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그런 내용을 올리신 것도 저는 지지자의 입장에서 별로 맘에 안 드는데..
(따님과 따님 남친분의 동의 유무와는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다른 분들이 '그걸 말하는건 좀..' and '공식 일정과 내용이 다른데..' 측면에서 한마디 씩 하시니까
앗차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고 삭제하거나 자중 하시는게 아니라
발끈해서 안 믿으려면 말아라고 우기시는 거 보니 더욱 확신을 갖고 쎄해졌습니다.
행여 모든 게 사실이라고 쳐도,
인터넷에 본인 딸자랑 집안자랑 남친자랑 자랑 자랑만 하는게 중요하지
대통령의 품격을 마지막까지 지켜주려는 마음은 조금이라도 있긴 하신 건 지 모르겠네요.
저같으면 기레기 꼬투리 먹이될까봐서라도 저런 글 도저히 못올릴거 같습니다.
대통령을 욕보이려는 의도가 아니라면 말이죠.
/Vollago
대통령 경호원정도의 직업의식 있는 사람이, VIP 동선을 거의 실시간으로 여친한테 공유해서
부모가 2시에 인터넷 게시판에 글을 올리게 한다는게 있을수 있는 일인가? 싶습니다.
설사 갔다 왔던 장소라도 그런건 외부에 공유를 안할것 같은데요.
/Vollago
그냥 지어낸 얘기라고 이해됩니다.
거기다 밑에 해명글? 말미에 대통령 미담 하나 더 생긴거 아니냐 는 글 보니깐 얼척없네요
자랑스러운 따님을 둔 아버지답게 좀... 잘 쓰시지...
자랑하고 싶었나보다해서 그러려니 했는데
논란이 있나 보군요.
공식 일정으로 오찬이 있었는데, 그 시간에 딸 남친과 단둘이 2시간 오찬을 하며 비서관을 하랬다???
정치적 동반자나 잘 아는 사람도 아니고 경호원에게 비서관 제안을??
특전사 후배라(병과 간부는 선후배라 하지도 않구요, 후배라 했다쳐도) 특전사 출신이 그 분 한명이 아닐텐데 특별히 여겼다도 말이 안되죠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오늘 공식 오찬이 있었는데, 그 오찬 시간과, 경호원과 단 둘의 오찬이 겹치고...
글쓴 분이 목적이 있거나, 허언이 있거나,
진짜 딸 남친 얘기면 딸 남친이라는 사람이 꾼 같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