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아질게에 올렸었는데....
방금 국민신문고 경찰청쪽으로 신고를 넣었습니다....
이게 진짜 스트레스더라구요.
그냥 문자만 오면 솔직히 해당 지역 택배 아저씨 번호만 제가 차단하면 되는건데....
요즘은 이게 네이버 알림으로 뜨고, 카톡으로 알림톡오고....
도저히 차단할 방법이 없습니다 ㅜㅜ.
처음에는 송장번호를 가지고 택배사에서 발송인을 찾고
그 발송업체를 토대로 다시 네이버쇼핑에서 해당 상품을 찾은뒤
다시 그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에 송장번호 + 제 폰번호를 넣어서 문의를 하면
주문자는 다르지만 제 번호가 맞습니다.....ㅜㅜ
그러면 이제 판매자도 당황을 하더라구요...
아마 네이버쇼핑으로 주문하면 상품배송상태가 네이버 알림톡으로 다 뜨니 무슨번호를 넣던 상관이 없을꺼고
그러다보니 번호를 잘못쓴게 아닌가? 싶었는데....
요즘 보니까 영유아가 있는 집에서 간혹 알림문자 오면 애기 깬다고 번호 랜덤으로 적는 경우가 있다는 글을 보고 나니....
설마 나도??? 싶은 생각이 듭니다....
왜냐면 택배 물품의 90%가 유아용품입니다 ㅜㅜ. 나머지 10%는 애완동물 물품이구요 ㅜㅜ.
지난주에 네이버쇼핑 측으로 문의 넣어서 담당자분이 상대방과 연락했고, 번호 변경한다고 알려주셨는데....
오늘도 또 왔습니다 ㅜㅜ.
여전히 네이버 쇼핑에서 주문한 물품이네요.....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 중에 유일하게 경찰청에 민원 넣어서 해결한 사례가 있어서 저도 민원 넣어봤습니다....
피해사례들을 보면 통관부호까지 털린 사례도 있고 무섭더라구요.....
나는 상대방의 주소와 이름도 다 아는데 연락처를 모르고.
그렇다고 이 사람한테 쫓아갈 수도 없고(아마 제가 역으로 신고당해서 잡혀갈꺼같아요)
거기다.... 이 사람이 일본인입니다 ㅜㅜ. 처음에 수령인 이름 보고 업체인가? 이름 특이하네 싶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일본사람이었습니다 ㅜㅜ
고 하면 안될까요?
근데 보통 번호 전체를 임의로 작성하기보단 자기 핸폰번호에 끝자리 하나만 바꿨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글쓴분 번호에 끝자리만 다른 9개 번호를 카톡 등록하면 범인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 받는 주소를 변경할께요~ " 하면 어떨까요? ^^
반품도 생각해봤는데...
괜히 택배기사님만 오해사거나 할까봐 못하겠더라구요 ㅜㅜ
"이 편지는 영국에서 시작되어..."
는 아니고.. 본문 내용을 적으셔서...ㅠ
이거만 막을수있다면 자필편지 100장도 씁니다 ㅜㅜ
이게 잘못쓴건지, 일부러 다르게 쓴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다만 저처럼 피해당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보니 애기있는 집에서 간혹 이렇게 한다네요 ㅜ
이전에 현관콜 울리면 딱히 확인않고 바로 문열어드렸더니 출입문 맛집으로 소문났나
저희집으로 배달온것도 아닌데 그렇게 이용하는 인간들이 늘어서...
문제는 교대근무라 비몽사몽간에 아침에 퇴근해서 낮에 자는데 그렇게 잠 깨는터라...
요즘은 일일히 확인하니 요샌 그렇게 현관 콜이 안오는군요...
와;;;; 자동문 맛집이라니 ㅜ
네이버쇼핑에서 연락도 직접했다는데 바뀐거 없는거보면...
저는 방법이 없나봅니다...ㅜㅜ
뭐 법적으로 무슨 문제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너무 열받아서 해버린건데 일단 효과가 있었어요 ㅋㅋㅋ
그분도 본인이 어떻게 할수있는게 없다고 미안하다고 하시는데 반품 해봤자 또 주문할거고 그럼 니가 가서 들고 가라 하는 심정으로 보낸건데 진짜 그 이후론 반년 넘게 조용하네요
와;;; 그런방법이?!
