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OTT 중심으로 재편되고 '머니게임'이 격화된 콘텐츠 시장에서,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몬스터유니온 증자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해왔다.
이날 의결을 앞두고도 김의철 KBS 사장은 "드라마는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보는 장르이고, 아무리 가난한 사람이라도 별도 값을 치르지 않고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장이다. 이런 보편적인 분야에 투자하는 건 공영방송 책무라 생각한다"며 "드라마는 공적재원이 절반이 안 되는 KBS 재정 상황에서 굉장히 중요한 수익창출 원천이기도 하다. 본사 뿐 아니라 KBS미디어, KBSN 같은 대부분 계열사 수익을 드라마가 좌우한다"고 증자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사장은 최근 세계적 흥행을 이룬 애플TV플러스 '파친코'를 거론하기도 했다. 그는 "(애플은) 편당 상상할 수 없는 돈 100억, 총 1000억이란 제작비를 투자했다"며 "(파친코는) 격동의 현대사를 온몸으로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묵직하게 그려내는 것이 KBS의 전통적인 드라마와 상당 부분 맥이 닿아 있다. 우리도 눈을 세계시장으로 돌리고 마인드를 재무장하면 충분히 시도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KBS는 몬스터유니온에 현금으로 400억 원을 증자하고 KBS의 몬스터유니온 지분 25%는 자회사인 e-KBS 소유로 변경한다는 계획이다. 몬스터유니온에 재무담당 최고책임자(CFO)를 영입해 외부 자본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한편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방안도 밝혔다.
의결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그간 이사회에선 몬스터유니온을 두고 부진한 실적, 2019년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기업(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투자 결정, 책임경영 미흡 등이 제기돼왔다. 지난 5개월간 증자안 및 관련 계획에 대한 보완 요구가 이어진 이유다. 이날 이사회에서도 일부 이사들은 'KBS 구성원 모두가 동의하면 찬성하겠다'면서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KBS 사장이 애플TV플러스 '파친코' 언급한 까닭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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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돈이랑 해외진출만 하면 되는식으로 애기하는데
저는 잘모르겠네요.
KBS드라마 괜찮은게 있었는지
그나마 논란은 있지만 TVN JTBC SBS 쪽이 그나마...
제수신료로 저런거 하지말고 그냥 안내고 안봤으면 하는마음입니다.
파친코 는 고증 한다고 전문가들 다 섭외 했죠.
https://archive.ph/4EH95
지금 나오는 드라마만봐도...
kbs드라마.. 특히 주말드라마는 엄청 옛날드라마 느낌들던데요
음... 아예 KBS2는 분사하고 KBS1 위주로 하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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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는 좀 줄이고, EBS 보다 질 좋은 교양, 다큐 좀 만들길 바람.
시청료는 30배 정도 KBS가 EBS 보다 많이 받아가는데,
EBS가 훨씬 질 좋은 프로그램 만드는 것 같아요.
kbs가 이익을 높이려면 간단하게 수신료 인상과 광고집어넣는것 뿐인데..뭐 다 xx이죠
동물안전보호나 주의하시고요.
kbs 니들 구닥다리 인식으론 죽었다 깨 나도 넷플,디즈니 에서 나오는 작품 못 만들어요.
시나리오 부터 칼질에 갑질 하기 바쁜것들이..요
ㅋㅋ
좋아해야 진심입니다.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