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명의눈동자에서 당시 소녀들이 성노예로 끌려가던 장면을 보고 정말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때가 제가 초6, 중1무렵이어서 사실 우리나라 역사는 잘 모르던 시절이었음에도 그 시절에 대한 충격이 정말 컸었어요.
최근 파친코를 보면서, 다시 그런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저는 자이니치의 삶을 정말 잘 몰랐거든요.
그렇게 세대을 넘어서 거의 100년간 차별을 공공연히 받고 있었다니….
뭔가 그 숨막히고.. 억울하고 울분이 터질거 같은 그런 감정이랄까요..
파친코는 완결되면 한번더 봐야겠습니다.
북한에선 재일교포 북송, 북한사회에선 이들을 '째포'라 부르며 차별겪고
남한에선 이분들을 조총련과 연계지어 간첩조작 사건들 '작품'으로 취급하거나 반쪽바리라며 차별의 대상으로 손가락질했었습니다
2. 더 충격인 건 자이니치가 조국에 돌아와 살겠다고 해도 쪽바리라고 손가락질 당하고 왕따당하고 한다는 것이죠.
예전에 국가대표한다고 한국에 왔었던 추성훈 같은 경우가 대표적이겠네요.
사람들은 드라마나 다큐를 보면서는 자이니치의 고통을 안타까워하고 일본의 처사에 분노하지만, 막상 현실에서 자이니치를 만나면 그닥 잘해주지 않더라구요.
3. 조선족에 대해서는.. 더 말할 것도 없구요.. ㅠㅠ
https://archive.ph/h3Zz5
https://www.clien.net/service/popup/userInfo/comments/pearljamCLIEN
화려하시네요~!
아니 글도 안쓰시는 분이 클리앙에는 왜 오셔요?
https://www.clien.net/service/popup/userInfo/comments/komobongCLIEN
메모는 가구가 아닙니다~
말씀을 하세요. 말씀을.
왜 말을 못허세요?
저도 이거 본것 같아요. 그게 독립군이었나요?
동학농민군 아니었나요? 상투틀고 있는 사람 머리만 어딘가에 걸려있는 사진으로 기억하는데요.
애들때 봤는데도 진짜 생생합니다.
1. 731 부대 이야기를 담은 영화 '마루타' 이야기 들을 때(아직도 영화 안 봤습니다 앞으로도 보고 싶지 않습니다)
2. 서대문 형무소 견학 갔을 때
이렇게 두 번 강력한 임팩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엔
3. 말레이시아에서 일본이 점령했을 때 이야기를 들을 때인데 그나마 우리나라는 형제의 나라이기 때문에 예를 갖춰서 대했고 말레이시아한텐 훨씬 잔인하게 대했다
라는 얘기 들을 때 정말 치가 떨리더군요.
그게 아마 소설도 있었죠? 제가 어릴때 (아마도 8,9세?)마루타 라는 책을 저희 이모가 당시에 읽고있었는데, 제가 그책 내용을 물어보니까 이모가 일본이 했던 생체실험 내용들을 몇가지 얘기해줬어요. 제가 그날밤 무서워서 악몽꾸고 아주 난리도 아니었네요. ㅎㅎ
파친코 때문에 애플tv가입하고 싶네요
박상원이 반민족 토착왜구 일본당 추종자인것 또한 충격적입니다
그 때 이재은씨가 이창훈씨 여동생으로 나왔던 것 같은데 종군간호부를 모집한다는 것에 넘어가 심한 장면들이 나오죠.
당시 위안부에 대한 묘사가 강해서 부침도 많았고 드라마가 꼬인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땅에 일본을 우상시하는 인간들이 있다는게
어이가 없습니다
축출해서 동사무소 앞에 목매달면
속이 시원하겠네요...
유럽이 했던걸 못해서 이모양이쥬
나중에 커서 역사에 관심이 많아지다 보니 근현대사를 스스로 공부하면서 충격 받았어여.
훨씬 덜한게 이정돈데요..
그당시 수위는 초등학생이 보면 안될 것 같았는데...아마도 정치인들이 내부의 문제를 반일이라는 화두로 좀 덮고싶어했지 않나 생각합니다.
지금 나이에 봤으면 덤덤했을것 같은데, 애들때 보니까 그게 엄청 충격적이고 생생하게 뇌리에 남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