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잡고 처벌 안하니까 그런 겁니다. 저는 사람의 선한 뭐어쩌고 그런거 안믿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전체 30%정도나 될까요? 40% 벌금 물리고 30%는 잡아 패야 해요. 법 만들기는 오지게 만들면서 단속하는 꼬라지는 진짜 보기 힘들죠. 심지어 경찰이 있는데도 위반해도 안잡는데요.
삭제 되었습니다.
각상러브
IP 60.♡.65.115
04-27
2022-04-27 18:15:58
·
울나라는 파란불 끝나지더 않았는데 마구 경적울리거 지나갈라고 스물거리고.. 횡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그냥 차없을때 건너가야지.. 솔직히 서주는 차도 없더라구요.. 이건 좀 외국좀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이 먼저인데 언제부터 차우선이 된던지.. ㅠ /Vollago
IP 115.♡.202.12
04-27
2022-04-27 18:16:05
·
운전석을 쳐다보면서 건너면 높은 확률로 멈춥니다. 그리고 낮은 확률로 치이겠...
진로제약
IP 112.♡.11.64
04-27
2022-04-27 18:17:18
·
그래도 요즘은 다소 바뀌어 가고 있어 보입니다. 사람 있으면 양보하는 모습 자주 봅니다. 물론 아닌 경우도 많습....ㅠㅠ
저는 방향 지시등 좀 제발 켰으면 좋겠습니다. T자 삼거리 가운데 길에서 좌회전하려고 깜박거리고 있는데 왼쪽에서 차가 와 기다립니다. 왼쪽에서 오던 차는 직진하지 않고 제가 서 있는 길로 우회전해서 들어오면 정말 뒤돌아 따라 가고 싶은 충동 느낍니다 ㅠㅠ
한국 운전하는거 중국보다 아주 조금 나은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국은 지역마다 차이가 심한데 최악인곳은 그냥 중국이랑 비슷하더군요. 진짜 외국인들한테 한국 이미지 망치는 것 중 베스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대만살았을때 보니 대만도 한국수준이거나 못한수준이던데, 그래도 대만은 차들이 횡단보도 주변에선 빨리다니지 않고, 사람이 들이 밀면 멈추고 한국처럼 욕은 안 하더라구요.
캐나다에선 사람만 보이면 차가 멈추고, 신호등 바뀌기 직전이면 차들이 그냥 안 가고 멈추고, 보행자 튀어나오거나 위험한 곳 stop사인 있으면 무조건 멈추고, 신호 바뀌기 전에 횡단보도랑 가까우면 차들이 뒤로 후진하고 그러는데 한국은 진짜 무슨 구급차도 아닌데 신호바뀌어도 꼬리물고 죽일듯달려오고 그러더라고요.
사람이 들이 밀면 멈추는, 아니 들이밀지 않아도 사람이 보이면 무조건 멈추는 북미 유럽이나 다른나라에서 오래 생활하다 가면 한국가면 들이밀거나 보여도 달리니까, 차에 치어 죽을 수도 있을거란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외국인 친구들이랑 한국 여행 다닐때 오토바이가 인도에서 돌아다니고, 웬 승용차나 트럭이 갑자기 인도 들어와서 나가고 이런거 보고 경악하면서 충격받았다고 얘기하더라고요. 특히 오토바이가 뒤에서 달려오는거보고 최대한 무례하지 않을 정도의 욕이란 욕은 다 하더라고요.
근데 대만이 한국보다 오래전부터 훨씬 잘살았을때부터 차가 들어왔는데, 대만도 그 수준인거 보면, 문화고 뭐고 떠나서 중요한 이유는 딱 한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벌금이랑 처벌이 약해서입니다요 ㅇㅇ
@센타우르스자리님 한국 경찰은 뭐 일 나면 보고도 도망가니까요 뭐...... 근데 경찰이 아예 단속을 안 하는건 아니고, 사고나거나 어떻게 해서 걸리면 일단 벌금이나 처벌은 받으니까요 하다못해 과속같은건은 기계가 하니까요... 교통 관련 벌금이나 처벌을 엄청 높이면 당연히 줄지 않을까요... 아니면 예전에 2004년쯤인가 정지선 단속할때처럼 아예 무더기로 잡아버린다거나요.
