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생각없이 들어가서 먹다가...
오오 하고 뒤늦게 찍은거라.. 약간 혐짤일수도 있지만..
여기 나물 비빔밥 진짜 끝장이네요.
중산간 산속에 있는곳에 노부부가 운영하시는데..
전부 주변에서 꺾은 한마디로 비싼 자연산 ㅎㅎ
제주산 고사리
제주산 두릅
제주산 취나물 등등
그냥 평범한 비빔밥인데 향이 끝장납니다.
고무탱구리 씹는거 같은 중국산 고사리,나물에 비교가 안되는..
만원넘게 받으셔도 먹을거 같은데 밥값도 김천수준 7천원 ㄷㄷ
어머님 이거 너무 싸게 받으시는거 아니냐니...
"옆(오름,산)에 널린거 꺾어오는건데 무신.."
이라시는..
암튼 딱봐도 직접 짜온 소주병에 담긴 참기름에..이게 비빔밥이다 싶더군요.
와 진짜 잘먹었다 소리가 절로 ~
손님은 점심시간인데도 저밖에 없는 ㅠㅠ
나물 맛집 ㄷㄷ짱이네요
주소 올릴께요. 주변을 둘러봐도 간판이 따로 안보이네요.
여긴가 보군요. 저렴하니 부담도 없고.. 다음에 한번 가봐야 겠네요. ㅎㅎ
다른곳도 괜찮은데 있음 추천좀 해주세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