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건배달 배달비 현실화 이전까진느 아무도 돈을 못벌고 라이더만 노났죠 지금은 모두가 헬게이트 열린 상황이구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가는데다가 날이 풀리면서 배달앱 mau가 박살나기 시작했고 사람들의 배달비에 대한 인식은 2-3천원에서 벗어나질 않는데, 메뉴가격에 녹인다거나 하는 장난질하는순간 식당 사장 손목이 달아나고, 배달부는 2500원 단가 찍히는 단건배달 그거 한건 하느니 예전 배달이 더 벌리니 단건이 여러건 탕치기 보다 느려지고 개판난상황이죠.
애초에 단건 배달은 현재로선 존재 할수없는 서비스입니다. 그걸 프로모션으로 녹여서 다들 그걸 당연시 여겼다가 이제 현실화하니까 죄다 개피보는거죠. 이제 긱 이코노미 배달 종사자용 시간 베이스 보험까지 나왔기때문에 자가용보험으로 무판 영업도 못합니다. 2500원받고 자동차 끌고 단건배달할 바보 아무도 없어요 이젠. 단건으로 흥했다가 단건으로 망하는겁니다. 업주입장에서도 단건이랍시고 6천원 뜯어가놓고선 라이더에 2500원 불러서 조리다하고도 30분씩 배차안되는 단건배달 쓸이유가 없어요.
동그리a
IP 121.♡.135.137
04-15
2022-04-15 00:06:28
·
@님 제일 분석이 잘 되어 있네요.
실제 저 글이나 최근 뉴스 대부분이 단건배달 서비스 출혈경쟁으로 인해 적자에 라이더가 없고 개인은 기름값 상승 + 영업용으로(쿠팡, 단건배달)시 보험 불가에 따른 추가 보험료 생각하면 집 가는길에 운전으로 단건 배달하는 사람 없죠.
@Chals님 한국의 배달 시스템은 좀 특이하군요. 수요와 공급에 따라서 가격이 확 변하는 너무나 자본주의적인(?) 배달 시스템 같기도 하네요. 제가 있는 유럽의 경우는 배달시 기본료가 있고 거리에 따른 추가요금이 있고 이게 상황에 따라 변하지는 않거든요. 특정한 휴일(예를 들면 크리스마스 등등)의 경우 배달 기본료가 약간 더 올라가는 케이스가 있기는 합니다. 음식주문의 경우 배달플랫폼 앱으로 주문을 하면 배달 플랫폼 회사에서 식당 근처에 있는 기사에게 자동으로 배당이 할당되는 방식이거든요. 일단 이런 시스템으로 현재로선 계속 유지되더군요.
돈 버는건 맞는데 예전보다 부업 배달원이 늘었으니 전업배달원들이 예전보다 적게 번다가 맞겠죠. 예전에 전업+다량배달로 시간당 5-6건씩 처리하던게, 부업+단건배달로 분산되느라... 배달 퀄이 올라간 대신 배달 효율은 떨어져버리는... 단건배달이 법 다지키면서 하면 시간당 2건정도가 한계니 건당 6천원 이상은 폭리가 아니라고 봤을 때, 과연 단건 배달료를 사람들이 장시간 감당할 수 있을지?가 해당 서비스의 흥망을 가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가가거거규규
IP 113.♡.120.83
04-14
2022-04-14 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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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도 적자라던데 배달원들 모아서 인력장사하는 사무소가 돈 많이 번다 카더라구요
난마돌
IP 218.♡.209.209
04-14
2022-04-14 22:32:50
·
택시기사들이 배달라이더로 옮겨서 서울 택시 수가 많이 줄었다는군요.
마이나스의손
IP 112.♡.4.32
04-14
2022-04-14 22:47:56
·
저는 포장 애용해요^^
배달비무료+포장할인+업소청결상태확인+운동
동그리a
IP 121.♡.135.137
04-15
2022-04-15 0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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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나스의손님 이것도 매장 자체 가격표가 있으면 비교하면 앱으로 주문시에 더 비싼 경우가 많습니다
바닐라플랫화이트
IP 223.♡.11.142
04-14
2022-04-14 23:28:12
·
배달업체 법인회계상 적자죠. 대표와 임직원 급여 받을거 다 받고, 사옥이나 기타 투자하고 구입한거 감가상각 다하고 적자라니까 돈이 날라간것처럼 보이는겁니다
powerem
IP 122.♡.138.82
04-14
2022-04-14 23:52:02
·
고스톱 쳤는데 잃은 사람만 있고 돈 딴 사람은 없는 경우랑 비슷하네요.
