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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여자친구와 결혼할 수 있을까요?? 84

1
2022-04-14 18:27:42 수정일 : 2022-04-14 18:28:30 106.♡.65.162
알로하304

안녕하세요. 서른 셋 입니다.

여자친구는 서른 둘, 중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말 예쁘게하고 화낼줄 모르고 사람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이라 결혼까지 생각하게 됐습니다. 


다만 걱정이 너무 많습니다.

누구나 살면서 걱정은 있지만. 거의 미래의 걱정을 모두 끌어와 안고 있는 성격입니다. 


결혼해서 잘 살 수 있을까?

아이를 낳으면 잘 키울 수 있을까? 바르게 잘 자랄까?

신혼집으로 아파트를 영끌하면 유지비를 감당할 수 있을까?

아이를 낳으면 외벌이인데 살 수 있을까? (제 현소득 세후 350 입니다)

남친의 현 직장이 불안정한데 괜찮을까??


제가 너무 비현실적인 것인지...

여자친구는 다분히 현실적이라 그런건지..

좋다가도 제가 얼마나 확신을 줘야할지도 문제고

늘 걱정을 달고 삽니다...아직도 스스로에게 확신이 없다하니 제가 참 답답하네요....



알로하304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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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84]
Dangerous
IP 175.♡.229.130
04-14 2022-04-14 18:28:37 / 수정일: 2022-04-14 18:30:07
·
결혼은 뭐다?
별이 세개가 아니고 점이 세개입니다.
준비해서 하는게 아니고 닥쳐서 하는겁니다...전쟁 같은거에요...
알로하304
IP 106.♡.65.162
04-14 2022-04-14 18:41:52
·
@Dangerous님 저도 전쟁이라도 함 치루고 싶은데 시작 전부터 이러니 힘 빠지네요...
수박멸족
IP 112.♡.70.201
04-14 2022-04-14 18:29:48
·
결혼 별거없습니다
혼자 사는게 행복할지, 함께 사는게 행복할지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내일 당장 돈룩업이 올수도 있는데 먼미래 걱정이야 뭐 접어두시길 바래요
알로하304
IP 106.♡.65.162
04-14 2022-04-14 19:12:13
·
@침묵i님 저는 같이 살고 싶은데 ㅋㅋㅋㅋ이게 참 쉽지 않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알로하304
IP 106.♡.65.162
04-14 2022-04-14 19:13:24
·
@카이펑노라조님 정규직입니다. 육아휴직은 최초 1년만 유급으로 60% 정도 나오고 최대 3년 2년차는 감소 3년차엔 없다고 하네여??
삭제 되었습니다.
Mr.holiday
IP 112.♡.187.6
04-14 2022-04-14 18:29:55
·
걱정하느라 시간이 지나면 하고싶어도 못하죠
도전해보십쇼 저 이제 5년차인데 참 행복하고 좋습니다.
알로하304
IP 106.♡.65.162
04-14 2022-04-14 19:14:07
·
@Mr.holiday님 부러울따름 입니다. 진심으로 결혼을 막상 하고싶다 생각하니 너무 어렵네요ㅠㅠ
큰일랄라
IP 39.♡.111.107
04-14 2022-04-14 18:30:14
·
다 돈이네요? 돈을 보여주시면 걱정 다 없어질것즐이네요
알로하304
IP 106.♡.65.162
04-14 2022-04-14 19:15:13
·
@큰일랄라님 경제적 상황. 소득. 모두 서로 오픈했습니다. 저를 믿는다는데 본인은 못믿겠다 합니당....
퀘스트바이
IP 218.♡.15.2
04-14 2022-04-14 18:30:31 / 수정일: 2022-04-14 18:33:34
·
저 같은 경우는 결혼해야 돈이 모이더라구요. 결혼 안했으면 아직 원룸이나 오피스텔 전세 살고 있을것 같아요.
알로하304
IP 106.♡.65.162
04-14 2022-04-14 19:16:14
·
