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현지뉴스보고 알게된 사실인데...
단풍국에서 7분에 한대씩 차가 도둑맞는다고 합니다.
경찰에 신고하면 꼬리가 잡히겠지...라는 생각을 초월하는게
짧게는 1시간안에, 최대 하루만에 차가 배에 실려 항구를 떠난다는겁니다;;;;
(13:50 부분)
심지어 번호판도 안떼고 무작정 실어버립니다. 그리고 행선지는 무려 서아프리카....나이지리아입니다.
근처에 감시카메라가 달려있어도 소용이 없는게, 도난을 인지했을땐 이미 내 차는 배 위에 동동 떠있습니다 ㅠㅠㅠ
이게 어디 음습한곳에 세워진차가 아니라 심지어 지하주차장, 주택 개인주차장에서도 가져갑니다.
자동차가 생각보다 키 잠금보안이 약해서 도둑이 차 여는데 1분, 시동켜는데 1분 해서 총 2분만에 가져간다네요.
근본적인 해결책은 자동차 잠금장치를 강화하는건데,
도난이 발생하면 회사입장에선 차를 한대 더 파는 효과가 있어서 대응이 미적지근하다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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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글에 올라갔네요;; 한국발 영상조회수가 갑자기 늘어서 CBC에서 무슨일인가 하겠습니다 ㅋㅋ 외국에서 망신당하는걸 알고 당국이 정신좀 차렸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저기에 나오는 CR-V(도난 인기차종 탑티어)를 도난당한 Judy라는 피해자분이 또다시 CR-V를 사신게 웃음포인트입니다.
보험처리는 된다고 하네요. 다만 이후 보험료가 오를뿐.....
수십만대는 아니고 연간 1만대 이하인것같습니다
차냐 자전거냐의 차이일뿐
열쇠도 그냥 뚫리고.. 시동까지 그냥 뚫리다니 어이가 없네요.
운전대에 달아두는 클럽도 그냥 시간 몇 초 벌어주는 거 밖에 안되다니 ㄷㄷㄷ...
저도 보고나서 어떡해야 도난을 방지할수 있을까 했는데
사실상 방법이 없더라구요.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해도 확인했을땐 이미 배에 타서 항구를 벗어나있을거라...
그냥 비싼차 옆에 세워놓는게 최선인거 같습니다.
텔루라이드 예약 걸었는데 차는 반년을 기다려야하지만 벌써부터 걱정이.... 제발 기아차는 잘 안가져갔으면 좋겠어요.
다행히 도난당하는 단골 리스트에 현대/기아는 없더라구요.
그냥 이득 보는 사람이 도둑만 아니니 의지가 없는거겠죠.
검사 확인 절차 서류 작업도 하기 전에 이미 배떠나고 끝난 뒤겠네요.
https://www.amazon.co.jp/store-access%E3%80%91%E6%97%A5%E6%9C%AC%E8%AA%9E%E8%AA%AC%E6%98%8E%E6%9B%B8%E4%BB%98%E3%81%8D%EF%BC%81%E3%83%94%E3%83%83%E3%82%AD%E3%83%B3%E3%82%B0%E8%A2%AB%E5%AE%B3%E3%81%AB%E5%8A%B9%E6%9E%9C%E7%B5%B6%E5%A4%A7%EF%BC%81%E6%96%B0%E5%9E%8B-%E3%83%8F%E3%83%B3%E3%83%89%E3%83%AB%E3%83%AD%E3%83%83%E3%82%AF-%E3%83%8F%E3%82%A4%E3%82%A8%E3%83%BC%E3%82%B9%E5%AF%BE%E5%BF%9C-%E3%83%AA%E3%83%AC%E3%83%BC%E3%82%A2%E3%82%BF%E3%83%83%E3%82%AF%E5%AF%BE%E7%AD%96/dp/B07QZT1VK3/ref=sr_1_4_sspa?keywords=%E3%83%8F%E3%83%B3%E3%83%89%E3%83%AB%E3%83%AD%E3%83%83%E3%82%AF&qid=1650491414&sprefix=%E3%83%8F%E3%83%B3%E3%83%89%E3%83%AB%2Caps%2C251&sr=8-4-spons&psc=1&spLa=ZW5jcnlwdGVkUXVhbGlmaWVyPUExWkpZRjMyV0hRNTI4JmVuY3J5cHRlZElkPUEwMTE2MjgyMkZQUTk2MEZUMlEzMSZlbmNyeXB0ZWRBZElkPUExU1FPNzREMEhSVzNJJndpZGdldE5hbWU9c3BfYXRmJmFjdGlvbj1jbGlja1JlZGlyZWN0JmRvTm90TG9nQ2xpY2s9dHJ1ZQ==
링크하신 영상에도 언급되지만 저런 방식의 도난방지장치는 절도범들의 타겟이 될 확률을 줄여주는거지 완전한 보안장치는 아니라고 하구요.
작정하고 털어가는 경우라면.. 솔직히 아무리 견고한 락을 붙여놔도 54v 무선 그라인더 하나면 저거 금방 자르니까요.
어차피 차고 있는 집도 없는 일본이라... ㅠ.ㅠ
근데 키팝 안쓰고 강제로 열쇠로 열면 소리나지 않나요?
그 파트만 빼고 모든 궁금증이 해소됐습니다
회사 동료도 CRV를 2년 전 코로나 터질 당시에 도난 당했는데 FOB키를 금속 박스안에 보관해야하는데 그냥 밖에 놔뒀더니... 어느날 밤에 훔쳐가버렸다는...
블랙베리 볼드 잃어버린 뒤
대리점 가서 위치추적하니까
서해바다 위에 있더라구요
Ecu를 해킹해야 할것 같은데...
제가본 영상에서도 CR-V가 단골모델이라고 하더라구요. 안타깝께도 몬트리올이 강옆에 바로 붙어있어서 배에 싣기에 최적의 장소인것같습니다ㅠㅠ
전 현기차라…C-RV/렉서스/독3사 옆에 파킹하고 스크래치도 그냥 내버려둘생각입니다ㅠㅠ
앱에서 자동차위치 이런것도 표시되기도 하고
전기차 털어봐야 충전할 데도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