저는 일단 들이밉니다. 사고 나면 나는거지요. 파랑불 되자 마자 건너서 사고 날 뻔 한 적 있는데 운전자가 욕합니다. 똑바로 보고 건너라는 운전자 보고 보닛 치고 갔습니다. 진짜 운전자들 보면 욕 나옵니다. 신호 없는 횡단보도는 저 지나고 바로 공간 나오면 지나는 차량 엄청 많습니다. 다 건너고 출발하면 덧나나 싶네요. 보행자가 아차 하고 뒤 돌아서 돌아가면 우짤려고 그럴까요?
IP 209.♡.228.195
04-27
2022-04-27 18:36:48
·
@센타우르스자리님 진짜 뭐가 그리 급해서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거 몇 초 일찍 가면 뭐가 달라질까요
IP 210.♡.198.11
04-27
2022-04-27 18:26:35
·
높은 확률로 차가 먼저죠...
윰어
IP 1.♡.83.121
04-27
2022-04-27 18:29:00
·
횡단보도마다 카메라 설치해야..
센타우르스자리
IP 39.♡.28.15
04-27
2022-04-27 18:31:34
·
@윰어님 카메라 있어도 동일 할겁니다. 정지선 위반 꼬리물기가 카메라 없어서 안 하는걸까요?
윰어
IP 1.♡.83.121
04-27
2022-04-27 18:41:55
·
@센타우르스자리님 계속 처벌하고 벌금 물리고 하면 인식이 바뀌는거죠 아무것도 안하면 해결되나요?
휴지전용
IP 223.♡.163.29
04-27
2022-04-27 18:33:34
·
해외 가본곳이 일본과 인도 였는데.... 인도는 진짜 너무한다 싶었고 일본은 저차가 왜 서지하고 어리둥절했었네요 둘다 차오는 거 보려고 차오는 반대편을 보는건 잘 적응 안되더라구요
@애타는마음님 원글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자의적인 단어 사용을 못견뎌서 단 댓글이니 오해 푸세요. ---- 댓글을 수정하셔서 덧붙입니다. 운전자에 대한 지적에는 전적으로 공감하고 지지하며, 부적절한 단어 사용은 보기 싫다고 느낍니다. 시비 거는 것으로 느끼셨다는 점 안타깝게 생각하며 지나가겠습니다.
하루에도
IP 182.♡.148.92
04-27
2022-04-27 19:53:45
·
보행섬 우회전시 횡단보도 신호에 사람이 다가오면... 가속해서 지나가요. 가속!! ㅋㅋ 그 인간들 가족들은 절대 보도 통행하지 않는 듯합니다. 오늘도 겪었네요. ㅡㅡ;
보통 횡단보도에서 주저하는 것은 차에 치면 내가 손해니까 그러는 것뿐인데, 그게 양보인 줄 아는 놈들이 10에 3~4명. '횡단보도고 뭐고 차가 지나가면 대충 사람들이 피하겠지' 라며, 차라는 흉기를 마구 휘두르며 폭력을 가하는 게 권리로 아는 양아치가 또 3~4명이죠.
이 사회는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가 참 많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어찌보면 삶의 질은 좋게 변했지라도 그것을 따라갈 철학은 아직 개화기 전인 듯합니다.
IP 222.♡.104.220
04-27
2022-04-27 19:55:27
·
횡단보도를 문제이고 차선이 실선인데 그냥 다 추월하고 침범하는 것은 너무 많아서. 예전에도 그랬나 싶을때가. 교통 환경이 안 좋아서 어떨 수 없는 부분도 있겠지만. 실선 지키기 횡단보도 지키기 응급차량 비켜주기는 좀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Vollago
꼬꼬마야
IP 210.♡.212.46
04-27
2022-04-27 20:02:49
·
운전문화는 유럽 쪽이 정말 좋지요. 횡단보도에 사람 있으면 무조건 멈춥니다. 보행자 우선이라는 인식을 정말 강하게 가지고 있더군요. 신호 없는 횡단보도 보행자 사고 같은 건 논란의 대상이 될 수가 없더군요.