@퀘스트바이님 저도 여친 만나면서 연애만으로도 돈을 많이 모았습니다. 경제관념도 건강한 사람인데 정작 중요한 마인드가 이리 소극적이니 걱정입니다. 저한테 달린걸까요ㅠㅠ
The심이
IP 118.♡.5.200
04-14 2022-04-14 18:30:48
·
제가 딱 님 나이때 님 보더 적은 소득으로 2천 가지고 결혼해서 애 둘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걱정은 식장 들어가실때 하시면 됩니다
알로하304
IP 106.♡.65.162
04-14 2022-04-14 19:16:49
·
@The심이님 ㅋㅋㅋㅋ와...정말 부럽습니다... 너무 완벽주의자라 제가 아무리 설득해도 계속 끙끙 앓고 있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알로하304
IP 106.♡.65.162
04-14 2022-04-14 19:17:46
·
@범승님 너무 맘에 와닿습니다. 답답하기도, 밉기도 합니다 솔직히..그치만 형님 말씀처럼 홧김에 하는 실수는 없도록 잘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OdengLee
IP 1.♡.220.254
04-14 2022-04-14 18:31:44 / 수정일: 2022-04-14 18:32:09
·
미래걱정 끌고오는거 엄청나게 힘들어요
대부분 안해도 되는 걱정에 에너지쓰고 정작 할일이 지치거든요 돌아갈수있다면 ...
랜디만세
IP 118.♡.11.22
04-14 2022-04-14 18:32:20
·
그럼요.. 맘 먹기 달려있습니다~~^^
너에게닿아라
IP 183.♡.233.182
04-14 2022-04-14 18:32:43 / 수정일: 2022-04-14 18:41:50
·
아이 낳은 후에 맞벌이 하면 안되는 상황인가요?
솔직히 여자 쪽이 말하는 중 3번부터는 지금 글쓴님의 자산이 많지 않으면 해결되기 힘든 문제입니다.
보통은 맞벌이 열심히 해서 집사자라고 하지 외벌이 걱정 안합니다.
/Vollago
알로하304
IP 106.♡.65.162
04-14 2022-04-14 19:18:34
·
@너에게닿아라님 앗 제가 모은 돈이 적은것이 아마 문제지 싶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알로하304
IP 106.♡.65.162
04-14 2022-04-14 19:27:33
·
@Rider_man님 무게 실린 조언 감사합니다. 머리가 참 복잡한데 이런 글 하나가 힘이 많이 됩니다ㅠㅠ
중간보스
IP 175.♡.182.39
04-14 2022-04-14 18:33:16
·
이래서 결혼은 생각 없이 하는거라고 하죠.
생각이 많아지면 못 하니까요.. 껄껄껄껄껄
알로하304
IP 106.♡.65.162
04-14 2022-04-14 19:28:08
·
@중간보스님 할거면 빨리 하라는데엔 이유가 있는거군요...ㅎ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알로하304
IP 106.♡.65.162
04-14 2022-04-14 19:29:05
·
@마을이님 신혼집 걱정...분양권 샀는데 이자걱정...산 넘어 산 입니다 정말...
박스엔
IP 223.♡.178.240
04-14 2022-04-14 18:35:08
·
다 그러고 살기는 합니다.
알로하304
IP 106.♡.65.162
04-14 2022-04-14 19:29:36
·
@박스엔님 저도 그걸 강조하는데 입만 아프지 큰 변화는 없네요. 화를 내야하나....ㅋㅋㅋㅋ
풋워크
IP 121.♡.149.143
04-14 2022-04-14 18:35:21
·
여친이 불확실해하는거면 뭐…억지로는 안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밤에 헤어지기 싫어서 결혼하는건데…돈 생각 먼저들면 사는게 힘들어져요
알로하304
IP 106.♡.65.162
04-14 2022-04-14 19:30:22
·
@숙성회님 ㅠㅠ 저도 억지는 싫슴다. 저를 믿고 맘은 크다고 하는데, 잘 살지 본인에게 확신이 없답니다 이 무슨...
원아리
IP 124.♡.224.101
04-14 2022-04-14 18:36:25
·
음... 확신을 주지 못한다는건 생각보다 좀 큰 문제인것 같습니다.
그 상태로 밀어부치듯 결혼하면 나중에 원망은 알로하님께서 듣게될 것 같아요.
성격을 바꾸거나 불안거리를 완전히 없애주거나 둘중 하나일듯 한데 전자는 불가능에 가까울 것 같구요.

