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께서 어렸을 때 주말에 AFKN이라는 미군 방송을 다이얼방식의 티비로 채널 맞춰서 보면 WWF라는 레슬링도 볼 수 있었다고 하시네요. 그 외에 다른 것도 했는데 영어를 몰라서 재미가 없었다고 하십니다. 궁금해서 WWF 검색하니 판다만 나오는데, 판다들이 나와서 레슬링 했나 보군요. 모공 아재분들께선 AFKN 보셨나요?
그때는 케이블 방송도 잘 안했던 시절이죠
그래서 안테나로 이리저리 맞추던 시절 ㄷ ㄷ ㄷ
한때 한국에서 wwf인기는 어마 무시 했습니다
쌔서미 스트릿
초원의 집
제너럴 호스피털
ㅋㅋㅋㅋㅋ
/Vollago
베이워치
로 영어 공부 시작했습니다
그때는 뮤직비디오 보기 쉽지 않았지요.
/Vollago
외국어라는 게 있다는 걸 처음 알게 해 준....AFKN~~
이거 본 분들 많네요. 뜻하지 않게 영어듣기 능력을 키워준 일등공신~~
이글 fm~
방학때 104.5 교육방송에서 탐구생활 들어야 되는데 102.7 afkn 아메리칸 탑 20듣고 있었죠 ㅎㅎ
지금 40대 초딩 중딩때 교실에서 레슬링 안해보거나 못본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의 인기였죠 헐크호건 워리어의 인기는 지금 메시 날두만큼은 아니더라도 최고 인기 해외스포츠 스타였습니다
General이 장군 이라고 배운 거 같은데 고위 장교 병원인가 싶었는데
일반 사람들이 나와서 뭐라고 뭐라고 해서 이게 도대체 뭥미 했던 기억이 나네요.
알고 보니 종합 병원... ㅡ,.ㅡ;;;
판다요
어린 시절.. 꽤 유익(?)했던 채널이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