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지하철 내려서 5분쯤 걷는데 잠시 마스크를 벗어봤어요.
땀찬거 뺄겸 미모도 드러낼겸 겸사겸사 ㅎㅎ
좋더군요. 이 당연한게 좋다니.. 잠깐 생각하고 횡단보도 기다리면서 다시 착용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코로나에 선방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공포'<'비판'이었다고 생각해요.
'코로나 걸리면 죽을수도 있다'는 막연한 공포보다,
'옆팀 이과장 마스크 안쓰더니 코로나 걸렸데'
라는 사람들 욕받이가 무서웠던 거라고 생각해요.
오미크론 전파한 남아공 선교사들 가정 교회 주위 털리는 동안 겪었던 비난들 기억하시나요?
이후 코로나 사망 및 치명율 감소에도 그들에게 고맙단말? 오해였단말? 안하죠. 그냥 그렇게 인식되고 욕하고 넘어가는 거에요.
그러니 사람들은 그런 비난의 대상이 되는게 두려워서 방역수칙을 지켜왔다고 생각합니다.
언론에서 정부지침 나올때마다 '응 그거 모르는소리야 위험해' 라면서 대서특필 하고, 관련 후속자료가 부족했던게 오히려 역효과를 냈다고도 생각합니다.
주제로 돌아와서, 마스크 방역지침 해제? 좋죠. 다만 사람들은 아직 기억하고 두려워하는 겁니다.
노마스크 사람들에게 가했던 손가락질과 비난의 눈길이 자기에게 올 수도 있다는걸요.
더불어 언론도 대대적으로 홍보하지 않거든요. 5월 10일 이후에나 기사들 나오겟죠.
'마스크가 없어진 삶. 국민 행복 증진'
'말도마세요. 이제 사람 사는거 같아요'
그럼에도 노마스크가 곧 보편화 될거란 생각은.. 저부터도 앉으면 눕고 싶으니까요 ㅎ
잠깐 벗었던 그 시간의 행복, 얼굴 땀이 마르는 느낌, 마른 공기가 그대로 코로 들어오는 청량함, 당당한 민낯의 자유로움(?) ㅎㅎ
요약하자면
-마스크, 곧 다 벗고다닐것
-언론.. 아끼다 똥됨 얼른 홍보하셈
-지금은 잠깐의 눈치싸움중
땀찬거 뺄겸 미모도 드러낼겸 겸사겸사 ㅎㅎ
좋더군요. 이 당연한게 좋다니.. 잠깐 생각하고 횡단보도 기다리면서 다시 착용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코로나에 선방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공포'<'비판'이었다고 생각해요.
'코로나 걸리면 죽을수도 있다'는 막연한 공포보다,
'옆팀 이과장 마스크 안쓰더니 코로나 걸렸데'
라는 사람들 욕받이가 무서웠던 거라고 생각해요.
오미크론 전파한 남아공 선교사들 가정 교회 주위 털리는 동안 겪었던 비난들 기억하시나요?
이후 코로나 사망 및 치명율 감소에도 그들에게 고맙단말? 오해였단말? 안하죠. 그냥 그렇게 인식되고 욕하고 넘어가는 거에요.
그러니 사람들은 그런 비난의 대상이 되는게 두려워서 방역수칙을 지켜왔다고 생각합니다.
언론에서 정부지침 나올때마다 '응 그거 모르는소리야 위험해' 라면서 대서특필 하고, 관련 후속자료가 부족했던게 오히려 역효과를 냈다고도 생각합니다.
주제로 돌아와서, 마스크 방역지침 해제? 좋죠. 다만 사람들은 아직 기억하고 두려워하는 겁니다.
노마스크 사람들에게 가했던 손가락질과 비난의 눈길이 자기에게 올 수도 있다는걸요.
더불어 언론도 대대적으로 홍보하지 않거든요. 5월 10일 이후에나 기사들 나오겟죠.
