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먼길 떠나신 아버님이시지만 생전에는 한달에 두번 ? 정도 같이 극장가고 맛집 투어도 다니고 섬여행도 가고 같이 수영장 다니고 등산도 가고 즐겁게 지낸 기억 밖에 없네요. 아버지랑 저랑 둘다 술도 한잔 안하기에 먹고 운동하는거 많이 했었습니다. 어머님은 더 어릴때 돌아가셔서 아버지랑 친한걸 수도 있겠네요. 누나는 어딘가에 숨쉬고 살아있는 생물 이외의 교류는 없습니다.
익나린미
IP 113.♡.209.87
05-03
2022-05-03 17:28:36
·
저요. 지금도 듣고있긴 괴로워도 가장 필요한 조언을 해주시죠. 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메카니컬데미지
IP 222.♡.167.253
05-03
2022-05-03 17:58:22
·
그냥 다 커서 데면데면할 수는 있는데 그게 또 사이 안좋은 것과는 별개죠. 글쓴 분은 그냥 아버지랑 사이가 유달리 안좋은 여러 경우 중 하나일 뿐입니다. 모두가 그런것도 아니고 그게 또 일반적인 것도 아니에요. 저는 분가 전에는 어려서부터 항상 아버지가 퇴근하실 때까지 저녁 식사 같이 하려고 기다렸고 분가, 결혼하고 나서는 맛있는 술이나 안주 같은 거 있으면 아버지부터 생각나고 그랬어요. 거리가 멀어서 자주 못했지만요.
mindline
IP 121.♡.62.171
05-03
2022-05-03 18:07:25
·
전 제 아버지와 좀 데면데면 했던게 싫어서... 아들하고 친합니다. 아들이 아직 20대 초반이긴 하지만... ^^;;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단둘이 여행갈 정도면 친할걸까요?
근데 저희 집은 부모-자식간 사이가 좋은 편이긴 합니다.
/Vollago
엄청 친한데요... 가끔 여행도 같이 가는고요.. ㅎㄷㄷ..
요즘은 그때 엄하고 강하셨던 모습이 그리워져요 ㅠㅠ
그리고 전 아들램 딸램 하고도 아직까진 친합니다. ㅎㄷㄷ
연세가 드실수록 더 애잔해지네요.
다 케바케죠.
전 1도 안친했습니다.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아버지 생전 마지막 까지도 소원했습니다.
서로 사랑하고 신뢰는 확실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가장 존경하는 분을 뽑으라면 아버지를 늘 꼽았고.. 지금도 그건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집은 반대의 경우가 있을 수도 있겠죠. 양쪽 모두 보고 싶지 않을 수도 있구요.
그런데 그게 아버지랑 친한 것과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네요.
가족을 위해 당신이 할 수 있는 것 이상의 250% 정도는 하신 분이라 존경합니다.
제 아버지는 아니었지만, 제 아들이 크면 그럴수 있길 바랍니다.
누나는? 별로 안좋은 거 같네요. 나쁘지도 않지만요
아빠가 저보다 여유 있으신데.. 용돈도 주시네요 ㅋㅋ
아버지랑 저랑 둘다 술도 한잔 안하기에 먹고 운동하는거 많이 했었습니다.
어머님은 더 어릴때 돌아가셔서 아버지랑 친한걸 수도 있겠네요.
누나는 어딘가에 숨쉬고 살아있는 생물 이외의 교류는 없습니다.
저는 분가 전에는 어려서부터 항상 아버지가 퇴근하실 때까지 저녁 식사 같이 하려고 기다렸고 분가, 결혼하고 나서는 맛있는 술이나 안주 같은 거 있으면 아버지부터 생각나고 그랬어요. 거리가 멀어서 자주 못했지만요.
아들하고 친합니다. 아들이 아직 20대 초반이긴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