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큰길 위주로만 운전해본 초보운전자입니다..
부산에선
운전하면서 웃으면서 운전했어요.
네비 믿고 운전 할 수가 없던데요..
분명히 4차선 이상이었는데
갑자기 2차선으로 훅 줄어버리고..
2차선으로 달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제가 우회전 차선을 타고 있질 않나..
정신차려 보니까 4차선인데
가운데 교량 기둥 때문에
2차선씩 나뉜다거나..
횡단보도는 여기인데
보행자용 신호등 위치가
왜 저기 붙어있지 싶기도 하고..
로터리가
왜 여기있나?? 싶기도 하고..
길이 예측이 불가능해서 험하게 느껴진 거지
운전자분들 운전 매너가 안 좋은 건 아니라서
무사히 귀가 성공했습니다.
근데
다음에 부산 갈 때는 차 두고 갈 꺼에요....
가다가 좌회전 차선 될까봐 ㅋㅋㅋ
자차로 부산 두어번 다녀와봤는데요.. 크게 문제 된 적은 없었습니다.
서면 쪽 갔다가 초록 신호에 움직이려니 옆의 버스가 빵빵거리며 비키라고 해서 가만히 있었더니 몇 초 뒤 뒤에서 빨리 가라고 빵빵.. 정신 없었네요
토박이들은 예측운전 합니다. 아는 길이라서 미리 움직이는데 타지역분들은 멘붕 올만한 길들이 많죠...
한국전쟁때도 멀쩡했고, 엄청난 인구의 피난민들과 인구폭증... 비계획 도시로 발전해왔기 때문에 도로정비에 한계가 명확했습니다..
도로가 사람을 만들죠.. ㅜ 참..
그래서 부산사람들은 1차선이 곧 좌회전으로 바뀔건데 그쪽으로 직진하다가 끝에서야 직진차선으로 끼어드는 차를보면 빨리가려고 얌체운전을 하고있구나 생각하고 잘 안끼워줍니다
부산 사람들도 초행길이나 자주 안가는길에서는 그런 경우를 자주 겪는데 안끼워주니 머리를 들이 밀어야 하고 서로 험한 운전이 되어버리죠
그러다보니 타지역에서 잘 안끼워준다고 악명이 자자한게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그리고 항상 거의 그렇게 얌체운전 하는 택시들이 더더욱 양보를 안하게 부추기죠..
3개월차에 부산 갔었는데 비슷했던것 같습니다.
다만, 차선이 조금 좁은 느낌? 그것 빼곤 서울이 더 험한 느낌이었어요.
1. 차선이 좁습니다.
2. 다른 도시에 비해 직선이 아닌 차로가 많습니다.
3. 악평과 달리 양보 많이 받았습니다.
4. 우회전이 내가 흔히 아는 3시 방향으로 꺽는게 아닐 수도 있습니다. 5시 방향이면 뭐 거의 유턴 아닌가요. 그거 놓쳐서 30분을 더 헤맨 경험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