'마스크가 없어진 삶. 국민 행복 증진'
'말도마세요. 이제 사람 사는거 같아요'
그럼에도 노마스크가 곧 보편화 될거란 생각은.. 저부터도 앉으면 눕고 싶으니까요 ㅎ
잠깐 벗었던 그 시간의 행복, 얼굴 땀이 마르는 느낌, 마른 공기가 그대로 코로 들어오는 청량함, 당당한 민낯의 자유로움(?) ㅎㅎ
요약하자면
-마스크, 곧 다 벗고다닐것
-언론.. 아끼다 똥됨 얼른 홍보하셈
-지금은 잠깐의 눈치싸움중
전 제 자신과 가족을 위해 마스크를 썼어요.
제생각 같은 분들도 제법 많을거라는 글이다 생각해주시면 좋을거같습니다.
한국도 제가 봤을 때는 길게 봐서 2주봅니다.
뭐, 아침 출근길 실황을 보도 했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의도인지는 뻔히 보이죠. ㅎㅎㅎ
여자들은 대부분 안 벗을거 같아요. 다들 미인이 되어버려서요.
주변 사람들이 걸릴까봐 철저히 쓰고 다녔네요
결론은 주변사람들은 다 걸렸어도 전 안 걸렸구요
다만 모두가 같은마음은 아닐거라는 글이었습니다 ㅎ
우리나라 사람들이 남 시선 많이들 신경쓰기도 하고요 ㅎ
날씨 더워지면 달라질꺼에요..
당시에 욕을 먹은 이유에 대해서 뭔가 크게 착각하시는거 같은데 방역택시를 이용했다고 '거짓말'을 했기 때문에 욕을 먹은겁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첫 뭇매에 유독 가혹하다는 논조의 글이었습니다. 언론에서도 이후 후속보도가 없어서 해명할 길이 막막하다는걸 뜻하기도 했구요.
코로나 초창기때도 확진자가 동선을 거짓으로 보고해서 난리가 난게 31번 확진자였습니다.
그 31번 확진자가 알고보니 신천지신자였구요. 31번이 첫번째 코로나 확진자라서 뭇매를 맞았습니까?
거짓말을 해서 방역체계를 위험에 빠트렸으니 욕먹은거죠.
델타로 변이될때도 첫번째 확진자가 욕먹었나요? 홍대클럽에서 외국인 원어민 강사들이 5인이상 모임 금지 어기고 모인다음 자기 직장에 돌아가서 코로나검사 제출할때 음성으로 거짓제출해서 욕먹었습니다.
오미크론 선교사같은 경우는 첫 확진자에서도 주목을 받았지만 거짓말을 했기때문에 욕을 먹은겁니다.
언론을 통해서 해명할길이 없엇도 지금은 개인 SNS를 통해서 충분히 해명할수 있는데 왜 안할까요?
확진자에 대한 사회적인 비난이 컸죠.
초기 한정이겠지만 확진자/전파자에 대해서
나라에서 구상권을 청구해야 한다는둥
걸린 사람 입장에서 보면 살떨리는 비난이 있었죠
질병관리청에서 잘 판단에서 결정한 거겠지만
최근의 확진자 1/3 국민시대는 그런 비난의 시대를
청산하는데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지금 저희 부서는 90% 확진이 되어버린 분들이라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도 사실 필요성이 좀 낮죠 ㅠㅠ
나머지 10% 분들도 (사실 1명임) 과연 안 걸리신 건지
이미 무증상으로 지나간 건지 알 수도 없는 상황이고요
결론적으로 전 국민이 합심해서 이겨내고 있는 질병 임에는 틀림이 없다 생각합니다.
실내에서까지 마스크해제가 되야 벗을래요.
사람 마음이라는게 하루에도 열두번 바뀌는데 그사이 불평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고 하는거지요.
근데 계절이나 미세먼지때문에 예전보다는 자주 쓸거 같아요 ㅎ
==> 왜 고맙고 오해였단말을 해야하죠?
그분들 잘못했었어요. 거짓으로 응해서 방역당국의 대응 시간을 늦췄구요.
잘못해서 지적받은거지 억울하게 비난하기위해 지적한게 아니었습니다.
남이 쓴글에 뻘글이라고 쓰고 가시는건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