80ted
IP 210.♡.83.95
04-27
2022-04-27 20:43:46
·
횡단보도에 카메라 하나씩 달아주면 많이 해결 될겁니다. 카메라 앞에선 그렇게 착할수가 없죠.
밝은계절
IP 110.♡.14.185
04-27
2022-04-27 20:57:26
·
중국의 교통 문화에 대해 욕을 많이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최소한... 신호등에서의 신호 준수는 그리 뭐라고 할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주로 출장을 가는 연태나 남경에서는 신호등이 바뀌면, 칼 같이 지킵니다. 물론 어기는 차량도 가끔 볼 수 있는데, 이렇게 잘 지키는 이유는 교통벌점 제도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1년에 12점 정도가 부여되는데, 이걸 다 까먹으면 면허가 정지가 되고, 면허를 다시 받으려면, 7일간 교육을 받아야 되고, 교육 후에는 다시 필기 시험을 치뤄 합격을 해야 면허증을 다시 받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벌점에 굉장히 민감하다고 합니다. 최소한 신호등 신호 준수는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보행자들이 좀........
Nickels
IP 220.♡.81.149
04-28
2022-04-28 01:28:25
·
@밝은계절님 중국이 점점 나이지는 것은 벌금 벌점이 한국보다 높고 단속을 많이 합니다. 카메라 찍히면 바로바로 벌금 벌점 부과하죠.
swhong
IP 131.♡.182.249
04-27
2022-04-27 21:16:14
·
분명 독일도 카메라 없는 곳에서는 규정 속도 잘 안지킵니다. 뒤에서 따라 붙어서 압박 운전하는 놈들도 종종 있구요. 그런데 아무리 그런 놈들이라도 Zebra crossing 에서 사람이 건너고 있을 때 위협을 절대 주지는 않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법과 감시도 중요하지만 우선 순위에서는 둘째이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으로서 존엄성과 가치에 대해서 그 무엇보다 우선이라고 *어릴 때 부터 계속 배우고 중요함을 스스로 인식*하고 살았기 때문에 그렇게 성인이 되어서 운전대를 잡고도 다같이 동일하게 행동할 수 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봅니다.
그나저나 빨리 전쟁 끝났으면 좋겠네요. Slava Ukraini!
삭제 되었습니다.
abc8159
IP 39.♡.75.61
04-27
2022-04-27 22:59:51
·
벌금 100만원 때리면 차분하게 운전하리라 봅니다.
InTheMorning
IP 175.♡.175.117
04-27
2022-04-27 23:01:21
·
선팅만 제거해도 50%는 나아질꺼라 봅니다. 내가 안보인다는 것이 과감함을 넘어 과격함으로 가는거 같아요
민군이닷
IP 112.♡.158.48
04-27
2022-04-27 23:02:39
·
저런거만 모아놔서...
클량루키
IP 59.♡.3.169
04-27
2022-04-27 23:05:45
·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지 않는 문화가 그대로 교통문화에도 반영된 것이라 생각됩니다. 자전거 운전자가 보행자를 배려하지 않는 것도 똑 같습니다.
디그리타입
IP 58.♡.231.35
04-27
2022-04-27 23:06:49
·
멕시코 갔다가 우리나라 선진국이나 느꼈었던 경험이 생각나네요 길을 건널려고 하니 더 빨리 달려오는 차
캐나다같은 경우 파란불 횡단보도에서 보행자에게 양보하지 않으면 벌금 및 벌점이 큽니다. 앨버타주 같은 경우 경찰이 날잡아 단속하기도 하는데 벌금이 $700이 넘습니다 그리고 벌점도 4포인트나 받습니다. BC주 같은 경우 앨버타 보다는 벌금이 낮지만 그래도 꽤 큰금액의 벌금과 벌점을 받습니다. 그런데 그것보다 캐나다에선 일단 운전자의 인식자체가 보행자 우선이라는게 기본으로 깔려있어 대부분의 경우 보행자가 신호없는횡단보도에 서있으면 정지합니다
VT
IP 1.♡.114.47
04-27
2022-04-27 23:31:12
·
여기서 댓글은 이렇게 다시는 분들 중에 안전속도 5030 제도에는 거품 물고 반대하시는 분들 많으신 현실인데요 뭐..
