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소린 거의 헛소리에 가깝다고 봅니다 왜가 셰계적인 무역을 하지도 않았고 명을 침략하겠다고 명분을 세웠긴 하지만 히데요시의 망상이라는 걸 직속 무사나 다이묘들이 다 알던 것이었죠 명나라 까지 치겠다는 왜가 조선 조차 침략하지 못한 걸 보면 명나라를 정복하겠다는 건 말도 안되는 얘기였죠
@정하(Jeong_Ha)님 포르투갈이나 네덜란드와 교역을 하긴 했지만 그게 전세계 무역량의 몇 %나 됐을지는 미지수네요. 심지어 무역도 통제된 상태로 했었구요 당시 일본이 꽤나 많이 무장을 하고 조선의 기법으로 은도 많이 산출했지만 명까지 정복해서 전세계 은 무역을 좌지우지 할 것을 목표로 했다는 것은 후대 호사가들의 망상일 뿐이죠 세계정복 같은 소리도 할 수 있겠지만, 그럴 능력이 안되면 그게 제대로된 소리라고 할 수 있나요. 교황보고 인사오라고 했다고 일본 중신이 교황을 지배했다 라곤 할 순 없는 거죠.
개발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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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2022-04-17 21: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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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엔지니어 개무시하는 걸 보면 저때 선비들이 아직 살아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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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amble
IP 49.♡.197.164
04-17
2022-04-17 21: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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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뭔가 일본쪽 행복회로 끝판왕 같은데요.
내가 오늘 밤 새워가며 벼락치기 공부 잘 해가지고 기말고사 끝내주게 성적 잘 나오면, 그래서 학교 1등되어서, 서울대 입학해서, 서울대 수석졸업해서, 대기업 특채 되어서, 승진 잘 되어서, 임원되어서 등등등으로 상상하는 셈이요.. ㅎㅎ
조선과 일본의 극명한 경제력 차이가 저 기술 넘어간 이후로 알고 있습니다. 일본은 세계적인 부국이 되고 그걸 바탕으로 임진왜란 까지 일으킨거죠. 조선은 그냥 내부 분란으로 암것도 없었고요… 전쟁 끝나고도 그랬고…. 호란을 맞게되고… 호란끝나고도 그냥 우물안… 내부분란….. 그이후 기득권이 공고해 지고 아무 동력도 없는 암흑기가… 일본에 먹힐때까지요….. /Vollago
JAPKICK
IP 220.♡.200.83
04-17
2022-04-17 23:42:46
·
(중세 아시아 대전) 이라고 배워야겟네요 /Vollago
알랭드특급
IP 143.♡.147.64
04-18
2022-04-18 03:15:37
·
저 계획과 관련된 문헌이 하나라도 남아있나요? 그냥 일본 이미지 메이킹 처럼 들립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점퍼
IP 210.♡.0.110
04-19
2022-04-19 21: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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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명나라는 일본과 직접 교역하지 않았습니다. 이건 명나라가 해금령을 통해 무역을 외교의 무기로 사용하면서 일본에 면허를 주지 않았기 때문이죠. 맨날 왜구나 보내 해적질 하는 일본을 믿을 수 없으니 중국으로도 당연한 것이구요. 때문에 일본의 은은 포루투칼이 쓸어가 중개무역으로 막대한 이익을 취했고 당시에 조선의 일부 상인도 일본의 은을 사서 중국에 팔기도 했죠. 일본도 이를 알고 있었고 중국과 직접 거래하고 싶었지만 중국이 책봉을 해주지 않았죠.
고려 말 상업세력이 몰락하고 사대부가 정권을 잡게된 원인도 명나라가 들어서며 해금령을 무기로 사용했기 때문인데. 당시 우리나라가 할 수 있는 국제 무역은 대부분 중국에 의존해 있었으므로 나라의 경제가 박살 난 것은 순식간이었죠. 지금 한국이 미국, 중국, 유럽과 동시에 무역이 끊기는 것과 비슷한 충격이 당시에 있었다고 봐야 합니다. 한국이 그 꼴이 되면 아마 고려말보다 더 비참하면 비참했지 덜하게 되지는 않을 겁니다.
때문에 새로 들어선 조선은 중국과 무역을 하기 위해서는 조공관계를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일 수 밖에 없기도 하죠. 물론 나라의 경제가 중국에 종속되는 것 때문에 결국 조선은 상업을 배제하고 농업을 중시하는 체제로 가기도 했구요.