HARO
IP 180.♡.219.96
04-14
2022-04-14 23: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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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매물이 많아질겁니다.
LanBus
IP 211.♡.132.231
04-15
2022-04-15 01:03:19
·
플랫폼이 적자일리가;;
개맛고양이
IP 122.♡.26.209
04-15
2022-04-15 0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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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할 수 있는 일을 합시다. 배달앱 안쓰기, 직접 요리하기, 나가서 사먹기, 다이어트...
역겹습니다.
최저임금이 안되는 배달 라이더는 물론이고
플랫폼도 사실 쏟아 붇는 광고비 제외하면 흑자 아니얘요
애당초 성립이 안되는 사업모델입니다.
음식점의 음식을 내 집앞에 배달을 해준다
이에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한다면
그 원가는 소비자의 지불용의를 넘어섭니다.
지금까지 2~3000원이었던건
플랫폼이 투자금 가지고 적자운영해와서 그랬던 거고요.
이제 적자 안보려고 하니까 그 실체가 드러난거죠.
배달자인건비, 플랫폼운영비, 광고비 등등의
정당한 원가를 제대로 메기니 6000원 이상이 나오는겁니다.
지금은 모두가 헬게이트 열린 상황이구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가는데다가 날이 풀리면서 배달앱 mau가 박살나기 시작했고
사람들의 배달비에 대한 인식은 2-3천원에서 벗어나질 않는데, 메뉴가격에 녹인다거나 하는 장난질하는순간 식당 사장 손목이 달아나고, 배달부는 2500원 단가 찍히는 단건배달 그거 한건 하느니 예전 배달이 더 벌리니 단건이 여러건 탕치기 보다 느려지고
개판난상황이죠.
애초에 단건 배달은 현재로선 존재 할수없는 서비스입니다. 그걸 프로모션으로 녹여서 다들 그걸 당연시 여겼다가 이제 현실화하니까 죄다 개피보는거죠.
이제 긱 이코노미 배달 종사자용 시간 베이스 보험까지 나왔기때문에 자가용보험으로 무판 영업도 못합니다. 2500원받고 자동차 끌고 단건배달할 바보 아무도 없어요 이젠. 단건으로 흥했다가 단건으로 망하는겁니다.
업주입장에서도 단건이랍시고 6천원 뜯어가놓고선 라이더에 2500원 불러서 조리다하고도 30분씩 배차안되는 단건배달 쓸이유가 없어요.
실제 저 글이나 최근 뉴스 대부분이 단건배달 서비스 출혈경쟁으로 인해 적자에 라이더가 없고 개인은 기름값 상승 + 영업용으로(쿠팡, 단건배달)시 보험 불가에 따른 추가 보험료 생각하면 집 가는길에 운전으로 단건 배달하는 사람 없죠.
그런데 지금 배달회사는 다들 적자거든요.
그 출혈 경쟁(보조금 지급) 안한다는 거죠 쿠팡 이츠의 초기 모델이 한집만 배달간다 치타배달 등의 단건 배송에 힘을 쏟다보니 배민도 따라간거구요
http://www.safe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177
경영 문제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온라인에서도 듣네요 ㅎ 참나
요샌 예전만큼 배달료를 주지 않습니다. 날씨가 완전 구리지 않는 한...
이미 인상은 될대로 다 되었고 최종 승자는 플랫폼이죠.
망하기 전에 현금화 하는 투자자도 돈 버는 거고요
그러다 상장되면 죄다 대박나는 거고요 ㅎㅎ
플랫폼 사업이 다 그러자고 하는 것 아닌가요?
애플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플레이 스토어 빼고는
진짜 돈버는 플랫폼들이.. 잘 생각이 안나네요 ㅠㅠ
배민이고 나발이고간에…
부담되서 귀가길에 포장하던가
아님 아예 주문을 안하게 되네요
뱃살이 아주 쬐금 줄어들었습니다
유럽처럼 자전거 배달이 주류가 되면 좀 나을거에요.
지역기반 배달업체는 옛날옛적에 기본료 + 100m당 요금에, 날씨, 휴일등 베이스로 추가요금 받는것으로 바뀐지 오래이고, 저 플랫폼 업체들도 마찬가지로 2500원에 100m당 요금을 기본으로 한다음에 안잡히면 알아서 올립니다.
