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딸기란 채널에서 스트리밍으로만 언급한다 했던 내용으론 1.고분양가를 위해 hug 보증보험을 안하고 재개발 시작 2. 전 조합장이 공사비 4천억인가 올린걸 승인 함 3. 지금 조합장이 그거 인정 못한다함 4.코로나로 자재비도 오르고 해서 시공사랑 조합이랑 마찰 5.한번도 공사 대금 지불안함 6.분양을 하려고 했더니 공사비 지급내역을 관에 제출 해야 하는데 건설사가 내역 공개를 안함 7.일반분양 승인 안남 8. 공사비 여전히 지급안함 9.건설사 그냥 시범케이스로 공사중단 및 유치권 행사 10. ㅈ읓되었음
IP 124.♡.118.169
04-17
2022-04-17 21:18:24
·
@님 요약 고맙습니다.
달파란.
IP 182.♡.235.180
04-17
2022-04-17 21:04:44
·
조합은 공사비검증절차란걸 거치면 네고라도 칠수 있을줄 아는군요..
kita
IP 119.♡.237.81
04-17
2022-04-17 21:04:53
·
재건축 조합이란게 다 저모양이죠
dupari
IP 211.♡.108.76
04-17
2022-04-17 21:05:20
·
2번항목같이 애매한 내용이 계약서에 들어가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변경의 여지를 둔다는게 분명 나중에 분쟁이 생길건대..
서우헌
IP 122.♡.73.34
04-17
2022-04-17 21:06:46
·
@dupari님 저 인간들 지금 3번 통과시켜서 리베이트 슈킹하는거 빼곤 관심도 없을걸요. 물론 그것도 완전히 망했죠. 거의 파산 익스프레스 각이에요.
그럴 가능성은 낮지만, 조합이 이렇게 계속 버티면 초대형 참사 벌어집니다. 금융비용 눈덩이처럼 불어나요. 조합이 그 비용 감당 못합니다. 하루라도 빨리 분양하는 게 무조건 이득입니다.
서우헌
IP 122.♡.73.34
04-17
2022-04-17 21:12:11
·
@Lithium님 이미 늦었어요. 시공사 자재 빼고 유치권 들어간 순간 이미 연단위로 늦어진건 확정이에요.
Lithium
IP 39.♡.25.172
04-17
2022-04-17 21:56:39
·
서우헌님// 그러니까요. 저러면 조합원 다 죽잖아요. 대체 무슨 배짱으로 저렇게 버티죠. 재건축/재개발은 ‘시간’이 돈인데.
karadis
IP 221.♡.0.45
04-18
2022-04-18 00:50:14
·
@Lithium님 지금까지 대기업 건설사들이 다른 사업지에서의 영업등을 위해서라도 어지간해서는 조합요구를 들어줬습니다. 선분양되서 돈만 들어오면 사실 도급으로 공사하는 입장에서는 분양가가 얼마나 높던 낮던 별상관 없거든요. 근데 미리 시공사 선정단계 or 착공전에 후분양으로 하자는 합의없이 조합이 더..더 높은 분양가!! 를 위해 후분양으로 하자는 식으로 밀어붙이는고.. 그와중에 공사비 증액은 안해주고.. 공사비 지급도 안해주고 하면 사실 건설사 입장에서는 이 한개의 현장에서만 수백억단위 손실이 발생합니다. 과실은 조합이 지들만 쏙 빼먹겠다는건데.. 뭐 이게 말이 통할리가 없죠. 자재비 상승 + 공사비 미지급 + 합의없는 분양시기의 계속된 지연 등.. 뭐 터질게 터진거죠..
조만간 조합 자체 시행하는데 법적으로 브레이크가 걸릴듯.. 수천억 수조원 짜리 사업을 동네 민원인 수준에서 하고 있는듯 해요.. 신탁, PM, CM이 활성화 될지도요
IP 124.♡.118.169
04-17
2022-04-17 21:18:07
·
둔촌주공 분양-입주로 헬리오시티처럼 서울 전세/매매 시세 잠깐이라도 흔들리나 싶었더니, 이렇게 흔들리기도 하네요. 저렇게 큰 사업인데, 잘은 모르지만, 외부 감사 같은 것도 없었나보네요. 부지가 워낙 커서 송파 어디를 지나도 멀리서라도 보이는데.. 몇년은 흉물 랜드마크가 되겠네요. (…)
Harmonics
IP 112.♡.166.48
04-17
2022-04-17 21:18:32
·
조합이 무조건 불리한 상황이라 어떻게 할라고 저러나 싶더군요. 저기 들어간 건설사들도 다 대형 건설사던데 어느누가 저렇게 중단된 현장 들어갈까요.
