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일부 기준에서는 연나이(?)로 하는 부분이 있다더라고요. 저도 잘은 모릅니다만.. 술 마실 수 있는게 만 나이가 아니라 연 나이라는 것 같았습니다. 20살이 되는 해의 1월 1일이 지나면 합법이라는거 같더라고요.
다이여트
IP 182.♡.183.167
04-11
2022-04-11 10: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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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엔님 병역법하고 청소년보호법에서는 연나이를 써서 좀 다릅니다. 그래서 생일이 12월 31일인 대학생도 1학년때부터 술을 먹을 수 있는거죠.... -..-
Entrepreneur12
IP 218.♡.51.104
04-11
2022-04-11 10: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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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쥬님// 병역법과 청소년보호법은 연나이 씁니다. 병역법이 그래서 문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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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23.♡.18.194
04-11
2022-04-11 12: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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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쥬님// 연나이로 하고 있는 행정 기관도 있어요
뭘 봐?
IP 110.♡.59.19
04-11
2022-04-11 13: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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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분리하도록 하거나, 만18세로 낮춰야 합니다. 만19세가 되는 해의 1월1일을 기준으로 하는 것은 단지 수험 중인 고등학생에게 술담배를 팔 수 없도록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고 봅니다.
조화
IP 218.♡.146.233
04-11
2022-04-11 15: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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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같은걸 보더라도 그 깊이를 모르는 사람들이 더러있죠. 다른 댓글들 보시고 견식을 넓히시길 바랍니다.
barekart
IP 123.♡.217.182
04-11
2022-04-11 16: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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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쥬님// 전혀요...
RoveR
IP 58.♡.60.233
04-11
2022-04-11 17: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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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repreneur12님 청소년보호법에서는 원래 만나이로 따지다가 연나이로 바뀐걸로 기억합니다. 특히 음주 관련해서 원래 만20세 이상만 합법이었던 걸... 어?! 대학생되면 다들 술먹지 않나 하면서 만19세로 바뀌었는데... 그럼 생일 안지난 대학1년생이 술먹으면 불법이야? 그러면서 만나이에서 연나이로 바뀌었던걸로 기억납니다... 그런데 다시 원복이라 뭐 역사는 돌고돈다지만ㅋ... 언젠간 또 다시 한바퀴 돌아올 것 같군요.
@콩심었어님 이제 개월수로 해서 더 나눌것 같아요.. 방송에 나와서 몇월생이이 하면 티격대는게 나오는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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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안허세킹
IP 66.♡.208.84
04-11
2022-04-11 18: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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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가오님 세월이 지나면 차츰 희미해지고, 언젠가는 그런거 따지지 않는 때가 오겠죠. 우리나라 학교에서 선후배 문화는 (일본에서 온건지 모르겠지만) 불필요하게 너무 딱딱하고 권위적이에요.
키보드워리어장비
IP 220.♡.29.183
04-11
2022-04-11 18: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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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안허세킹님 그 딱딱한 선후배 문화가 "행정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면 말씀하신 것이 맞습니다. 근데 아시다 시피 일본에서 건너온 문화가 군대 문화와 뒤섞이면서 굳어진 것이 지금 대한민국의 나이 문화지요.
그럼 이건 행정을 바꾼다고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마치 출산장려 정책이라고 하면서 아이 낳을 때마다 몇십만원 손에 쥐어주면 출산율이 높아질꺼라 믿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다만 빠른생일에 관한 논란이 조금 해소될 수는 있지만 그것도 이미 행정적으로 지금 초중고생은 문제 없게 되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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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봐?
IP 110.♡.59.19
04-11
2022-04-11 13:22:03
·
@xxbox님 제곱미터 대신 평을 쓰거나 하면 과태료 처분 등 처벌이 있습니다. 세는 나이 등을 쓰면 방송금지 등의 처벌이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ninja7
IP 58.♡.17.54
04-11
2022-04-11 15: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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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봐?님 하지만 관념을 바꿀 수 없어서 35형, 48형, 등등 다양하게 표기하죠. 결국 부동산 가서도 평당 얼마인지 물어보고요.
@ninja7님 말씀하시는 경우는 이해합니다만, 공식 단위의 전환은 30년 정도는 보고 효용을 따져야 합니다. 되 홉 등이 퇴출되는데 걸리는 시간에 비해 더 깊이 관여한 평이 오래 걸리는 것은 어쩔수 없지 싶습니다. SI 단위계같은 지구 기준 단위계를 21세기에도 쓰는 것이 인류의 과학 성취에 비해 미개하지만 변화는 더디니 어쩔 수 없다 생각합니다.
법적 나이를 통일하는 것에는 동의하는데 관습적 나이도 통일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과거 민속의날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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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thatch
IP 58.♡.243.40
04-11
2022-04-11 12:43:01
·
몇 살이냐고 묻는 게 오지랍 시작점이죠. 개인적으로 일본식 관료주의로 편하자고 만든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ddungddi
IP 115.♡.68.221
04-11
2022-04-11 12:49:08
·
주변에 도사들이 많으니 만 나이도 사주따라 음력 생일을 기준으로 할 듯합니다.
eothd
IP 147.♡.1.21
04-11
2022-04-11 12: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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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법적으로는 만나이로 되어 있지 않나요? 그런데 사회적 통용되는것을 국가가 어떻게 막죠?
ninja7
IP 58.♡.17.54
04-11
2022-04-11 15: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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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thd님 법적으로나 모든 행정에서 만 나이를 사용 안한지 오래되었는데, 우리들 관념을 바꾸지 못하는데 그것도 강제 하려고 하나 봅니다.