고추장불고기
IP 220.♡.158.56
04-28
2022-04-28 00:06:06
·
@VT님 5030은 대충일하기의 표본이라고 봅니다. 교통 제반요건과 교통량 등을 종합해 제한속도를 정해야 할텐데 그냥 일률적으로 적용이라니...
중앙분리대 있고 왕복 5~6차선에 인도 없는 도로에 50km/h 제한은 좀 오버지 싶습니다.
영국애들도 한국인 보행자한테는 쌍욕하더군요. 자기한테 불이익이 없을 거 같으니 맘놓고 무시..
결국 강한 처벌만이 보행자를 지킨다는 걸 배워왔습니다.
tjsghg92
IP 120.♡.92.82
04-28
2022-04-28 00:14:43
·
신호는 반드시 지켜야하는것이고 보행자가 있다면 일단 멈춰야겠지요 당연한건데요 참 아쉽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아제로써
IP 218.♡.203.244
04-28
2022-04-28 00:18:49
·
부산 광안리 클라스 ㅎㅎ
마칼바람
IP 125.♡.1.199
04-28
2022-04-28 00:21:28
·
내리면 보행자인걸 모르는 것 같습니다.
기쁜물
IP 1.♡.216.131
04-28
2022-04-28 00:28:42
·
얼마전 제주놀러가서 랜트하고 시내가는데… 우회전 직후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빨간불인데 사람이 건너려고하길래 잠깐 멈췄는데 멈추자 마자 뒤에서 겁나 빵빵거리더라구요. 일단 한번 참고 우회전 하고 좀 가는데 사람이 계속 무단 횡단하길래 서행했더니 또 빵빵빵 거리길래 넘 빡쳐서 제가 조수석에있어서..내려서 한마디 했습니다. 진짜 운전 뭐같이 하는 놈들 넘 많습니다
hbm3
IP 121.♡.65.211
04-28
2022-04-28 00:43:25
·
인천, 김포 위주로 운전하는데 그래도 많이들 좋아졌다고 느낍니다. 운전 이쁘게 하시는분들 보면 리액션이 나오는데 예전에 비해 빈도수가 확실히 늘긴했습니다ㅋㅋ 다들 안운하시길!
찍어서 가져다 줘도 문제 없다고 하니까 문재 없는대로 운전하는 거죠. 나라(경찰)가 조장합니다.
투둥이
IP 14.♡.84.210
04-28
2022-04-28 00:46:04
·
횡단보도앞 흰선이 일단멈춤선인데 멈추는 차는 없죠
주인놈아밥줘
IP 58.♡.97.190
04-28
2022-04-28 00:52:36
·
제가 운동할 겸 걷는걸 좋아해서 1시간씩 걸어서 출퇴근하는걸 자주하는데요 신호있는 횡단보도 총 7곳을 지나는데 그 중 왕복 4차선 이상 도로를 건널 때 차에 치일뻔한게 한달에 대여섯번씩은 발생합니다 한 번은 보행자 신호 바뀌고 5초 뒤에 건너는데도 차가 밀고 들어와서 양 발이 뭉개질뻔 한적도 있죠
szmania
IP 182.♡.108.102
04-28
2022-04-28 00:54:06
·
아니 왜 우리동네가 ㄷㄷㄷ
HARO
IP 223.♡.216.93
04-28
2022-04-28 00:54:55
·
면허를 다시 따야 할 사람들이네요~
-양파양파-
IP 150.♡.177.239
04-28
2022-04-28 00:56:30
·
처벌을 안해서 그렇습니다
개차반으로 운전하는 쓰레기들을 아주 조져놔야 저짓거리들을 안하죠
아무도 줘패지 않으니까 그냥 지 ㅈ대로 행동하는겁니다
제대로 법적인 제재를 하면 알아서 몸 사립니다. 일본 보면 일시정지랑 건널목정지 착해서 다들 지키는게 아닙니다. 걸리면 벌금이 십만원씩 나오고 벌점 쎄게 박히니까 지키는거죠
하녀비
IP 109.♡.114.135
04-28
2022-04-28 00:59:02
·
독일거주중인데.. 작년에 한국 갔다가.. 신호없는 횡단보도에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더군요.. 한국 나와서 몇년 안살았는데도..교통문화를 적응할수가 없더군요.
