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억대 적자를 고백한 이연복 셰프가 결국 부산 지점 식당을 폐업한다.
이연복 셰프는 12일 SNS에 부산 기장구에 위치한 식당 사진을 올리고 "그동안 저희 식당을 많이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진짜 많은 사랑 받고 재미있게 운영해왔지만 너무 아쉽게 4월 30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종료한다"고 알렸다.
소식을 접한 배우 박솔미, 김가연, 마술사 최현우, 이혜성 전 아나운서 등도 댓글을 남겨 아쉬워했다.
식당 폐업 이유를 자세히 밝히진 않았지만 이연복 셰프가 지난달 방송에서 한 이야기를 되짚어보면 코로나19로 인한 적자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미 대중 사이 유명한 이연복 셰프의 식당들조차 운영 상황이 어렵다고 고백한 것.
이름빨로는 한계가 있었죠.
동네에도 대기해서 줄 서서 먹는 곳 들도 여전히 있는거 같구요.
동일한 분이 이셰프가 직영하는 서울 목란도 리뷰했던데 ....결론이 저렇군요...
만약 해운대에 있었으면 안망했을겁니다
맛의 편차가 좀 있다고나 할까?
부산 목란에서 탕수육 엄청 맛있게 먹은적도 있구요.
서울 목란은 뭐 맛의 호불호야 있을수 있지만
재료들 식감이 엄청 좋았어요.
칼질을 다른식당 보다 훨씬 많이 해서 부드럽고, 소화잘되게 식사할 수 있는 그런 음식들이였죠
부모님들 좋아하실것 같은
음식평에 있어서 다들 입맛이 다른데
나의 입맛과 안맞는다고 맛없다고 하긴 조심해야할 것 같아요.
내 스타일은 아닌것 같다랑 맛없다! 는 천지 차이니까요.
부산 목란은 코시국에도 언제나 웨이팅 길었죠.
사실 부산 아난티 하우스에서 뭘 먹기에 중식이 제일 무난해서
쉐프의 명성보다는 중식당이란 것 자체의 메리트도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적자는 아니고 관리가 잘 안돼서 문 닫는걸로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