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일하고 집에와서 시원한 맥주마시면서 편안하게 TV보면서 뒹굴거리다가, 게임이나 독서를 합니다.
하지만 결혼하는 순간 이런 여유들을 박탈당하게 되죠.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으면서 일하면 집에와서 쉬어야 하는데, 집에오면 다시 또다른 직장생활 2라운드 시작입니다.
진짜 결혼에 맞지 않는 사람들은 말라죽어갑니다. 이런 초식남같은 남자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구지 결혼안하고 연애만해봐도 간접체험 됩니다. 내가 과연 결혼생활에 어울리는 사람인지 알수있습니다.
월 천 정도 수입 되려면 가정생활의 행복은 포기해야하지않을까요. 여러모로 결혼의 메리트가... ㅡ.ㅜ
월 2,000만원 벌면 1,000+1,000씩 해서 두 가정을 이혼없이 꾸려갈 수 있으려나요?
남자로 태어났으면 여자를 위해서 희생해야되는 그런존재더군요
그래서 혼자살기로 결심한 계기가되었습니다 ㅋ
전 연예도 결혼도 안맞는사람인거같습니다 에라이...
못해서 상대가 없어서 그냥 그래서 대충 그냥 포기하는거죠
마인드를 바꾼다고 가치가 올라가지는 않으니까요
어디 조용한 산이나 해변가서 깔끔히? 떠날려는 상상을 자주 합니다. 나이 더 먹어서 늦기 전에 구체적 실행 계획을 서둘러 마련해야겠지요.
최근엔 무인도 쪽이 괜찮지않나 진지하게 고민중이네요.
연애도 잘 안하는 사람들도 많지만요.
마음맞는 사람이 있으면 하는거고 아니면 마는거죠
모든 여자분들이 다 그런건 아니잖습니까
득실을 따져보면 딱히 이득을 보는 쪽이 없어요
다만 저는 결혼 이후에 얻게된 심리적인 안정과 아이가 주는 기쁨을 알게 되니
다시 돌아가고 싶진 않습니다
시도는 몇 번 해봤지만 장애물이 있다고 하면 나이도 있고 하니 마음을 닫게 되네요.
비겁한 남자가 되는 듯 합니다. 조언없나요?
여성분들도 결혼하면 인생이 손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고.. 한데 남자라고 다를건 없다고 봅니다.
연애만 하면 서로 아니다 싶은 시점에서 끊는게 가능하니 내가 결혼과 맞지 않다고 생각하면 혼자사는것도 괜찮아 보여요
그때를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렇지요? 그렇습니다^^
30대 넘어서면 또다른 사회생활인 결혼생활을 해내기가 버거운게 사실이고요.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해보고서 알게 된 전 바보군요.
지금은 딸바보라 후회안합니다
남편 두끼이상(간단하게라도) 차려주고, 빨래 청소 분리수거 화장실청소 다하고, 평일 육아 혼자 하고 주이삼일 프리로 잠깐씩 나가 일도 하고... 새벽에 나가 대부분은 한밤중 돌아오는 남의편님 안스러워 뭘 시키지 못하는(물리적으로 시간도 안되고) 아내도 있습니다. 주말에 그래도 하려는 척만이라도 해주는 것에 위안을 삼는... ( 가끔씩 참다 폭발하기는 하지만요 ㅡㅡ)
아. 뭐. 이런 경우도 있다는 거지요...
네. 뭐. 저 아는 사람 이야기 입니다 ^^;;
사람 만나보기도, 여럿 만나보고, 갔다가 다시오기도 해보고, 다른 사람 만나서 다시 시작도 해봤습니다.
결론은 다시 태어나도 지금 사람과 평생 함께 하고 싶다 입니다.
마음 맞는 사람과 살면, 혼자 살때와는 비교가 안되는 행복함이 있습니다. 생활도 윤택해지구요.
환경이 안되면 모르겠지만, 평생 반려자가 있는 것도 정말 소중하다는 것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기가 없던 결혼초에는 짜놓은 분장대로 집안일 나눠서하고, 서로 퇴근하고는 바깥 볼일보고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서로에 대한 예의는 지켜야하니 술마시고 외박같은거는 안하게 되더라구요.
