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회에서 개딸들한테 경찰들의 방해가 심해지자
사회자가 4050 남자들분 다 뒤쪽으로 가서 개딸들 지키자고 하니
남성분들 죽 줄지어 걸어가는데 왜케 멋있나요.
대다수가 클량 아재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전 아짐이라 동참 못해 애석....
전 늦게 가서 먼저 왔어요.
항암치료중이라 면역력이 살짝 떨어지고 앉았다 일어서기가 힘들어 화단에 걸터 앉아 혼자 붙어 있다가 왔네요.
그래도 머리 수 하나 더하면 좋을 거 같아서... 제가 머리가 크거든요. ㅠㅠ
사진 찍고 보니 멋짐이 안 사네요. 동영상으로 찍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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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댓글보니 많은 분들께서 용기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개를 갸우뚱한 어그로도 있었지만... 제가 항암 중이라고 밝힌 이유는 민주시민들이 목숨걸고 나올만큼 그만큼 절박하게 민주당에서 행동하길 바란다는 뜻을 표현하고 싶어서였습니다. 몸이 피곤한데 잠도 안와서 클리앙 들랑날랑 하다 보니 댓글에 많은 분들께서 걱정해주셔서 추가글 적어봤습니다.
간만에 뵙네요.
여전하십니다 그려.
감사합니다.
항암치료중인데 나오시다니 고생하셨어요. 다음엔 제가 갈께요. 너무 무리하지 마시길. 건강이 우선입니다.
감사 합니다
존경 합니다
빠른 회복 빌어요
꼭 쾌차하세요!
모두 감사드립니다
요몇일 넘 괴로웠는데 눈물이 나네요....
그리고 쓰니님 빠른 회복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