정말 잘 생각해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일리맛있어
IP 194.♡.64.34
04-14 2022-04-14 18:37:20
·
1. 지금 알고 계신 성격과 결혼해서 아이 낳고 같이 살면서 겪게 되는 성격은 또 다를 수도 있습니다.
2. 걱정꺼리는 없어지지 않고 계속 새로운 걱정꺼리가 나오게 되죠... 걱정 많은 성격은 그냥 계속 걱정꺼리를 만들더라구요. 걱정을 걱정하며는 아무것도 못하지 싶어요.
알로하304
IP 106.♡.65.162
04-14 2022-04-14 19:34:55
·
@일리맛있어님 멀리보았을때, 걱정을 걱정하는게 너무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
유니세스
IP 118.♡.10.54
04-14 2022-04-14 18:37:48 / 수정일: 2022-04-14 18:39:13
·
잔인한 말씀인데 헤어질 때가 된거에요.

중학교 정교사시면 주변에서 비교 넘청 많이 할거에요.
가령 같은 교사나 공사, 공공기관 같은 안정적인 곳이랑요.

애초에 여친 직업 선택 자체가 안정 지향적이신데
글쓰신분이 그 카테고리에 해당안되는거죠.

사실 세후 금액이 모자라거나 그렇다고 생각안됩니다.
소득이랑 상관없이 직장이 공무원이거나
대기업 정규직 같은 분이면 그렇지 않을거에요
.
그냥 자영업이나 소기업,스타트업 등
동류가 아닐 뿐이고 선택 기준이랑 다를 뿐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알로하304
IP 106.♡.65.162
04-14 2022-04-14 19:35:56
·
@유니세스님 이게 맞는것 같네요...제가 아무리 제 일에 어필해도 그때뿐이고..다시 걱정하러 돌아가요😅
유럽이민
IP 122.♡.164.14
04-14 2022-04-14 18:38:00 / 수정일: 2022-04-14 18:47:07
·
저는 돈이 없어서... 저같으면 애초에 여자를 안 만납... 그래서 지금까지 모쏠이지요.

클리앙 '승리자' 유부남님들 부럽군요. 다들 후손들 잘 길러내시길...

제 DNA는 이 세상에서 없애버릴 거라..^^;
글 작성자님은 만약 결혼하시면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다른 분들 현실적인 말씀보니 역시 이 나라 출산율이 왜 이 모양인지 바로..ㅎㅎ

돈돈돈
알로하304
IP 106.♡.65.162
04-14 2022-04-14 19:36:20
·
@유럽이민님 존중합니다!!! 사견 감사드립니다☺️
hye0914
IP 117.♡.25.98
04-14 2022-04-14 18:38:53
·
작성자님이 아니라 여친 분 얘기였군요. 그냥 사는거지 뭘 그렇게 복잡하게 고민하는지 좀 피곤하네요. 이 사람이다 싶으면 일단 고 하고 같이 극복해가는게 부부지 누가 만사에 대비하며 사나요. 경제적인 것보다 여친 분이 작성자님과 함께 하려는 의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알로하304
IP 106.♡.65.162
04-14 2022-04-14 19:36:52
·
@혜바라기님 제 말이 그 말입니다!!! 아 뭐 어때 함 가보자~~ 이럼 얼마나 좋을까요😭
hye0914
IP 117.♡.25.98
04-14 2022-04-14 19:55:24
·
@알로하304님 힘내세요. 토닥토닥
ykhs
IP 117.♡.12.204
04-14 2022-04-14 18:39:09
·
재가 1500만원으로 마흔 좀 안되서 무직 상태에서 결혼했습니다. 아내님에게 절 한번 해야겠네요.
알로하304
IP 106.♡.65.162
04-14 2022-04-14 19:37:08
·
@ykhs님 저도 멀리서나마 따봉 보내드립니다👍🏻👍🏻👍🏻
nariyada
IP 112.♡.107.170
04-14 2022-04-14 18:40:24 / 수정일: 2022-04-14 18:43:00
·
충분히 이야기해보시고 안 하는 걸로 결론이 나면 여자 친구 분과도 정리하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결혼 못해서가 아니라 여자 친구분 기대에 글 쓰신 분이 안 맞는 거라 현실적으로 계속 부딪치면서 힘들어집니다.