강하게 단속하고.. 벌금 크게 때려야 교통문화가 정착될듯 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Nickels
IP 220.♡.81.149
04-28
2022-04-28 01:30:21
·
벌금 100만원 정도로 하고 사고나면 간단한 사고도 벌점 벌금 크게 때려 경각심이 높아지게 해야 고쳐질 겁니다. 일단 멈춤 안해서 사고나도 보행자 어쩌니부터 댓글 다는 인간들이 많은거에 놀랐습니다.
교통선진국과 비교할때 독일을 많이 비교하는데 독일은 횡단보도 빨간불에서 1초지나서 진입만 해도 12만원벌금입니다. 위반때문에 사고날뻔 했다면 (사고난게 아니라 영상의 택시처럼 사고날뻔했다면) 42만원 벌금이고 1개월 면허정지입니다.
맨날 유럽 선진국 선진국 하면서 저절로 교통질서 문화가 생긴줄 아는데 저기도 하도 위반 많이 하고 사고 많이 나니 교통법규가 강화되고 처벌을 엄하게 하면서 함께 시민의식도 높아진 것입니다
지금 당장 우리나라도 맨아래 짤방 택시같이 위반하면 42만원 벌금 바로 부과하고 한달 면허정지 시켜보세요. 저런 위반사례들이 90% 줄어들겁니다.
맨날 유럽 선진국 비교하면서 헬조선 타령하지 말고 저 나라 벌금이 얼마나 쎈지, 그리고 강력한지부터 비교해야 합니다. 만약 독일처럼 강력하게 벌금을 부과하고 면허정지시킨다면 오히려 한국의 교통질서 수준은 독일보다 더 높을겁니다. 그렇게 몇년 지나면 경찰이나 카메라가 없어도 무서워서라도 지키는 문화가 됩니다.
멀리 볼것도 없이 당장에 우리나라에서 민식이법 시행하고서 한달 (일년도 아니고 한달입니다)만에 전년대비 58% 사고 감소했고 어린이 부상사고도 54%가 감소했습니다.
tsohr
IP 59.♡.115.157
04-28
2022-04-28 08:12:34
·
6만원짜리 상품권 위반시마다 다 찍혀서 계속 받으면 달라질거라 믿습니다. 애국할사람 애국하면 되구요. 보행자도 카메라 녹화 습관화. 저렇게... 사람 있는데 들이미는건....... 악셀페달 뽑아버려야 합니다.
G바디였으면 안그랬을텐데요 ㅠㅠ
우리나라에 와서 비교해서 보면...
정말 얼마나 운전문화가 형편 없는지
알수 있죠;;;;;;;;;;;;;;
정말 지금이라도 개선되어야할 문화 입니다.
꾸벅 인사하고 지나가면 너무 좋았었습니다.
우리나라 법령도 분명 그렇게 되어 있을 건데, 차가 우선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저게 안되니까 물리적으로 약자인 보행자가 멈추는거죠 치이면 죽는건 운전자가 아니라 보행자니까...
그냥 통과한다? 바로 신문고로 신고. 상품권 배달 시킵니다.
금융치료가 답입니다.
법 만들기는 오지게 만들면서 단속하는 꼬라지는 진짜 보기 힘들죠. 심지어 경찰이 있는데도 위반해도 안잡는데요.
