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지면 정말 대부분 쉽게 안사요..
그냥 전세로 버티려는 욕구 >>>>>>>>>>>>>>>>>> 사고싶은 욕구가 되죠.
제 동네가 전국에서 엄청오랫동안 장기미분양관리지역이었는데
충분히 살수있는 가격이고 상당히 떨어진 가격인데도 친구 열에 한명 살까말까였는데요.
제가 살때도 주변에서 친구뿐아니라 장인장모도 다 뜯어말렸어요 -_-;;;;;;
1-2년하락이아니라 한 5년이상 장기대세하락 맞아보면 ...
진짜 사고싶단생각드는분들 별로없죠.
한두푼도아니고 전재산수준의 돈이 왔다갔다하는데
떨어지는 칼날 잡고 싶은 사람이 ...........
그냥 눈앞에서 전재산이 하루하루 삭제되가는데 매달 원리금은 내야하고 그냥 곡소리만 나는거죠.
아파트 가격 오를때 그때서야 주변에서 나도 실거주한채사야지 이야기나오더군요.
아무튼 그때 느낀건 나도 내집한채 사야지. 하는 수요도 대부분 아파트가 오르니까 사고싶은 수요더라구요.
사람은 가뜩이나 심리적으로 이득보다 손실에 훨씬 민감한데, 전재산에 가까운돈이 매달 삭제되봐요.
있던집도 팔고 전세들어가는사람도 많았어요 .
현재 서울기준 시세의 40%만 대출해주니까요... 우리나라 망하지않는 이상...;;;
@사표방지위원장님
DTI, DSR 때문에요
지방은 60% 가능할건데...
40% 폭락이 IMF처럼 수십년에 한 번 아닐까요 ㅡㅡㅋ @사표방지위원장님
갭투자 영끌 하신 분들은
헬게이트 겠고요..
그건 본인들의 선택이니 스스로 책임져야
그리고 정부에서 은행동원한
구제책 쓰질 말아야 됩니다.
부동산 이란 공공제에 투기를 한 댓가를
치루게 해야 된다고 봅니다.
갭투기 하신분들 책임 이란 거에요.
어이가 없네요
오를 때 안 산 건 니들이 뭘 몰라서 안산 거라고 하더니, 떨어질 땐 정부 책임이란건가요?
집 가진 사람이 악하다는게 아니라 집을 투자로 샀으면 투자에 책임 지라는거죠
왜 그 빚을 나라에서 구제해줘야 한다는거죠?
여기에 선악을 들이미는 님의 논리가 이상한 거 아닌가요?
반대로 무주택이신 분들 중에서도 실거주 1주택까지 싸잡아서 집 가진 놈들 제발 망했으면 좋겠다고 폭락 노래를 부르는 경우도 자주 봤구요…
그래서 그런지, 실거주 1채든 모르겠고 일단 싸잡아 유주택 / 무주택으로 갈라치는 그런 논리에 제가 좀 예민합니다.
제가 분양 받았을당시만해도 그가격에 거길 왜 사냐고 했었습니다
분양가 듣더니 거기가 그렇게 비싸요? 미쳤네 초피 받고 빠져나와요
그랬어요 19년도였습니다
아파트는 숨긴다고 숨겨지는 것도 아니고 시세도 거의 대부분 알려져 있으니까요
그런 자극이 아파트 시세를 떠 받쳤던 것이라고 봅니다
제 정신 차리면 영끌해서 아파트 사는게 얼마나 무모한 짓인지 잘 알게 되죠.
가뜩이나 사회안전망이 취약하고 고용 안정성도 떨어지는 사회 구조에선 말이죠
아파트는 금액단위가 크기 때문에 하락싸이클 맞기 시작하면 재산이 그야말로 삭제 되어버리죠.
약간벅찬 대출끼고 살 수 있는 상황이 되었을때 자가거주 주택은 사는게...대체적으로 20년정도 후에 보면 자산을 봐도 나은경우가 많죠...
갭투자들이 많아졌구요..
서울 신축 한채 소유자도 양도세 때문에 팔 수
없다고 하소연 하던데요
그리고 양도세는 당연히 내야되는건데 비과세구간이 12억으로 늘어나서 서울 요지 신축 아니고서야 다 왠만해선 12억 안에 들어오거나 한 1~2억 정도 초과합니다..
그때도 이미 노무현 정권시절 오른 가격이 횡보하는 수준이었는데도 말이죠.
그것을 정책이나 세금으로 잡으려고 하면 절대 안된다는 댓글들, 주장 정말 많습니다...
주택은..분명 거주의 기본권인 동시에..
막강한 시세차익을 맛볼수 있는 부의 고속엘리베이터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실거주, 실거주자 입으로는 부르짓지만 실제로 기왕이면 집값이 오르길 내심 기대하고 있습니다.
1주택자, 2주택자 할것없이 내가 힘겹게 부동산을 샀는데... 집값이 내려가게 만드는 정책은 이유불문하고 맘에 안드는 것입니다.
재산가치가 올라가게 만들어주는 국힘의 힘이 여기에 있습니다.
/Vollago
부동산 시장을 시장경제에 맡기자고 하는 것이죠..
사고 싶은 사람은 제한없이 부동산 사고팔게 하자는 것인데...
