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처치키트·수리온헬기, 지뢰폭발 부상자 구출 '숨은 공신' | 연합뉴스 (yna.co.kr)
[국군의무학교] 구급법, 실전성 높인 ‘전투부상자 처치’로 대체 - 보도자료 | 브리핑룸 | 뉴스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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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병제 유지하는 국가들이 적긴 한데,
여튼 미국 제외하고
다른 국가들은 (모병제 포함)
군대 의료 수준이 어떨까요...
한국이야 워낙 돌팔이식 의사들도 군의관 중에 많으니까요
이게 전공 여부의 문제도 있을테고.. 그럴겁니다만..
의사 면허 삼진 아웃제 하면 최소한 해결 될 수 있을 것들도 군대에서는 문제가 되니까요.
(일반 민간 병원에 보내면 큰 문제 되기 전에 해결 될 것들도 군대 군의관 때문에 썩어 곪아 문제가 되는 케이스들이 많죠)
특히 저 터니켓은 필요한 경우에 자가지혈도 가능해서 유용한 도구입니다.
이국종 교수진이 그나마 그분야에서 경험이 좀 있으신듯 하구요..
문제에 대한 인식이 잘못되어 있으면 해결될수가 없죠
상급기관에 안보내는 '일부'도 있을 수 있죠
하지만 대부분의 군의관들은 보통은 상급기관에 보내는걸 선호합니다
의사로서 상급기관에서 받을 수 있는 진료를 받도록 하기위해서든 좀 다르게보면 자기가 책임지거나 진료보기 버겨워서라도요 ㅎㅎ
오히려 상부에 보고해야한다, 부대일정, 인솔 간부가 없다, 근무인원이 없댜, 배차가 안된다, 차량인원이 다 찼다, 그날 대형버스가 없다 꼭 지금가야되냐 등등으로 이런식으로 제때에 못가는 인원이 못가는게 더 많다는게 진짜 군필이면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코시국에서 선제적으로 호흡기증상만 있어도 무조건 후송해서 pcr하라고 국방부장관,육참총장이 거듭명령을 내렸고 군의관들은 소신껏 그대로 할 것을 주장하였으나 전국 각지의 수많은 부대의 지휘관,당직사령들은 '코로나는 아닌것 같고 감기인것 같으니 알아서 조치하라'하고 뭉개다가 수많은 병크를 저질렀었죠 ㅎㅎ
지금도 개인 처치키트 수준은 별반 차이 없을 겁니다.
위의 본문과 상관없지만 군의관 이야기 나오면 클리앙에서 본 이거 생각납니다
군의관의 스토리 아닌가 싶습니다만
0.
총상,다발성외상,대량전상자발생같은 상황에 집중할것인가
아니면 감염병예방 같은 전통적인 군진의학에 집중할 것인가
아니면 일선 부대에서 흔한 경중증 근골격계질환 등 인원관리 측면에 집중할 것인가
컨셉을 확실히 잡아야합니다
군의관 외에 응급구조사,간호인력등의 수가 늘고 질이 높아져야합니다
대대급에서 군의관을 빼더라도 사단의무대,군병원 같은 거점을 강화하고 후송체계를 강화해야 합니다
독일,벨기에 등처럼 의무군처럼 별도로 사령부 산하로 독립성을 확보해주는것도 방법입니다
총상 수술 경험이 없으니
돼지를 총으로 쏘고 수술하는 훈련을 하거나
전쟁을 수행하는 국가에 견학을 보내더군요.
이런건 우리나라도 고민해봐야 합니다.
사관학교 등을 졸업하고 군 위탁교육으로 서울대의대 등을 나오고 서울대 병원 등에서 수련 받고 나와서 소령 달고 나와도
일선 '야전'을 안가시고 행정만 하시고(가봤자 사단의무대장, 군단 의무보직등)
'파병'을 거부하셔서 단기군의관들에게 짬때리시는걸로 유명하죠
그래서 육군 장기군의관들은 여러분들이 욕하는 단기군의관보다 야전경험도 없고 임상경험도 없고 해군 장기군의관들은 여러분들이 욕하는 단기군의관보다도 배를 탄 경험도 없고 임상경험도 없습니다(공군은 당연히...) 그러니 각종 군 의료 병폐가 생겨왔던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