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생퀴들 감사원이 저렇게 나오고 기사를 저딴식으로 뽑아내는걸 보니 MRI를 비롯 의료보험 적용되는 부분도
대폭 줄이지 않을까 우려되네요.
MRI를 뭐 취미로 찍는 사람이 있나요?
응급환자(이를테면 교통사고 등) 생기면 새벽 3시에 찍을 수도 있는 것을 저렇게 기사로...
여튼 조선일보 정말 회사 자체를 찢어버리고 싶네요.
주변에 <그냥 정권이 바뀌는 것일 뿐 국민 삶과 별 상관없다>는 분들이 있죠.
그런 분들에게 이런 변화를 모아서 보여줘야 합니다.
골수 2번들 말고, 무당파/정치저관여층 지인들 말입니다.
의료보험 적용 줄이기 --> 커져가는 병원비 부담 --> 사보험 활성화 --> 의료민영화
이뻔한 수순이 보이는군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23&aid=0003686096
뒤져바야 정신차리겠죠
지들이 빼먹을 돈 줄어드니까 화가 난 겁니다.
실비보험 한개는 나쁘지않다봐요
그리고 한 두번 뽑아 드셨으니 나쁘지 않다 생각하지 그거 아파서 계속 검사해서 받으면 보험회사에서 가만히 있을 것 같나요?
실비보험 들게하려고 건강보험 혜택 줄이는겁니다
실비 보험 지금은 저렴하다 느낄수 있겠지만 하나씩 실비보험 항목이 늘다보면 엄청 오르는 구조가 되겠죠.
건강보험만으로는 안되게 구조화시키는거구요
다행스럽게 중증환자 등록되어서 mri 검사비 세이브 하는중이네요
실비 못 드는 경우라... 계속 병원 치료 받아야 되는데
급여항목 축소되면 힘들어집니다. @노블이터님
그리고 실비 얘기는 논점을 반대로 말한거 같네요. 민간보험을 활성화 해야 된다는 말로 느껴져요
현장에서 보는 상당수 의사들은 조선일보와 MB 똘마니들을 물아일체 무지성 지지해요
(젊은 친구들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습니다 ㅎㅎ)
웃기죠 ㅎㅎ
뇌 MRI가 여러 프로토콜이 있고 각각 검사의 목적이 다른 여러 복합적 검사를 하나로 총칭해서 부르는 말인데도
이걸 ‘한 가지 단일 종목 검사’처럼 읊고 있는 기자놈들도 웃기고요 ㅎㅎ
진짜 쓰레기 언론은 사라져야 된다고 봐요...
물론 그 뒤에는 저런 기사도 맞다고 퍼나르는 2번남녀들이 더 문제지만요
요즘에도 계란판으로 만들고 있는지 후속 취재 보고 싶은데 없네요
있는 자들만이 아닌, 개돼지들도 이용하는 게 배아프다... 이거겠죠 뭐...
ㅆㅂㄲㄷ
문재인케어 직전에 검사비80만원에 놀랐었는데,,
근데, mri가 몸에 좋은 것도 아니고 건강보험 된다고 찍을 이유도 없는데 찍는 건가요? 병원도 그러면 그냥 찍어주나요?
그때 가서 도와달라고 호소해봤자 아프기 전 본인과 같은 주변 사람들이
건강보험 재정 낭비하지 말고 아프면 그냥 죽으라고 하는 세상이 오겠죠
후세를 위해서 저런 거 당연히 잡아야 한다고 외쳐놓고
자기한테 돌아오는 혜택이 줄어들면 난리를 칩니다. ㅎㅎㅎ
새벽에 MRI 찍는걸 가지고 뭔 저런 선동을
MRI가 비싼걸로 아는데 ㅠㅠ
제 아버지가 고령이시고 만성 폐질환이 있어 종합병원에 자주 가시는데요
별 필요 없는 걸 의사도 알고 환자도 아는데 병원에 가기만 하면 무조건 MRI부터 찍더군요.
그렇게 자주 강한 자력을 쬐는게 몸에 좋지도 않을텐데 말입니다.
MRI가 보험적용 대상이 되면서 장삿속에 눈이 뒤집힌 의사들이 불필요한 MRI촬영을 많이 하는 건 사실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새벽3시에 MRI 찍는 걸 보험적용 축소의 명분으로 삼는건 잘못된 거고요. 새벽3시에 찍는다는 건 정말 위급해서 찍었다고 보는게 오히려 합리적일 것 같습니다.
오히려 입원까지는 안하는 외래환자가 1년에 너무 자주 mri를 찍은 사례가 과잉청구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봅니다.
