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시속 30km 구간은 무단횡단도 사실상 권장이나 다름 없어서(여기엔 횡단보도 설치를 특별한 경우만 하기 때문에 그냥 길 어디서나 건널 수 있습니다.) 어디서든 멈춰주고요, 시속이 더 높고 횡단보도가 있는 도로는(대체로 4차선 이상) 그냥 건너려고 하면 속도야 줄여주겠지만 욕 먹긴 할거에요.
기후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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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49830
IP 175.♡.30.141
22-04-21
2022-04-21 18: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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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미국도 그렇습니다 물론 지역마다 차이는 좀 있겟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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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49872
IP 112.♡.20.59
22-04-21
2022-04-21 18: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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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아일랜드 출장 갔는데, 정말 신호등, 횡단보도 무시하고 건너가려는 눈치만 보고 있어서 차가 서서 지나가라고 손짓을 하더라구요.
@님 미국도 그렇습니다. 아주 큰 도로에서 그러면 미친놈 취급받겠지만, 왕복 2차선 동네 도로에서는 횡단보도가 없더라도 길가에 접근해서 건널거 같은 느낌이 들면 차들이 무조건 멈춰주고요, 동네의 왕복 4차선 도로 정도까지는 횡단보도에 신호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그 경우엔 횡단보도 앞에 사람이 서성이면 양쪽방향 차들이 다 멈춥니다. 동네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평범한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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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49729
IP 104.♡.102.43
22-04-21
2022-04-21 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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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기다리려 합니다.
지능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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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49731
IP 121.♡.215.73
22-04-21
2022-04-21 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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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이동권 논의가 우리나라 수준에서 얼마나 배부른 소리인지 알수있는 부분이죠. 보행자 이동권도 제한되는 나라예요 ㅎㅎㅎ
금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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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49740
IP 223.♡.247.38
22-04-21
2022-04-21 18: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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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더 하다고 독일 누나들에게 말해주고 싶네요.
musi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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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49892
IP 61.♡.162.110
22-04-21
2022-04-21 18: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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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펜님 ㅋㅋㅋㅋ 중국에서는 횡단 보도에서도 긴장하고 인도에서 긴장하면서 다닌거 같네요.
루다나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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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49956
IP 220.♡.221.4
22-04-21
2022-04-21 18: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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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펜님 심지어는 시장한복판서도 교통사고나던..
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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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50646
IP 39.♡.114.111
22-04-21
2022-04-21 18: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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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펜님 굳이 다른 나라 비교할거 없죠. 그냥 우리나라가 잘 못하는 부분을 말하는거라
Peregr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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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49755
IP 211.♡.10.243
22-04-21
2022-04-21 1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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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시험볼 때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하면 실격이죠ㅋㅋ 하지만 현실은...
안드로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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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49796
IP 58.♡.207.206
22-04-21
2022-04-21 18: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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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문화때문인지 서유럽은 무단횡단이 일상화 되어있더라고요. 근데 차들도 무단횡단 하려는 사람에게 양보합니다.
심지어 일부 외국 경우는 횡단보도 부근의 차선을 2개에서 1개로 줄이는 식으로 강제적으로 정지하게 유도하는 형태로 만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횡단보도와 신호등 시스템은, 원칙적으로는 횡단보도는 무조건 정지라 차량 통행에 방해가 되니 만들어진게 사실 신호등입니다. 우리는 주객전도된 상황인거죠.
+로 우리는 운전자하고 신호를 주고받기도 어렵습니다. 썬팅이 진해서 얼굴이 안보이는 경우가 왕왕있어서 차부터 보내는게 안전하다 느껴지곤 합니다.
dongh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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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49854
IP 211.♡.131.61
22-04-21
2022-04-21 18: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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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위함하고 빠르니까 먼저 빨리 보내고 아무것도 없을 때 안전하게 건너려는거 아닐까 싶어요
유우머로 남긴 댓글이긴 한데;;; 유럽은 지금도 기마경찰 다녀요;;; 유럽 도로들이 돌바닥인것도 사람같이 다니니 차는 천천히 다니라는 거고요;;; 한국에서는 돌바닥 횡단보도 건너는데도 차에 치일까 뛰어건너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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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54792
IP 121.♡.88.149
22-04-21
2022-04-21 22: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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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현지 친구랑 걸어가다가 횡단보도 앞에 다다랐을 때 미리 멈춰 선 차량에게 먼저 가라고 손짓하니 운전자는 꿈쩍 않고 재차 또 서로 양보하고 있던 상황도 봤습니다. 어깨를 으쓱하곤 웃으며 걷던 친구 표정이 생각나네요. 제 입장에선 배려 더하기 배려랄까요.. 복잡, 따뜻한 심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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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사면 그분들이 레이서가 되서 문제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일랜드 출장 갔는데, 정말 신호등, 횡단보도 무시하고 건너가려는 눈치만 보고 있어서 차가 서서 지나가라고 손짓을 하더라구요.
보행자 이동권도 제한되는 나라예요 ㅎㅎㅎ
근데 차들도 무단횡단 하려는 사람에게 양보합니다.
그렇게 좀 했으면 좋겠네요 ㅎ
그리고 이 횡단보도와 신호등 시스템은, 원칙적으로는 횡단보도는 무조건 정지라 차량 통행에 방해가 되니 만들어진게 사실 신호등입니다.
우리는 주객전도된 상황인거죠.
+로 우리는 운전자하고 신호를 주고받기도 어렵습니다. 썬팅이 진해서 얼굴이 안보이는 경우가 왕왕있어서 차부터 보내는게 안전하다 느껴지곤 합니다.
한국있을 때 생각하고 저 차 지나가면 건너 가야지....하고 있다가 둘 다 눈치보고 있는 요상한 상황이......ㅋㅋㅋㅋㅋ
아마 사람 있는 횡단보도 앞에서 안서면 그대로 벌금으로 이어질듯한..
승용차 기준 1.5-2톤 짜리 차를 그냥 아무생각없이 타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Clienkit3 Betatester/
제 앞으로 위험하게 지나가는 차도 많이 보진 못했는데 치일 뻔 한 분도 계시다고 하니 앞으로 더 조심히 길 건너가겠어요.
우리는 자동차길이 도로.. 라서 그런듯여 ㄷㄷㄷ
유럽은 지금도 기마경찰 다녀요;;; 유럽 도로들이 돌바닥인것도 사람같이 다니니 차는 천천히 다니라는 거고요;;;
한국에서는 돌바닥 횡단보도 건너는데도 차에 치일까 뛰어건너네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