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딱히 외국에서도 호칭이 있는 것 같진 않습니다만.
중국에서는 ‘부우위엔’ 정도로 근무원 정도로 부르는 호칭은 있다 들었구요.
서양에서는 그냥 excuse me, 일본은 스미마셍..
우리나라는 알바라는 걸 뻔히 아는데도 사장님이라고 부르거나, 저기요, 여기요, 삼촌, 이모, 여사님 등등 호칭이 아주 많습니다.
편의점 알바하시는 분에게 ‘알바님’ 하고 부르면 실례인걸까요?
얼마전엔 아파트 경비아저씨에게 말을 걸 일이 있었는데 뭐라 부를지 참 고민되더라구요.
그냥 직원님이 차라리 나을듯요..
경비원 분께는
선생님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중국에서도 여자 점원에게는 메이뉘, 남자 점원에겐 슈아이거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부르는 호칭이 다양하다고 그게 잘못됐거나 이상한게 아니죠.
이모님이든 사장님이든 여기요든 그때그때 적당한걸 쓰면 되는데말이죠.
+지칭이 필요할 땐 계약직이던 일용직이던 정직원이던 직원분 정도면 충분할 거 같고요.
先生님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내게 배움을 주는 사람' 이기도 합니다.
내가 잘 알지 못하는 타인이고 그 사람에게 도움을 받거나 요청할 일이 있다면 이 세상 모두에게 선생님의 대우를 해주는 게 이상하지는 않아 보이네요.
그리고 보이는 걸로 나이를 단정지을 수도 없을 뿐더러 그 놈의 나이 타령은 이제 그만할 때도 되었어요.
그런데 알바분께서 어색해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