글쎄요.. 분명 부동산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달콤한 제안입니다...
계속 값이 오르게 될터이니...
그러나.. 부동산 고공행진은 모든 사업자본을 블랙홀처럼 빨아먹게 됩니다..
물건을 사고파는 행위보다.. 부동산을 사고 파는게 더 빨리 많이 돈을 버는데...
뭐하라 사장님들이 쎄빠지게 공장짓고, 직원 채용하고.. 물건 만드나요..
그냥 공장, 건물 담보잡고, 그 돈으로 부동산사고 소유하고만 있어도 돈이 들어오는데...
사람들이 아파트만 생각하는데 70 80년대 날림으로 지은 빌라들은 말도 못하게 노후화 됐어요.
그것도 십수년 누가 쓰던 중고로...
전 재산을 바쳐 사는 이상한 마켓...
뭐 그냥 제 시각에서는 그래요.
좋은 시기가 올꺼야 한마디 했다가
책임지지 못할말 하지 말라고 하시던 분들이 많았는데
모든 자산의 속성은요... 가격이 오르면 불나방처럼 달라 듭니다. 부동산, 주식, 코인 등 다 비슷한 속성
떨어지면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죠... 정작 사야 할때는 떨어질때인데... 언제 까지 떨어질지 모르지만
아무도 안산다고 할때 사신분들이 큰 수익을 얻습니다.
모두들 나는 고점 부근에 팔 수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런데 현실적으로 부동산은 제대로 꺽이면 아무도 안사는 속성이 있죠
분양가도 올라갈텐데 수도권 외곽은 미분양이 쌓이겠군요~
은마 아파트가 2000년대 중반 고점에서 2010년대 초중반 얼마 까지 떨어졌는지 보면
이런얘기 안나올 듯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30746
요동칠뿐
중고값 방어가 잘되서 사는 것도 있습니다.
아이폰도 다 망가질때까지 쓰고 버리는 분들도 있지만.. 중고값 방어가 잘 되서 일년마다 새 제품 나오면 기존 꺼 팔고 넘어가는 분들도 많아요. 이것도 중고값 방어가 되서 좋아하는 분들 많죠.
하물며 억단위의 집.. 그것도 빚까지 내가며 사는 집인데 투자개념이 아니라도 가격 떨어지면 좋아할 사람이 누가 있어요
내가 사기 전에는 떨어지는게 좋지만, 사고 난 다음에는 아무리 내가 여기 10년을 살고, 20년을 산다고 해도
부동산 지나가면서 지금 시세는 얼마야? 보게 되는게 사람 마음입니다.
일부로 단종되기 직전 차를 저렴하게 할인 받아 사는 사람도 있고,
아이폰도 몇 달있다 새 제품 나온다고 해도 그냥 현재 판매되는 물건을 사는 사람도 있죠.
오히려 더 가격이 내려가서 전략적으로 사는 사람도 생깁니다
삼성전자 주식이 6만원에서 7만원 계속 오르니 8만원에 대출 받아 주식 사는 사람 생기고,
역으로 7만원 6만원 떨어지기 시작하면 안사려고 하죠?
(오히려 진짜 투자하는 사람은 이때 사죠.. 부동산도 현금 부자들은 집 값 떨어질때 매입하고요)
사람 심리가 아이폰 살때나 현기차 살때의 심리랑은 완전 다른 맥락이죠.
같은 심리면 차를 어떻게 사죠? 사자마자 중고차 값으로 400만원 까이는데요?
아이폰은 사자마자 개봉하고 중고로 팔면 가격 떨어지죠?
같은 심리면 살 수 있어요?
(집이 20년 됐다고 반 값이 되나요? 그럼 30년된 집은 나눔하려나요.)
뭘 말씀하려는 지는 알겠지만 부동산을 사자마자 가치 떨어지는 차와 전자제품이랑 비교하는 좀 아니지 않나요?
중고가 방어랑 집값 오르는 거랑은 좀..
당연히 집값이 떨어지고 있는 와중에 고민은 되겠지만 현재 우리나라 부동산, 특히 아파트에 대한 시선은
내가 살기 위한 집 수준은 아니라는 겁니다.
그냥 나중에 내 집값이 살때보다 좀 오르면 좋겠다. 수준이 아니라는 거죠.
부동산에 대한 사람 심리가 잘못됐다고 하지도 않았는데 이상한 비교를 하시네요.
집값이 폭락한다면
그냥 비싸게 사서 기분이 별로고 다시 올라가길 기다리면 되지 라고 그냥 기다릴 순 없습니다
담보가치가 떨어지면 은행은 대출 조건을 변경하거나
최악의 경우 대출금 회수에 들어갑니다
저는 주택을 구매하는 접근은 자동차 구매와 비슷하다 정도겠네요.
자동차는 구매하는 순간 감가... 주택도 그러하다...
그런데 주택이 오르는데 이유는 충분히 알고 있고 예측은 불가합니다...
저는 실거주 1채를 매매를 위한 준비를 하려고 해요.
대출 줄이기 위해 돈 모으고, 최대한 바닥권에 사서 이사나 재계약 걱정없이 살고 싶어요.
주거의 안정이 필요한 시점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