크래쉬
IP 122.♡.7.177
04-17
2022-04-17 21:20:10
·
저희도 이런경우를 당해봤는데 간단하게 조합장이 조합 사무실 에어컨 넣는데 2천만원 쓰고 간이영수증에 구매처가 컴닥터로 되있더군요.....
최근(4/13)에 조합이 저 공문을 보냈고, 시공사는 무시하고... 그 뒤(4/15)에 시공사가 유치권을 행사했죠.
도톨
IP 218.♡.88.70
04-17
2022-04-17 21:48:07
·
처음에 지분제로 되어있는 거 부터가 헬이네요. 지분제인데 공사비 증액 도장 찍어준 전 조합장은 뭐죠 ?
소유주들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겠네요.
꺼벙이동생
IP 113.♡.25.166
04-17
2022-04-17 23:06:34
·
@도톨님 지분제도 아니고 도급제도 아닙니다. 계약서에 지분제라고 언급되어 있어도 내용은 도급제입니다. 분양이 잘되면 지분제이니 분양수익의 65%를 시공사가 가져가는 것이고, 분양이 실패하면 도급제로 주장하여 손실은 조합에 전가되는 것이죠. 그리고 지분제라고 할 경우 현행법 위반입니다. 지분제일 경우 공동시행사로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고 시공사로 되어 있으니까요.
@도톨님 그게 나이의 힘이죠. 오래된 대형 아파트에서 입주 초기부터 거주하던 연세드신 분들의 네트워크가 굳혀져 있을때 시공사 선택의 잘못이나 계약의 부당성 등은 참으로 깨기 어렵습니다. 다행히 사업시행 인가부터 손바뀜이 있어서 젊은 조합원들이 많아지면서 전 조합 집행부도 교체할 수 있었지만 시간이 너무 늦었죠.
도톨
IP 223.♡.212.73
04-18
2022-04-18 07:38:14
·
@꺼벙이동생님 안타깝습니다...
달료둥이
IP 58.♡.121.104
04-17
2022-04-17 22:38:09
·
“착공일부터 3년 이상 준공되지 않은 정비사업의 경우 전매제한 금지도 풀린다는 계산” 이런말도 있네요..
잘 모르시는 분이 이렇게 글을 쓰면 정말 6000여 조합원들은 다 바지고 병신이 되는 상황이네요. 샤시 사양이 너무 안좋아서 업그레이드 하자고 사양을 제시했더니 1000억을 달라고 하더군요. 업체 다 정해져있고 계약했다고요. 그런데 그 내용 아니었고 조합장이 직접 업체들하고 딜해서 최초의 사양일때 지급해야 할 돈에서 40억 인상하고 사양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설계 이상이 있어서 변경하자고 해도 안해주고 엘리베이터도 전 조합이 아파트에는 설치하지 않았던 것으로 정해서 변경해야 하는데 전 조합장 해임 후 그 집행부들이 불복하고 가처분 소송 하는 사이 시공사에서 서두르고 변경 불응해서 못봐꿨습니다. 설계변경, 자재변경 다 불응하고, 공사비는 강남아파트와 같은 수준으로 하면서도 사양은 LH보다 못하며, 당초 이주하기 전 39개월 공사기간이 이주 후 42개월로 늘어났는데 그것도 이제는 조합측 사유로 9개월 늦춰졌다고 설레발 치고 다닙니다. 2단지 3단지 일부 동이 시공사측 사유로 공사가 지연되 타 동과는 현격한 속도 차이가 있는데 그것에 대한 지체보상금 지불 하지 않으려고 조합 핑계 대는 것이고, 시멘트 등 건자재 인상과 관련하여 납품업체와의 협상에서 제일 협상 안하는 곳이 현대라고 합니다. 그래서 현대에 납품 안하겠다고 선언해서 공사 중지되는 와중에 말 안듣는 둔촌 주공 조합 길들이기 위해서 공사 중지를 이슈화 한것이죠. 조합에서 공사비 인상 안해주겠다는 것 아닙니다. 계약서가 해임발의날 조합장이 계약했으니 무권대리인이 한 것이라 다시 절차밟아 제대로 하자는 것입니다. 