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군부심.
후보시절부터 대통령 재임기간 내내
누가 뭐래도 대통령은 밀덕이었다.
대부분의 행사들은 실무 비서관의 판단을 존중해 주셨지만,
군관련 행사만큼은 그냥 맡겨만 놓지 않으셨다.
재임중 운용중인 거의 모든 군자산을 직접 확인하시기도 했다.
신병들을 만나거나, 국군의 날 오찬의 메뉴까지도 직접 보고 받으셨으니, 대통령의 군부심은 정말 대단했다.
한번은 식은 치킨과 피자 대신, 청와대 쉐프들을 부대에 보내 오찬을 준비하도록 하기도 했다.
그런 대통령이 장병들 앞에서 말씀을 하실 때 늘 빼놓지 않고 하셨던 말씀이 있다.
‘여러분은 나라를 지키는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것과 함께, 반드시 건강하게 가족의 품으로 학교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할 의무도 있습니다. 이것도 대통령의 명령입니다’
경험하지 못한 것들도 알 수는 있는 것들이 없지 않지만, 대통령의 군부심은 본인의 군생활, 그리고 자식을 군대에 보냈던 가족의 마음, 그리고 군 통수권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로부터 나왔던 진심이었다.
모든 장병들과 군입대를 앞둔 청년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굥은 장병들 고생을 1도 이해도 못할거고
애초에 노예로 봐서 사람으로나 볼까 걱정입니다
군생활은 정말 안 해 본 사람은 모릅니다.
눈앞이 캄캄 합니다..
아이고 두야...
/Vollago
오히려 보수정권 때 국방에 돈을 더 안 썼는데 이거야 말로 종북아닌가요....
다음번에라도 제발 현명한 선택들 하기를 기원합니다.
이거 실무하는 사람들 아니면 상상도 못할 귀찮은 일이고 안하면 그만인 일입니다...
B 형이라 더 멋져 보이고 기뻐요.
한편으로 ㄹㅎ, mb 도 B 형이라는 설에 슬퍼요. ㅠㅠ
저도 특전병 출신 입니다
공수 272기!~~
나라의 안보를 아는 대통령이셨는데
두 분의 대통령
다시 볼 수 있을려나요
존경합니다
대한민국 예비역 병장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