아주 가끔이라 일단 지켜 보고는 있는데요. 이거 엄청 신경쓰여요.
음...제 경우는 이분이 제꺼보다 택배문자가 많이옵니다 ㅋㅋㅋ
택배사 연락할려고 하는데.. 고객센터 상담사 통화 자체가 없더군요... 돌고돌아 어찌어찌 글 남기고..해결 했는데...
또 으는거 아닌지.. 벌써 걱정입니다.
이거 정말 스트레스받아요. ㅠㅠ
저는 전화거는곳마다 방법없다고만 하네요 ㅜㅜ
당시 새누리당에는 전화로 대판 싸워서 당원 리스트 삭제 연락처 삭제 조치가 되었는데
이미 퍼진 연락처 명부에 있는지 도통 문자는 끊이지를 않습니다.
파파존스 전화해서 따져도 바꿔주지도 해결해주지도 않더군요.
결국엔 그냥 해당번호 수신거부해놔서 뜨진않긴 하지만...
전 3년째인데 .. 쥐마켓에서 아마존까지 매달 .. 어마어마 합니다.
처음엔 혼자사는여성이 무서워서 어쩌구 인가보다 했는데 택배기사님이 남자분 이라고 하시더군요
어찌나 택배를 많이 시키는지 택배사마다 모르시는 기사분이 없더군요.
기사님께 부탁해서 항의메모도 남겨놓고 했는데 끝이 안납니다 ㅠ_ㅠ
아마존까지 하는거면 혹시모르니 개인통관부호 확인해보세요.
저도 다른분 피해사례보는데 통관부호까지 털린분 있더라구요
전 애 엄마였죠.
자기는 바꾸기 싫다고 했다는 소리에
진짜 폭발했었죠
미친자가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그냥 그 택배 연락처를 차단해버렸어요.
이거 은근 진심 짜증나요..
해당 주문자는 틀린거 알고도 귀찮아서 안바꾸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쥰내 이기적인 인간인거죠.
이게 문자만 오면 차단이되는데...
아니 왜 이게 요즘은 네이버 알림이랑 카톡이랑 따로따로 또오는지 모르겠어요 ㅜㅜ
오늘도 왔더군요 ㅠㅠ
이거 피해자가 진짜 많아요 ㅜㅜ
심지어 저는 이 번호를 20년가까이 써왔는데 왜 ㅜㅜ
범죄 성립이 안되더라도 저렇게 입력하는 사람이 누군지 조사는 진행되지 않을까 하네요
그래서 참다참다 다른분 글 보고 오늘 경찰청으로 민원넣었습니다.
이래도 안되면 내용증명 보내보려구요. 주소는 아니까
이미 수령지가 항상 경비실이더라구요.....ㅜㅜ
전화오면 안시켰다고 반송해달라고(수령거부) 하시구요.
그렇게하면 또 기사님에게 피해가 가서 ㅜㅜ.
하...이래도 문제고 저래도 문제네요 ㅜ
와...생각보다 피해보시는분들 진짜 많네요 ㅜ
댓글들 보고 충격받고 갑니다
세상은 넓고 미친자는 짱 많나봅니다....
그와중에 할 수 있는게 없다는게 더 이해가 안가요..
쇼핑몰, 배송기사님 .... 그 누구도 어떻게 못합니다.
기사님은 일단 안심번호로 떠서 저게 어떤번호인지 모르시고
쇼핑몰은 회원이 기입한 내용으로 뜨니 모르고(네이버 스토어 3군데 문의했는데 3군데 다 놀라더라구요, 왜 연락처가 다르냐면서 ㅜㅜ)
현재로써는 민원넣은 경찰청 쪽에서 어떻게 해주기전에 제가 할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요즘같은 세상에 제가 쫓아갈수도 없고....ㅜㅜ 집주소랑 저사람 이름까지 다 아는데 할수 있는게 없어요
이게 안됩니다
일단 이사람이 자신의 네이버아이디+자신의 주소로 주문을 하되, 연락처만 제꺼를 넣은거고
배송 최종단계인, 지역 배송기사님이 물품을 받으셔서 알림문자가 딱 뜰때만 제가 알수있는거라 ㅜㅜ.
