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도표에서 확인 할 수 있듯이 한국은 자산격차는 적지만 소득격차는 큰 국가
미국: 자산격차, 소득격차 모두 큰 국가
북유럽/독일: 소득격차는 적지만 자산격차는 큰 국가
벨기에/프랑스: 소득격차, 자산격차 모두 작은 국가
한국: 자산격차는 적지만 소득격차는 큰 국가
한국의 자산격차가 적을 수 있는 이유는 급격한 경제발전 때문에 상대적으로 자산을 축적할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이죠.
집값 오른거로 한국의 자산격차 문제 삼지만 실제로 한국은 자산보다는 소득격차가 훨씬 심한 국가입니다.
아마 이 상태로 가면 소득격차->자산격차로 이어지면서
한국의 위치는 미국이 위치한 위쪽 방향으로 이동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적인 방향은 좌측 방향으로의 이동이지만요.
자산이라는게 원래 쌓이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나이가 많을수록 더 많아지니까요.
소득이야 나이의 영향을 적게 받지만요.
자산격차의 절대값을 소득격차 수준으로 맞추자는건 60대 자산을 40대 수준으로 맞춰야 하는거라
근로소득이 없는 60대 이상 입장에서는 말이 안됩니다.
자산격차는 원래 좀 큰 게 정상입니다.
국회예산정책처 '가계 소득 및 자산분포의 국제비교' 보고서 발간
OECD 가계소득 지니계수(0.31) > 가계자산 지니계수(0.74)…자산 불평등 더 커
위에도 썼듯이 이 통계는 나이를 고려한 게 아니라 나이에 따라 쌓이는 자산의 특성상 당연히 자산격차가 더 큰게 당연합니다. 기사의 한 문구만 보시지 마시고 다른 국가들이랑 비교를 해보세요.
한국은 자산격차가 상대적으로 작은 국가입니다.
자산격차를 줄이자는 말은 은퇴할 6070세대 한테 자산 쌓지 말고 90살 죽을 때까지 일하라는 말과 동일합니다.
한국 가계자산 불평등이 OECD 평균보다 낫다는거지 절대적으로 보면 모든 OECD국가들은 가계자산 불평등이 가계소득 불평등보다 심한데요.
나이를 고려하지 않고 작성한 통계라 당연히 가계자산 불평등이 소득 불평등보다 높은게 정상이라는 겁니다.
가계자산 불평등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확인하려면 나이를 고려해서 작성한 통계가 필요합니다.
세계 1위의 상속세가 있으니까요
요
세계 1위 상속세인데 재벌에게만 해당하지 일정 수준까지는 그렇게 높지 않을 껄요.
요
저도 동감합니다.
19년 자료일겁니다. 오래된 자료 아닙니다.
한국만 부동산 가격이 오른게 아니라서요.
장하성 교수가 2014년쯤
우리나라는 소득격차가 문제지, 자산 격차는 괜찮다
하지만 이대로 소득격차가 나면
자산격차가 심해져서 문제된다고 주장했죠
그래서 이번 정권에서 정책실장 하면서
“소득주도성장”을 주도했고요
소득주도 성장에 아쉬운 점은 지나치게 최저임금에 매몰되었던게 아닌가 합니다.
산별 노조를 통한 임금 협상등을 통해서 소득격차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현대차 생산직이 쌍용차 생산직보다 더 자동차 생산에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본인이 속한 조직에 따라 급여를 다르게 받고 있을 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