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일도 아니고 장례식때문이라는데 너무 하네요. 사실이던 아니던 자런 태도는 자신은 도움 받을 일 한번도 없을 것이라 생각하는지 .. 대딘하네요. /Voll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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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18.♡.156.36
04-17
2022-04-17 12: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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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d2338님// 그런 점도 이해는 하지만 아직 시간도 있는데 한번은 넘어 갈 수 있는 것 아닌가 싶어서요. 본인이 얘기힌 시간 내에 맡은 분량 처리 못 하면 그 때 제명?해도 되고요. 각자의 사정이 있고 저렇게 얘기한 사람도 바쁘겠지만 너무 빡빡해 보이네요. /Vollago
@유스튜님 저 상황에서는 다음날 한시에 준다고 하면 넵, 알겠습니다하고 일단 대화를 종료 하는게 맞죠. 아쉬운점이나 잘잘못이 있다 생각되는 부분은 장례 끝나고 저 장례식장 가있는 사람 상태가 어떤지 확인 가능한 얼굴 본 상태에서 돌려서 이야기해야죠. 제 3자 입장에서는 저 둘 사이가 어떤 친구 사이인지, 어떤 감정상태로 장례식장 가있는지 모르는데 이성적으로 정신챙겨서 이러이러하게 행동하세요라고 말하는 것은 조금 그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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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로스
IP 125.♡.157.103
04-17
2022-04-17 13: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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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정신이 없어서인지 급하게 말을 꾸며서인지 주작이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정확한 상황을 전달하지는 못했죠. 그러나 어린 나이에 죽은 친구 장례식에 갔는데 (이건 거의 급사라고 봐야죠) 거기에 [미리]라고 이야기하면 화가 나는게 정상인 겁니다. 거기서 그냥 잘못했다고 인정하고 대화를 마무리했으면 된거 아니냐라고 말하는게...
와우. 정상인건가요? 오늘 무슨 날인지 다시 생각해봅니다. 장례에 매우 이성적인 잣대로 지적질이나 하는 사람 옹호하는게 맞는거군요. 잘한 일은 아니니 수습에는 문제가 있겠지만 두 사람 다 결국 경험 부족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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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Jang
IP 121.♡.174.247
04-17
2022-04-17 13: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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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장례식장 가있는 친구 입장에서는 저 시점이 중간에 연락한것일 수 도 있죠. 저 친구 입장에서는 발인까지 지켜야 한다 생각하고 있다면 충분히 저 시점이 중간인, 이미 종료 시점보다 앞선 미리에 부합되는 시간인데 거기서 더 앞선 미리라는 단어를 본다면, 장례식장 간 저 친구가 생각할 수 있는 시점은 이보다 앞선 죽을걸 알고 연락 해달라고 판단 할 수도 있죠. 여튼 기본적으로 다양한 사람과 대화한다 생각한다면 그냥 한시에 준다고 했을때 알겠다고 하고 정리 하는게 맞죠. 상대가 어떤 감정인지 모를 상태에서는 더더욱 정리해야죠.
글쎄요? 둘 다 이해 안가는 건 아닙니다만... 회사 생활 20년 이상 해 본 경험으로는 부모 형제가 돌아가셔도 회사에 언질은 주고 갑니다. 문자 하나 하는 게 카톡 확인하는 게 그리 어려운 일인가 생각되네요. 상대방 반응 보니 이전부터 감정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네요.
/Vollago
/Vollago
이 사고에서도 회사에 전화해서 출근이 늦을거같다고 하는데 말이죠
3분39초
1. 무려 친구 장례식인데 저렇게 빡빡하게 구는것도 잘못이고요
2. 6시 반에 전화 받았으면 바로 전화했어야하는데 못한것도 잘못이고요
근데 굳이 점수를 메기자면
1은 무조건 탈락 F 이고요. 대화를 하는데 최소한의 예의성 인사도 없네요.
2는 낮은 점수 줍니다. 뇌가 블랙아웃 되는건 이해는 하는데, 그래도 더 빨리 연락 했으면 좋았죠.
근데 친한 가족이나 지인이 세상 떠나면 말그대로 뇌가 블랙아웃 되죠.
10시쯤 정신차리고 연락한거면 그나마 빠르게 대응한거죠.
정말 경황이 없는 사람도 있는거고 그 상황에서도 우선순위 처리 할 수 있는 사람도 있는거고 다양성이 있는데, 0아니면 1이라는게 아니잖아요.
회사나 가족은 생각 나는건 몰라도
조별 과제 하는 사람들 까지 언제 챙겨요
지금 윗 댓글에 먼저 연락한 사람이 냉혈한 이라는 말이 없을텐데요.
일반적으로 대응의 어려움을 이야기한거고,
해석에 따라선 빨리 대응한 케이스의 사람에 대한 높임의 이야기가 되겠죠.
대댓글은 논리적으로도 안맞고
흑백논리로 비이냥 거리는것으로 보입니다만
그리고 7시 조별과제 단톡방에는 상황 설명하고 못간다고 얘기했어야죠.
상대방은 장례식 가느라 과제모임 참석이 어려웠으면 연락을 미리주지라고 말한건데
원글쓴이가 잘못했네요..