전 결혼 10년이 넘어서 요즘은 어떤지 모르지만 와이프 친구 중에 교사가 많은데
교사들이 비교적 경제적으로 넉넉한 상대와 결혼을 하는 편이라 상대적으로 비교가 많이 돼서
남편 소득이 기대에 못 미치면 힘들어하더라고요
알로하304
IP 106.♡.65.162
04-14 2022-04-14 19:37:59
·
@nariyada님 제가 실질적으로 모아놓은게 없어서 그런듯 합니다..애초에 결혼을 생각할 자본 자체가 아닌데
터치패드
IP 27.♡.203.40
04-14 2022-04-14 18:40:25
·
지금 글쓴이님 조건에서 결혼을 망설여야 한다면 울나라 커플 80%는 결혼 못할 겁니다. ㅎㅎ
나이로 보나 여러 상황으로 보나 지금이 최적이니깐 더 늦지 않게 결혼 서두르세요.
남자는 현 직장 문닫거나 잘리더라도 계속해서 취직하려는 의지가 있으면 됩니다. 중간에 도박이나 주식, 코인 등에 한 눈 팔지 않으면 되구요.
알로하304
IP 106.♡.65.162
04-14 2022-04-14 19:38:24
·
@터치패드님 말씀 너무나 감사드립니다ㅠㅠ 제가 모아놓은 돈이 많지 않아 더욱이 걱정하는 모양입니다 맘 아프네요...
회원님임
IP 223.♡.23.88
04-14 2022-04-14 18:40:45
·
생각이 많으면 결혼해도 후회할 확률이ㅠㅠ
알로하304
IP 106.♡.65.162
04-14 2022-04-14 19:38:36
·
@회원님임님 왜 이리 완벽하려는지 머르겠어요...
묠니르
IP 223.♡.212.51
04-14 2022-04-14 18:41:15
·
여친분이 저런걱정을 하고있는건가요?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결혼생각없단 뜻입니다.
알로하304
IP 106.♡.65.162
04-14 2022-04-14 19:39:02
·
@묠니르님 아 이거 정말 난제 입니다 묠니르님 ㅠㅠ
arcenciel
IP 211.♡.211.218
04-14 2022-04-14 18:41:21
·
교사인데 애 낳으면 왜 외벌이신지...? 교사면 육아휴직 보장 다 되잖아요? 심지어 육휴하면 호봉도 오르는데
ppqq1188
IP 211.♡.141.192
04-14 2022-04-14 18:45:30
·
@arcenciel님 그 육아휴직 기간동안을 말하는 것 같네요 근데 저정도까지 디테일하게 고민할 정도면 결혼하기 어려울 것 같네요 저 나이의 여자들은 주변에서 머리속에 주입해주는 현실적인 조언들이 이미 가득해서요..
삭제 되었습니다.
Nunki
IP 211.♡.132.186
04-14 2022-04-14 18:42:48
·
연애의 시작은 보통 여자쪽에서 적극적이면 되는 경우가 많고,
결혼까지 이어지는건 보통 남자쪽에서 적극적이면 되는 경우가 많지요.

할 만큼 했는데도 진행이 안되는거면 거기까지인겁니다.
혹은 할 만큼 하지 않고 있다는건 뭔가 글쓰신 분도 마음에 걸리는게 있다는 것일거고요.


