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아닌데
야채 와 채소 입니다
엄청 꼬꼬마시절 한 20년 넘은걸로..
다큐인지 뭔지 보다가
야채는 일본식 한자
채소가 맞는 단어 라고 우연히 봤다가
그게 굳어져서 친한사람이 야채라는 표현을 쓰면
채소라고 정정까지 해주는 오지랖까지 펼쳤는데요
몇년전에 이걸로 그때 당시 여친과 다툼 아닌 다툼에 ㅋㅋㅋ
10만원 내기까지 했었습니다
(확신의 기준은 공중파에서도 출연진이
야채라고 말하면 자막에는 채소로 표기해서 송출되고
그걸 우연히 본 저는 역시 채소 였어 라고 생각을..)
서로 끝장을 내자고 국립국어원에서 확인결과
야채 채소 표기는 둘다 틀린것이 아니며
야채가 일본식 한자어라는 근거는 없다
매체에서 야채를 쓰지 않는 이유는
괜한 구설수에 오르기 싫어 좀더 확실한 채소로 표기 하는 것일뿐
야채 ,채소 둘다 맞는 단어..
10만원 잃고 헛똑똑이 타이틀 획득 또르르
어릴때 그 다큐 만든 사람 찾고 싶었습니다..
야채 와 채소 입니다
엄청 꼬꼬마시절 한 20년 넘은걸로..
다큐인지 뭔지 보다가
야채는 일본식 한자
채소가 맞는 단어 라고 우연히 봤다가
그게 굳어져서 친한사람이 야채라는 표현을 쓰면
채소라고 정정까지 해주는 오지랖까지 펼쳤는데요
몇년전에 이걸로 그때 당시 여친과 다툼 아닌 다툼에 ㅋㅋㅋ
10만원 내기까지 했었습니다
(확신의 기준은 공중파에서도 출연진이
야채라고 말하면 자막에는 채소로 표기해서 송출되고
그걸 우연히 본 저는 역시 채소 였어 라고 생각을..)
서로 끝장을 내자고 국립국어원에서 확인결과
야채 채소 표기는 둘다 틀린것이 아니며
야채가 일본식 한자어라는 근거는 없다
매체에서 야채를 쓰지 않는 이유는
괜한 구설수에 오르기 싫어 좀더 확실한 채소로 표기 하는 것일뿐
야채 ,채소 둘다 맞는 단어..
10만원 잃고 헛똑똑이 타이틀 획득 또르르
어릴때 그 다큐 만든 사람 찾고 싶었습니다..
야채도 그렇고 짜장면 닭도리탕 등 삽질한 것들이 좀 있죠.
닭도리탕은 확실히 잘못된 표기가 맞습니다!!
헙 닭도리탕도 헛방인가요?? 아닐텐데 ㅠㅠ
처음에는 "나시고랭 볶음밥"으로 쓰더니, 이제는 아예 "나시고랑이 볶음밥"으로 쓰네요.
밥(나시)볶음(고랭)이니,
그냥 "볶음밥(인도네시아식)"으로 적거나 "나시고랭(볶음밥)"으로 적어야 맞는거지만
" '나시고랭'이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지만 인도네시아 음식이고, 인도네시아식 볶음밥이니까 '나시고랭 볶음밥' "
이 되는 의식의 흐름이겠죠.
("나시고랭" 자매품 "미-고랭"도 있습니다. 면(미-)볶음(고랭)=미-고랭(인도네시아식 볶음면.)
"닭도리탕"도 그런 식으로 만들어진 말일 가능성이 아주 없지는 않다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도리나베" → "도리탕" → 닭으로 만드네? 그럼 "닭도리탕"
솔직히 말해서...
"잘 모르지만 뭔가 있어보이고 싶어서 대충 만들어 쓰다 굳어진 말"들이 꽤 있죠.
그런 말들은 어원 따지고 어근 따져봐야 뭐가 제대로 따져질리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
'채소'가 좋네 '야채'도 괜찮네 따질게 아니라
'나물', '남새', '푸성귀' 같은 우리말로 쓰면 더 좋지 않을까요?
https://www.hani.co.kr/arti/opinion/because/3403.html
https://m.blog.naver.com/bryoco/221204838819
닭도리탕 잘못된 말 아닌걸로 알고 있어요...
일단... 닭도리탕은 볶음요리가 아니라는 점......
닭을 도리쳐서 만드는 요리라서, 닭도리탕 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가만보면 멀쩡히 잘 쓰던 말들을 자꾸 불편하게 고쳐나가려고 하는데에서
문제와 오해가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제가 쓴 댓글 마지막에 있습니다.
글투를 보면 아시겠지만, 닭도리탕 부분은 가볍게 웃자고 쓴 글입니다만...실패고요......
"닭도리탕"의 "도리"가 "아랫도리 웃도리"에서 나온 "도리"라거나
"도려내어 조리했으니 도리탕"이라는 설명은 좀 많이 억지스럽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차라리 일제시대 식민지 음식에 일본식으로 이름붙이다보니 "도리탕"이 되었다는 설명이 더 자연스럽다고 생각하고요.
어느 설명이 맞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글쎄... 잘 모르겠네... 어느 것도 '이거다' 싶은 시원한 설명은 없는데?"
라는 생각입니다.
늘이다/늘리다 도 추가요~!
짜장면과 함께 최고의 병신짓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언제부턴가 방송에서 야채...라는 단어 들으면 자막을 꼭 보게 되더라고요. 자막은 항상 채소로 표기.
오늘부터 놓아 주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닭도리탕은 닭도리탕 맞습니다. 여론에 놀아난 해프닝?삽질?이죠.
현대국어에선 구분 없이 전부 채소, 야채로 지칭하고 산채라는 단어는 잘 안 쓰죠. 산채비빔밥 정도…
20만원 내기 ㅎㅎ
채소는 밭에서 키우는거 아니였던가요?
이 단어가 일본한자어에서 온거라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듣고 고맙습니다를 주로 사용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하하
정말 자막 바꿔나오고 해서 확신하고있었는데,
둘다 맞다니;;
배신감 느껴지네요.
풀
이죠
걍 그렇구나 하는 정도로만 아시고 너무 집착하진 마세요
채 소잔아.
나물 채, 나물 소 / 들에서 캔 나물, 산에서 캔 나물...
들야 나물채 를 씁니다.
채소는
나물채 나물소를 쓰네요.
중딩??
그때로 기억하는데 제 기억으로는
모델이 김희선씨로 기억하거든요.
야채야??
이런 이름의 쥬스가 판매됐어요.
당근 사과주스 느낌??
저 너무 입에 맞아서 맥날가서도
저 쥬스먹고 그랬는데
프로모션이었는지
맥날에 있었어요.
근데 얼마있다가 야채가 일본식 표현이라고
비판 나오더니 사라졌어요.ㅠ ㅠ
그 이후로 야채??
채소??
단어만 나오면 이게 맞나 아닌가
혼자 고민하고 있었는데
괜한걸 그랬군요;;;;;;;;;;:
야채야 쥬스 내놓으시길ㅠㅠ
야채 -> 관리해서 키우지 않은, 야생에서 나는 식물 (들 야, 나물 채)
채소 -> 관리해서 키운 작물 (나물 채, 나물 소)
아..쓰고나니 부장님 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