아울러 시공사에서 한국감정원에 공사비 검증 받을 때 서울시에서는 건축이 불가능한 45층으로 공사한다고 공사비 과다 계상해서 감정 신청 한 것 아시나요? 새로운 조합 집행부 구성된 이후 계속적으로 조합에서는 시공사에 대화를 요청했으나 불응했고 자격도 없는 사업단 현장감독이 공문을 보내서 공사중지하겠다고 해서 시공사에 공문 보내서 물어보면 답변 한번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알면 님과 같은 글 올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런 공문이 돌아다니는 것 자체가 시공사에서 유출해서 여론전 하는 것이죠. 공사현장에 갔던 조합원들이나 조합에서 나오는 이야기 들어보면 기막히는 일이 너무 많지만 조합이나 조합원들은 최대한 사태를 악화시키지 않으려고 1년 넘게 기다려 온 것입니다.
꺼벙이동생
IP 113.♡.25.166
04-17
2022-04-17 22:55:35
·
무려 시공도 안하는 9개층의 공사비를 포함시켜서 감정받으려 했던 것 시공단입니다.
도톨
IP 218.♡.88.70
04-18
2022-04-18 05:30:17
·
@꺼벙이동생님 잘 해결되시길 빕니다. 위에 댓글 적어주신 대로라면, 처음부터 계약이 너무 이상했네요.
Moderate
IP 58.♡.60.213
04-18
2022-04-18 16:02:04
·
@꺼벙이동생님
시공사한테 너무 불리한 계약이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이면계약이 있었군요. 이면계약이 안 지켜질테니 답이 없겠네요
아카피스
IP 124.♡.139.215
04-17
2022-04-17 23:43:15
·
3번은 고급화 특정업체를 밀겠다는게 아니라 요청헌 자재랑 방법으로 해달라는거 아닌가요? 돈 더들면 더줄께.. 아런얘기인것 같은데요.
저도 둔촌 조합이 ㄷㅅ 이라는데는 동의하는데 공문내용을 왜곡해서 해석하면 안될것 겉네요
짜장77
IP 106.♡.192.62
04-17
2022-04-17 23:47:09
·
분양가 규제가...있는한 결국 분양가 못올리면.. 조합원들이 손해볼수 밖에 없는구조일거 같은데요....건설비는매년 인건비 자재비로 큰폭 올랐으니 건축비는 당연히 올라가고 있는데 분양가가 문제겠네요..조합원들에게 손해를 지우느냐 분양가 올려서 로또분양 대기중인 청약대기자들에게서 이익을 줄이느냐 문제일 듯 하네요...건설사가 계약서상의 마진을...줄이진 않을테니...
기타와음향
IP 14.♡.21.236
04-18
2022-04-18 00:48:12
·
다 저렇지 않나요? 소수의 정보를 가진 몇몇이 소수의 이익을 위해 대부분의 다수를 지옥으로 끌고가는행태.
어느 지역 조합원모임? 모임? 회의? 명칭이 기억이 안나는데, 비슷한걸 본 적이 있지요.
몽련
IP 121.♡.131.6
04-18
2022-04-18 00:50:48
·
3번 내용에 마감재 "업체"를 우리가 미는 데로 해달라는 내용이 어디있나요? 제가 잘못보는건지 몇번을 읽어도 못 찾겠네요. 글쓴 분께서 까려면 정확한 내용으로 비판해야할 듯 합니다.
karadis
IP 221.♡.0.45
04-18
2022-04-18 00:57:01
·
@몽련님 대놓고 그렇게 쓰는 바보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냥 고급화공사(마감재.. 등)은 조합의 요구를 적극 수용한다.. 라고 써있는데, 대부분 건설사들은 마감재들에 대해서 어느정도 통일된 디자인 + 규격으로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대부분은 입찰제로 사양을 맞추는 업체거를 가져다 쓸텐데..