다만, 진행하는데 있어서 제일 큰 영향을 주는건 남자의 경우에는 여자친구의 친구들, 여자의 경우에는 남자친구의 여자 가족들이더라고요.
알로하304
IP 106.♡.65.162
04-14 2022-04-14 19:40:56
·
@Nunki님 저는 한 가지, 살아가며 늘 저런 걱정을 당겨와서 걱정하며 살까봐 입니다... 그걸 곁에서 봐야하는 나는 이해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하면서
콘헤드
IP 124.♡.160.13
04-14 2022-04-14 18:43:21
·
다른 사람과의 비교는 참고사항일 뿐입니다.
본인이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하죠.
일단... 걱정을 모두 끌어와 안고 하는 성격...
매우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
혹시 남탓하거나 책임을 미루는 성격인가요? 그렇다면 정말 위험하죠.
알로하304
IP 106.♡.65.162
04-14 2022-04-14 19:41:49
·
@콘헤드님 그런 성격은 아닙니다. 차라리 탓을하면 본인탓을 합니다..저한테 짜증도 안내고 화도 잘 안내는 좋은 친구입니다만.. 정말 걱정을 말 그대로 사서 하기에 옆에서도 참 힘드네요
바나나망고
IP 175.♡.31.29
04-14 2022-04-14 18:43:29
·
출산하면 외벌이하는걸로 이미 협의가 되신건가요..?
교사이시면 맞벌이 가능하신 직업이실텐디 ..
알로하304
IP 106.♡.65.162
04-14 2022-04-14 19:42:22
·
@바나나망고님 아이를 낳고 육휴 동안의 생활을 걱정하는거에오😭
삭제 되었습니다.
알로하304
IP 106.♡.65.162
04-14 2022-04-14 19:43:36
·
@침낭님 네 저는 개인사업체의 일반 직장인 입니다..여친 주변 환경이 그러한만큼 기준이 높지 않단건 거짓말 이겠죠 ㅠㅠ
랑유s
IP 118.♡.14.23
04-14 2022-04-14 18:44:17
·
애셋인데 지금까지 맞벌이로 잘 살고 있어요
알로하304
IP 106.♡.65.162
04-14 2022-04-14 19:44:13
·
@Suwooqoo님 저도 가장으로서 살고 싶습니다😭
빈속에소주
IP 175.♡.139.203
04-14 2022-04-14 18:45:20
·
좋아하면 그냥 사이소 . 여기 까지 생각이 왔으면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할겁니다. 하지만 주의 시선 끄고 오로지 배우자만 보고 사시면 힘든거 다 이겨내고 잘 살지 싶네요.
알로하304
IP 106.♡.65.162
04-14 2022-04-14 19:44:54
·
@빈속에소주님 단 둘이 있으면 걱정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는 저도 너무 힘이들어서 형님들께 의지하러 왔어요 엉엉...😭
세애인
IP 115.♡.205.115
04-14 2022-04-14 18:45:41
·
배우자의 성격은 생각보다 더 중요합니다. 이혼사유로 '성격 차이' 가 제일 많은 이유는 만만해서 그런 거도 있고 실제로도 그렇기 때문일 겁니다. 성격은 행동으로 연결되고 생활습관, 가치관으로 발전됩니다. 안 맞으면 힘듭니다.
제 경험으로는 경제력도 중요하지만 서로 성격이 맞냐보다는 덜 중요합니다. 엄중하게 고민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알로하304
IP 106.♡.65.162
04-14 2022-04-14 19:45:52
·
@율이애비님 솔짇히 저 걱정하는거 말고는 저희 둘이 2년 만나면서 크게 다툰적이 없습니다. 가장 중요하다 싶은게 걸리니 저도 맘이 아프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남이장군
IP 119.♡.166.69
04-14 2022-04-14 18:53:09
·
일단하시고 후회는 나중에!
알로하304
IP 106.♡.65.162
04-14 2022-04-14 19:46:04
·
@남이장군님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안되는거자나요
벨리테스
IP 178.♡.195.167
04-14 2022-04-14 18:56:40
·
고민해봤자 미래는 모르는거라 답이 없을걸요. 저나 와이프나 둘 다 아무 생각없이 결혼했는데 잘 살고있어요 (결혼당시 저 무직). 게다가 비교적 최근까지 거의 3년동안이나 백수나 마찬가지였는데도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와이프 벌이가 크게 좋은것도 아니고요. 둘다 돈 별로 안쓰는데가 돈 걱정도 안하는 성격이라 그럴수도 있겠지만, 잘 맞는 사람이면 경제사정은 크게 상관없다고봅니다.
알로하304
IP 106.♡.65.162
04-14 2022-04-14 19:47:13
·
@벨리테스님 여친은 아무 생각을 다 끌어와서 하기에 문제죠..걱정 안하는 성격이 부럽습니다ㅠㅠ
finethank
IP 121.♡.253.246
04-14 2022-04-14 19:02:05
·
여자친구분만 고민하는 내용이 아니라 여자친구분 부모님까지 생각한 고민일수도 있어요
저도 교사인데 부모님이 기대하는게 있어서? 비슷한 이유로 반대하실까봐 걱정했었어요
근데 저는 확신 가지고 제가 먼저 결혼하자고 했고 부모님도 제가 결정한것에 대해 별 말씀안하시더라고요.
연애 3년하고 결혼했는데 첫 1년은 저도 비슷한 이유로 연애만 해야지 생각했고
그 다음 1년 연애하면서 이사람이다 확신 가졌고 마지막 1년 결혼준비 천천히 했네요.
공무원 임대주택도 잘 되어있는 편이라 경제적인 문제는 다른 직종보단 쉽다 생각해요.
전 제가 우리 부부 기둥이라 생각하고 정년까지 열심히 일할 생각이에요.
글쓴이님도 여자친구분에게 확신이 있으시면 시간 주고 기다려주세요. ^^
아무래도 주변과 비교하며 이게 맞는건가 고민이 될수있다 생각해요.
알로하304
IP 106.♡.65.162
04-14 2022-04-14 19:49:37
·
@finethank님 멋진 분이십니다!! 저도 오히려 여친이 먼저 그래준다면 눈물 콧물 다 흘릴텐데...