MRI도 그렇지만 한방 추나요법 연 50회 보험적용이라던가 하는 명백한 보험료 낭비 사례는 어떤 정권에서던지 좀 고쳐져야 한다고 봅니다.
제가 가는 병원은 보험적용 되어도 비싸서 어지간해서는 권하지 않던데 희안하군요.
제도의 문제일까요?
의사의 문제일까요?
참고로 그 대형 종합병원은 ㅅㅇㅅㅁ병원입니다.
MRI가 보험 대상이 아니었을 때에 비해서 많이 붐빌 수는 있겠죠. - 그런 현상이 너무 심하니 내역을 검토해서 필요하면 보험 지급을 거절하겠다는 것이 기사의 요점으로 보입니다.
여담인데, 그 병원이 돈이 많은지 장비는 엄청 좋은 것 같습니다. X레이는 X레이실에 갈 필요도 없고 밀고 다니는 이동식 장비로 병실에 와서 찍어가더군요.
몇 달 대기가 처음 듣는 얘기라. 간호사 샘에게 물어보세요. 예약 날짜를 잡아서 그냥 알려드리니까 모르시는 것 같은데 이미 예약 다 차 있어요. 도중에 뇌경색 환자분 급하게 응급실로 오시면 비워야 할 것도 고려해야 하고요. 대기할 때 안 붐볐다고요? 당연히 안 붐비겠죠. 그날 그 시간에 찍을 사람만 있는데 왜 붐빕니까? 그 주 찍을 사람들이 다 대기하고 있어야 하나요? 애초에 MRI가 몇 대 없어요. 몇 십 대 있는 게 아닙니다. 한 번 찍는데 최소 30분인데 하루에 최대 몇 명을 찍겠어요? 아버님 같은 분은 하루에 몇 분이 올까요? 진료 전에 찍었단 것 자체가 이미 지난 번 진료 때 그 날짜로 예약을 잡고 외래도 그 날짜에 맞췄다는 겁니다 그냥 막 찍고 올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당일 촬영은 뇌경색 말고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비용이 비싸서 불만 가지시는 건 이해하는데 궁금하시면 직접 교수에게 물어보세요. 이유 없이 찍는 미친 놈이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아마 추적 관찰을 하려고 그런 거겠죠. CT로는 잘 안 보이는 연부 조직을. 그게 아니라면 그런 놈은 당장 옷 벗어야 하니 신고하세요.
석달에 한 번 예약 해서 2시 예약이면 1시간 이상 전에 반드시 도착해서 검사 하라는 거 하고 mri찍고.... 앞 사람들 밀려서 결국 진료실에 들어가는 시간은 3시반이 넘고, 실제 교수님과 대면하는 시간은 2~3분입니다.
의사나 환자나 서로 피곤한데 과잉진료 의심하는 질문을 할 수가 없죠. 간호사는 의사보다 더 무섭고요 ㅎㅎ
- 단지 이게 다 국민 세금인데 이렇게 쓰여도 되나 싶은 의구심이 늘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의사 없이 장비 활용으로 부과되는 진료비가 의사(종합병원이라면 교수)와 무관하다고 하시니 궁금한 점이 하나 있는데요.
제가 얼마 전에 (제 아버지가 다니시는 병원과 같은 계열사(?)인) 다른 종합병원 피부과에서 반점, 검버섯, 편평사마귀 제거 시술을 파격적으로 아주 저렴한 가격에 해준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실제 기계를 사용해서 점을 빼준 분이 의사였는지 여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시술 자체에는 만족하고요.
그런 건 개인 병원에서 에스테틱 개념으로 하는 것이지 종합병원에서 왜 이런 걸 이렇게 싸게 해주는지를 (그 서비스(?)를 제게 소개해 준) 지인에게 물어본 바로는
그 병원에서 어쩌다 보니 비싼 장비를 들여다 놨는데 그걸 이용하는 환자가 없어서 장비값을 어떡할거냐고 병원 측에서 의사한테 "압박"이 들어와= 어쩔 수 없이 하는 거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지인피셜이니 근거는 없고 저도 들은 얘깁니다. 이런건 구조적으로 있을 수 없는 헛소문 일까요?
