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욱 국회의원 사과문]
의도한 바는 아니었을지라도, 저의 발언으로 정신적인 고통을 입으신 우리당 보좌진님들께 사과드립니다.
또한 검찰개혁 입법과 지방선거 승리에 전력을 쏟고 있는 당 지도부에도 분란을 일으켜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아울러 모욕감과 불쾌감을 느꼈을 국민 여러분께도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공사의 자리를 불문하고 정치인으로서 모든 발언과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는 점을 약속드립니다.
-국회의원 최강욱-
출처는 당사이트 공지사항입니다.
5.4일 오후 10시쯤 게시됐습니다.
최의원이 이정도 했음 보좌진들도 사과받아주세요.
벌써 사과 3번했습니다.
같은 정당이고 지방선거, 청문회앞두고
최의원이 이정도로 고개숙이고
당 공식홈피 공지사항에까지 사과문게제했습니다.
이제 딴일에 집중합시다
이제 최강욱 의원 스스로 잘못을 인정했으니 당 차원에서 징계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주장할 겁니다.
그리고 다음 총선에서 이걸 빌미 삼아 공천 탈락 시키려고 노력할 거고요.
민주당 내 여성계를 비롯한 수박들의 패턴은 매번 똑같죠.
를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들어오자마자, 선거에 써 먹고. 뎅강.
선거에 써먹고 뎅강 싹둑해야 할 사람은 따로 있는뎅.
민주당은 지지자들의 것이 아닌, 민주당 의원들의 것이니 마음대로 해먹겠죠.
선거에서 공천 배제를 못한다는 보장은 누구도 못 합니다.
현재 비대위 지방선거 공천만 하더라도 온갖 잡음이 흘러나오고 있는데 최강욱 의원이 다음 총선 때 컷오프 안 될 거라는 보장은 누구도 할 수 없죠.
김종인 체제에서 단순히 본인 심기에 거슬린다고 컷오프 된 정청래 의원의 사례로 알 수 있습니다.
네 저는 위 대댓글에 언급하신 "징계한들 최의원이 선거나가면 공천배제못합니다." 라고 하신 말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씀드린 겁니다.
위 대댓글엔 당 대표 제대로 뽑는다는 가정을 쓰지 않으셨으니까요.
공천권을 쥔 사람이 정상이라는 전제 없이 단순히 "징계한들 최의원이 선거나가면 공천배제못합니다." 라는 워딩은 사실이 아니라는 겁니다.
김종인 체제의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절대"라는 건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민주당에 지속적으로 내부 총질하는 여성계와 수박들을 지속적으로 견제해야 되죠.
현재 민주당 여성계+수박들의 조합은 민주당 공천권을 장악하고 있는 계파가 맞습니다.
페미는 고쳐 쓰는게 아닙니다.
더민주 정신 못차리네요.
사태를 진정시키려는 국면에서 도의적인 사과를 한 최강욱 의원의 뜻을 생각해보고 싶고요.
당연히 징계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니 이제 중요한 건
영감님들이 보좌진 데리고 개혁파 의원들에게 장난질 치는 정황단서는 확실히 잡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설훈이 비대위 첫 회의 때 박지현 비대위장 마스크 벗으라고 했었죠? 얼굴 모른다고.
https://m.kmib.co.kr/view.asp?arcid=0016928998
이게 오히려 보좌진들이 더 화를 내야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마스크 벗으라고 요구하는게 성희롱은 아닌데
대선 후반 내내 얼굴 드러내고 이재명 후보와 같이 지상파 방송 뭐하며 가릴것 없이 뛰어다닌
사람을 민주당 최고위원이라는 사람이 얼굴을 모를리가 있겠습니까.
공손하라고 기 죽일려고 하는 짓이었죠. 그런 짓을 대놓고 하는데 그런 건 또 가만히 있거든요.
그건 남녀를 떠나서 젊은 세대한테 하는 갑질이나 다름 없는 거거든요.
이 장난질들을 솎아내야할텐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