/Vollago
그리고 낮은 확률로 치이겠...
저는 방향 지시등 좀 제발 켰으면 좋겠습니다.
T자 삼거리 가운데 길에서 좌회전하려고 깜박거리고 있는데 왼쪽에서 차가 와 기다립니다.
왼쪽에서 오던 차는 직진하지 않고 제가 서 있는 길로 우회전해서 들어오면 정말 뒤돌아 따라 가고 싶은 충동 느낍니다 ㅠㅠ
그리고 한국은 지역마다 차이가 심한데 최악인곳은 그냥 중국이랑 비슷하더군요.
진짜 외국인들한테 한국 이미지 망치는 것 중 베스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대만살았을때 보니 대만도 한국수준이거나 못한수준이던데, 그래도 대만은 차들이 횡단보도 주변에선 빨리다니지 않고, 사람이 들이 밀면 멈추고 한국처럼 욕은 안 하더라구요.
캐나다에선 사람만 보이면 차가 멈추고, 신호등 바뀌기 직전이면 차들이 그냥 안 가고 멈추고, 보행자 튀어나오거나 위험한 곳 stop사인 있으면 무조건 멈추고, 신호 바뀌기 전에 횡단보도랑 가까우면 차들이 뒤로 후진하고 그러는데 한국은 진짜 무슨 구급차도 아닌데 신호바뀌어도 꼬리물고 죽일듯달려오고 그러더라고요.
사람이 들이 밀면 멈추는, 아니 들이밀지 않아도 사람이 보이면 무조건 멈추는 북미 유럽이나 다른나라에서 오래 생활하다 가면 한국가면 들이밀거나 보여도 달리니까, 차에 치어 죽을 수도 있을거란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외국인 친구들이랑 한국 여행 다닐때 오토바이가 인도에서 돌아다니고, 웬 승용차나 트럭이 갑자기 인도 들어와서 나가고 이런거 보고 경악하면서 충격받았다고 얘기하더라고요. 특히 오토바이가 뒤에서 달려오는거보고 최대한 무례하지 않을 정도의 욕이란 욕은 다 하더라고요.
근데 대만이 한국보다 오래전부터 훨씬 잘살았을때부터 차가 들어왔는데, 대만도 그 수준인거 보면, 문화고 뭐고 떠나서 중요한 이유는 딱 한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벌금이랑 처벌이 약해서입니다요 ㅇㅇ
저거 정지선 위반으로 왜 단속 안하냐고 물어봤는데 빨리 건너라고만 합니다. 교통경찰 쪼끼 입었으면서 단속을 안해요
한국 경찰은 뭐 일 나면 보고도 도망가니까요 뭐......
근데 경찰이 아예 단속을 안 하는건 아니고, 사고나거나 어떻게 해서 걸리면 일단 벌금이나 처벌은 받으니까요 하다못해 과속같은건은 기계가 하니까요... 교통 관련 벌금이나 처벌을 엄청 높이면 당연히 줄지 않을까요... 아니면 예전에 2004년쯤인가 정지선 단속할때처럼 아예 무더기로 잡아버린다거나요.
순찰차가 보이는데 위반 하는 차량이 있다. 근데 안 쫒아 가는 경우가 많이 보였습니다.
방송 카메라 돌면 잡고 아니면 드라이브인가보드라고요
블라인드 올라온대로죠. 그냥 공무원하고싶어서 시험본거고 시간떼우면 월급 꼬박꼬박 나오는데 내가 왜 애써서 잡아? 이거겠죠...
애초에 줄 잘 서서 어디 강남경찰서나 용산경찰서 가는게 목적이니까 승진용으로 빤짝 단속하고 그러겠죠.
교통위반 단속건에 대해 실적 인정해주면 불을켜고 잡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안하겠죠?
경찰은 그냥 공무원 아니 회사원인것 같아요.
