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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文멘토' 송기인 신부, 정경심 사면 탄원…文, 마지막 사면 촉각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6048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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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인·함세웅·김상은 등 종교계 원로들, 정경심·이석기 사면 요청
DJ·YS 때처럼…"국민통합 차원 MB·김경수도 사면 필요" 의견도 靑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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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송 신부와 함 신부, 김상은 목사 등 3명은 지난달 28일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을 통해 '대통령께 드리는 호소와 기도'라는 제목으로 각각 정 전 교수와 이 전 의원의 사면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정 전 교수에게 적용된 범죄가 위법은 맞지만 조 전 장관에서 촉발된 검찰의 수사로 정 전 교수와 딸 등 가족들이 입은 피해는 억울한 측면이 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이 때문에 탄원서에는 문 대통령이 퇴임 전 헌법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사면권을 꼭 행사해 선처를 바란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탄원서를 직접 작성한 함 신부는 뉴스1에 "정치적으로 민감할 수 있지만, 대통령이 임기를 마치실 때 정말 피눈물 나는 분들의 눈물을 닦아줘야 한다며 종교인들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호소했다"며 "'임기 끝나기 전에 헌법이 보장한 권리를 잘 행사하시면 좋겠다, 이분들의 가족과 미래, 겨레 모두를 돌봐 달라'고 기도문을 작성해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에 대해선 지난해 말 박근혜 전 대통령이 특별사면 된 점을 감안해 이 전 의원도 형평성 측면에서 사면이 이뤄져야한다는 주장이다. 이 전 의원은 박근혜 정부 때인 2013년 내란선동죄로 구속수감돼 8년 넘게 수감생활을 하다 지난해 연말 박 전 대통령이 특별사면 됐을 때 가석방 출소했다.
이들은 탄원서와는 별개로 시민사회수석실에 '국민통합' 차원에서 이 전 대통령과 김 전 지사 등 보수·진보 진영의 상징적 인사들의 사면 요구도 구두로 전달했다고 한다.
과거 김대중 대통령 당선인이 김영삼 대통령에게 전두환·노태우 사면을 건의해 전격 사면이 이뤄진 것처럼 문 대통령이 퇴임 전 이들에 대한 사면을 단행한다면 곧 취임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도 짐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란 취지에서다.
특히 이번 탄원은 문 대통령과 깊은 연이 있는 송 신부와 함 신부 등 재야 원로 신부들이 앞장섰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송 신부는 부산과 경남 지역 민주화 운동의 산증인으로 1972년 정의구현전국사제단에 참여해 반독재 투쟁과 민주화에 앞장섰다. 이후 노무현 정부 때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장관급)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노 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의 '멘토'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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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이 다가오면서 사면을 요구하는 움직임은 기독교계는 물론 불교계까지 범종교적으로 나타나는 모양새다. 최근에는 조계종이 청와대에 정 전 교수와 이 전 대통령, 김 전 지사에 대한 사면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정치권에선 문 대통령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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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기자(award@news1.kr)
조소영 기자(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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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교수와 김경수 지사의 무게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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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댓이 첫글로 오면 좀 곤란하지 말입니다.
박근혜 사면으로 아직 꽁해 계신듯..
헐 ㅎㅎ
하하.. 그보다 더 잔인한 시대에 변호사로 활약하신 분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철저하게 원칙주의자입니다.
빈댓글
내가보니..님이 딱할 뿐입니다. 그리고 강요하지 마세요! 님도 님의 의지대로 보는거쟎아요? 님의 강요로 만들어지는 클량이 아니지요! 그런면이 없지는 않지만..이렇게 갈라치기 하는것이 이나지요! MB빼고..다 할것 입니다. 놀던 국회가 수박들이판치는 민주당이..도끼자루 썩어가는 동안 방치한 것이 님과 우리들이지요! 대통령에 다 뒤집어 씌우나요? 국짐과 굥무리와 같은 논리인데..요? 지금 검새개혁을 대통령이 하나요??? 국회는 왜 지금한다고 난리이지요??? 제대로 면밀히 보시기 바랍니다. ㅠㅠ
….
그렇게 생각하는건 본인 자유이나 사실처럼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건 신중해야 합니다.
결과론적으로 그렇게 보일 수 있으나 그렇게 단정 할 수 없는 부분도 있습니다.
시간이 더 걸리더라고 결국 검찰개혁이 되고 조국과 가족 명예가 회복된다면 그때는 뭐라 말하실 껀 가요?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본인 부터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는 말투는 바꾸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래서 플라티님은 문대통령을 버리시는건가요?
문통님 손석희와의 대담에서 할말씀 하셨다니 한번 들어봅시다 님의 말씀이 맞는지..
^^
답답한 부분은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물론 표현할수도 있지요 저또한 괴롭습니다.
그렇지만 문통 개인의 잘못으로 돌리기에는 개인의 한계는 분명하게 있죠
어째든 모든 책임은 책임자에게 있지만 윤씨가 사고 친 거를 문통을 책망하기에는 너무 결과론적이지 않습니까?
과연 문통이 검찰 눈치를 봤다면 윤석열이나 조국을 임명하지도 않았겠죠
정교수 건강 때문에 고민이 크실듯하네요.
조국가족 좀 지켜주세요
탄원대로 사면해주면 기레기등 지랄지랄하며 청문회,지선에 울궈 먹겠지요... 참 개판세상입니다.
깜도 안되는 것들이 권세를..
비난하는게 아니라. 법원판단이 어쨌등 존중해야 한다는 성향인것 같아서요. 테스형 생각이 나네요
부디 사면 부탁드립니다
문 대통령님 성격에 하지 않을 겁니다.
문대통령님 판단과 결정은 어렵지 않겠어요
거명되신 분들 그동안 고생 하셨습니다!
그래도 했으면 합니다
쥐박이 죄값을 말하는 겁니꽈?
오직 민주진영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사람들에게만 엄중엄격 원칙주의의 화신입니다.
열렬히 지지했었지만 이제는 기대도 안합니다.
자기가 직접 임명한 부하가 청문회날 전격압색 당하고도 허허 하신 분인데 어련할까요?
적을 만들지 않으려는 정치를 하다 사방 온통이 적뿐이 된 정치인이 아닐까요?
다만 지금 이때다 싶으니 문통님 신나서 까는 작자들, 당신들은 조전장관님이 안타까운게 아니라 그냥 언제든 문통님 욕하려고 안달났던거 아녜요? 솔직합시다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