즉 히데요시는 중국과 직접 무역을 하고 싶은데 중국이 허용을 하지 않자 자존심이 상해 조선을 치고 명을 정복하겠다는 망상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 더 맞는 해석이라고 봅니다.
거기에 내전이 끝나 남아도는 사무라이들 포루투칼 상인에게 수입한 조총이라는 신무기라는 요인도 같이 부채질 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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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그냥 전국 통일하고 국력 소모용으로 일으킨 전쟁이었다고 들었는데
역시 어른의 사정은 또 달랐군요 ㅋㅋ
국제전이었고 당시 조선이 이순신과 앞서간 해전술, 대포등 대형화약무기,의병 으로 어쨌든 버틴게 용하죠. 왜와 명은 왕조가 바뀌었습니다. 물론 그뒤로 인조와.. 뭐 네
조선의 선진 은 분리법이 외로 갔는지는 몰랐네요
영파가 주 목적이면, 조선 건너뛰고 바로 침공해도 되지 않았을까요
저때 일본기술로 일본에서 영파까지 대규모군대와 보급을 중간 기착지 없이 보낸다는게 쉽지않았을거 같네요.
반면교사 해야죠. 우물안 개구리는 멸망 뿐 입니다.
국제시세=국제정세
왜가 셰계적인 무역을 하지도 않았고
명을 침략하겠다고 명분을 세웠긴 하지만
히데요시의 망상이라는 걸 직속 무사나 다이묘들이 다 알던 것이었죠
명나라 까지 치겠다는 왜가 조선 조차 침략하지 못한 걸
보면 명나라를 정복하겠다는 건 말도 안되는 얘기였죠
포르투갈이나 네덜란드와 교역을 하긴 했지만 그게 전세계 무역량의 몇 %나 됐을지는 미지수네요.
심지어 무역도 통제된 상태로 했었구요
당시 일본이 꽤나 많이 무장을 하고 조선의 기법으로 은도 많이 산출했지만
명까지 정복해서 전세계 은 무역을 좌지우지 할 것을 목표로 했다는 것은
후대 호사가들의 망상일 뿐이죠
세계정복 같은 소리도 할 수 있겠지만, 그럴 능력이 안되면 그게 제대로된 소리라고 할 수 있나요.
교황보고 인사오라고 했다고 일본 중신이 교황을 지배했다 라곤 할 순 없는 거죠.
내가 오늘 밤 새워가며 벼락치기 공부 잘 해가지고 기말고사 끝내주게 성적 잘 나오면, 그래서 학교 1등되어서, 서울대 입학해서, 서울대 수석졸업해서, 대기업 특채 되어서, 승진 잘 되어서, 임원되어서 등등등으로 상상하는 셈이요.. ㅎㅎ
/Vollago
/Vollago
맨날 왜구나 보내 해적질 하는 일본을 믿을 수 없으니 중국으로도 당연한 것이구요.
때문에 일본의 은은 포루투칼이 쓸어가 중개무역으로 막대한 이익을 취했고 당시에 조선의 일부 상인도 일본의 은을 사서 중국에 팔기도 했죠.
일본도 이를 알고 있었고 중국과 직접 거래하고 싶었지만 중국이 책봉을 해주지 않았죠.
고려 말 상업세력이 몰락하고 사대부가 정권을 잡게된 원인도 명나라가 들어서며 해금령을 무기로 사용했기 때문인데.
당시 우리나라가 할 수 있는 국제 무역은 대부분 중국에 의존해 있었으므로 나라의 경제가 박살 난 것은 순식간이었죠.
지금 한국이 미국, 중국, 유럽과 동시에 무역이 끊기는 것과 비슷한 충격이 당시에 있었다고 봐야 합니다.
한국이 그 꼴이 되면 아마 고려말보다 더 비참하면 비참했지 덜하게 되지는 않을 겁니다.
때문에 새로 들어선 조선은 중국과 무역을 하기 위해서는 조공관계를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일 수 밖에 없기도 하죠.
물론 나라의 경제가 중국에 종속되는 것 때문에 결국 조선은 상업을 배제하고 농업을 중시하는 체제로 가기도 했구요.
즉 히데요시는 중국과 직접 무역을 하고 싶은데 중국이 허용을 하지 않자 자존심이 상해 조선을 치고 명을 정복하겠다는 망상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 더 맞는 해석이라고 봅니다.
거기에 내전이 끝나 남아도는 사무라이들 포루투칼 상인에게 수입한 조총이라는 신무기라는 요인도 같이 부채질 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