렇게 거창한 조직이라고 보긴 어렵지 않을까요. 일시적-비자발적 이익 공동체일 뿐입니다. 서로 호형호제 하면서 분위기 좋게 끌어가도 되지만, 실상은 주어진 1/n의 역할만 하면 되죠.

하지만 반드시 1/n 이상의 역할과 책임을 하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는 게 조발표입니다. 그럼에도 조별 평가는 보통 집단으로 부여받죠. (조내 평가로 보완하기도 합니다만) 다른 사람의 태업과 프리라이딩은 곧 자신의 불이익입니다.

성적이 상대평가와 같은 경쟁체제인 한, 서로 자신의 이익과 불이익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라면 충분히 상대방의 태업이나 프리라이딩에 경계를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xero
IP 59.♡.14.232
05-10 2022-05-10 14: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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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나가님 그렇게 거창한 조직이 아닌데도 회사같은 조직보다 더 삭막하다는 건, 인류애가 사라진 각개약진사회의 단면을 잘 보여주는 거죠.
삭제 되었습니다.
sukkatto
IP 39.♡.231.6
05-09 2022-05-09 08: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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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은 지키라고 있는건데
자신의 개인적사정으로 다른 모두가 피해를 본것에 대해 잘못을 전혀 모른다니......
어린친구가 직장경험이나 세상경험없어서 연락안한걸 크게 잘못이라 생각못하나봐요
이번기회에 공부가 되길 바랍니다
연락안되어 애터지는 다른사람들 입장도 생각할수 있어야죠 고등학교 졸업했다면...
xero
IP 59.♡.14.232
05-10 2022-05-10 14:40:37
·
@국민주권님
처음에 먼저 잘못했다고 얘기했고 사정설명을 했다는 점에서 잘못을 모른다는 댓글 내용은 오독으로 보이고요.

오히려 직장경험이 없고 공부해야 할 건 조장이죠.
웬만한 회사에서는 저런 절친의 급작스러운 죽음은 공적으로 처리해주고, 경황이 없어 연락이 늦는 경우도 이해해줍니다.

여기 댓글들 보면 상당수가 직장인인 척 하는 대학생들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sukkatto
IP 210.♡.91.175
05-10 2022-05-10 20:38:08 / 수정일: 2022-05-10 20:39:05
·
@xero님
글세요 오독이라기보다는 행간을 해석을 할수있냐 못하느냐의 차이로 보입니다만 ㅎ
잘못도 본인이 .시비도 본인이. 상황도 상황나름이지 어디 놀러가자고 모인 모임도 아니고 술먹자고 모인모임도 아니구요 저분이 친구죽어서 빠진다고 누가뭐라합니까 연락을 미리해주지 그랬냐는게 당연히 나올말이죠 인생공부 많이 필요합니다
xero
IP 59.♡.14.232
05-11 2022-05-11 10:04:45 / 수정일: 2022-05-11 10:30:27
·
@국민주권님

글쎄요.
인생공부가 필요한 건 오히려 어피치죠.
주위의 교수 친구가 이 게시물 보고 그러더군요.

“명징 직조 논란때 무지함에 대해서 부끄러워 하거나, 부끄러워하진 않더라도 스스로 찾아봐야 한다는 거에 대해서조차 인정하지 않던 것처럼, 이런 상황도 비슷한 것 같아.”

“가까운 지인을 잃어본 경험이 없으면 잘 공감이 안 될수는 있는데, 공감하려고 역지사지하고 이해하는 능력과 별개로 그럴 의지조차 없는 것에 대해 너무 당당하달까.”

라고.

이후 대화 내용을 보면 수많은 요즘 학생들을 만나면서 느낀 경험이 더해진 대답으로 보였습니다.
sukkatto
IP 210.♡.91.175
05-12 2022-05-12 00:53:39 / 수정일: 2022-05-12 00:54:44
·
@xero님

옛날젊은이나 지금젊은이나 뭐 다를게 있나요?
옛날이라고 약속 어기고 화내는건 욕먹을 짓이었죠

가까운 지인을 잃었는데 왜 조모임에 안왔나?고 이야기한적은 없거든요
연락한번 주는건 할수 있지않냐? 라는거죠 옛날처럼 집전화 돌리는 시대도 아니고 카톡하나보내는데 5초도 안걸립니다

죄송해요 오늘 개인적인 일로 못갈거 같아요 사정은 다음에 말씀드리고 피해없이 할게요

이거도 못보내고 오히려 연락줬으면 좋았겠다는 말에 개인감정으로 시비건거는 ㅋ 그냥 아주 이기적으로 살아온 젊은세대중 한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역지사지라는말이 예전부터 있는이유죠
리트
IP 118.♡.25.102
05-09 2022-05-09 09:54:37 / 수정일: 2022-05-09 09: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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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서 미리라는게 다른 사람들이 조모임전이나 중에라도 연락을 안했냐는거고 장례 연락받고 가는길에서라도 연락했으면 다른 방법을 찾을 수도 있었다는거 같은데 그냥 잠수타버린거에 대한 얘기같은데 죽을지 어떻게 미리 알아요 로 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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