내일을위한오늘
IP 121.♡.225.120
04-11
2022-04-11 1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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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현상 같습니다
동주리
IP 223.♡.148.105
04-11
2022-04-11 15: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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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윤석열이 해서 싫은 건 아니고 누가 됐든 할 것 같으니까 관심은 없는데 12월 생이라 한국식, 연나이, 만나이 다다르지만 제 본질이 바뀌는 것도 아니고 최대 2살 업된다고 심정적으로 늙은 것 같은 기분도 안들고…. 나자마자 한살~ 이러는게 재밌기도 하고… 그래서 굳이 왜하나 싶긴합니다. 갑자기 제 나이 앞자리가 바뀐다고 기분 좋아지는 것도 아니고 원래 나이도 생각안하고 살아서 누가 나이 물으면 빨리 답도 못할 정도로 no관심이거든요.
설사 바뀌고 나서도 연나이를 쓸 수는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국엔 만나이로 통일이 될겁니다. 제가 어릴때는 신정을 셌었었죠. 설날은 무슨 민속의 날인가로 불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음력 설을 쇠는게 당연한 것처럼 강제력이 없다고 하더라도 일단 해 놓으면 변화는 생깁니다. 같은 의미로 대학 서열화를 해체하자는 쪽에서는 서울대를 지방으로 내려보내야 한다라고 얘기를 하죠. 서울대의 상징성이 크다보니
ninja7
IP 58.♡.17.54
04-11
2022-04-11 15: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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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문서로 이미 다 만 나이를 사용하는데....관념까지 법으로 규정하려고 하는건가요.
Zarathustra
IP 116.♡.108.252
04-11
2022-04-11 15: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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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나이 관련된 방안이 시급한 거였던가요?
KangDaniel
IP 152.♡.253.14
04-11
2022-04-11 15: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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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를 들은 6학년 아들이 많이 속상해 하더군요 ㅋㅋ 13살이라 생각했는데.. 다시 11살이 된다니...
한국 사회 자체가 서열화되어있는데 고작 모조리 만 나이로 통일한다고 해서 서열화가 없어질까요. 단지 기존부터 힘의 정의에 나이가 포함되어있던 거 뿐이고, 나이 말고도 서열화할 수 있는 수단은 무수한데요. 정말 서열화가 싫으면 기성세대부터가 서열화를 없애고 아이들을 그렇게 키우면 됩니다. 예상해보건데 아이들만 서열화 없이 키운다 한들 그 아이들이 성장해서 취업할 때, 다시 서열이 있는 사회로 진입해서 생존을 위해 고통받으며 다시 서열이라는 것을 배워야 할겁니다. 그럼 결국 서열은 사라지지 않겠죠. 생존이 걸리게 되었으니
누가되던 할려던 거였죠..
만나이로 통일하는게 서열화/기수화를 막는것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동의가 안됩니다.
이건 정말 잘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거 하면서 어떤쪽에 콩고물이 생기고 누가 쳐묵하는지 지켜보는건 별개의 문제입니다...
B: 아직 0살이요
A: ????
요맘때는 대부분 몇개월이예요 라고 많이 묻더라구요
/Vollago
월령으로 이야기하기 때문에 전혀 문제될거 없습니당 ㅋ
방송에 나와서 몇월생이이 하면 티격대는게 나오는거 보면...
그럼 이건 행정을 바꾼다고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마치 출산장려 정책이라고 하면서 아이 낳을 때마다 몇십만원 손에 쥐어주면 출산율이 높아질꺼라 믿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다만 빠른생일에 관한 논란이 조금 해소될 수는 있지만 그것도 이미 행정적으로 지금 초중고생은 문제 없게 되어 있지요.
결국 부동산 가서도 평당 얼마인지 물어보고요.
문제는 사회 생활에서 사적 친분 관계에서 연나이로 주고 받고 나이에 따른 서열화가 있다는 건데 이걸 어떻게 정부가 나서서 고치냐는 거죠.
이런 걸로 눈 가리는거죠 뭐
관습적으로 쓰는걸 대체 어떻게 통제해서 바꿀란가 궁금해지네요. 그냥 나이 말하면 법칙금이라도 때릴라나요?
과거 민속의날이 생각나네요
개인적으로 일본식 관료주의로 편하자고 만든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12월 생이라 한국식, 연나이, 만나이 다다르지만 제 본질이 바뀌는 것도 아니고 최대 2살 업된다고 심정적으로 늙은 것 같은 기분도 안들고….
나자마자 한살~ 이러는게 재밌기도 하고…
그래서 굳이 왜하나 싶긴합니다.
갑자기 제 나이 앞자리가 바뀐다고 기분 좋아지는 것도 아니고 원래 나이도 생각안하고 살아서 누가 나이 물으면 빨리 답도 못할 정도로 no관심이거든요.
제가 어릴때는 신정을 셌었었죠. 설날은 무슨 민속의 날인가로 불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음력 설을 쇠는게 당연한 것처럼
강제력이 없다고 하더라도 일단 해 놓으면 변화는 생깁니다.
같은 의미로 대학 서열화를 해체하자는 쪽에서는 서울대를 지방으로 내려보내야 한다라고 얘기를 하죠. 서울대의 상징성이 크다보니
13살이라 생각했는데.. 다시 11살이 된다니...
조만간 보자~할때 조만간이 도대체 언제를 의미하는지도 정해주세요~
언론에서도 조용하고 :(
설마 나이 숫자가 지들 운에 영향을 끼친다는 이유로 바꾸려는 건 아니겠죠;;
다만 시민들이 그렇게 안하고있어서 그러지…