선택권이 경비실, 집앞, 기타 밖에 없습니다
이걸 수취거부를 어떻게할지 고민중입니다...
택배기사님께 죄송한데, 이번 경찰민원조차 실패하면 남는 방법은 그거뿐이네요
택배기사님께 죄송할 것도 없는 게 귀찮게 배달하러 오실 필요 없이 그냥 수취거부 처리해서
반송하면 되니께유
비용이야 착불이든 뭐든 처리하면 되고 일본인이 뭐라고 하면 어 잘못 시킨 택배인 줄 알고 그냥
반품 해버렸는데 아니네? 배째버리면 되죠 ㅋㅋ
상대방 이름과 집주소만 알아요
이사람이 회원정보란에 연락처를 제꺼로 넣어놨어요
답 없네요.... 진짜 뚝배기가 함 꺠져야 정신차릴 것들이 세상에 왤케 많은지... ㅜㅜ
제가 봤을 때는 택배기사님 번거롭더라도 무조건 반송요청 해달라 하는 게 답인 거 같습니다
아 생각해보니 실번호 알 수 있는 방법이 있긴 있는 거 같습니다
상대방 측에서 전화가 오면 아마 실제 번호로 연락이 올 거라고 생각이 되는데... 일단 상대방 안심번호라도 넘겨받으시고 그 번호로 전화했다가 끊고 기록을 지우신 다음에 상대방 측에서 연락 오기를 기다리세요...
상대방 안심번호 자체가 없죠
이사람이 기입한게 제 전화번호고 이 번호가 안심번호 형태로 택배송장에 첨부되어 택배사 인계상태라.....
나중에 경찰이 뭐라고하면 실수라고하시고요.
이 방법은 여러가지로 불법이라 절대 하고싶지 않네요.
믿을건 경찰말고는 없네요 이제 ㅜㅜㅜㅜ
저 쪽이야 무심코 엉뚱한 번호 넣은 거 뿐이다라고
나오면 이 쪽은 답 없는데 쇼핑몰에 문의 때 남은 녹취랑 실제 물품을 배송받지 못한 피해 어쩌고 나오면 많이 위험한 방법 같네요.
제 경우 쇼핑몰들 모두 전화해서 제 번호 확인시켜주고 아예 디비에서 못 쓰게 막아달라고 해서 막았습니다.
yo
내 것이 아닌데 반품을 신청한다는 말 자체에 문제점이 이미 들어있죠…
그러다가 자기 친구가 결혼하니까 꼭 와달라고 톡보내길래 얘기해서 전달해달라고 해도 안 바뀌던데...
자기 큰아버지 돌아가셨다고 친척한테 연락오고 국세청 관련 연락이 오더니 지금은 안경점에서 연례인사하는 것 빼고는 그런 메세지가 안 오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뭔가 좀 점점 심각한 메세지가 오고 대출독촉이나 이런 게 왔던 걸로 봐서는 신변에 무슨 일이 생긴 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자기 친인척 성묘, 결혼, 조문 이런 일이 닥쳤을 때도 연락처 바꿀 생각이 없어보였는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이면서부터 아예 쇼핑 관련 톡이나 문자가 안 오더라구요. 살짝 오싹했습니다...
택배기사님께 해가는것 없어여
저는 제가 주문하면서 번호를 잘못써본적도 있고, 주소를 잘못써본적도 있는데요-
두 경우 모두 구매자 귀책으로 찾는건 알아서 찾는거였어여 못찾아도 보상 못받는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잘못쓴거라서~~
이 글 쓰고나서 모든 택배어플 다 받아서 로그인해놨는데....
오늘 한진택배 배송뜨길래 배송선택에 배송하지 말아달라고했는데 이미 배송 다 했더라구요
왠지 이거 이름 바꿔놓고 연락 직접 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