조합이 마감재를 지정하면 아래와 같은 사태가 생깁니다. 1. 조합이 우리는 조명 스위치는 무조건 A사거 제품이라고 딱 찍어서 지정 2. 그 A업체가 그 사실을 모를수가 없습니다. 그럼 원래 일반 시장에는 100원에 팔던거 150원, 200원에 판매.. 3. 건설사는 그 증액분만큼 조합에 청구.. 그럼 조합원들은 그걸 N빵해서 추가금을 냅니다. 4. 그럼 A업체가 홀로 그걸 냠냠 할까요.?
몽련
IP 211.♡.182.164
04-18
2022-04-18 21:21:06
·
@카라디스님 재건축하면서 공사중에 시공사랑 고급화관련해서 조합과 실제로 딜을 많이 합니다. 저희 집도 현재 재건축과 관련이 있고 현재 조합에서 실제로 고급화하면서 수전 종류, 문고리, 스위치종류등등 제가 보기엔 사소한 물품 가지고도 조합원들의 요구대로 바꾸려고 하고 실제로 바뀌기도 했습니다. 증액없이요. 증액없이 고급화하는게 조합장의 능력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조경자체를 바꾼다던지 커뮤니티를 대폭 수정하는건 증액할 수 밖에 없지요.
제가 지적한 부분은 "조합의 요구를 적극 수용한다"라는 내용을 카라디스님은 마감재업체를 조합이 미는 업체로 해석하신 거고 전 적극 수용의 의미를 "고급화 물품"을 조합의 요구대로 수용한다라고 해석한게 차이겠네요.
말씀대로 건설사들이 가지고 있는 마감재에 대한 통일된 디자인 + 규격은 공사현장마다 다릅니다. 같은 건설사가 해도 마감재가 현장마다 다른 경우도 많아요.
전 조합입장도 건설사 입장도 아니지만 문구 해석을 너무 조합의 비리쪽으로 해석하시는게 좀 자의적이지 않나해서 구체적 문구가 있었나해서 여쭤본겁니다.
당근수박
IP 61.♡.155.16
04-18
2022-04-18 01:11:53
·
재건축은 얘기를 들어도 잘 모르겠네요. 재건축쪽 공부하고 싶은데 책이나 참고할 만 한 뭔가 있을까요?
Crossthemilkyway
IP 117.♡.14.67
04-18
2022-04-18 01:26:30
·
백만개의 욕망이 분출하는 대환장 파티네요. 저 콘크리트 덩어리가 뭐라고 저 난리인지 고향내려가서 집짓고 흙일구며 살고 싶네요
바닐라플랫화이트
IP 219.♡.76.172
04-18
2022-04-18 01:50:00
·
헬리오도 가서 보면 이게 최근 강남권 아파트 인가 싶을정도로 싼티나게 지었던데 (대리석을 3층도 아니고 1층도 아니고 입구에만 침바르듯 발라놓을정도로) 여기도 보나마나네요.
좋빠가굥카카
IP 121.♡.234.249
04-18
2022-04-18 02:07:32
·
요즘 통 뉴스를 안봐서 잘 모르는 일인데
거대 재개발 단지 맞죠? 걍 불로소득은 적게, 시공사는 적당히, 되도록 넓은 계층에게 좋은 기회가 생기는 사업이길 바래요~
/Vollago
1.고분양가를 위해 hug 보증보험을 안하고 재개발 시작
2. 전 조합장이 공사비 4천억인가 올린걸 승인 함
3. 지금 조합장이 그거 인정 못한다함
4.코로나로 자재비도 오르고 해서 시공사랑 조합이랑 마찰
5.한번도 공사 대금 지불안함
6.분양을 하려고 했더니 공사비 지급내역을 관에 제출 해야 하는데
건설사가 내역 공개를 안함
7.일반분양 승인 안남
8. 공사비 여전히 지급안함
9.건설사 그냥 시범케이스로
공사중단 및 유치권 행사
10. ㅈ읓되었음
저 인간들 지금 3번 통과시켜서 리베이트 슈킹하는거 빼곤 관심도 없을걸요. 물론 그것도 완전히 망했죠. 거의 파산 익스프레스 각이에요.
