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평범한사람들 대부분이
돈많았으면 좋겠다 돈많으면 행복할텐데 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그냥 당연하게 돈많으면 행복하겠다 생각들을 하더라구요 저도 그렇구요
그러다 정말 흔히말하는 부자인 사람들을 몇년전에
알게됐어요 건너서 알게된게 아닌 전화통화하고 대화도 하고 그런 관계까지 갔어요
10억 20억있는게 아닌 그 이상있는
건설사 회장아들, 어릴때부터 부자였던 아버지의 아들
클리앙에도 몇번 글을 썼는데
드라마 스카이캐슬에 나오는 그런 집에 살고
브런치 카페에가면 다 먹지는 못하더라도
전메뉴 시켜서 맛을보는
하루에 술값으로 400만원을써도 아까워하지 않는
그런 사람들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러워하고 꿈을 꾸는 그런 재력을 가진분들이에요 근데 옆에서 보면 매일
행복해보이진 않더라구요
직장인들 처럼 고민 걱정 짜증 있으시고
여유가 느껴지긴 하나 그사람들도
무료해하고 심심해해서 매일 재미거리 찾고
행복거리 찾고 심심해서 전화오고
고민있고 그러더라구요
그때 느낀게 어쩌면 돈이 많다고 행복한게 아닐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돈이 많으면 불행하진 않지만 그래도 행복하지는 않은?
뭐 불행하지가 않는게 어찌보면 행복한 삶일수도 있긴 하지만요
제 주위사람 두명얘기다보니 사실 표본이 적어요
그래서 그 두명을 보고 부자들은 이렇가라고 단정짓기가 뭐하더라구요
클리앙분들 생각이 궁금하네요
돈이 많으면 그 행복이 쭈욱 갈거라고 생각하시나요 ?
/Vollago
최소한 불편하진 않겠죠?
저도 그랬었고요..^^
시간의 자유와 보기 싫은 사람 안봐도 되는 자유... 그리고 미래가 최소한 돈 때문에 암울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거죠
독서 운동 할 시간도 많구요 물론 타락할 수도 있지만 그것은 돈없어도 마찬가지죠
돈 많아서 행복할 사람은 그 정도로 많지 않았어도 행복했을 겁니다.
방법을 알려주는 것은
돈이 많은 것과 관련이 없더라구요.
부자...아이를 어느 학원에 보내야 하나...
일반인...어느 학원이 싸고 적당히 가르칠까...
정도의 생각 차이가 있을 듯
돈이 많아진다고 행복해지지는 않는 것 같아요.
필요한 만큼의 돈을 가지고도 행복할 수 없던 사람이,
필요 이상의 돈을 가진다고 행복해진다면 그건 뭔가 망가져있는 거 아닐까요?
/samsung family out
혹시 그 돈이 부족해서 그런건 아닌지
한번 더 생각해 봐야죠
어느 정도 이상의 재산은 행복하기 위한 필요조건이라는 것입니다
내 위에 올라가는 사람 등짝만 보게 되는거지 뒤에서 따라오는 사람 돌아보진 않잖아요
월급 루팡들에겐 때마다 연봉인증하는 분들이 부럽고 누군가는 취업해서 루팡하는 사람이 부럽고
또 다른 누군가는 취업하러 돌아다닐 수 있는 건강을 가진 사람이 부러울 수도 있는거죠
나는 돈이 적어서 불행해- 라는 생각을 스스로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매일 놀면서 한달에 2천만원 소비 부럽네요..
본문에 적은 두분은 각자 본인들이 매일
출근을 안해도 되는 보고만 받아도 되는 사업을
주유소나 카페 등등 3~4개 하시는데
어찌됐건 육체적인 노동은 안하지만 평일에는 항상 일에 대해생각하고 보고받고 신경쓰고
그러더라구요
좀 다르긴 하네요
내가 이 세상 모든걸 먹을 수 있는데도 ‘선택’에 의해 빅맥을 먹는거랑
내가 가진 돈이 만원이라 빅맥을 먹는거랑
그 맛이 다릅니다.
그래도
어짜피 행복하기만 할 수 없다면
돈이라도 많을래요
여유있는 삶이 즐거움과 다양한 기회와 경험을 주니깐요.
수십억 있으면 단독주택에 차 세대정도 구비하고 카라반, 요트 굴리고 싶네요 요트 운항할 면허도 따야죠
오늘같은 날씨에
물위 동동 또있는 개인요트에서
칵테일 한두잔 마신다음
낮잠자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유엔 조사 행복도 순위로는
북유럽 국가가 최상윅권입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트윗 하나에 세상이 떠들썩해지는 영향력을 즐기는 것처럼요
항상 아래를 보고 살면 됩니다
힘든사람을 보면 자각하게 되죠.
와 행복하다~~ 가 아니라,
아 난 행복한거구나 라고.
친구 다리수술해서 6인실에서 하루
자면서 화장실 데려다주고 했었는데
코골이 때문에 환자가 아닌 저도 미치겠더라구요
행복경제학의 가장 중요한 성과는 우리는 행복이 물질적 요인이 아닌 사회적 요인에 크게 좌우된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다
라고 적혀있었습니다
불행하진 않을 수 있는거 같습니다
더한 부자와 비교하거나 아님 더 이룰 것이 없음에 허무감을 느끼거나.
원하던 집을 얻는다고 욕망이 끝날까요. 연봉이 몇억이 되면 주욱 행복할까요.
글쎄요. 마음의 짐 같은 건 줄어들겠지만 이게 행복하다와 동의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부자냐 아니냐에 상관없이 자기를 심적으로 만족시킬 수 있는 일 하나 정도는 계속 잡고 있어야겠더라구요.
돈이 없으면 돈을 벌기위해서 일정시간을 무조건 일해야하니까요..
특히 준비가 안된 사람에게 갑자기 일확천금이 떨어지면 그 사람은 분명 그 돈으로 인해서 인생을 망치게 될겁니다.
조금의 노력으로 벌었다면, 모두가 이렇게 말할겁니다.
돈으로 불행은 줄일수 있다.
그 이상은 돈으로 할수 있는게 아닙니다
그때보다 월급이 훨씬 적어서 반도 안되지만, 지금이 더 행복하게 느끼네요. (그놈의 대선만 아니었어도 참…)
전 특히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 나의 생각과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만나느냐가 중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