보행자 무시하는 운전문화가 지적된 게 제 기억에 20년은 된 것 같은데 아직도 이 지경인거 보면요
그리고 횡단보도가 아닌곳을 무단횡단하거나 빨간불에 건너는 보행자도 마찬가지로 인실좆 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동의하시겠죠?
왜 무단횡단하는 보행자 관련 글은 안올라오는걸까요? 저는 오늘도 운전할때 만났는데 말이죠. (분당 왕복 8차선 도로에서 무단횡단 하더군요.)
보행자가 아차 하고 뒤 돌아서 돌아가면 우짤려고 그럴까요?
진짜 뭐가 그리 급해서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거 몇 초 일찍 가면 뭐가 달라질까요
계속 처벌하고 벌금 물리고 하면 인식이 바뀌는거죠
아무것도 안하면 해결되나요?
인도는 진짜 너무한다 싶었고
일본은 저차가 왜 서지하고 어리둥절했었네요
둘다 차오는 거 보려고 차오는 반대편을 보는건 잘 적응 안되더라구요
순찰차 타고 왔다갔다만 하지말고
횡단 보도 신호 녹색 불이고 차량 도로 신호 빨간 불인데도 지나가는 미친 차량 운전자가 있어서 전 무조건 횡단 보도 신호 바뀌어도 몇 초 더 기다리고 좌우 살피고 차가 없을 때 지나갑니다.
해외 살다온 와이프랑 서울서 버스타고 내리는데 정차후에 일어났다고 째려보고, 저 먼저 내리고 뒤도니까 와이프 문앞에서 문닫히고 버스 움직혀서 따라가서 ㅈㄹ한적 있습니다.
제가 서면 사람이 멋모르고 지나가다 2차로 차량과 사고날 확률이 높아지니 그땐 저도 어쩔수 없이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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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수정하셔서 덧붙입니다.
운전자에 대한 지적에는 전적으로 공감하고 지지하며, 부적절한 단어 사용은 보기 싫다고 느낍니다.
시비 거는 것으로 느끼셨다는 점 안타깝게 생각하며 지나가겠습니다.
보통 횡단보도에서 주저하는 것은 차에 치면 내가 손해니까 그러는 것뿐인데, 그게 양보인 줄 아는 놈들이 10에 3~4명. '횡단보도고 뭐고 차가 지나가면 대충 사람들이 피하겠지' 라며, 차라는 흉기를 마구 휘두르며 폭력을 가하는 게 권리로 아는 양아치가 또 3~4명이죠.
이 사회는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가 참 많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어찌보면 삶의 질은 좋게 변했지라도 그것을 따라갈 철학은 아직 개화기 전인 듯합니다.
/Vollago
카메라 앞에선 그렇게 착할수가 없죠.
제가 보기에는 최소한... 신호등에서의 신호 준수는 그리 뭐라고 할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주로 출장을 가는 연태나 남경에서는 신호등이 바뀌면, 칼 같이 지킵니다.
물론 어기는 차량도 가끔 볼 수 있는데, 이렇게 잘 지키는 이유는 교통벌점 제도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1년에 12점 정도가 부여되는데, 이걸 다 까먹으면 면허가 정지가 되고,
면허를 다시 받으려면, 7일간 교육을 받아야 되고, 교육 후에는 다시 필기 시험을 치뤄 합격을 해야 면허증을 다시 받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벌점에 굉장히 민감하다고 합니다.
최소한 신호등 신호 준수는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보행자들이 좀........
그런데 아무리 그런 놈들이라도 Zebra crossing 에서 사람이 건너고 있을 때 위협을 절대 주지는 않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법과 감시도 중요하지만 우선 순위에서는 둘째이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으로서 존엄성과 가치에 대해서 그 무엇보다 우선이라고 *어릴 때 부터 계속 배우고 중요함을 스스로 인식*하고 살았기 때문에 그렇게 성인이 되어서 운전대를 잡고도 다같이 동일하게 행동할 수 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봅니다.
그나저나 빨리 전쟁 끝났으면 좋겠네요. Slava Ukraini!