맞습니다. 부모님, 특히 어머님 눈치를 많이 보더라고요..당신께서 젊어서 고생을 너무 많이하셔서 고생 덜 하고 너무 없이 살지 않았음 좋겠다. 라고 하셨다는데....아무래도 걱정의 큰 지분중 하나이지 않나 싶네여
aurvana
IP 1.♡.57.240
04-14 2022-04-14 19:04:38
·
조건 따지다 보면 결혼 못하는 거죠. 개인적으로 결혼은 함께 '맞춰 가는(만들어 가는)' 과정이지 누가 뭘 '맞춰 와야(만들어 와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알로하304
IP 106.♡.65.162
04-14 2022-04-14 19:55:21
·
@카나님 여기 또 진리라고 하는 글이 떡하니 ㅠㅠ 제 말이 그것인디 어찌....인연이 아닌것인지....인연이어도 이리 걱정할랑가요 ㅠㅠ
마레마르
IP 117.♡.3.128
04-14 2022-04-14 19:05:45
·
저는 6년 전에 결혼해서 외벌이에 재산 300으로 시작했습니다 현재 20평대 아파트 사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넘 걱정마세요
알로하304
IP 106.♡.65.162
04-14 2022-04-14 19:55:53
·
@반반치킨무많이님 축하드립니다. 저도 그렇게 안에서 밖에서 힘차게 열심히 서로 지지하며 살아보고 싶습니다 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알로하304
IP 106.♡.65.162
04-14 2022-04-14 19:54:18
·
@風來人님 아..그러네요..여친만 뭐라할게 아니고 제가 그걸 다 안아줄 수 있는 사람인지 먼저 돌아보는게....하 근데 전 정말 자신있는데 ㅠㅠ 너무 걱정을 하니까 제가 지쳐요...미워요
삭제 되었습니다.
알로하304
IP 106.♡.65.162
04-14 2022-04-14 19:52:09
·
@카이펑노라조님 직장이 안정적였음 좋겠다합니다..요새 평생 직장이 어딨다고.. 지금 이 정도면. 외려 제가 살짝만 흔들린다면 여자친구는 지진나는거 아닌가요 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알로하304
IP 106.♡.65.162
04-14 2022-04-14 19:59:00
·
@카이펑노라조님일전에, 단호하게 제가 그란 점들도 다 얘기했고. 내 일에 자부심도 있고, 이래도 안되면 주변 교사나 공무원 만나야한다.. 그렇게 안정적인게 행복하면 공무원들은 왜 그만두겠냐..이런식으로 너무 답답해서 직구를 날리기도 했지만..그때뿐이고 다시 걱정의 굴레에 갇혀있어요. 하물며 '나 잘해볼게 잘 부탁해' 이런 말이라듀 해준다면....하....그저 고만 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우아한호랑이
IP 14.♡.149.50
04-14 2022-04-14 19:36:57
·
저도 진솔한 대화에 한표입니다. 사람은 자기보다 조건 좋은 경우를 보고 비교하는 경우가 많다지만, 중학교 정교사가 그렇게까지 걱정할 정도면 우리나라 젊은이들 결혼 못하죠;; 교사라서 세상 물정을 조금 모르시거나 주변 교사들 케이스만 들어서 그러는지, 아님 주변에서 비슷한 교사들이 더 조건 좋은 신랑감 만나는 거 보고 흔들려서 그러는지 대화해봐야 알 것 같아요.
알로하304
IP 106.♡.65.162
04-14 2022-04-14 19:51:03
·
@우아한호랑이님 고견 감사드립니다..
알바 한 번 안해본 친구입니다. 그래서 더욱 심하다 생각도 해봅니다만. 사바사 인데. 이 사람 성격이 이런것을 어찌하리오...머리가 넘 아프네요
없는듯
IP 223.♡.204.61
04-14 2022-04-14 19:48:23 / 수정일: 2022-04-14 19:49:23
·
뭔가 익숙한 느낌이라 떠올려보니
상대방은 고민이라 얘기했지만 결국은 남들과의 저울질이었던 아팠던 과거였네요..
글 하나 읽은걸로 함부로 판단할 수는 없는것이고..
동갑내기 글쓴분이 아프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알로하304
IP 106.♡.65.162
04-14 2022-04-14 19:53:00 / 수정일: 2022-04-14 19:53:09
·
@없는듯님 앗...저울질...맞는 말씀이네요..간과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네요 미처 거기까진....하하...대화를 다시 해봐야겠습니다 응원 감사드립니다..!
monarch
IP 116.♡.90.106
04-14 2022-04-14 20:52:11
·
경제적으로는 후회하죠
저도 결혼 안했으면 건물하나 있을겁니다
근데 가족이라는게 건물보다 좋아요
돈없어도 말이죠
알로하304
IP 61.♡.246.36
04-15 2022-04-15 11:05:54
·
@monarch님 저도 그런 가족의 소중함을 꼭 느껴보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
숨쉬기장인
IP 175.♡.67.205
04-14 2022-04-14 21:15:08
·
서른넷 결혼 7년차 곧 애셋 예정입니다.

