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군 당국에 따르면 국방부는 러시아의 무력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에 방탄조끼·헬멧과 전투식량, 지혈대 등 45개 품목, 약 22억원 규모의 물품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다음주 이들 추가 지원품목 수송을 시작해 이달 말 전후로 마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국방부는 이를 위해 우크라이나 측과 세부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달에도 방탄헬멧·의약품 등 10억원어치 20개 품목을 우크라이나에 보냈다.추가 지원되는 품목은 주로 우크라이나 쪽에서 긴급하게 필요하다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엔 올렉시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이 서욱 국방부 장관과의 통화에서 대공무기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우리 정부는 현재 우크라이나 대한 ‘살상무기 지원은 불가하다’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살상무기는 절대 안되죠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 필요가 있나요
우크라 대통령의 국회연설 기회 준 게 무슨 대단한 우리정부에 대한 위협에 문제발생꺼리를 만든다는 일부 분들한텐 어리둥절하실 듯한 외국반응이죠. ㅋ
실상 의회연설을 할 기회를 주는 건 주는 거고 요청사항을 들어줄지 말지는 우리쪽 주권행위이니 다른 나라에 어떻게 비치는지 그거 신경 써야할 일도 아니고 다른 국가들도 신경 안쓰죠.
해외 외신들도 죄다 한국은 분단국가에 휴전국가라서..라며 특수한 경우다라며 이야기하고 러시아도 반응없고한데
이정도 스탠스로 충분하죠.
특히 원래 북한 무기 지원에 관심 없던 러시아가 저러면...지구 반대편 국가 도와주다가 우리만 독박 쓸 수도 있네요.
요번 비살상 지원물자 지원은 적절한 선택이였던거 같습니다.
과연 어떻게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