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그룹의 신선식품 전자상거래업체 헬로네이처가 새벽배송을 접고 사업구조를 B2C에서 B2B로 전환한다. 이를 위해 계열사 BGF네트웍스가 지주사 BGF가 보유한 헬로네이처 지분을 인수하고 시너지 효과를 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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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네트웍스와 시너지를 내기 위해 헬로네이처는 기존 B2C 온라인 판매를 접고 B2B로 전환키로 한 것으로 분석된다. 물론 B2C 온라인 판매는 중단되지만 기존 역량을 활용한 신선식품 소싱과 공급, 차별화 상품 개발 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로 인해 사실상 플랫폼(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은 기능을 상실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고객이 일반 소비자가 아닌 기업으로 바뀌는 만큼 굳이 B2C의 플랫폼을 유지시킬 필요성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플랫폼 운영보다 그룹 내 편의점 사업을 맡고 있는 BGF리테일에 신선식품을 공급하는 역할에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를 기반으로 B2B 유통채널을 넓혀나가 수익성을 강화해나가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장사안되는것 같더니 결국 정리하네요.
마켓컬리는 적자가 천억단위니 경쟁자 없으면 당연 올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