아기가 생기고는 아이를 중심으로 집안이 돌아가다보니, 결혼생활이 본문처럼 돌아갈 수 밖에 없더라구요. 신기하게도 부모의 마음인건지 뭔지는 몰라도 기꺼이 하게 되더군요.
아무튼 상황이 어떻든지간에 힘내십시오~~ 세상사 정답은 없는 듯 합니다.
뭐, 결혼 해도 제 할일 각자 열심히하고 살면 된다고 봅니다. 겹치는 부분은 서로 타협 하고요.
하지만 애들 한테 결혼을 권장할 생각은 크게 없습니다.
애들 좀 크고 나니 너무 행복한데요?
절대 내편이 0에서 3이 되니 너무 좋아요.
전 결혼 추천합니다.
중요한것 같습니다. 저는 결혼 안하고 10년 넘게 사귄 여자친구와
비혼으로 계속 있습니다.
부부생활은.... 하...
레벨2를 건너 뛰고 레벨3로 업그레이드가 안된다는게 함정이네요
결혼해도 집에서 충분히 잘 쉴 수 있는데요
일본 영화 '초식남'
이 주인공분 아라가키 유이 남편이네요 ㅎ
단짝을 아직 못찾았다 / 또는 찾을 노력을 굳이 기울이기 싫다
이런거라면 또 몰라도요.
출산율? 그거 왜 우리가 신경써야하죠 국가가 신경쓰셔야지
ㅋㅋ
인간도 예외일수 있을까요?
억지로 결혼하던 문화가 사라지고 있는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내 시간을 뺏기는건? 당연합니다. 그런데 시간을 뺏기는게 당연합니다.
결혼하기 전에는 이해하기 어려울 듯 합니다
상대에 대한 존중이 빠진 순간 선넘는 겁니다
연예 할때 한쪽이 이것저것 아낌 없이 퍼주는 스타일인 경우 문제가 나중에 발생 하더라고요
여유를 박탈당한다는 생각을 먼저 한다면
평생 누군가와 함께할 수 없을 겁니다.
그리고 본인을 키워주신 부모님도 그 여유를 본인 때문에 박탈 당한 대상이 되겠지요.
그런 사람이 안되면 다 해결 됩니당
다만 그게 쉽지 않을뿐이죠
글 작성자분의 의견은 존중합니다. 서로의 성별을 착취자로 여기는 것은 마치 조별과제 팀원들을 다 이득충으로 판단하거나, 롤 5인게임에서 남탓 시전하는것과 비슷한 이치라고 생각하니까요.
집으로 출근
딱 그정도만 해도 칭찬 들으실수도 있어요..
내삶이 바뀌더라도 다른사람과 함께하는게 좋으면 하는거구요.
애가 생기면 내 삶은 더 희생해야하는 거구요.
잘 생각해 보면 우리도 누군가의 희생에 의해 이렇게 큰거 아닌가 싶어요.
근데 출산과 육아는 고민 많이 해보시라고 얘기합니다
굳이(O)
이맛클 입니다 ^^
고독사를 줄이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키려면 동거도 결혼처럼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만들어 다양한 가족들을 만들어 고독한 인생을 줄이는것도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결혼은 너무 서두르지 않았으면 합니다. 어떤 사람인지 제대로 모르면 결혼 후 어떻게 돌변할 지 알 수 없으니까요
드넓은 우주와 세상에 정답은 없고 혼자사는 것도 아이없는 것도 다 나름의 의미와 장점이 있을테니까요
자신과 맞는 사람 만나 결혼해 행복한 사람은 결혼을 좋다고 추천하고
안맞는 사람 만나 고생인 사람은 결혼은 지옥이라고 하지 말라 하고
안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은 못가본 길에 신포도 보듯 하는거죠~
저는 남편이 주 1~2회 쓰레기 버리기, 말 안해도 알아서 화장실청소 1달에 1~2번만 해줘도 고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