이미 늦었어요. 시공사 자재 빼고 유치권 들어간 순간 이미 연단위로 늦어진건 확정이에요.
선분양되서 돈만 들어오면 사실 도급으로 공사하는 입장에서는 분양가가 얼마나 높던 낮던 별상관 없거든요. 근데 미리 시공사 선정단계 or 착공전에 후분양으로 하자는 합의없이 조합이 더..더 높은 분양가!! 를 위해 후분양으로 하자는 식으로 밀어붙이는고..
그와중에 공사비 증액은 안해주고.. 공사비 지급도 안해주고 하면 사실 건설사 입장에서는 이 한개의 현장에서만 수백억단위 손실이 발생합니다. 과실은 조합이 지들만 쏙 빼먹겠다는건데.. 뭐 이게 말이 통할리가 없죠.
자재비 상승 + 공사비 미지급 + 합의없는 분양시기의 계속된 지연 등.. 뭐 터질게 터진거죠..
저렇게 큰 사업인데, 잘은 모르지만, 외부 감사 같은 것도 없었나보네요.
부지가 워낙 커서 송파 어디를 지나도 멀리서라도 보이는데.. 몇년은 흉물 랜드마크가 되겠네요. (…)
임기 막판에 가서 도장 찍었고
새롭게 취임한 조합장이 저런 문구를 넣은 합의문을 작성했다면
뭔가 있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네요
합의문 따위도 아닙니다. 그냥 자기들 욕망을 글짓기한걸 "요청"이랍시고 보낸거고. 지금 시공사는 저거 콧방귀도 안뀔 상황이에요.
합의 요청문쯤 되겠지만, 건설사 입장에서도 무시하진 못하겠는데요.
공공에서 관리하면 안됩니다...
수원푸르지오자이.... 재산권침해가 심각합니다..
민간에서 해결하게 시스템을 만들어줘야 해요..
시공사는 무시하고...
그 뒤(4/15)에 시공사가 유치권을 행사했죠.
소유주들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겠네요.
계약서에 지분제라고 언급되어 있어도 내용은 도급제입니다.
분양이 잘되면 지분제이니 분양수익의 65%를 시공사가 가져가는 것이고, 분양이 실패하면 도급제로 주장하여 손실은 조합에 전가되는 것이죠.
그리고 지분제라고 할 경우 현행법 위반입니다.
지분제일 경우 공동시행사로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고 시공사로 되어 있으니까요.
그건 분양권 이야깁니다. 착공부터가 아니라 분양권 취득 기준 3년 이에요. 아직 분양도 안했고 지금 상황이랑은 하등 상관이 없습니다. 어차피 조합원 딱지는 기준이 달라서 먼저 매매 나오기도 합니다.
샤시 사양이 너무 안좋아서 업그레이드 하자고 사양을 제시했더니 1000억을 달라고 하더군요.
업체 다 정해져있고 계약했다고요.
그런데 그 내용 아니었고 조합장이 직접 업체들하고 딜해서 최초의 사양일때 지급해야 할 돈에서 40억 인상하고 사양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설계 이상이 있어서 변경하자고 해도 안해주고 엘리베이터도 전 조합이 아파트에는 설치하지 않았던 것으로 정해서 변경해야 하는데 전 조합장 해임 후 그 집행부들이 불복하고 가처분 소송 하는 사이 시공사에서 서두르고 변경 불응해서 못봐꿨습니다.
설계변경, 자재변경 다 불응하고, 공사비는 강남아파트와 같은 수준으로 하면서도 사양은 LH보다 못하며, 당초 이주하기 전 39개월 공사기간이 이주 후 42개월로 늘어났는데 그것도 이제는 조합측 사유로 9개월 늦춰졌다고 설레발 치고 다닙니다.
2단지 3단지 일부 동이 시공사측 사유로 공사가 지연되 타 동과는 현격한 속도 차이가 있는데 그것에 대한 지체보상금 지불 하지 않으려고 조합 핑계 대는 것이고, 시멘트 등 건자재 인상과 관련하여 납품업체와의 협상에서 제일 협상 안하는 곳이 현대라고 합니다.
