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저학년 여름방학이면 잔디씨를 편지봉투에 하나씩 가져오라고 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심각한 아동착취 였죠..-_- 그많던 잔디씨들은 어디로 갔을까요.. 잔디씨 모으르나 뙤약볕에 야쿠르병으로 손에 풀내 베게 뜯었던 기억이 끔직한데..
내 오백원...
방위성금이 월 100원이었는데,
평화의 댐 성금은 500원을 내라고 해서 깜놀했었습니다.
교무실, 교사 전용 화장실 청소는 지금 생각해보니 이걸 왜 했나 싶더라구요....
신문 안 보는 집이라 난감했죠
장학사가 아주 무서운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ㅎㅎ;;
초등학교 때 선생이 교실에서 담배를 폈었는데
재떨이 비우는것도 애들한테 시켰어요
원래 갈탄 난로라 갈탄 나왔었는데.... 어른 되고나서야 그때 갈탄 예산이 어디로 가서 그런거였나보다 했습니다.
라면 봉지로 하나...꼭지는 고무줄로 꽁꽁 묶어서 가져갔었네요.
어렴풋하게 남은 기억들만가지고도
생각할때마다 빡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