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공정하고, 학생들 본인들에게도 뒷말 안나오고말이죠.
내가 왜 붙었는지, 왜 떨어졌는지 명쾌하게알수있고, 시골 학생들도 인터넷강의를 통해서 어느정도 교육격차는 해소됬다 생각하구요.
2008~2010년도 정도의 ebs 약 70프로 연계된 수능형식으로 정시 100프로로, 한날 한시의 수능이 문제되면 94 수능처럼 3회정도 시험봐서 평균점수로 입시하면 될듯한데요.
생기부 6년 신경쓰거나, 논문이다 뭐다 골치썩는것보다 야자 10시까지하면서 수능영단어 외우는게 스트레스 덜 받게 할거같기도 할듯하구요.
암기라는게 공부의 기본이기도 하고..
학력고사가 몇년 선행이 아닌한 말이죠.
이런말씀좀 제발 하지 마세요
그보다는 수능만으로 평가할때 얻어지는 공정의 가치가 더 큰거 아닐까 싶은...
특기자나 특벌전형대상 20선발 나머지 그냥 정시로 우리나란 이게 딱 아직은 가장 공정할것같아요
이미 문재인 정부에서도 정시 확대 기조였기도 하고
정시 확대가 낳는 폐단이 수시 확대가 낳는 폐단보다 더 적고 해결도 쉽습니다
그정도 비율이 2008~2010 입시였을겁니다.
정시 늘리면 웃는건 강남-목동 뿐입니다…
지금도 말 많지만 사실상 학교의 의미가 없어집니다
되려 수능100이면, 입시에관해 공교육에서 그나마 챙겨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수시제도, 온갖 외부활동을 공교육에서 챙겨줄 여력이 되나요?
올림피아드를 몇년간 휩쓸어도, 도지사상, 대통령상을 달달히 달아도 그거 한줄 못 적는데..
이런것도 모르시는 분이 수시철폐를 요구하니 깝깝 하네요..
심지어 고등학교 선생님도 수준 차이 납니다.
4살부터 영어유치원 다닌애들이 입시까지 온갖 외부활동을 만들어서 수시(온갖 전형)으로대학가는게 지금 입시제도입니다
수능 100프로면,그나마 지방에서 수학의정석 , 영단어 이비에스 열심히 본 늦깍이 시골학생들도 시험지 앞에선 평등해지죠.
교육의 목적을 입시에만 맞추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물론 겉으로는 공정해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돈 많으면 많이 유리해지는 게임이죠...
줄세우기식 교육으로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절망만 주는 교육은... 어떤 식으로든 피해만 줍니다.
코믹샌즈) 근데 진짜 고등학교 점퍼입고다니나요 요즘은?(몰라서 여쭤봅니다)
동아리 활동요? 좋은 학교들은 연구 지원비 통해서 r&e하고 하는데 지방 일반고들은 동아리 활동도 정말 체계도 없고 아무것도 뭣도 없습니다
수능 100%만큼 개꿀인게 없죠. 수도권 돈 많은 집 한정으로요.
목동이나 대치동에서 중/고등학교 버티면 탑티어 따놓은 당상일테니까요.
지방 학생들은 서울 올라올 생각말고 지방국립대 위주로 진학해서 지방대학 살려야 한다는 목적이신가요?
수시였으면 저는 아마 실패했을 겁니다
논술도 어떻게 준비하는지도 계획도 없었고
문제집만 한 백권 정도 산게 공부하면서 든 돈 전부였습니다
지금은 공부도 제대로 안하고 이상한 아버지빽 플러스 눈도장 전형으로 명문대를 들어가는 꿀을 빨고 있는데.. 이거 바꿔야됩니다
지금은 서울 강남쪽 고등학교 이름을 보고 수시를 쉽게 넣어주는 것을 성적대로 끊어서 이제는 자기힘으로 공부를 해서 직접 점수를 실제로 잘받아야 들어가도록 해줘야죠
점수 안되면 장관댁 자녀도 못들어가게 해야죠
전 명문댄 아니지만
고3때 저 또한 과목별 수십권 문제집만 풀고 수능 100으로 서울권 대학 갔네요.
