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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 먹다가 한 5년쯤 전에 진매로 갈아탔는데 생각해보면
신라면, 진라면, 짜파게티, 사리곰탕면 여기에 추가한다면 비빔면?
얘네 이기는 요즘 라면이 없는거같아요. (봉지라면 한정)
근 10년안에 비빌만한거는 당연히 불닭볶음면... 아, 얘도 벌써 나온지 10년하고 2주됐네요?
옛날에 보글보글 찌개면 참 맛있었는데 얘도 사라졌다가 나타나니 얼굴만 찌개면이고...
결국 집에 비축해두는건 진라면 >>> 짜파게티 > 사리곰탕 = 불닭볶음면 이군요 ㅎㅎ
짜왕도 무한도전 무인도에서 한번 보고 궁금해서 사서 한동안 먹다가 끊으니 뭔가 다시 와 먹고싶다 땡긴다는 아니더라구요.
가끔 마트에서 맛있어보일만한 라면 집어보는데 매번 실망뿐입니다.
맛있더라도 그때 뿐이고 뭔가 꾸준히 찾게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마트에서 묶음으로만 파는 것도 한 몫 하는거같아요. 궁금해서 4~5개 묶음 샀는데 맛 없으면... 나머지는 라면사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선택으로 낱개 4~5개 묶음으로 팔았으면 좋겠어요.
아, 조미료 말씀하시니까 생각났는데, 어릴때 라면은 너무 먹고 싶어하는데 매운거를 하도 못먹으니까 소고기 다*다 국물로 계란 다 풀어서 라면을 끓인적이 있습니다. 진짜 맛있더라구요. 거의 중독됐었습니다 ㄷㄷ
다 커서 다시 먹어보니 조미료 맛이 바뀐건지 옛날만큼 맛있진 않더라구요 ㅋㅋ
좋습니다
옛날 클래식한 라면들이 msg가 싹 빠져버렸고, 요즘 새로 나온 라면들은 msg 넣은 제품들이 몇몇 생겨나고 있죠.
리플로 Myayu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예전부터 쭉 판매되고 있던 라면중에, 지금 판매되는 제품들이 그렇다고 말씀드린겁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옛날 생산품 맛과 지금 생산품의 맛 차이를 비교해 달라졌다고 느낄수 있었겠죠.
저는 그냥 안성탕면에서 오소독스함을 느낄 뿐..
진 매
진 순
스낵면
열라면
여기서 돌려막기 하는거 같아요 ㅎㅎ
계절에 따라 비빔면 정도 추가 되구요. ^^;;
배홍동도 추천합니다.
아마 신라면을 더 선호하시는 분들은 매우 좋아하실듯 했습니다.
기름이 좀 많긴 하지만
여름에 비빔면, 메밀소바 정도만 추가되구요...
요즘은 그냥 진매 올인입니다.
그래도 역시 디폴트는 진매죠.. 신라면 면발이 너무 빨리 불고 맛도 없어져서 끊었습니다.
환타도 맛 없어지고, 라면도 맛없어지고.. 손이 잘 안가서 건강에는 좋겠네요. ㅠㅠ
옛날엔 라면 엄청 좋아했는데 나이 들었더니 라면에서 나는 밀가루 냄새가 역해서 잘 안먹고 있어요...
요즘 먹을것도 많고 맛난것도 많은데 옛날 라면이 더 맛있다는건 그냥 추억 보정이겠죠...
특히 이 두 제품은 기름기가 없어서 비빔면 만들때 손 미끌거리지도 않고, 백라면 역시 설거지 편해요.
갠적으로 국물라면 중에선 오모리김치찌개라면(기본맛)이 가장 강렬하고 맛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
빨간볶음라면들은 아직까진 불닭을 이기는 제품이 없고...
그리고 짜파게티는 뉴 찌개면처럼 완전히 변해버려서. 어느 순간부터 옛날 맛이 아니더라구요. -_-) 다른 제품들이 훨 낫네요.
열라면>>>사천짜파게티=미역국라면>모밀면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