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민주당과 일부 극렬 민주당 지지층의 검수완박 주장은 대선 패배 후의 앙갚음 심리, 내지 대선 패배를 부인하고 싶은 욕망에서 비롯된, 매우 퇴행적이고도 자폐적인 자기 욕망의 표출에 지나지 않습니다.
지난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어찌했거나 민주당에서는 검찰 개혁을 주장했고, 야당과 보수 언론, 검찰 집단은 이에 대해 저항하였습니다.
그 결과, 야권 진영이 승리하고, 검찰 개혁을 주장했던 민주당은 정권을 내주게 되었고 이를 선두에서 막아낸 윤석열 검찰총장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결국, 국민은 민주당이 아니라 윤석열과 보수 진영에 손들어주었습니다.
검찰 개혁은 학문적으로 타당성 있을지라도 정치적으로 민주당의 실패한 개혁 담론이고, 역풍이 불어 정권까지 내준 정치 프레임입니다.
정권을 내주고도 여전히 '검찰 개혁'' '검수완박'을 잠꼬대하듯 되뇌는 것은 민주당이 집권 정당에서 소수 정당 수준으로 퇴행하고 국민 여론을 도외시한 자폐적인 행태로서 대선 패배 후에도 전혀 전략적인 반성을 하지 않는 유아적 행동을 하는 수준으로 전락하였음을 보여줍니다.
아무리 그 정책이 옳고, 학문적으로 타당하더라도 국민이 공감하지 않으면, 무의미합니다. 더욱이 국민적 여론에 맞서서 단순히 의석 쪽수라는 힘만을 내세워 국회에서 입법을 강행하면, 차기 총선에서 소수 정당, 심지어 군소 정당으로 전락하는 것은 불문가지이고, 민심을 도외시한 입법은 총선 이후의 다수당에 의해 전광석화처럼 폐기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민주당과 일부 무뇌아 수준의 강성 지지층이 대선 패배 후 혼수상태에서 단말마적인 발악을 하면서 대선 패배를 부인하고 싶은 욕망을 이해하지만 그러한 것은 전혀 이성적이지 못합니다.
민주당은, 사실상 야당입니다. 약 한 달 후에는 법적으로도 야당입니다. 국민이 바라는 민주당은, 대선 참패를 불러온 '검찰 개혁'을 코맹맹이 소리로 되뇔 게 아니라 윤석열 정부의 오만한 국정 운영을 잘 견제하여 올바르게 나라를 이끌도록 야당의 책임을 다하는 것입니다. 대선 패배의 역풍을 불러온 '검찰 개혁'의 카드는 잠시 장롱 속에 접어두고, 청와대 졸속 이전, 오만무례한 장관 인선 등에 대해 시시비비를 가리고 견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처럼 핵심 지지층이 퇴행적이고 자폐적인 행태에서 머무르고, 민주당이 거기에 끌려가는 한, 민주당은 만년 야당을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개혀는 넣을게요
개혁할게요 💙
무슨 역풍이죠? ㅋㅋㅋㅋㅋ
“불러올” 쓰려다 오타 난걸까 궁금하네요.
대선 패배도 아니고 대선 패패네요
페페는 개구리지만 패패는 뭘까요.
패배를 패패라고 어떻게 쓸 수 있었을까 . .
자음 대각선 끝단에 위치한 ㅂ, ㅍ 위치적 특성을 고려하면
의도가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사실 민주당은 패배한게 아니라 패패한 것이다! 라고 . . .
속았네요 ㅜ
국짐당에 있어야 할, 무늬만 민주당이었던 수박세력이 암약한 결과가 이번 대선이라고 보는데요?
민주당이 진 이유는 이런 개혁이 지지부단했기 때문에 진거죠 지금이라도 확실히 해야지.국민들이 지지하죠 ..
무슨 희한한 논리입니까.
1번들이 뽑은 국회위원들이 그들을 뽑은 민심에 따라 검찰개혁 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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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따라 국힘 당대표나 조중동이나 2번님들이나 모두 민주당이 권력을 잃을까봐 걱정해주네요..
감사할 따름이고 뭔가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불끈 드네요..
덜 잤으면 더 주무세요.
요
/Vollago
다들 민주당이 180석으로 개혁하지 못했던 것이 패배 원인이라는 분석인데, 왜 이상한 말씀이신지?
유퀴즈 굥가카 나오시면 댓글이나 다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