작성하고 나니 댓글이 수정되어서 추가 드립니다. 서울 성모는 3차 병원이자 수련을 담당하는 대학병원이고, 성모 계열의 여러 병원들 중에 2차 급의 병원들이 존재합니다. 어떤 병원인지 알 수 없어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3차병원도 아니고 대학병원도 아닌 다른 병원들 중에 그런 식으로 의사들에게 압박을 넣는 병원들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게 성모 계열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예 없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페닥들이 힘들어하고 대학병원에 남고 싶어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솔직히 MRI가 CT나 초음파 보다 얻을수 있는 정보의 질이나 양이 월등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의사들도 정확한 진단을 하려면 그냥 MRI부터 찍는게 나아요
나중에 100000% 문정권에서 돈 낭비해서 혜택 못받는 걸로 보도지침 꾸릴겁니다 ㅋㅋ
멍청한 개돼지새ㄱ이 들은 그대로 믿고 욕하겠죠
개노답..
이명박그네때 다시 낮아지고
다시 문프님때 올라갔는데 굥때 내리는건 당연하다 봅니다 에휴
진짜 손대면 죽으라는 소리...
혜택 때문에 집 안망하고 버티고 있는데.. 하..........
아니오.
그걸 내리고 혜택 줄이면 그 다음 단계가 의료 민영화와 사보험 활성화 입니다.
혜택을 줄이지 말라며 지키는 것이 최선 입니다.
저만해도 응급실 실려갔다가 새벽에 MRI찍었죠. 대체 좋아서 찍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안그래도 아픈사람이 찍는거 힘들어죽겠는데
전관철폐안하면 이런일이야 계속이겠죠...
공감능력 테스트기 누가 못만드나요
공감능력 없는 사람은 말단 공무원으로도
들어가선 안되쥬
의사가 찍으라고 하니까 찍는건데 그럼 저들은 의사를 공격해야 하지 않을까요?
"의사들때문에 건강보험 파탄"... 이럭식으로요.
진짜로 MRI 새벽에 찍어 봤습니다.
저녁에 응급실 도착해서.. 진료 받고
CT찍고 MRI로 찍자고 해서 새벽에 찍고 바로 확인 후다음날 아침에 수술하자고..
댓글 대부분 새벽 3시만 말하는데....
정작 중요한건 3년새 10배가 늘었다는거잖아요...
자극적인 말한마디에 놀아나는데...
오히려 그런 기사를 많이 쓰겠죠..
뭐가 댔건 많이 보니까ㅋ
그럴수도 있지만 아닐수도 있죠...
중요한건 혜택많아지면 좋은점도 있지만...
무작정 좋다고만 보면 안된다고 봐요...
뭐가됐건 3년사이에 10배가 많아졌다는건...
급격한 증가라는건 사실이고... 그만큼 의료보험 재정이
많이 나갔다는건 팩트니까요...
누가 MRI를 취미로 찍습니까?
그동안 비싸서 안 찍다가 병 키우던걸 건보에서 지원해줘서 조기에 찾아서 치료하면
나중에 더 들어갈 치료비 더 아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건보 재정을 더 들여서 그 효과가 좋았냐 나빴냐를 토론해야지.
'어쨌든 돈 많이 쓴건 맞지 않냐'라고 말하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죠?
님 말씀 맞아요... 효과를 부정하진 않습니다.
다만 3년간 10배가 늘었다는 객관적사실을 보면....
엄청 증가한건 사실입니다.
그 이면엔 정말 필요해서 수혜를 받은 사람도 있지만...
과잉검사등 아닌경우도 반드시 존재하기에....
들여다봐야 한다는 겁니다.
전 3년간 10배가 늘었다는 객관적인 수치를 보고....
좀더 건강보험 재정을 걱정해서 하는 말입니다.
3년간 10배가 늘었다는것은 객관적 사실이지만,
'엄청 증가한 것', '급격한 증가'라는 것은 님의 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그렇죠.... 그전에 증가율을 모르는 상태에서는요...
다만 평균적인 증가율은 아니지 않나 싶네요....
그건 그렇고 의료민영화를 위해 착착 진행하네요.
다 건드리는 거네요...
뇌동맥류는 한번 터지면 급사 아니면 운좋으면 마비가 오는 위급한 병인데 저는 정말 하늘이 도와 무사했습니다. 하나 남은 동맥류 조만간 또 수술해야 하는데요.
이거 정말 무서운 병입니다. 처음 터지고 생사를 오가고 겨우 살아나서 치료받던 때의 기억이 소실되고 지금은 괜찮지만 계속 치매약을 먹으며 관리 해야 합니다. 수술실 들어 가며 장례준비하라는 얘기 들었다고 합니다.
병원에 가보면 이 뇌동맥류 환자 많구요, 후유증도 심합니다.
뇌 mri는 보험적용 꼭 받아야 부담없이 검사하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굥은 참 나쁜 사람이고 이 건보비 아껴서 다른 데 빼돌리려 하나봅니다.
천벌을 받을 것들입니다.
꼭 말한대로 돌려 받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