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침님 품절되었다고 그게 코로나에 효능이 있다는 증거가 되나요? 그냥 이부프로펜, 아스피린, 타이레놀 먹으면 될 걸 굳이 은교산 갈근탕을 먹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약국 가서 감기기운 있다고 하면 꼭 끼우는 약이 은교산이더군요 그냥 종합 감기약 하나면 될 걸.. 그리고 엄밀히 말하면 은교산 갈근탕은 한약 베이스여도 일반의약품이죠. 그 효능은 차치하더라도
저는 한의원 별로 안좋아하는데, 그.. 제 마누라는 한의원 많이 좋아하더라구요. 병원가면 맨날듣는 소리 '살때문에 그래요 운동하세요' 라 하는데, (번역: 니 병은 니탓입니다) 한의원가면 맨날듣는 소리 '스트레스 때문입니다. 남편분이 속썩이시나봐요?' 라고 한데요. (번역: 니 병은 남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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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magis
IP 106.♡.45.35
04-13
2022-04-13 11: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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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는 어떤 분야든 업계든 다 치열하게 하는거구요... 거기에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어요
신종플루 때. 어느 한의사가 라디오 인터뷰에서
"신종플루는 습한 성질이 있어서......". 이렇게 저렇게 치료라면 된다...
코로나는 어떤 성질 이려나요..
그래도 일반의약품이라면 좀 더 신뢰는 가더군요.. 적어도 '깨끗하게' 는 생산 되었겠죠
ㅎㅎ
님 말씀대로라면 한의학을 안믿는다고 하시면 안되죠 ㅋㅋㅋ 그냥 님은 까고 싶은거지 한약은 그렇게 효과가 있는데 왜 저렇게 말씀을 하신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ㅎㅎ
그런게 코로나 치료제라고 나온건 없습니다만..... 효과는 은교산 갈근탕이 더 좋구요 ㅠㅠ
ㅋㅋㅋㅋ
서양으로 가서 코를 납작하게 눌러줬으면 합니다!!
이것이 K 한의학이다!!
자생한방병원, '코로나 회복 클리닉' 개설
코로나도..
역시 돈되면 뭐든 이군요 ㅎㅎ
그런데 검색하니까 뭔가 나오긴 하네요. https://jw-haniwon.tistory.com/102
양방gp들도 진료과목 써놓은거보면 화타아닌가요
오히려 님이 말씀하신 코로나는 한약이 더 치료잘돼서 약국마다 품절대란ㄷㄷ
당연히 의학의 한 종류로서 사람의 몸을 치료하는건데요. 한의학에 대해 아는게 조금이라도 있으신지요?
맞아요 잘 알지못하고 글 쓰신것 같아요
어느새부턴가 한의학은 전부 엉터리 혹은 유사의학 이다 라는식의 이미지가 늘어났는데 도대체 왜그런지 알수가 없네요
양의학이 못하는걸 한의학은 합니다
반대도 마찬가지구요 왜 무시하는거죠???
몸을 따뜻하게해서 면역을 올리고, 따뜻한 성질의 음식() 먹고, 몸의 기와 혈을 살려주는 방법이죠.
따뜻한 성질의 음식은 차갑게 먹어도 따뜻한 성질의 음식입니다.
마치 마음과도 같이 따뜻해요.
뭐만 검색하면 다 한의원이더라고요.
별로 한의학 자체에 대한 반감은 없는데, 광고 때문에 반감이 생기네요
피부 정신과 다 기록과 치료법이 있겠죠.
다 효과가 있진 않겠지만 그거 나름대로 치료가 잘 안 된다 기록도 있을 거고.
심지어 마취제로 외과술 기록도 있으니까요.
아마 중국의 한의학은 과거보다 더 발전했을 거고 경험도 더 방대할 거고 더 세밀하게 되어 있을 거에요.
서양의학으로 치료 안 되는 거 잘 선택하셔서 한의원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거 같아요.
그.. 제 마누라는 한의원 많이 좋아하더라구요.
병원가면 맨날듣는 소리 '살때문에 그래요 운동하세요' 라 하는데, (번역: 니 병은 니탓입니다)
한의원가면 맨날듣는 소리 '스트레스 때문입니다. 남편분이 속썩이시나봐요?' 라고 한데요. (번역: 니 병은 남탓입니다)
침 맞고 또 물리치료도 받는게 좋더라고요..
정형외과 가면 일단 엑스레이 찍고 시작하니, 한의원에서 같이 해주는게 좋더라고요.
병원 한 번 갈 때 마다 10만원씩 나갑디다;;
제가 '병원료 부담스럽습니다. 의료보험 적용되는걸로만 처방 해 주세요' 했는데 그래도 75,000원 이더라구요;;
근데 잼있는건 양방병원에서도 부항 떠주더라능..
공감합니다..
과장 의료 광고쟁이들이 보기 싫은거죠..
진짜 많은 연구와 경험을 가지신 한의사 분들은 신뢰와 존경을 받으실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검색을 좀 하다가 보니, 유독 한의학이 보기 싫을 정도로 광고가 많아서 글을 써보았습니다.
효능에 대해서 잘은 모릅니다만
체감이 그래요
어느날 이건아니다싶어서 허리전문 병원가서 심각해진 허리를 수술로 치료한적이 있어요 ㅎㅎ
서로 보완해주는 걸로 생각하면 좋을것같습니다.
단지 어디에나 있는 이상한 사람이 하는 한의원은 자기가 다 고칠수있다고 하는게 문제인것같습니다.
제가 다니던 한의원도 그런쪽으로 보려지더군요.
ㅋㅋ 걔들은 목적이 다르잖아요..
식당이나 사우나에 먹고, 시간 보내러가지 치료하러 가나요?
써놓은걸 보고 가셨나요?
음식 먹으러 가서 써놓은 걸 보신거 아닌가요?
?
제대로 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못받게 만들어, 병을 더 키우게 하는 역효과를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요새 유튜브에 보면,
일반인싸움꾼vs프로파이터
컨셉의 프로그램들이 유행하더라구요.
한번 붙기 전까지는, 일반인쪽에서 잘난척 엄청 하면서 기세등등하게 도발합니다.
근데 일반인이 싸움 잘 하고, 또 잘 아는 것 같아도... 일반인은 일반인입니다.
전문가는 아니죠.
병원에서 고생하던 환자들이, 한의원에서 치료되는 경우가 실제로 있죠.
원글에 나온, 피부질환쪽도 치료해본 케이스가 몇몇 있구요.
다만 당연하게도, 치료가 된다고 단언하고 시작하지는 못해요. 그냥 병원에 가도 치료가 안되어서 괴로우니까, 한의학으로 해보자고 환자와 합의가 되어서 치료시작하는거죠.
한의계 전반을 매도하는 일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심히 유감스럽습니다.
+저도 과장광고, 특히 치료할 자신도 없이 난치질환특화개업+광고로 단기간 환자들 등골빼먹고 철수해버리는 '먹튀'들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일단 한자리에서 오래 자리를 지킨 한의원인지 살펴보시고
혹 신규개업이라면, 적어도 치료비용이 너무 과도하지 않은 곳을 이용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