그러기에 수능이 가장 공정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한만큼 나오기 때문에말이죠.
설사 결과가 안나왓더라도, 내가 문젤잘못풀어서 내잘못으로 틀린거니 말이죠
수능으로만 가게되면 학습이 너무 획일화 되죠...
대학별로 논술이든 뭐든 자율적으로 다양하게 시험보고 학생부 시험본것 채첨 전부 공개해서 공정성을 확보해 나가는게 좋은 방향이라고 봅니다
고액 그룹과외, 하다못해 능력있는 강사와 수많은 조교들 사이에서 그때그때 질문하는 만큼 대답해주는 사람이 있는 교육환경의 효율,
변별력을 위해 높아지는 수능 난이도..
수능100%는 공정하다는 착각이지 공정하진 않습니다.
공부를 못 한 사람이 '나는 성공하면 안된다'고 자학하는 세상,
'거지들은 거지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게 공정한 것이 되는 세상이 될 뿐입니다.
정시 100은 공평한거지 공정한게 아니에요. 공평하게 투자 더 많이할수록 대학을 잘 갈 수 있는 시스템인거죠. 돈이 없으면 좋은대학 가지 말라는겁니다.
리플보니 뭔가 달라진거같긴하네요. 제가 입시할때가 그 즈음이 맞긴합니다만....
근데 그런교내경쟁때문에 지방학교에서 (일등몰아주기)가 나타나는거 아닌가요
왜 너가 일등하냐..이런...티비에서 언뜻 본듯한데요
두번째는, 어차피 문제는 교과과정에서 나오니 공부만 충분히 했다면 누구나 시험은 평등한거 아니냐고 할 수 있는데, 이거 비트는거 너무 쉽습니다. 변별력을 높인다며 교과과정을 끼워맞춘 대학수준의 문제 같은걸 하나 두개 씩만 끼워넣으면 거기까지 돈을 쓴 학생과 아닌 학생을 바로 가를 수 있습니다. 왜냐면 제가 이런 유형의 시험을 보는 전형으로 대학갔거든요. 따지고보면 교과는 맞는데 절대 풀 수 없습니다. 대치동에 한학기에 3~6백씩 박으면서 대입심화, 올림피아드급 문제들 주입식으로 암기해가며 준비해야 풀 수 있는거죠. 이명박 수시의 마지막 잔재였습니다. 요즘 수시는 이렇게 안나와요.
정시 100으로 가자는건 정부가 마음만 먹으면 임기동안의 고졸자를 계급화하면서도 너가 노오력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덮어씌울 수 있는겁니다
저도 이 이야기했다가 최근 입시 경향에 밝은 와이프에게 많이 혼났습니다. ㅡ.ㅡ
많이 보완되긴 했어요.
그렇다고 해도 정시 비율이 60%는 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석열이는 할 수 있따.
저는 대학안가도 충분히 블루칼라들이 사회적인 대접을 받으며 먹고살수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그만한 사회적 안전망이 확충되는 세상이 오면 대학은 학문으로서 기능을 할수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건 수업 중 활동이에요.
그래서 학교나 교사나 수업 중 다양한 학생 중심 활동으로 채우려 노력하고 있는데 수능 100이면 그냥 학원식 강의하면 됩니다. 근데 지방 서울, 상위권 하위권 격차가 너무 심해져서 정시는 절대 공평하지 않아요.
ebs 인강 말씀하시는 분들 이제 연계율이 50% 에 직접 연계도 아니고 간접 연계라 연계 교재 죽어라 해도 성적이 그닥 오르지 않습니다.
공정성이 생명인 대입에 다양성 공교육 서울집값이 대체 왜나옵니까
학생과 학부모 외의 현실따위 필요없습니다
교육 격차라는 것은 강남이나 비강남이나 정말 최상위권은 의미 없습니다.
하늘 갈 정도면 이미 학원 강사들보다는 수능을 잘 풀정도는 된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사교육이 존재하면.. 수능은 아무래도 서울 대치동에 몰릴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