그건 내가 잘못한건 맞지만 친한친구 장례 공감을 못해주네? 화나내?
이런거 같아요.. 잘못한게 맞으면 깔끔히 인정하고 수습하면 되죠..
표시한 부분에서 그냥 죄송합니다 하면 끝날일을 급발진한거 같아요..
이 글대로면 갑자기 친구 죽었다는 연락이 왔는데 미리 연락을 한다고요? 네...???
저 상황에서는 다음날 한시에 준다고 하면 넵, 알겠습니다하고 일단 대화를 종료 하는게 맞죠.
아쉬운점이나 잘잘못이 있다 생각되는 부분은 장례 끝나고 저 장례식장 가있는 사람 상태가 어떤지 확인 가능한 얼굴 본 상태에서 돌려서 이야기해야죠.
제 3자 입장에서는 저 둘 사이가 어떤 친구 사이인지, 어떤 감정상태로 장례식장 가있는지 모르는데 이성적으로 정신챙겨서 이러이러하게 행동하세요라고 말하는 것은 조금 그러하죠.
정신이 없어서인지 급하게 말을 꾸며서인지 주작이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정확한 상황을 전달하지는 못했죠.
그러나 어린 나이에 죽은 친구 장례식에 갔는데 (이건 거의 급사라고 봐야죠) 거기에 [미리]라고 이야기하면
화가 나는게 정상인 겁니다. 거기서 그냥 잘못했다고 인정하고 대화를 마무리했으면 된거 아니냐라고 말하는게...
와우. 정상인건가요? 오늘 무슨 날인지 다시 생각해봅니다.
장례에 매우 이성적인 잣대로 지적질이나 하는 사람 옹호하는게 맞는거군요.
잘한 일은 아니니 수습에는 문제가 있겠지만 두 사람 다 결국 경험 부족인거죠.
저 친구 입장에서는 발인까지 지켜야 한다 생각하고 있다면 충분히 저 시점이 중간인, 이미 종료 시점보다 앞선 미리에 부합되는 시간인데 거기서 더 앞선 미리라는 단어를 본다면, 장례식장 간 저 친구가 생각할 수 있는 시점은 이보다 앞선 죽을걸 알고 연락 해달라고 판단 할 수도 있죠.
여튼 기본적으로 다양한 사람과 대화한다 생각한다면 그냥 한시에 준다고 했을때 알겠다고 하고 정리 하는게 맞죠.
상대가 어떤 감정인지 모를 상태에서는 더더욱 정리해야죠.
직장인이면 회사나 같이 사는 식구정도까지 지금 급하게 장례식 간다고 할 정신은 생기지만
무슨 조별과제 까지 챙겨요. 저정도면 충분히 빠르게 연락한 겁니다.
다음날이 발표도 아니고 무슨 저정도 공감 능력도 없으면 진짜 깜깜하네요
한시까지 준다는데
대학교때 친구 잃어본 경험으로 아무 생각도 안납니다
로보트 같은 분들 많네요.
지금 친구가 죽었는데 무슨 조별 과제야 진짜 어이가 와 ㅎㅎㅎㄹ
나는 소식 듣고 가는 길 내내 지하철에서 울었는데 무슨 조별과제라니요
장례식에서 벗어나
이 사람은 친구를 방금 잃은 사람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자꾸 장례식에 집착하지말구요
+1
상대방이 연락이 힘든 응급한 상황이라 이야기 했고, 적절한 대안 제시했으면 그 상태에서 대안 접수 받고 대화 종료하는게 기본 예의 아닌가 싶은데 다양한 분들이 있긴 하네요.
어떻게 해야 할지 예상하지만
경험 없고 친한 사람이라면 멘붕 올수 있죠
그냥 저때는 둘다 저럴수 있겠네 라는 생각이 나이드니 드네요
황망해서 정신없다를 쉽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군요 ㅎ......
+ 장례식 갔다는 사람한테 바로 지적질이나 하는게 제대로 된 거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친구 장례식 참석 정도는 (거짓말이 아닌 이상) 이해해 줄만 한거 같은데요.
회사 생활 20년 이상 해 본 경험으로는 부모 형제가 돌아가셔도 회사에 언질은 주고 갑니다.
문자 하나 하는 게 카톡 확인하는 게 그리 어려운 일인가 생각되네요.
상대방 반응 보니 이전부터 감정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네요.
‘미리’는 어떤 일이 생기기 전이라는 뜻입니다
오해가 아니라. 왼쪽이 미리 사용법이 틀렸습니다
모임은 7시고 친구 부고는 6시반에 들었으니.. 오해를 살만하지만 왼쪽 사용이 틀리지는 않았죠..
그 사이가 30분인데 경험상 그럴 겨를이 없습니다.
진짜 초인도 아닌고
내가 잘못했냐 따저물을께 아니라 잘못한겁니다.
친구가 죽었다는 소식을 받고 30분내에 그걸 수습한다? 초인이 아니면 상당히 힘들죠
/Vollago
댓글 단 분들에 의하면 충분하지 않나요?
30분내에 식구들에게도 연락하고 알바하는 곳에도 연락하고 조별과제 사람들에게도 연락하고 말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