그리고 콜 안잡히는거 방지하기위해서 지역업체는 일부러 강제배차 섞어버리고
플랫폼업체는애초에 강제배정입니다. 취소는 할수있지만 취소건수 올라가면 다시는 그 플랫폼서 일못해요...
지금 플랫폼 욕하는게 업주한테는 6천원 받아가놓고선 라이더에 제시하는 가격은 2500원이라서 안잡히면 이후에 올려줘야하는데 저걸 안올리고 2500원 고수하니까 애초에 라이더들이 단건 배달하려고 앱조차 안키면서 강제배차도 못시키고 똥콜상태로 방치되서 그러는겁니다.
이래서 요즘 서울 강남외에 단건 배달 시켰을때 시간 못지키고 지역업체기반 탕치기보다도 느린겁니다.
그럼 손님이 돈버나요? 어이가 없군요.
식당도 못살겠다 라이더도 못살겠다면 남은건 플랫폼이죠.
아무도 돈 번 사람이 없다니요ㅎ
예전에 전업+다량배달로 시간당 5-6건씩 처리하던게,
부업+단건배달로 분산되느라... 배달 퀄이 올라간 대신 배달 효율은 떨어져버리는...
단건배달이 법 다지키면서 하면 시간당 2건정도가 한계니 건당 6천원 이상은 폭리가 아니라고 봤을 때, 과연 단건 배달료를 사람들이 장시간 감당할 수 있을지?가 해당 서비스의 흥망을 가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배달원들 모아서 인력장사하는 사무소가 돈 많이 번다 카더라구요
배달비무료+포장할인+업소청결상태확인+운동
대표와 임직원 급여 받을거 다 받고, 사옥이나 기타 투자하고 구입한거 감가상각 다하고 적자라니까 돈이 날라간것처럼 보이는겁니다
판관비중에 인건비도 있으니…
(배민 쿠이츠 재무제표확인한 결과는 아니므로
사실이 아니라 그냥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것 뿐입니다.
아무도 못벌었다고 폭탄돌리기 하길레요)
코로나 끝나면 배달이 지금처럼 물량이 많지 않을테고
사람들도 부당한 배달비 내거나 배달비 녹여낸 비싼 음식값내며 배달시키느니 차라리 외식하러 다니겠죠
플랫폼이며 업장이며 배달업계며 코로나로 돈 번게 뻔할텐데 없다니요
"경기도 성남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50대 점주는 "매장 매출 다음으로 가장 큰 수익이 배달앱에서 나오니 서비스 가입을 안 하기는 어렵다. 울며 겨자 먹는 식"이라고 말했다."
배달 플랫폼 비싸다고 하지만 음식점이 배달직원을 직접고용해서 배달하는것보다 돈 적게들고
배달앱에 등록되면 홍보효과도 있고
하지만 플랫폼에 돈내기는 아깝다.
단건배달 서비스가 비싸서 못쓰겠으면 배달원 직고용해서 배달하던가
단건배달이 아닌 일반 배달대행 쓰면 될걸
단건배달의 이점은 누리고싶고 홍보 효과도 누리고 싶은데 돈은 일반 배달대행 만큼만 내고 싶다..
배달만 빨리 가면 뭐하나요 음식 만들어놓은지 한시간이 지나도록 배차조차 안되는데...심지어 고객센터 전화 연결에만 수십분 걸리죠..
같은 가게에서 단건배달이랑 일반배달 시켜보면 일반배달이 배달에는 시간이 좀더 걸려도10분내로 출발하더군요..
근데 단건 배달은 주문 받았는데 출발을 안해요..조리 10분도 안걸리는 가게인데..
근데 지금 배민이랑 쿠팡이 높은 배달단가로 기존 기사들을 다 빼가서 기존 퀵업체들도 기사가 없는 상황입니다.
단건배달이 흥하면서 예전처럼 빡세게 안타도 더 많이 수익이 나니까 기사들이 다 넘어갔죠...편하게 일하려고...
플랫폼은 앉아서 수수료 빼먹고...
대행사 사장은 기사 20명에 가맹점 6~70개만 가지고 있어도 대행사 사장은 월 2000 넘게 가져갑니다..
기사는 일하기 나름이구요
인건비 현실화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