앨버타주 같은 경우 경찰이 날잡아 단속하기도 하는데 벌금이 $700이 넘습니다 그리고 벌점도 4포인트나 받습니다.
BC주 같은 경우 앨버타 보다는 벌금이 낮지만 그래도 꽤 큰금액의 벌금과 벌점을 받습니다.
그런데 그것보다 캐나다에선 일단 운전자의 인식자체가 보행자 우선이라는게 기본으로 깔려있어 대부분의 경우
보행자가 신호없는횡단보도에 서있으면 정지합니다
교통 제반요건과 교통량 등을 종합해 제한속도를 정해야 할텐데
그냥 일률적으로 적용이라니...
중앙분리대 있고 왕복 5~6차선에 인도 없는 도로에 50km/h 제한은 좀 오버지 싶습니다.
한 달 안에 싸~그리 사라집니다..단언코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 양보 안하면 벌금 50만원 먹이면 알아서 고쳐집니다
그래서 브레이크를 더 꾹 밟고 녹색보행 신호가 빨간신호로 변경되고나서도 1,2,3 세고 출발했습니다.
바로 추월하던데.. 강변북로 진입시에 제뒤로 다시 오더군요...ㅋㅋ
결국 강한 처벌만이 보행자를 지킨다는 걸 배워왔습니다.
그래도 많이들 좋아졌다고 느낍니다.
운전 이쁘게 하시는분들 보면 리액션이 나오는데
예전에 비해 빈도수가 확실히 늘긴했습니다ㅋㅋ
다들 안운하시길!
나라(경찰)가 조장합니다.
신호있는 횡단보도 총 7곳을 지나는데 그 중 왕복 4차선 이상 도로를 건널 때 차에 치일뻔한게 한달에 대여섯번씩은 발생합니다
한 번은 보행자 신호 바뀌고 5초 뒤에 건너는데도 차가 밀고 들어와서 양 발이 뭉개질뻔 한적도 있죠
개차반으로 운전하는 쓰레기들을 아주 조져놔야 저짓거리들을 안하죠
아무도 줘패지 않으니까 그냥 지 ㅈ대로 행동하는겁니다
제대로 법적인 제재를 하면 알아서 몸 사립니다. 일본 보면 일시정지랑 건널목정지 착해서 다들 지키는게 아닙니다. 걸리면 벌금이 십만원씩 나오고 벌점 쎄게 박히니까 지키는거죠
작년에 한국 갔다가..
신호없는 횡단보도에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더군요..
한국 나와서 몇년 안살았는데도..교통문화를 적응할수가 없더군요.
강하게 단속하고.. 벌금 크게 때려야 교통문화가 정착될듯 합니다.
맨날 유럽 선진국 선진국 하면서 저절로 교통질서 문화가 생긴줄 아는데 저기도 하도 위반 많이 하고 사고 많이 나니 교통법규가 강화되고 처벌을 엄하게 하면서 함께 시민의식도 높아진 것입니다
지금 당장 우리나라도 맨아래 짤방 택시같이 위반하면 42만원 벌금 바로 부과하고 한달 면허정지 시켜보세요. 저런 위반사례들이 90% 줄어들겁니다.
맨날 유럽 선진국 비교하면서 헬조선 타령하지 말고 저 나라 벌금이 얼마나 쎈지, 그리고 강력한지부터 비교해야 합니다. 만약 독일처럼 강력하게 벌금을 부과하고 면허정지시킨다면 오히려 한국의 교통질서 수준은 독일보다 더 높을겁니다. 그렇게 몇년 지나면 경찰이나 카메라가 없어도 무서워서라도 지키는 문화가 됩니다.
멀리 볼것도 없이 당장에 우리나라에서 민식이법 시행하고서 한달 (일년도 아니고 한달입니다)만에 전년대비 58% 사고 감소했고 어린이 부상사고도 54%가 감소했습니다.
음주운전, 횡단보도 관련해서 제대로 된 처벌을 할까요?
국개의원을 비롯해서 고위급 공무원, 개검, 판레기들 다 포함해서....
진짜 오천만원씩 벌금 때리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