그래서 현대에 납품 안하겠다고 선언해서 공사 중지되는 와중에 말 안듣는 둔촌 주공 조합 길들이기 위해서 공사 중지를 이슈화 한것이죠.
조합에서 공사비 인상 안해주겠다는 것 아닙니다.
계약서가 해임발의날 조합장이 계약했으니 무권대리인이 한 것이라 다시 절차밟아 제대로 하자는 것입니다.
아울러 시공사에서 한국감정원에 공사비 검증 받을 때 서울시에서는 건축이 불가능한 45층으로 공사한다고 공사비 과다 계상해서 감정 신청 한 것 아시나요?
새로운 조합 집행부 구성된 이후 계속적으로 조합에서는 시공사에 대화를 요청했으나 불응했고 자격도 없는 사업단 현장감독이 공문을 보내서 공사중지하겠다고 해서 시공사에 공문 보내서 물어보면 답변 한번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알면 님과 같은 글 올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런 공문이 돌아다니는 것 자체가 시공사에서 유출해서 여론전 하는 것이죠.
공사현장에 갔던 조합원들이나 조합에서 나오는 이야기 들어보면 기막히는 일이 너무 많지만 조합이나 조합원들은 최대한 사태를 악화시키지 않으려고 1년 넘게 기다려 온 것입니다.
시공사한테 너무 불리한 계약이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이면계약이 있었군요. 이면계약이 안 지켜질테니 답이 없겠네요
돈 더들면 더줄께.. 아런얘기인것 같은데요.
저도 둔촌 조합이 ㄷㅅ 이라는데는 동의하는데
공문내용을 왜곡해서 해석하면 안될것 겉네요
어느 지역 조합원모임? 모임? 회의? 명칭이 기억이 안나는데, 비슷한걸 본 적이 있지요.
글쓴 분께서 까려면 정확한 내용으로 비판해야할 듯 합니다.
조합이 마감재를 지정하면 아래와 같은 사태가 생깁니다.
1. 조합이 우리는 조명 스위치는 무조건 A사거 제품이라고 딱 찍어서 지정
2. 그 A업체가 그 사실을 모를수가 없습니다. 그럼 원래 일반 시장에는 100원에 팔던거 150원, 200원에 판매..
3. 건설사는 그 증액분만큼 조합에 청구.. 그럼 조합원들은 그걸 N빵해서 추가금을 냅니다.
4. 그럼 A업체가 홀로 그걸 냠냠 할까요.?
저희 집도 현재 재건축과 관련이 있고 현재 조합에서 실제로 고급화하면서 수전 종류, 문고리, 스위치종류등등 제가 보기엔 사소한 물품 가지고도 조합원들의 요구대로 바꾸려고 하고 실제로 바뀌기도 했습니다. 증액없이요. 증액없이 고급화하는게 조합장의 능력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조경자체를 바꾼다던지 커뮤니티를 대폭 수정하는건 증액할 수 밖에 없지요.
제가 지적한 부분은 "조합의 요구를 적극 수용한다"라는 내용을 카라디스님은 마감재업체를 조합이 미는 업체로 해석하신 거고 전 적극 수용의 의미를 "고급화 물품"을 조합의 요구대로 수용한다라고 해석한게 차이겠네요.
말씀대로 건설사들이 가지고 있는 마감재에 대한 통일된 디자인 + 규격은 공사현장마다 다릅니다.
같은 건설사가 해도 마감재가 현장마다 다른 경우도 많아요.
전 조합입장도 건설사 입장도 아니지만 문구 해석을 너무 조합의 비리쪽으로 해석하시는게 좀 자의적이지 않나해서 구체적 문구가 있었나해서 여쭤본겁니다.
저 콘크리트 덩어리가 뭐라고 저 난리인지 고향내려가서 집짓고 흙일구며 살고 싶네요
여기도 보나마나네요.
거대 재개발 단지 맞죠?
걍 불로소득은 적게, 시공사는 적당히, 되도록 넓은 계층에게 좋은 기회가 생기는 사업이길 바래요~
'일시적인 자재값 상승으로 공사하기 어려우니까 쇼하는거다,'
'쇼가 끝나고 자재값 일시안정되면 다시 공사재개할거다' 이런분석도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