결혼할때 뭔지 모를 자신감(?)을 보여주며 결혼했는데요, 요즘 와이프는 저보고 사기꾼이라해요(?)

그때 당시에는 발전가능한 모습과 어떤 상황이 되도 먹고살수 있다는 믿음? 을 보여줬나봐요. ㅎㅎ

와이프는 육아휴직 3년차에, 전 직장생활 하는데..
그래도 식구 먹고 사는데는 지장없게 살고있네요.

그리고 결혼하고 애기 생기고 하다보면, 안보이던 길이 더 열려서 기회도 얻고, 생활도 좋아질수 있을꺼에요.
알로하304
IP 61.♡.246.36
04-15 2022-04-15 11:06:38
·
@숨쉬기장인님 저도 근자감으로 다시 한 번 무장 해보겠습니다....!!! 저도 덩달아 걱정만 하기보다는 믿음을 줘보는 시도를 해봐야겠네요..감사해요!!
버베나
IP 116.♡.3.16
04-14 2022-04-14 22:55:25
·
제 생각엔 결혼을 진지하게 생긱할때 그럴수 있을듯 합니다.

물론 저울질.. 비교 이런것들은 아니구요.

알로하님이 글에 쓰셨듯이 말 예쁘게 하고 남에게 화낼줄 모르는 ..등의 성격이다 보니 자꾸 혼자 걱정하는 성향이 결혼을 앞두게 되니 더 예민해 지는 것이겠구요.. 그런 순한? ? 딸을 바라보는 어머니 또한 이런 저런 걱정이 될수도 있는듯 합니다.

연세가 좀 있는 딸가진 엄마들은 결혼 앞두고
불필요한 걱정을 마구마구 합니다..ㅎ

주변에 이런 커플들 있었지만 (처가댁 과잉걱정 등등 )
대부분 재미지게 잘 살구요.. 맨날 낄낄대며.. 친정어머니의 사위사랑이 많은 경우도 대다수 였습니다.

미래는 그 누구도 알수없기에
두분이서 대화를 많이 나누시길 바랍니다.

괜한 오해와 자존심으로 좋은 여자친구랑 멀어지지 마세요.^^
알로하304
IP 61.♡.246.36
04-15 2022-04-15 11:10:34
·
@버베나님 사무실에서 이제야 확인했는데.. 수많은 마음들을 전해주셨고 그만큼 더 크게 울림이 있네요... 저울질을 떠나 약한 마음에 대한 스스로를 걱정하는 것..말씀해주신 부분은 정말, 한 걸음 물러나니 다른 각도에서 할 수 있는 생각이네요...아..읽으면서 '아..! 이런 상황이겠구나..' 싶었습니다. 약간 찡하기도하고... 답답하다고 제가 짜증만 낼게 아니었네요....버베나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댓글을 두번, 세번 다시 읽네요..감사드립니다. 솔직히 캔커피 하나 사들고 벤치에 앉아서 아무 얘기나 떠들어도 될만큼 편한 사람인데, 소중한 인연이라 생각하고 제가 노력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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